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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 01:43
마우스오브조로 최인규
정석테란 김정민 샤이닝토스 이재훈 엽기토스(당시에는) 강민 퍼펙트테란 서지훈 운영의마술사 박태민 서지훈제자 전상욱 드론의아버지 이주영 강한테란 변형태 아기곰 마재윤 ... ... ... ... ... 그냥 Greatest ONE 이기도 했군요
10/04/20 01:43
저는 스타보면서 이 선수 우승하는거는 보고 그만봐야겠다 생각했던 선수가 저그의 김준영, 테란의 진영수, 프로토스의 송병구였어요(이제 진영수만 남았네요). 그거 아니라면 그냥 그렇게 우승했으면 하는 선수가 대회마다 있어서 그 선수 응원하는 재미로 봐요(+토스빠). 개인적으로 본좌니 최강이니 이런건 그렇게 의미도 없어보이고 재미도 없고 그래요.
10/04/20 01:44
강도경, 황신, 이윤열, 대인배, 이제동, 이영호
곰티비에서 송병구 선수를 3:2로 잡을때부터는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이영호 선수가 되었네요. 파파곰 선수나 강민, 박정석, 윤용태, 박대만등 토스 선수들도 꽤나 좋아했고요 아 조용호 선수도 좋고, 투신, 운영의 마술사 등도 좋고, 그냥 너무 많아서 다 나열하기가 힘드네요 ㅡㅡ
10/04/20 01:48
큭 .. 전 저기 있는 모든 선수들의 팬입니다. 아니 올드 선수들의 팬이라고 해야 옳겠군요.
뭐 솔직히 본진은 임요환 선수 팬입니다. 2005년 부터 스타를 보게 되었기 때문에, 그의 전성기가 지나도 한창 지난 시점 부터 팬이되어서 그의 전성기의 경기를 생방으로 보지 못한 것을 한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임선수, 항상 남들이 퇴물이라고 놀려 될때마다, 흥! 하면서 결승전을 올라가주시더라구요. 그때마다 이 판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 나태해져야 하는데, 전성기가 한창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마재윤 선수한테 군인의 신분으로 졌음에도 불구하고 무대 뒤에서 울었다는 말 듣고 '이 선수 정말 독하구나, 본좌에게 졌으면 남들은 다 인정할 만도 한데, 더구나 군인인데, 그 경기에서 졌다고 이렇게 분해하는구나.' 하는 맘에 더 애틋하게 이 선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군인이 되기 전까지는 엠에스엘 8강까지 올라간 것도 그렇고, 군대에서도 MSL 에 올라갔던것도 그렇고, 누구도 생각지도 못했던 전략으로 5할 승률을 찍을 때 하며.. 그러다 보니 점점 이 선수와 맞상대 하면서 E 스포츠를 부흥 시켰던 올드들의 팬이 되었습니다. 테란이며, 프로토스가 몇번이고 최강자의 자리가 바뀌어 갈때마다 항상 최고의 자리에서 그들을 맞이했던 폭풍 저그 홍진호, 프로토스가 아무도 스타리그에 없을 때 홀로, 스타리그에서 고군분투 했던 영웅토스 박정석, 커리어의 역사, 살아 있는 전설 "앞마당 먹은 이윤열" (많은 별명이 있지만 전 앞마당 먹은 이윤열이란 말이 참 좋더라구요.) 지금은 해설을 하고 있지만, 프로브 한기로도 경기를 끝낼줄 알았던, 토스로 어떻게 이렇게 사악할까? 하는 생각을 들게 했던 마무리박, 악마토스 박용욱 역시 해설을 하고 있지만, 당시 임선수를 만날 때 마다 격추 시켜서 매우 싫어 했었던, 꿈의 군주 강민 확실히 이들이 맞붙던 시대에는 뭔가 애틋하고, 뭔가 화려하고, 뭔가 재미있었던 경기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10/04/20 01:48
소울의 박상익 - 조용호 - 변은종선수 좋아했다가
종족별로 김준영(이제동) 진영수(신희승) 오영종 선수 좋아했다가.. 지금은 올드요..
10/04/20 01:49
그러고보니..
타팀중에는 저그대마왕 강도경 가림토스 김동수 장브라더스 장진남 장진수 영웅토스 박정석 투신 박성준 ... 너무많네요
10/04/20 01:50
거의 한 명의 프로게이머만 빼면 대체로 잘하는 선수는 다 좋아합니다만
정말 미친듯이 좋아했던 선수는 기욤, 임-이-마, 강민,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인듯.. (써보니깐 다 당대 최강자네요;; 난감) 이중에서도 기욤, 강민, 김택용은 정말 더 끔찍히 좋아했는데... 후우.. 토스본좌가 나오지 않은게 아쉽네요. 아무래도 맵으로 보완안하면 토스란 종족이 아주약간은 타 종족에 비해선 후진듯.
