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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9 01:05
불안요소 전태양...
이번시즌만큼은 미리미리 싹을 잘라둘 필요가 있죠. 이번 시즌을 이영호가 지배하려면 전태양 먼저 잡아야 합니다.
10/04/19 01:07
저도 이 부분을 적을라고 했더니만 바로 올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크크
저도 왠만하면 의식하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의식하게 된게 이제동 선수를 이겼다는 점. 그리고 로열로더의 강력한 후보. 이영호 선수가 못한 로열로더를 전태양 선수가 한다는 것이.. 인정하기 싫습니다. 그리고 만나서 이영호 선수가 한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관전했더니 결국 나오네요. 링은 만들어졌고, 이영호 선수의 테란전을 믿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눈치와 수많은 경험 그리고 전선 유지와 기동력 그리고 거점 장악력. 이 모든 것들이 집중되었고 그 결정체가 바로 이영호 선수라는것. 아직 테란의 수장 라인 임이최호에서 전태양 선수의 이름이 아직 올라가기엔 이릅니다.
10/04/19 01:11
단두대 매치입니다. 이건. 이영호가 지면 끝없는 나락....까진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다만 이영호 선수가 이기게 되면 그냥 이 기세가 이어가는거고요. 패배를 한다면 이영호 선수 입장으로서는 손해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10/04/19 01:13
아직 안만났음 좋았을텐데..
좀더 높은곳에서 서로 만나는걸 보고싶었는데. 전태양선수는 강백호같아요. 경기를 할때마다 진화를하는.. 그렇기에 더 진화를 한 전태양선수를 보고싶었는데..
10/04/19 01:15
이영호선수가 뛰어난 테테전 포스를 보여주고있지만
전태양선수와 같은 위메이드테란인 전상욱선수에게 얼마전 이영호선수는 뭐하나 제대로 해보지도못하고 압도적으로 패배한 경험이있죠. 그것은 곧 위메이드 내부에 이영호선수에 관한 테테전 메뉴얼같은게 존재한다는 예상을 가능케 합니다. 이영호선수의 테테전이 분명 뛰어난 수준이기는 하지만, 전태양 선수의 최근 테테전 포스를 보면 결코 누구에게 쉽게 패배할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저는 최근 급격히 성장한 전태양선수에 대한 호감을 좀더 실어서 5:5정도의 박빙승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0/04/19 01:17
본좌로드 검증이 막시작되었고.. 상대는 자신이 실패한 로얄로더 후보자..
같은 종족인 테란에 비슷한 이미지인 young테란.. 이영호선수는 반드시 이겨야할 경기죠. 지면 잃는 것이 너무 많게되요.. 근데 이영호 선수가 이길 거 같긴 합니다.
10/04/19 01:26
험, 삭제 버튼이 사라졌네요;;; 대신 글을 수정하겠습니다. 트레제디님께 공격적인 댓글을 사용한점, 심심한 사죄 드리며
앞으로 이런 댓글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0/04/19 01:40
저는 왠지 분명히 이 두 선수 만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아쉬운 건 둘 중에 한 선수가 4강도 아닌 8강에서 떨어져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안타깝습니다. 싹을 잘라버리고 좌절을 가르치는 가 아니면 희망을 심어주는 가 아니면 전태양의 도약의 발판이 되는가 이모든 것은 이제 이영호 선수와 전태양 선수의 손에 달린 것입니다.
10/04/19 02:00
마침내 제대로 만났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전태양 선수의 성장세가 장난이 아닌만큼, 또 동족전인만큼. 스타리그 현재까지 생존자 중에서 이영호 선수를 가장 잘 상대할만한 느낌입니다. 전태양 선수 택뱅리쌍중 아무나 만나보고 싶다더니, 마치 소설속 주인공처럼 한명씩 차례대로 격파해나가려는 모습이네요..과연 어떻게될지.
