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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9 21:24
인간의 가장 안좋은 버릇, 그것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를 추구하는 나태함.
이제동 선수가 그 달콤한 유혹을 벗어날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적습니다. 물론 팬들이 그런것들을 믿고 싶진 않을테지만요. -> 이 부분때문에 왠지 싸움이 날 것 같네요;;
10/04/19 21:29
이제동 선수 폼이 안 좋아진게 테란전이죠..
msl에서 이영호를 꺾고 진짜 현실에 안주한 것인지 아니면 폭군의 잠시 쉬어가는 타임인지 이제동 선수가 증명해주겠죠... 요즘 부진한 저그들이 일어서려면 이제동 선수가 이끌어야 합니다
10/04/19 21:29
이글을 보니 히딩크의 발언이 떠오르네요. 마찬가지로 이영호는 아직 배가 고픈 선수라고 봅니다.
양대우승 직전에서 리쌍으로 불리는 이제동에게 우여곡절이 있었다지만 패퇴한게 사실이니까요.
10/04/19 21:33
이제동 선수에 대한 부분이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긴하지만 이제동 선수도 사람인만큼 어느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는 얘기라고 생각하구요. 전체적으로 재미있기 읽었습니다.
10/04/19 21:33
이영호의 하드웨어는 조금 다른것도 같고;;; 누가 한번 이영호를 이겨야 따라서 할텐데...
토스로는 육룡이.. 저그로는 이제동을 제외한 상위권 모든저그가 박살이 나니..
10/04/19 21:39
나태해졌다는걸 다르게 생각해보면 선수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볼수도 있을것 같네요.
프로게이머의 평균수명이 짧은만큼 선수들도 은퇴후의 미래를 생각할수 밖에 없을것 이고, 그렇게 되면서 심리적인 면도 그렇고, 실력이나 성적도 점점 하향곡선을 그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제동 선수도 지난 계약을 할때 프로게이머를 관두고 유학도 염두해두고 있다고도 했었구요. 이러면에서 볼때 이영호선수는 아직 나이도 정말 어리고, 게임에만 집중할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10/04/19 21:44
"인간의 가장 안좋은 버릇, 그것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를 추구하는 나태함.
이제동 선수가 그 달콤한 유혹을 벗어날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적습니다. 물론 팬들이 그런것들을 믿고 싶진 않을테지만요." ???? 제 버릇 개 못준다고 롯데님이 제동이 비꼰게 원데이 투데이가 아니니, 뭐 저 정도 표현쯤이야 익스큐즈 해드려야 하나요? 이영호 선수 팬인척 하지 마세요. 약질 동까인 주제에 흥흥!!
10/04/19 21:52
개인적으로 스타판 전체에서 나태하곤 제일 거리가 먼 이제동 선수라고 생각하는데요..테란전 10전이 딱 50%긴 하지만, 요즘 이영호 선수가 이끄는 트랜드에 저그 전체가 고전하고 있으니, 시간이 걸려도 이제동 선수가 나름의 해법을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점과 별개로, 이영호 선수가 네이트 결승 이후에 뭔가 깨달음을 얻은 것은 확실한 거 같아요.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 했으니..
10/04/19 22:34
팬입장에서보면 이영호선수는 어짜다가 져도 그 뒤에 더 무서워져서 나타나기때문에.. 중요한 경기 아닐때 지는게 별로 기분 나쁘지 않더라구요
10/04/19 22:41
댓글이나 글을 봐도 맹목적인 이영호 옹호론
이영호랑 리택뱅이 붙으면 너무도 당연히 이영호가 이길꺼라고 써놓고 그나마 기대를 걸어볼만한 선수는 전태양? pgr에 크가 써진다면 많이 쓰고 싶지만 안타까울뿐이네요 이영호가 잘한다는거 누구나 다 아는걸 이렇게 맹목적으로 옹호하시고 다른 선수들은 비유적으로 까시네요 특히 이제동 선수를 손석희 신대근 전상욱 선수등 이긴 선수들은 어쩌다 이긴건가요? 빌드가 갈려서 운이 좋아서 이영호선수가 컨디션이 별로여서라고 할껀가요? 제가 보기엔 이영호 선수 충분히 잘하지만 프로게이머들간의 경기이기 때문에 언제든 질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이제동 선수와의 5전 3선승제는 누가 이길지 모른다고 봅니다만 지금 너무너무 잘하고 있는거 누구나 다 알지만 일단 붙어봐야 아는거니까요
10/04/19 22:44
읽어보고 싸움이 날듯 싶더니..