10/04/20 01:57
전 박정석선수 팬입니다
박정석선수 한창때 활약했던 그시대 최강자들을 다 미워했었습니다(악성댓글남기거나 이런짓은 안했지만..;;) 임요환선수가 그랬고 최연성, 마재윤선수... 하지만 박정석->kt->이영호 테크를타고 묘한 기분을 느끼네요 이영호선수가 요즘 최강자가 되고 이영호선수가 그 미움을 고스란히 받는것 같아서요
10/04/20 01:59
본진은 언제나 임요환 선수
올림푸스 기요틴에서의 vs이재훈 전 이후로 팬이 되었죠. 그때 한빛배부터 타방송사의 경기는 다 vod로 챙겨봤던 기억이 나네요. 2003년 뒤로 그는 최고는 아니였지만 연 1회에 결승을 2005년 27살까지 해낸 선수 에버배의 눈물, 소원때의 준결승 감동과 결승의 반복된 2:3패 - 늘 T1의 팬이라 최연성 선수를 좋아했었지만 에버배때는 얼마나 밉던지, 오영종 선수가 얼마나 밉던지, 마지막 8강에서 또 최연성 선수에게 졌을때 얼마나 밉던지 - 뭐 하지만 이젠 옛날 얘기가 되었군요 또 다른 한명, 팀리그 결승에서 패스트 캐리어로 vs김정민전을 승리로 이끌어 마무리 한 선수, 마이너리그 예선에서 vs차재욱 선수를 상대로 마인드컨트롤 후 탱크까지 뽑으며 이겼던 선수 - 이병민 선수와의 MSL에서 하템으로 일꾼을 다잡고 이긴 경기, 다 진 게임을 다크로 끊임없이 이어나가 끝끝내 운영으로 뒤집어이겼던 선수 그 누구보다 리버를 사랑했고 자신의 수족처럼 썼던 선수. 질럿-드라군보다 리버-하이템플러를 사랑했던 선수 김성제 선수의 경기를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오버트리플크라운 시절, 팀플에서 리버를 써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선수
10/04/20 02:01
저는 전태규 선수요...
코믹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안전하고 단단한 운영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저그와 테란상대로의 단단한 운영이랄까요.. 그런데 토토전...(그래서 내가 토토전을 못하는건가..?) 그리고 박정석선수와 테란에는 이병민 선수. 저그는 마재윤선수가 있네요.. 음 적어두고 보니 특징들이 대체적으로 운영과 딱히 약점이나 강한특징이 없는 선수들이군요..
10/04/20 02:06
갑자기 장진남 선수도 기억나네요. 장진남 선수의 별명은 무엇이었죠? 없었나.. 프로토스의 재앙... 임요환의... 흠..
뭐 그정도만 생각나도 별명이 기억이 안나네요..
10/04/20 02:14
저그대마왕 강도경 -> silent 나도현 -> 김준영 -> 뇌제 윤용태 -> 윤용태& 어린왕자 김명운
한빛 & 웅진 테크를 타고 있습니다. 나도현 선수와 김준영선수의 별명을 까먹었네요.. 나도벙,,차렷저그이런거만 기억이 나니원...
10/04/20 02:14
전 장진남선수 팬이었어서 참 임요환 선수를 싫어했더랬죠...
한빛 결승때야 뭐 그렇구나 했는데, 나중에 계속 그러니깐 정말 많이 미웠었네요. 그리고나선 한동안 그냥 보다가 삼신전때 돌아온 윤열선수의 팬이 되어 여지껏 팬입니다.
10/04/20 02:17
임요환, 차재욱, 나도현, 강도경, 홍진호, 박경락, 박정석, 오영종 누구와 붙어도 응원하는 라인이었는데...
현역이 많이 없네요 이젠....
10/04/20 02:18
본진이 김정민 선수이다 보니 임요환 선수는 앞마당 멀티 정도로 좋아했고.