그리고 트레제디님은 이전 글에서 뭐였더라, "아직도 이영호 선수가 감히 이제동 선수와 동급으로 놓여질 수 있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뭐 이런 표현..등 이제동 찬양과 이영호 깎아내리기의 전형을 보여주고 계셔서 저런 반응이 나온거같네요. 좀 자제하시죠. 글의 댓글목록에서 님의 아이디가 보이자마자 안봐도 무슨내용인지 뻔하다 라는 선입견과 함께 짜증이 밀려옵니다. 왠만한 프로게이머들을 두루두루 좋아하고, 특별히 한 선수의 팬이기보다는 그 당시에 잘하고 매력있는 선수에게 마음이 가고, 뭐 그랬었는데 님같은 분때문에 저도 모르게 이제동 선수를 보면 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려고 합니다. 저를 이제동 선수의 까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이영호 선수는 이제동 선수와 비교자체가 안되는 선수. 열심히 흔적 남기시다보면 저처럼 님의 아이디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아지다가, 나중엔 님이 어떤 글을 쓰더라도 내용과는 상관없이, "또 이분이군요..", "그만하시죠 이제. 더이상 님의 글을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등등의 반응만 나오게 될겁니다.
10/04/19 02:13
이거 지면 잃는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영호선수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입장이죠!
솔직히 가장 변수가 많은 동족전이라 하더라도 이영호선수의 테테전이라면 뭐 어느 정도 마음 편히 발 쭉 뻗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10/04/19 02:36
왠지 이영호가 무난히 마재윤의 뒤를 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재윤이 가지고 있던 본좌왕관을 이영호가 물려받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10/04/19 03:03
영호팬이신데 좀 지나치게 걱정하시는게 아닌지.. 전 태양이가 예전에 비해 환골탈태한 건 알겠지만 이영호를 위협할 정도라곤 보지 않습니다.
태양이는 주특기가 판짜기를 잘해오는 난전형 견제 스타일인데, 아직 영호처럼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 처했을때 번쩍 번쩍하는 대처 능력이 보이진 않아요.(솔직히 말하자면, 타 선수들이 전태양식 빌드 운영에 맞춤빌드를 파해법으로 들고 나오기 시작하면 지금의 기세가 곧 끊어질 걸로 봅니다. 아직은 한계나 약점이 분명히 존재하고, 지금 테테전에서 이영호를 위협할 그릇이 마땅히 없어서 대항마로서 끼워맞춰진 감이 없잖아 있지만 지금 전태양 선수만큼의 활약은 소시적 박성균 선수도 보여주던 거였습니다.)전태양 선수의 공격력도 소소하게 재미보는 스타일인데, 이영호는 뭐랄까 압도적인 느낌이죠 소수병력도 강하게 느껴지는 .. 아직은 전혀 비교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호가 s+급이라면 전태양은 많이 줘도 a급 정도라 봐서, 영호 선수팬으로서 저는 좀 쉬운 대진이라고 느끼네요. 그래도 골든마우스 vs 로열로더 후보로서 좀 더 높은데서 붙어도 좋을뻔 했는데 약간은 아쉽습니다만
10/04/19 03:13
쩝. 이영호 선수 팬으로서 그냥 전태양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알아서 8강, 4강쯤에서 떨어뜨려줄거라고 생각했는데..(그래주길 원했는데..)
이렇게 8강에서 만나니까 불안하네요. 언제나처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이영호 선수의 모습을 기원합니다.
10/04/19 08:46
트레제디님은 참 댓글볼때마다 열받게하는 재능이 있으시네요. 아닌척하면서 이영호 까내리기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 pgr계신분들이 초등학생입니까? 그정도도 눈치못채고있을줄 아시나요
10/04/19 09:40
만의 하나.. 전태양선수에게 2:0으로 지는 날에는 트리플 80이고 뭐고, 이영호선수의 가장 큰 장점인 포스는 멀리멀리 간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것입니다. 반면, 전태양선수는 자신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겠죠. 개인적인 예상으론 위너스리그 수준의 테테전이 반복된다면 무난히 이영호 선수가 승리하겠지만, 전태양 선수가 그 사이 더 성장을 해온다면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10/04/19 09:44
뒷담화에서 해설진들이 만장일치로 정해놓은것처럼 이번시즌은 그닥 설렘이 없군요..
