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18 08:58
트리플 80이 정말 대단하네요. 뚜렷한 약점 없이 모든 종족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다니..
네이트 msl 이전에도 강력했지만 결승전 이제동 선수에게 당한 패배 이후 좌절하지 않고 각성해서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니 이영호 선수가 프로게이머로서의 마인드도 참 잘 잡힌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까지 발전할지, 이런 압도적인 모습을 얼마나 더 보여줄 수 있을지, 누가 이 선수를 결국 무너뜨릴 수 있을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10/04/18 09:20
통산전적.. 최연성 선수가 81% 100전으로 잘랐을때 81승19패로 최고의 승률을 보여줬었네요...
근데 아무리 봐도 최연성 선수의 승률을 무난히 넘길것같은 기분.. 세종족 통합 80% 승률은 이영호 선수가 유일하네요.
10/04/18 10:29
1년이 채 못되는 기간동안 100전 가까이 경기를 하면 중간중간에 집중력도 떨어질만 한데 그런 모습은 거의 안보이고 이런 승률을 보인다는 건 정말 대단하네요.
10/04/18 11:22
이제동 선수 외에는 이영호 선수를 2번 이상 이긴 선수가 없네요.
테란: 박상우 조병세 신상문 전상욱 토스: 도재욱 송병구 진영화 손석희 저그: 김명운 한상봉 김윤환 고석현 신대근 이제동 3승 총 16패 중 다전제에서 한 게임 내준게 4번이네요.
10/04/18 12:25
뭐 최연성의 그것도 개인적으론 넘어섰다고 보는데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양대 동시 결승 진출과 KT의 위너스 리그 우승을 거의 혼자힘으로 해내다시피 했다는 점에서 말이죠.
10/04/18 12:49
6개월동안.. 80%
앞으로 100전까지 6경기. 4승2패면 그 최연성보다 더 높은 100전 승률을 찍게 되네요. 오....... 최연성 시절의 압도적인 모습과 다른 느낌이라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그 시절은 최연성이 아무거나 하면 상대선수는 슥슥 밀려줬는데... 지금은 어떤 선수와 해도 쉬운 게임이 없더군요. 하지만 결국 이기는 모습..
10/04/18 13:10
트리플80이라니...정말 대단합니다 이영호선수.
요즘같은 시대에 저정도로 타를 압도할수있다는것은 제대로 평가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연성선수와의 비교는 조심스러워야한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두 선수가 활약했던 시대적배경과 환경이 전혀 다르기에, 단순히 산술적으로 이영호선수가 최연성선수의 승률을 상회한다고해서, 그 둘사이의 우위가 결정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통합프로리그 출범이후 비약적으로 증가한 경기수와 함께, 톱클래스 선수들의 승률인플레에대한 분석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대적인> 평가를 해야지, 단순히 현재의 기준으로 <절대적인>평가를 내리는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10/04/18 14:02
김택용 선수가 작년 79%기록했을때가 새삼 대단했다고 느껴지네요..(3)
정말 토스인데 저정도였다니... 이영호선수는 거의 99.9999%달성이군요...
10/04/18 16:32
100전 승률 80% 이상.
세종족전 모두 80%를 상회. 해당기간 중 양대리그 결승까지 진출. 위너스 리그 결승 진출. 위너스 대장전 승률 100%. (09-10시즌) 예선및, 하부리그 전적은 불포함. .... 이건 좀.. 태클걸기가 애매하네요. 그 동안 고승률을 올렸던 어떤 선수도 개인리그 양대 결승과 팀단위 리그 결승을 동시에 겪으며 올리진 못했을 것 같은데..-_-;;;; 게다가 3:1로 패한 저그전의 승률이 80%를 넘다니... 할말이 없네요.
10/04/18 16:47
솔직히 좀 인간이 아닌 거 같은...
저는 경기가 더 많아졌기 때문에 이런 승률이 더 어렵다 생각하고,(일일이 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기본기가 중시되니까) 그렇기에 최연성 포스보다 분명 위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요. 얼마전 김태형 해설이 '역대 최강' 이라는 말을 뒷담화에서 했죠. 그리고 단적으로 다승 2위, 3위랑 딱 패를 비교해보시면 알수있죠. 솔직히 포스가 추상적이라고 하는데, 분명 이영호의 포스는 객관적 데이타를 근거한 것이죠. 트리플 80%. 이건 아마 스타1에서는 더 안나올 이영호만의 넘사벽 기록이 될 거 같은데.. 이것도 일종의 커리어라면 커리어라고 볼수 있지 않겠습니까? 뭐 이건 누구 팬이냐를 떠나 정말 할말 없게 만들죠.
10/04/18 18:47
승률 인플레라는것도 양대리그 8강,4강 이상 못가서 상위권 선수들하고는 경기가 적은 선수들한테 주로 해당하는거죠. 양대 결승 올라가고 또 요즘 가장 잘한다는 선수들하고 자주 만나면서 승률 80퍼센트 유지하는 이영호랑은 별 상관없죠.
게다가 대장으로 나와서는 12승 무패의 포스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