이윤열 선수는 적이였죠. 제 본진과 앞마당을 터는 어린 선수를 좋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크크. 지금은 애증(?)이 쌓이다보니 어느세 정이 많이 가더군요. (로봇 댄스도 생방으로 시간 맞춰 봤습니다.) 그리곤 잠시 정이 많이 간 송병석과 아이들의 송병석 선수. 전략을 얍삽하다 여기며 황제를 깎아내리던 그가 마지막을 불태우는 듀얼토너먼트에서 패스트 아비터라는 참신한 전략을 들고나와 개태란 맵에서 마지막 전투를 펼쳤던.. 어흑 ㅠ_ㅠ. 스타리그에 대한 그의 투혼이, 절실함이 묻어 나와서 잠시나마 무지하게 응원 했던 기억이 있네요. 여튼 아쉬웠던 선숩니다. 송선수 요세 모하고 살까요. 궁금하군요. 애 그후엔 그냥 KT 빠였습죠. 강민,홍진호,박정석,조용호,김정민,이병민,성준모,송병석 등~ 참 이때가 재밌던거 같아요. SKT 랑 라이벌 구도도 엄청 났고 말이죠. 그립네요 그리워~
10/04/20 02:23
헐 살아있는 마린 이운재!!!!! 현 MBC 코치!! 크크
김형준의 프로게이머 되다에서도 자기 마린은 살아있다고 하셨던게 참 귀여우셨는데 크크
10/04/20 02:32
좋아하게 된 순서대로...
PKO우승자 최진우 저글링 컨트롤의 제왕 장진남 인내 저그 조용호 황제 테란 임요환 (처음에는 너무 싫었었죠, 나중에 꾸준히 잘하는 모습보고 좋아하게 된 듯) 신데렐라 테란 김현진 (이 선수는 사적으로 알아서 기대하면서 본 케이스네요) 괴물 최연성 마에스트로 마재윤 폭군 이제동 괴수 도재욱 저그유저다보니, 저그팬인 느낌이 짙네요. SK팬이면서 저그유저인게 딱 보이는... 그리고 게릴라형보다는 힘으로 밀어붙이는 선수를 더욱 좋아하기도 하구요. SK팬이 된 계기는 예전에는 엄청 싫어했던 임요환 선수 때문인것도 아이러니-_-;;
10/04/20 02:33
조정현선수는 대나무 조이기 라고 불리기보단
대나무류 조정현 V건담 조정현 이라고 불럿던것 같습니다 입구를 안막는 테란으로도 유명했으며.....아...V건담 조정현...
10/04/20 02:41
모두 재밌는 경기를 남긴 선수들이라 거의 다 좋아합니다. 특히 종족이 토스라 3대 토스인 박정석, 강민, 박용욱 선수 정말 좋아합니다.
10/04/20 02:41
서지훈!
플레이를 보고 좋아했다기보다, 외모를 보고(응?) 호감이 간 선수요. 지금 생각해보면 첫인상이 매우 좋았던거 같네요~ 플레이를 보고 호감이 간 선수는 마재윤선수. (때문에 김택용선수는 살짝 ㅠㅠ) 그리고 요즘에 지켜보고 있는 선수는 신동원선수랑 진영화선수. 두선수 모두 비틀비틀(?) 거리면서 잘하더라구요. 크크 써놓고 보니 GO 테크네요...
10/04/20 02:55
제마음속 영순위는 언제나 아스트랄 그분입니다 ㅠ.ㅠ
그런데 지금은 그분을 늘 아스트랄하게 만들어주었던 그래서 한때는 맘속으로 맨날 지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못된 심뽀를 부리게되던 그 선수들이 어쩌다 한번씩 경기에 나오면 맘속이 짠해지면서 마구 응원을 하게 되는 제가 있더군요. 쏘원의 아픔이 너무나도 오래가서 볼때마다 심하게 미워라했던 오영종선수마저 공군에서 어쩌다 한번 나오면 이기길 바라게되고 상대전적에서 언제나 밀리는 서즐이라고 부르던 서지훈선수마저 애잔한 맘으로 응원하게 되고 슈퍼파이터의 쓰라림으로 그분 군대간 후 한동안 스타를 돌같이 보게 만든 마재윤선수까지도 모두 다 안쓰러운 맘으로 바라보게 되더군요. 한때 현장 오프순이를 하던 그 시절-_- 너무나도 열혈스러웠던 속칭 광빠라고 부르던 그 팬들이 유난히 싫어서 강민선수를 광민이라 부르며 마구마구마구 째려보고 미워했는데 이제는 강민의 올드보이 챙겨보는건 물론이고 강민선수랑 그분이랑 같이 예선통과하기를 물떠놓고 빌어줄참인 마음이랍니다. 이렇게 세월이란 약은 모든걸 가능하게 하는거 같아요. 홍진호선수랑,박정석선수랑,김동수선수까지도 맘으로 안아주는 올드팬이 되어가며 스타판과 함께 십년을 넘어가고 있네요. 스타2로 넘어가기전에 그분의 부활을 한번 더 보는게 스타판 십여년팬질의 마지막 소원이랍니다. ㅠ.ㅠ
10/04/20 03:09
1위 : 서지훈 (제가 XellOs와 비슷한 pgr아이디를 쓰는 유일한 이유)
2위 : 강민 (서지훈선수를 귀여워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3위 : 전상욱 (서지훈선수한테 괴롭힘을 당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4위 : 박태민 (서지훈선수랑 친구라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5위 : 변형태 (서지훈선수랑 같은팀 테란이라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6위 : 마재윤 (서지훈선수와 팀플을 같이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_-; 싫어했던 선수 1위 : 이윤열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2위 : 임요환 (지긋지긋한 4대테란 논쟁때문에 나도모르게-_-) 3위 : 최연성 (짐레이너스메모리에서 대규모 벌처싸움을 했을 때까지만!!) 4위 : 박용욱 (투싼배 팀리그 결승전에서의 그 놀던 벌처가 한동안 꿈에 나왔었던;;) 지금은 올드게이머 모두 좋아합니다!