하긴 저번 결승때도 그랬습니다만;; 이번 리그는 엄김강박 말처럼 준우승자가 누가 될지 생각하는게 그나마 기대가 되는듯;;;
10/04/19 10:25
솔직히 실력면으로 보면 걱정할게 안되보이지만,
로얄로더,,, 하늘의 기운,,, 뭐 별거 다 집어 넣다보면 걱정하게 되죠... 이런거 엄재경해설위원의 포장능력이라고 하지만...
10/04/19 10:29
저도 이영호 선수가 이길 것 같긴 한데 이상하게 전태양 선수에게 빌드운이 따라주기라도 해서 혹시라도 질까봐
약간 걱정되기도 하네요. 하지만 웬만한 빌드 상의 불리함은 극복해내는 이영호 선수이기 때문에 믿고 있습니다. 오히려 4강은 토스이기 때문에 더 안심이 되네요.
10/04/19 10:33
전태양 선수 요즘 잘 하는 선수들 잡은건 사실이지만 요 근래 테테전 몇 번을 본 결과는 그닥...
공격하는 스피드는 좋습니다만, 좀 더 큰 판을 보는 능력은 부족한 것 같네요.
10/04/19 10:46
음.. 저도 전태양선수가 이영호선수에겐 가장 까다로운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빌드싸움에 유불리가 갈리는 것도 있고 전상욱선수에게 졌을 때 얻은 게 없다고 말하기도... 처음 알았을 때 흥분의 탄성을 질렀지만요;;
10/04/19 10:58
저는 현재까진 수준 차이가 꽤 난다고 봅니다.
물론 3.3혁명, 질레트4강처럼 이런 예상이 뒤집힌 적도 수없이 많지만, 이번에도 이변은 없다고 예상해봅니다.
10/04/19 11:05
이영호의 양대리그 동시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 스타리그에서의 전태양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MSL 결승에서 어게인 리쌍록이면 본좌등극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10/04/19 11:09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전태양 선수 움직임은 매우 경쾌한데 결국 이영호 선수가 그동안 보여준 방어력과 예측력, 멀탯 능력 등을 생각하면 거기에 심하게 휘두릴 것 같지가 않거든요. 장기전가면야 자리잡고 잠식하는 플레이는 천하제일인 이영호 선수이니;; 그래도 뭐, 16강에서 김구현, 한상봉 선수가 아닌 신대근 선수에게 1패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승부, 특히 스타 세계는 뭔 일이 일어날 지 모르죠.
10/04/19 11:14
이영호 선수를 얼마 전에 원사이드하게 꺾은 전상욱 선수가 어떻게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 주느냐가 변수일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의 위메이드 테란은 서로서로 머리 맞대고 분석하고~ 전략 짜고~ 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영호 선수의 승을 예측합니다. 근데 막상 야외무대 가고, 이러면 전태양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정말로 미지수네요.
10/04/19 11:20
수치적이든 분석적이든 이영호가 우세인건 맞는데,, 8강이라는 무대가 +알파일지 -알파일지 확신할수가 없고 로얄로더는 하늘이 내리는거니 불안하죠. 더군다나 정점을 찍은선수가 아니라 커나가는 선수이니 저번주와 요번주의 모습이 달라서 좀 껄끄럽긴합니다,,
10/04/19 11:23
이영호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2.69의 확률로 이기신분도 계시고 하니 100프로 확신은 못하겟습니다. 확실한건 이영호선수가 이기면 '그래..이길줄 알았다' 겠고 지면 pgr 및 게임사이트가 들썩거리겠군요..