첫리플에 말씀하신것만 삭제하면 좋은글이 될듯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제동 선수도 이글 읽고 자극 받아야죠~? 언제까지 이영호 선수 독주로 보낼겁니까!
10/04/19 22:51
이영호'라면' 지고 있는 경기도 역전할 수 있다는 가망성이 있지만
이제동이'라면' 이영호를 다전제에서 꺾을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죠. 빨리 5전제 리쌍록이 펼쳐졌으면 좋겠어요. 온겜은 안될테고 엠겜이라도 제발 리쌍록 이뤄지길..
10/04/19 22:52
"인간의 가장 안좋은 버릇, 그것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를 추구하는 나태함.
이제동 선수가 그 달콤한 유혹을 벗어날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적습니다. 물론 팬들이 그런것들을 믿고 싶진 않을테지만요" 이영호 띄워주는 건 좋은데 이제동 좀 그만 까내리세요. 무슨 컴플렉스라도 있나요?? 이제동을 안까내리면 좀이라도 쑤십니까?? 남들이 왜 님의 글에 불만을 가지는 줄 압니까?? 모르는 건가요? 모르는 척 하는 건가요? 그러면서 남의 댓글을 비꼬는 건 무슨 행동인가요??
10/04/19 22:53
그간 행적으로 보면 롯데님이 트레제디님과 견주어봄직한 양대 거물;; 이신건 분명하지만
이 글 자체는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이제동선수 관련 글귀는 고치면 될 것 같구요. 사실 수 많은 선대 게이머들도 대부분 나이가 먹어서 반응속도가 느려졌다기 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는 경향이 많아서 즉, 진보에서 보수-_-랄까 아무튼 배고픈 연습생 신분이 아니라 이룬 것이 많아서 서서히 게임에 흥미를 잃어가는 경향이 많지 않나요? 이제동선수의 승부욕과 눈빛을 보면 7회우승 + 광안리 우승 하기 전까지는 만족하지 않을 것 같지만요;;
10/04/19 22:58
참 잘 비꼬시네요
제글 어디를 봐서 이영호선수를 별로 매력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죠? 님의 글이나 댓글들은 다른 선수들 까고 다른 댓글단 사람들 비꼬고 그런식이네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거죠 제글 댓글에도 이렇게 달아놓으셨네요 -이제동선수폼이 예전만큼 올라와서 4강이상 큰무대에서 붙었으면 좋겠군요- 당연히 지금 이제동선수 실력으로는 4강까지 못올라가고 폼이 좀 올라와야 4강이상갈꺼라는 뉘앙스네요? 이영호선수 누구보다 잘하고 너무너무 잘하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동선수가 상대적으로 이영호선수보다 지금 못하고 있지만 최근 이영호 선수를 제외하고 제일 잘하는 선수가 이제동선수 아닌가요? 최근 전적도 그렇고 테란전만 반타작 정도 하고있지만 이영호 다음으로 최근 가장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 잘하는거 모든 사람들 다 알고 있으니까 이렇게 글 쓰셔서 다른 선수들 까면서 글 안쓰셔도 될거 같아요
10/04/19 22:58
이제동선수는 분명 하락세를 타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기력도 이름만 가리고 보면 무명선수라고 해도 믿을정도였죠 이제동 팬분들은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지금쯤 인정해놓는게 앞으로도 편할겁니다 이영호선수에게 패퇴했을 때에 "전성기가 지나서 진거다" 라는 카드를 내밀수 있을 테니까요
10/04/19 22:59
근데 글쓴 분과같은 이영호선수 팬들은 왜이리 이제동선수들 까내리지 못해서 안달이죠?
어짜피 양대동시우승 이번에 이루면 본좌되는것도 확정이고 포스에서도 역대최고로 자타공인받게되는데 말이죠... 이제동 선수의 커리어 이외 부분을 이영호 선수에 비해 낮추어 보고 싶으시면 그냥 양대 동시우승한 후에 하세요. 왜이리 벌써부터 호들갑인지..
10/04/19 23:02
뭐 이영호선수가 잘나가는게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느끼는 바지만..
이영호선수의 대단함을 추앙하다 못해 다른 선수와의 비교거부 독보적 존재라는 추켜세움은 왠지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유독 이영호선수의 팬들에게서 이런 경우가 많다는 걸 느끼는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최연성 마재윤 이제동 선수의 전성기 시절에도 이렇게 거부감이 들도록 타 게이머와의 비교를 거부하는 독보적임을 강조하는 찬양글은 본적이 없습니다.