10/04/20 03:38
기욤패트리,박경락,최연성,마재윤 이렇게 갈아타며 응원하다가,
이제는 이영호,이제동 이네요. 올드들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네요.저도 오래전부터 그 선수들 경기를 모두 봐왔기에 올드를 응원하고 싶지만.. 뭐 경기를 해야지 응원을 하죠. 이미 오래전에 무관심 해졌네요.
10/04/20 03:46
임요환-마재윤-김택용 테크 탔습니다.
이외에도 대단하다 생각해서 경기를 챙겨보는 선수들은 많습니다만, 승패에 일희일비하게 되는 -소위 정이 가는- 선수들은 위의 셋입니다.
10/04/20 03:52
저그->홍진호->KTF->이영호
꽤 좋아하기도 하고, 나오면 응원하는 선수들도 많지만 그 승전보와 함께 제 가슴도 뛰는 선수의 이름은 딱 두 명이네요.
10/04/20 03:59
예전부터 등광(박정석, 강민)선수 빠였다가 요즘엔 윤용태, 박정석, 박성균 선수를 제일 좋아합니다..
윤용태선수는 아직까지 특출난 커리어는 없지만 신인시절 정말 말도 안되는 싸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당시 박정석, 강민선수로 인해 ktf팬이었던 저를 한빛팬으로 돌려세웠죠.. 정말 볼수록 매력있는 플레이였습니다. 윤용태선수의 전투를 보면 전투력이야 뛰어난건 모두 아시는 사실이지만 잘 정돈되고 무언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다른 정상급 토스선수들과 달리 굉장히 투박합니다. 다른 선수들이 잘 훈련된 무사같다고하면 윤용태선수는 길거리 주먹하나로 먹고사는 사람과 같다고해야할까요.. 박정석선수는 다들 느끼시는 것과 같을테니 패스하고 박성균선수는 특유의 영악한 플레이 때문에 팬이 됬습니다. 하지만 신인시절부터 고질병이었던 다 잡아가는 경기를 큰 실수 한건씩하면서 패배하는 패턴은 고쳐지지 않았지만 승리할대 정말 악독하게 물고 늘어지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아직 고쳐지지 않더군요.. ㅠㅠ
10/04/20 04:26
아쉬리고에서 테란으로 저그를 잡아낸 천재, 더블넥을 창시했지만 완성시키지 못하고 최진우에게 왕좌를 내주었던
레드얼럿의 최강자;;; 이기석 무색무취의 절대 강함을 보였던 동부 케네이디언 기욤 그 기욤에게 러커 옵티컬 플레어 맞고 본진까지 밀렸던.. 항상 뭔가 결정적인 순간에 꼬였던, 그렇지만 왠지 정이 가는(?) 히드라 국기봉 테트리스로 감동을 선사해준 변성철....... 화려한 랜덤 플레이어, 셔틀로 스캐럽을 발사하던 능력자 최인규 이론가이자 공격의 대명사이기도 했던 엔투루키 김동준 한방러쉬로 프로토스를 남자의 종족으로 만들었던 인투더레인 임성춘 레가시 오브 차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포톤 배치로 삼룡이까지 먹고 무지막지한 커세어 리버로 저그를 초토화 시킨 후 악마의 프로토스라는 닉네임을 얻게된 박용욱 역시 레가시 오브 차에서 저그와 5번 이상의 센터 대회전을 이겨내고 승리하여 살아있는 마린이 된 이운재 정글스토리에서 황제를 궁지로 몰아넣으며 진정한 정글의 주인이 된 홍진호 미친 3포지 업그레이드 333 질럿 드라군으로 사일런트 볼텍스의 빙판위를 달리다 미끄러진 러시아의 남자 세르게이 전설의 유보트 대첩의 주인공들.. 엔터 더 드래곤 앞마당을 탱크로 뒤덮었던 이윤열 & 기요틴의 몽상가 강민 전 멀티를 방어하는 동시에 전 멀티를 공격하는 본좌 마재윤 상대를 잡아먹을 듯한 눈빛으로 무짤을 치며 마린메딕이 언덕 아래는 구경도 못하게 했던 이제동 그리고 거대한 방패안에 날카로운 창을 숨겨둔 잘 훈련된 로마 군대를 연상시키는 현재의 이영호..... 정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제 삶에 작은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던, 그리고 주고있는 선수들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맵은 레가시 오브 차네요. 정말 명경기들이 많이 나온 맵이었죠.)