10/04/19 12:34
트레제디 참 열받게 하는 글 잘 쓰던데 msl에서 이제동은 전태양 또 만나지 않기나 비는게 어떠신지..요즘은 이영호도 필요없이 전태양만 만나도 불안해보이던데
10/04/19 12:40
솔직히 이젠 고도의 이제동까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에는 유리한 부분 끌어쓰고, 이영호선수 까내릴때는 시기적으로 맞지도 않는 부분을 끌어쓰질않나... 차라리 커리어에서 이제동에게 밀리니까 본좌론은 시기상조다하고 솔직하게 글을 쓰시던지요.
뭐 이영호선수 관련글마다 타선수 추켜세우면서 돌려까는걸 얼마나더 봐줘야됩니까? 아무튼 본문관련글에 대한 제 생각은, 이영호선수는 전태양만 넘으면 우승의 9부능선을 넘지 않나 예측해봅니다. 이번 대회 가장 강한 다크호스라...
10/04/19 12:41
이영호 선수의 2007년 전적, 2008년 전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2007년 테란전 : 20전 13승 7패 (65%), 저그전 : 16전 10승 6패 (62.5%), 플토전 : 27전 16승 11패 (59.3%) 2008년 테란전 : 37전 26승 11패 (70.3%), 저그전 : 34전 20승 14패 (58.8%), 플토전 38전 28승 10패 (73.7%) 반면 이제동선수의 전적입니다. 2007년 테란전 : 38전 25승 13패 (65.8%), 저그전 : 18전 15승 3패 (83.3%), 플토전 28전 15승 13패 (53.6%) 2008년 : 테란전 : 46전 26승 20패 (56.5%), 저그전 : 20전 17승 3패 (85%), 플토전 28전 19승 9패 (67.9%) 트레제디님 께서는 2007년 이후 이제동선수는 급각성한 완성형 저그라 하셨고, 이영호선수는 저그만나면 연전연패, 잘하는 플토에겐 곧잘 패배라고 하셨습니다. 테란전65%, 저그전62%, 플토전59%의 선수는 연전연패에 잘하는 선수에게 곧잘 패하는 선수이고 65%, 83%, 53%의 선수는 극강의 완성형 저그 선수인가요..?? 테란전 65%는 역상성이라 하고, 플토전 59%는 상성전인데요. 아.. 플토전이 각성전이라서 그렇다면 2008년도로 넘어와보죠. 이영호선수는 테란전70%, 저그전58%, 플토전73%이고, 이제동 선수는 테란전56%, 저그전85%, 플토전67%입니다. 이영호 선수는 염보성, 이재호급 선수이고, 이제동 선수는 본좌급 선수인가요? 광안리 3패와 김윤환 선수와의 4강전에서 이제동 선수가 많이 훼손당한 점은 바로 저그전에 있습니다. 최강으로 강력했던 저그전을 가진 이제동 선수가 광안리에서 박재혁선수에게 패배. 곧바로 이어진 저그전에서 3:1로 패배. 이제동 선수에게 저그전을 빼버린다면 큰 타격이 오죠. 곧바로 승률이 각 56%, 67%인 선수가 되버리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본좌등극에 실패했다고 봅니다. 님의 말씀대로 본좌급 저그라서 저그전을 제외해도 승률이 모두 70%를 넘는다거나 비슷하다면, 저그전 다전제에서의 일패가 이렇게 큰 영향은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영호 선수를 봅시다. 지난 시즌 양대 결승, 동시즌 위너스 역삼킬 우승, 현재 양대생존. 만의 하나 전태양 선수에게 대한항공배 스타리그에서 탈락을 당한다면..?? 그래도 팬들이 지금처럼 이영호 본좌론을 끄집어 낼까요...?? 4,5 라운드에서 포스가 사라져 버린다면.. 본좌검증이나 할까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의 WP포인트 다승은 8승 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포인트는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죠. 