10/04/19 23:12
매년 4월이 힘든 이제동선수. 근데 나태라.........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 이 두선수는 나태라는 말과 제일 거리가 먼 선수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스타에서 한번 피해받았을 때 복구하기 제일 힘든건 오히려 저그 - 토스 - 테란 순서 아니었나요 예전에 테란은 3번 실수하면 지고 토스는 2번 실수하면 지고 저그는 1번 실수하면 진다 라는 말을 참 많이들했던것 같습니다 덧. 아무 감정도 없던, 아니 오히려 엘롯기의 동맹으로써 응원했던 팀이 전혀 상관도 없는 것에서 안티가 되어가는 느낌이군요 흠.
10/04/19 23:12
다른 축구게시판에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응원하는 팀을 자신과 너무 동일시하는 것 같아요.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가 1등이면 자신도 1등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팀을 응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밑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지요.
10/04/19 23:14
그나저나 네임드되는 법은 멀면서도 가깝군요. 다른 방법으로 이 정도의 위상의 네임드가 되려면 주옥같은 글을 얼마나 남겨야 할까요. 세상 불공평합니다.
10/04/19 23:16
글쓴이의 댓글들을 포함한, 여태까지의 행보를 봤을때, 글이나 댓글들이 낚시같은 것이 아니고, 정말 진지하게 쓰여진거라면, 이 분. 정말 심각한 겁니다.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죠...(비꼬는게 아니라 진짜로...제가 그 계통에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봤을때, 이분 글이나 댓글들 보면, 섬뜩합니다. ) 부디 일부러 낚시하는거길 바랍니다.
10/04/19 23:19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bug&page=1&sn1=&divpage=14&sn=off&ss=on&sc=on&keyword=이제동&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6602 저에게 있어선 롯데09님을 처음 알게된 곳이었죠.. 댓글들이 가관.. 롯데09님은 아무리봐도 너무 무례한것 같다는..
10/04/19 23:25
솔직히 전 이영호선수가 가장 좋았는데
일부 이영호 선수 팬들의 이제동 업적 훼손, 깔아뭉개기를 보고 이제동 선수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충분히 존중받을 만한 업적을 쌓았고 나름 포스도 준본좌라고 한정하기엔 강했었는데(다른 준본좌인 박성준, 강민, 김택용에 비해서도 훨씬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선수랑 비교하면서 이제동 선수가 쌓아 둔 것들을 싸그리 무시하고 쓰레기취급하는건 제가 이영호 팬이지만 참기 힘드네요. 도대체 왜이리 이영호 선수까를 양산하려고 합니까? 선수 자체는 매우 좋은데 이영호 선수의 일부 팬들을 보면 정말 ..... 좀 그렇습니다.
10/04/19 23:28
싸이 홈피 적어놓은 것은 본인이신가요?
싸이까지 공개한 본인이시라면 왠지 이 리플들이 진심일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드는군요. 낚시가 아니라 말이죠. (굳이 싸이까지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본인이 아닐 수도 있으니)
10/04/19 23:36
이제 알았습니다. 이영호가 쓰러지지 않는 두 가지 이유. 바로 롯데09우승님과 절대마신님이 있기 때문이죠. 이 쉬운 걸 머 이렇게 길게 쓰셨을까요.
10/04/19 23:40
저도 마재윤 선수가 이제동 선수보다 더 훌륭하다고는 생각을 하기는 하는데, '이 판'이라는 말을 쓸 정도로 객관성을 갖고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마재윤 선수보다 뛰어난 점들도 있고 마재윤 선수가 이제동 선수보다 뛰어난 점도 있는 거죠. 이제 각 부분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주관적 가치관에 따라서 바뀌는 거죠..
10/04/19 23:51
롯데09우승님과 절대 마신님은..어휴..이영호 선수 팬인 제가 봐도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저도 마재윤 선수가 본좌가 될 당시를 봤지만, 본좌란 지극히 주관적인 척도를 가지고 깍아내릴 만큼 이제동 선수가 그렇게 만만한 선수로 보이시는지..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저 두분하고는 도저히 논쟁이라는 것을 할 수 없을 듯하군요..이영호 선수 팬으로써 참 같은 선수를 응원한다는 것이 불편해 지는 군요.
10/04/19 23:51
이러다 다 올드 선수 되면 다 사랑하고 그렇게 될거면서...
옛날에 임요환 선수 때문에 좀 싫어했던 홍진호 선수... 가 지금은... 완전 좋아하는 선수가 되어버린 지금은... 쩝...
10/04/20 00:02
객관적 포쓰는 마징가 제트보단 태권V가 더 쎄다고 봐야죠.
높이도 20m정도 더 높고, 태권V가 붉은 별 군단이랑 싸울 때 마징가는 재개봉도 못하고 있었잖아요. 근데 뭐 때문에 그렇게 싸우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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