10/04/20 06:27
임요환 선수, 박정석 선수, 조정현 선수, 강 민 선수, 송병구 선수, 이제동 선수, 이영호 선수의 순서로 팬심이 움직이는것 같네요
아 물론 시작부터 지금까지 황신의 팬입니다 지금은 뼈속까지 황신빠죠 킄킄
10/04/20 06:54
황신, 박정석, 강민, 박용욱, 마본좌 , 이제동 선수를 좋아합니다. 특히 이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강민과 마본좌입니다. 지금은 강민 선수가 은퇴하셨으니, 마본좌겠군요.
10/04/20 08:33
근성이란것을 보여준 최초의 캐릭터............. 박용욱....
정말........ 독기품은 악마의 모습 그대로였는데요....... 해설자로도 좋은모습 보기좋네요.
10/04/20 08:38
올드선수들 모두요....
최진우선수부터 시작해서... 기욤선수를 정말 좋아하다가 임요환의 등장으로 올킬... 박경락선수도 참 좋아했고 악마같은 프로브의 박용욱선수.. 언제나 꿈같은 전략을 사용했던 강민선수... 신화가 된 소년 오영종선수.. 꿈같은 역전의 신화 대인배... 그리고 공군 에이스 모든 선수들.. 지금은 오로지...홍진호 선수입니다.. 적고보니....정말 모조리 올드선수들이군요....
10/04/20 08:43
강도경,홍진호,조용호,박경락,(공백기),이제동,이영호 순서네요.
저그종족의 한을 느끼는 재미였달까요.. 당대 최고의 테란들에게 결승에서 번번히 무너지는걸 보면서 너무나도 안타까워했었죠. 그때는 게임을 해도 저그만 죽어라 했었는데.. 공백기 이후에는 토스를 제외한 타 종족의 당대 최강자들을 좋아하게 된거 같습니다. 요상하게 토스에는 정이 잘 안가더군요;;;
10/04/20 08:49
강도경, 김동수, 김정민,박용욱, 김준영...진짜 자신있게 좋아한다.라고 말하는걸 넘어서 지는게 속상하게 했던 선수들이죠.
아시다시피 요즈음은 송병구 선수에게 정착해 있습니다.^^;
10/04/20 08:56
랜덤시절의 최인규 선수 정말 멋졌었는데, 게다가 테란 전향 후에도 좋은 모습 보이고..
잘 생긴 얼굴과 빠른 손놀림으로 멋진 경기를 했었죠^^
10/04/20 09:09
스타 보기 시작하면서 젤 먼저 좋아한건 조정현 선수네요.