최근의 기세가 좋고, 더 강한 상대를 많이 만났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님께서 언급하시는 인플레 승률의 테란 이영호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는 반증이겠네요. 또한 이제동 선수의 본좌급 활약 시절 3종족 승률 또한 이영호 선수의 본좌급 활약 시절 승률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동 선수가 본좌등극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을때 술렁거렸던 사람들 모두가 이제동 선수 팬은 아닙니다.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특정 선수에 상관없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좋아하니까요. 저역시 설레발 쳤고 말이죠. 마찬가지로 현재 이영호선수로 인해 술렁이는 사람 중엔 팬이 아닌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냥 잘하니까 좋아하는거에요. 예전에 절대강자로부터 느껴졌던 냄새를 풍겨주니까 좋아하는 거란 말입니다. 소수의 악성빠, 까로 인해 모든 스타팬들을 매도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0/04/19 12:41
트레제디님과 같은 편향된 논리를 가지고 이제동 선수를 까기 시작하면 이제동 선수도 무사 못할텐데 말입니다.
트레제디님은 이런 글에서 너무 자주 봤고, 질리는군요.
10/04/19 13:20
이영호 선수는 개인리그에서 부진했을뿐 프로리그에서 충분히 잘해줬고
경기마다 클래스를 보여주어서.. 09/10시즌 이렇게 잘하는것도 놀랍지는 않네요
10/04/19 13:53
빵종빠 -> 오즈빠 -> 동빠인데
이영호선수는 포스면에서 최연성 선수 이상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동빠입장에서도 단판제로 붙는다면 당연 이영호선수한테 손을 들어주고 싶고요. 다전제는 말그대로 5:5같습니다. (다전제에서 이제동선수가 다 이겼지만 이영호선수 포스가 너무 무섭습니다;;) 옛날 임요환선수가 전성기를 지난 시점 (공군 입대전/후)에도 김택용이랑 붙던 마재윤이랑 붙던 5:5라고 했던 그때랑 조금 다르지만 비슷하다고 할까요? 물론 이제동선수 전성기가 지난건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 포스가 조금 부족하긴하죠.. 현 시점 포스면에선 서로 다시 리매치 경기를 하기 전까지는..이영호>=이제동은 확실합니다..부정할수 없죠 p.s 현 시점입니다.
10/04/19 14:06
트레제디님은 동빠의 기초 소양이 부족하시네요.
'저묵묵' 동빠로서 저도 한목 거들고 싶지만, 요즘 영호애기 하는걸로 봐선 솔직히 찍소리도 못하겠네요.
10/04/19 14:21
결승전은 이영호 vs 김명운/김정우 기원합니다 크크크
테저전 결승 5전제는 피를 끓어오르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서요 :) 그것도 테란선수는 이영호선수가 적격이겠죠
10/04/19 16:32
슬슬 이런 논란이 가열되는 양상을 보니 이영호가 본좌에 가까워지긴 했나보군요
그렇게 되면 본좌 테란4명 저그1명... 결국 통계적으로 보았을때 극강고수의 세계로 들어가면 테란이 어느정도 사기성을 갖는다는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강민, 김택용이 종족만 플토가 아니였다면 진즉 본좌로드에 오르고도 남았을것임을...
10/04/19 16:40
이영호선수팬분들중에 아주 공격적인 말투와 선동적인 멘트로 이제동선수팬분들을 공격하는 분들이 많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집어주고 가시는 분들이 한 분도 없군요.