(집에 케이블 들어오고 제일 처음 본 경기가 2001 왕중왕전 결승전 홍진호 vs 조정현이었습니다. 3:0으로 홍진호 선수가 이겼죠. 이상하게 그 당시엔 홍진호 선수 별로 안 좋아했네요. 지금은 황신!!!) 그래서 지금까지 이스트로 팬이고 박정석 선수도 좋아해서 KT가 멀티... 그러다보니 본좌이던 선수들 전성기때 다 싫어했었는데 이영호 선수는 좋네요. 하여튼 이스트로 플레이오프 좀 ㅠㅠ
10/04/20 09:25
잘생긴 선수...ㅡㅡ;
강도경 선수가 버로우 저글링하는 거 보고 넘 반했던게 처음 인거 같네요.^^ 다음에 플토유저인지라... 어쩔수 없이 가림토 김동수!! 정말 남자다운 플레이에... 완전 반했었죠. (그래서 임요환 선수가 처음에는 정말 싫었어요...ㅜㅜ) 그러다... 어느 날인가 임요환 선수와 한 저그 선수의 경기를 보다... 임요환선수의 근성에 아... 한낱 게임이... 스포츠가 될 수 있구나... 했고... 그러다가 임요환선수한테 조금씩 조금씩 스며들었어요... 김정민선수의 말할 수 없이 애잔한 느낌.. 왜 이겨도 애잔하지.... 그냥 김정민 선수는 보호해주고 싶은 참...이상한 느낌에... 팬이 되었고.. 최초로 팬미팅까지 같었던 최인규선수... 그다음에는 두말할 것이 없이 박정석... 넘 잘생긴데다가.. 넘 화끈한 경기에... 제 온마음을 다줬답니다... 헐.... 이재훈 선수의 춤추는 것같은 드래군에 좋아하기도 했고!! 나도현 선수.. 눈웃음에... 흠흠흠... 한빛빠였는지라... 한빛 선수들은 다 좋아요. 윤용태 선수가 젤로 좋고!! 김명운 선수하고 예전 김준영 선수도 참 좋아했고... 박정석선수 따라서 ktf가서 kt선수들도 좋아하구요. 그래서.. 이영호 선수가... 요즘에는 좀 좋아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던 오영종 선수나 민찬기 선수를 응원하는 것도 박정석 선수가 있는 팀이라... 박정석 선수 친구라서 박용욱 선수도 좋아했던거 같고... 근데 돌아보면.. 다 지나고 보면... 함께 했던 정이 생겨셔인지... 올드들은 다 아련하고... 소중한거 같아요.
10/04/20 09:33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국기봉 -> 장진남 -> 홍진호 -> 마재윤 -> 이영호(응?) 저그유저이자 골수 저그팬인데.. 원래대로라면 이제동 선수가 들어가야할 자리에 이영호 선수가 떡하니.. 현재 본진은 이영호, 멀티는 홍진호
10/04/20 09:34
박용욱 선수!
이 선수 때문에 티원 경기 엄청보러 다녔죠.(물론 개인전도!) 박용욱 선수의 경기는 여러모로 참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당신은 최연성을 꺾고 우승하는 최초의 선수가 될 수 있었다구요! 흑흑..' 아~ 메가웹스테이션과 세중게임월드의 추억..
10/04/20 10:04
박정석 -> 마재윤 -> 김택용 순으로 좋아했습니다.
경기를 통해서 감동이나 전율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을 좋아하는데 박정석은 언제나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 기적 같은 승리로 감동을 주었고 마재윤은 때로는 압도적인 강함으로, 때로는 힘든 맵 속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운영과 심리전으로 감동을 준 것 같습니다. 김택용을 통해서 최초로 프로토스 랭킹 1위가 탄생했고,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반드시 지는 종족은 아니라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요새는 김택용 말고 특별히 응원하는 선수가 아직 없네요.
10/04/20 10:36
박정석, 전태규, 마재윤, 송병구, 윤용태.
다른 선수들도 좋아하는 선수가 많지만 정말 그 누구보다 승리를 바라고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어서 계속 마음에 담아두는 선수는 저 다섯명 뿐입니다.
10/04/20 11:13
두손을 번쩍 들던 김동수 선수....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제자라 불리던 박정석선수... 응? 아....! 라는 감탄사를 이끌어내던 강민선수... ..그리고 지금은 이영호선수..... 그렇지만 iTV에서 일요일 오전에 하는 경기를 보겠다고 친구네 놀러가서도 티브이 장악했었고, 겜티브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선수들 개인화면까지 일일이 찾아봤던 오래된 팬인지라 올드게이머들 모두들 응원하고 있습니다.
10/04/20 11:24
의외로 강도경선수 좋아하는 올드팬들이 적네요? ^^; 저는 강도경팬이에요~ 겜큐에서의 명경기들과 02년도 비운의 준우승도 기억에 남고..
지금 KT의 명코치로 활약하는 모습도 좋네요..! .. 그리고 지금은 이영호선수....
10/04/20 11:29
골수 GO빠라서 GO-CJ라인은 다좋아하고 선수들만말하면
홍진호-이재훈-이윤열-강민-변은종-마재윤-송병구 이렇게네요..특히 강민,마재윤은..가슴이 떨릴?정도로 흐흐
10/04/20 11:43
본진-홍진호 앞마당-박성준->마재윤->김준영이었는데
최근엔 본진-이영호 안마당-홍진호 앞마당-이제동 이네요 뼈속까지 저그유저인데 어느새 이영호가 본진이더군요;;
10/04/20 11:51
전좀 특이하게 기욤,베르트랑을 좋아했습니다.자신이 좋아하는 걸 하기 위해 머나먼곳까지 와서 노력하는게 너무 멋지더군요.
조정현 선수도 있네요.정말 좋아했는데.... 그후로 기욤,베르트랑의 천적인 임요환 선수를 결승에서 무너뜨린 박정석의 광팬이 되었습니다.사실 홍진호와의 4강전이 너무 대단했죠. 그후로 팀도 한빛에서 박정석이 이적하면서 자연스레 KTF로 옮기게 되고....KT를 응원하지만 요즘은 진영화의 아스트랄함과 조병세의 시크함이 관심이 가더군요.박세정 선수도 좀 잘했으면 좋겠고....
10/04/20 11:57
김정민-> 서지훈 지오빠 테크를 타다가
i 티비 신인왕전에서 최연성에게 유일한 1패를 선사한 차재욱 선수때문에 욱브라더스/신정민-> 신상문/박명수,찬수 쌍둥이 팬으로 이동한 온리 스파키즈빠입니다. 그리고 원탑테란에 가린 비운이2~3인자 테란이 좋습니다.
10/04/20 11:59
전 삼대토스 박용욱 - 강민 - 박정석 이 라이벌 관계를 좋아했습니다.
그중에서 항상 결승이나 큰무대에서 강민에게 이기던 박용욱의 백병전을 아직도 잊지 못하네요.
10/04/20 12:23
2002년 sky배로 박정석, 그 이후로도 쭈욱 박정석 선수입니다만.
홍진호, 김정민 선수를 좋아했었고 이 세 선수가 한팀이 되면서 그냥 닥치고 ktf 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박정석 선수를 존경하는 이.영.호.선수의 팬이기도 합니다. 박정석, 홍진호 선수 얼른 제대하셔서 kt로 복귀해주세요! 그리고 그 언제인가 팀단위리그 결승에 올라.... 김정민 해설의....
10/04/20 12:27
전태규>욱 브라더스>신상문...
그냥 KOR때부터 쭉 팬입니다. 댓글에 신상문 선수 한번도 언급 안된게 조금 슬프네요..
10/04/20 13:07
임진수의 팬으로 시작한지 어언 십년이 넘었네요.
지금은 그냥 모든 올드게이머들을 응원하고 좋아합니다. 그들이 아직 플레이해주고있다는 것만으로도요^^;
10/04/20 13:13
예전에는 딱히 좋아하는 선수는 박성준, 오영종 선수 정도..
임이최마로 이어지는 최강자라인은 이상하게 많이 끌리지는 않더라구요... 박성준 선수 - 저그 종족의 한계를 넘어섰던 선수.. 오영종 선수 - 다크템플러로 경기를 끝내버리는 스타일리쉬함이란... 2007년정도부터는 송병구 선수 팬입니다....... 이유없이 사랑한다가 딱 맞는말인것 같네요..
10/04/20 13:52
전 Game-Q 시절부터 스타를 좋아했습니다.
임요환/김정민/임성춘 선수를 좋하했구요 그 이후로는 프로토스 선수들이 좋아지네요... 지금은 올드들 다 사랑합니다. 그중에서도 홍선수 특히 좋아하구요.. 스타 2가 나오는 이시점에서 홍선수 우승한번하고 스타 1의 마무리를 했스면 하는 아주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10/04/20 14:05
스타를 처음보면서 응원했던게 강도경선수. 그다음에 박정석선수가 보이더군요. 그러면서 한빛이 좋아졌고... 하지만 저에게 테란이라는 종족을 하게 만든 김정민선수! 귀족테란, 3만년조이기의 김정민선수가 제 마음속의 넘버원 프로게이머가 됬습니다. 그러면서 GO팀을 좋아하게
되고... 김정민선수가 KT로 오면서 GO를 잠시나마 버렸었죠. 그런데 이게 왠일... 박정석,강민,조용호 선수가 KT로 오면서... 완전 KT빠가 되버렸답니다... 김정민선수를 좋아하다보니... 그의 앞길을 막던 임요환선수가 싫어지고... KT를 항상 발목잡던 SKT가 정말 싫어지더라구요. 특히 최연성 본좌시절땐 거만한 인터뷰와 관광때문에 너무 싫어졌구요.... 그리고 가장 스타판이 재밌었을 마재윤 본좌시절....... 최연성을 그렇게 이겨버리는 마재윤 선수를 그냥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3.3혁명때 마재윤선수가 그렇게 져버리니 김택용 선수마저 싫어지고... 김정민선수가 해설로, 그리고 군대로 가버렸지만 KT빠는 버릴수가 없게 되고... 그러면서 현재는 이영호+KT빠가 되었습니다. (이영호빠이긴하지만 이제동 선수도 좋더라구요. 이제동 선수 다시 엄청난 포스로 돌아오길...) 현재는 모든 올드프로게이머들의 부활을 가장 간절히 바람니다.... ⓑ
10/04/20 14:33
황제 임요환
괴물 최연성 악마토스 혹은 녹차토스? 박용욱 혁명가 김택용 이 네 선수의 팬입니다 그리고 T1도배입니다 저그선수가 없는 것은 T1저그가 약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_-;
10/04/20 17:05
저도 홍진호선수가 좋아서 kt를 응원 하게 되엇네여.