그냥 제가 포기하고 말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를 철저히 무시하고 이영호선수의 극강포스 선전및 5대본좌론을 미는 분들께 딱 한마디만 남깁니다. 그냥 이영호선수 응원하는척하지말고 차라리 본심을 드러내서 이제동선수 안티행위나 하라고 말입니다. 원래 이영호선수팬분들중에 그런 팬분들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이상한 팬분들이 부쩍늘었더군요. 제가 알던 예전 이영호선수 팬분들은 정말 조용하고 묵묵히 팀의 우승을 기원하던 케텝 올드팬분들이었는데 말입니다.
10/04/19 16:46
전 만약 이영호선수가 첫경기를 지더라도 울산가서 2:1로 역전할거 같습니다.
야외무대에서의 경기경험이 거의없는 전태양선수가 1:0으로 이기고 있는상황이든 0:1로 몰리고 있는상황이든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어보이고요. 반면에 이영호선수는 야외무대에서 할때 더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걱정이 별로 안되네요. 이영호선수가 최근에 중요한 길목에선 테테전으론 단한번도 패배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한가지 걸리는 점이라면 3경기가 매치포인트라는 점인데 얼마전에 전태양선수랑 해서 이긴경험이 있긴한데 그래도 좀 걸리긴하네요.
10/04/19 17:12
트레제디 이분은 왜 이영호선수를 '저그한테 승수나올려주는 보통테란이었데 테란한명없어서 택뱅리에 껴준 테란'으로 표현하시는거죠?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요.이제동 선수를 '전태양승수셔틀저그'라고 표현하면 퍽이나 인정하시겠습니다?
10/04/19 17:21
트레제디님 예전에 이미 gg;;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시더군요 이번글의 댓글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네요 에효... 사람이란게 참 타인의 입장에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되기가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10/04/19 18:20
트레제디님// 왠만하면 참고 넘어가려 했는데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분이었군요. 제 옛날 글을 보면 알겠지만, 전 거의 이영호 선수에 대한 설레발에 태클 거는 입장이었습니다만, 님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09년 이전에는 택뱅리쌍에 낄 자격이 없었다구요? 이영호 선수가 부진한 시절만 보셨군요?? 솔직히 그만한 슬럼프가 이제동 선수는 별로 없었다는 건 인정합니다만, 님이 구구절절 읊으신 그 이영호 선수의 연패 정도는 택뱅 왠만한 선수는 다 겪었습니다. 게다가 이영호 선수 데뷔이후 3년 동안 왠만하면 테란 원 (또는 투)탑에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물론 그 님이 깍아내리는 기간에 정명훈 선수에게 도전을 받긴 했습니다만.)
님이 왜 공격 받는지 모르십니까? 이영호 선수팬에 대해 공격하기 전에 현재 대다수의 사람이 인정하는 부분 조차도 인정안하면서 깍아내리려 드나요? 이 기나긴 댓글의 시작이 결국 님의 댓글에서 시작된 건데, 왜 이영호 선수 팬을 탓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경우에는 이영호 선수를 무리하게 본좌로 올리려는 분들을 탓할 자격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남을 탓하려면 상대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셨으면 좋겠군요.
10/04/19 22:11
전 솔직히 작년말까지도 리쌍 팬에 가까웠는데..
사실 격한 개인빠가 아닌 이상 스타팬은 기본적으로 잘하는 선수에게 관심을 두게 되어있으니까요. 잘하면 인기 많아지는게 다 그런거죠... 근데 전 pgr 오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이제동 선수에 대해 뜬금없이 반감이 다 생겼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저에게 밉보일(?) 행동을 한 것은 단 1%도 없는데; 오로지, 전적으로, 위에 논란의 중심인 분-을 포함한 고작 단 몇명 때문에 생긴 변화입니다 아... 즐겁자고 커뮤니티 와서 엄하게 특정선수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이게 뭔지.... pgr은 e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곳이죠. 혹은 선수들의 팬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고요. 근데 진심 A선수 '팬질'을 하러 온건지 B선수 '안티질'을 하러 온건지. 자신이 선수의 이미지를 깎아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안들까요. 아니면 설마 이제동 고도의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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