임요한.최연성 때문에 테란이 너무 싫엇는데 지금은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고 잇으니 참 ....
10/04/20 18:28
이윤열-위메이드-토스 순입니다 쭈~~~욱
물론 팀은 sg패밀리부터 팬택을 거쳐왔지만..... 처음본방송이 itv시절 이윤열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정말 귀여웠는데.... 쌍수후 귀여움이 사라져서 조금 슬픈 ㅠㅠ
10/04/20 21:59
완전 최초는 쌈장 이기석이었고 그것도 토스유저로 이기석...
이후 nc leader...김정민...으로 시작해서 이로 인해 시작된 GO와의 인연의 시작.... 고수를 이겨라의 고딩시절의 꼬꼬마 이윤열 해군복이 너무 잘어울린 맨날 예선 탈락에 하부리그에서 버벅이던 강민 그리고...역시 꼬꼬마 까까머리 고딩시절 마재윤 하지만...황제 폭풍 영웅 가림토 악마 투신 사신 운영의 마술사.. 스타리거 16인 msl 16인 시절... 멋진 경기를 보여줬던 모든 선수들을 다 좋아햇고 전부 팬이었습니다. 이름없이 잠깐 스쳐지나갔던 선수들 중에서도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 모두다 응원했죠... 챌린지 스타리그 msl 마이너 프로리그 팀리그... 지금도 그렇지만 7일 내내 스타만 해도 전부 챙겨보던 시절도 있었죠 워크 개인리그도 덧붙여서 10여년동안 지금도 함께 하는 중입니다.
10/04/20 23:25
임요환선수. 말해 무엇합니까. 본좌시절때는 그렇게 밉던 선수가 이렇게 좋아질수가 있나 싶네요.
김동수선수. 임요환선수와의 결승전 인큐버스. 김정민선수 상대로 버티고에서 무한 질럿아칸.. 이거 지금 통할까요?? 저를 테란유저에서 저그유저로 바꾸게 한 박태민선수. 운영의 마술사. 참 멋진 닉네임입니다. 지금도 지오지절 당골왕때의 포스와 경기력을 그리워한답니다.. 알케미스트 맞나.. 이병민선수와의 4강경기는 절대 잊지 못해요.
10/04/21 00:03
한번도 언급이 되진 않았지만.. stx의 박종수 선수...지금은 플레잉코치인 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를 처음 응원한건 2006년 SKY프로리그 후기 vsKOR을 본 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전태규선수와의 경기 후, 한동욱 선수에게 멋있게 이기는 모습을 보면서 관심을 가졌었거든요. 뚜렷한 전성기도 없었고, 응원할 만한 껀덕지가 있긴 하냐? 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이 선수만의 센스와 빌드들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다만 끝맺음을 가끔 못해주시는게 서글퍼서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요... 플레잉코치가 된 후로 실력이 더 좋아졌다는 평을 여기저기서 듣다보니 플레잉코치로써 개인리그에 올라가는 그 날을 기다리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또 한명은 stx의 김성현 선수인데, 이 선수도 아직 보여준게 많지는 않지만 늘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고 기특한 선수라 막내동생 챙기는 기분으로.. 응원해주고 있답니다:D
10/04/21 09:40
베르트랑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저 선수 뭐냐? 맨날 선글라스 끼고 나와' 로 시작된 관심. 매우 안좋은 루머가 꽤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루머는 말 그대로 루머였고 현실은 옴팡진 효자였지요. 플레이 스타일도 참...
10/04/21 13:17
서지훈, 김준영...
한 명은 아예 볼 수가 없게 되어버렸고, 한 명은 아주 간간히 모습을 보여주지만 예전같지가 않고... 그래서 게임리폿에서 경기결과만 챙겨본 지 벌써 1년도 지난 듯...
10/04/24 19:09
자신만의 색깔을 지녔던 과거 올드들의 경기를 보면 그냥 벅차오르는 느낌이랄까..... 요즘은 너무 정형화 되고 승리에 목마른 무미건조한 경기들.... 올드들의 게임은 말그대로 감동 그 자체이며 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느낌은 생생하네요. 하지만 요즘 경기에서는 올드들의 포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만의 특징, 색깔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요즘 감동이 없는 경기는 참으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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