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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8 07:46:39
Name Ascaron
Subject 이쯤에서 보는 이영호 선수의 09 -10 시즌 통산 성적.
94전 78승 16패 (83.0%)
vs Terran 26전 22승 4패 (84.6%)
vs Protoss 24전 20승 4패 (83.3%)
vs Zerg 44전 36승 8패 (81.8%)

6개월이 지난 지금 이영호 선수의 현재 성적입니다.
남은 경기수는 6경기.
100전을 하면서 80%를 기록한 선수가... 있었던가요? 최연성 선수의 포스를 검색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선수 또 나올까요?

남은 6경기에서 2승 4패만 해도 80%입니다.
근데 이영호 선수는 당장의 저 6경기에서 질 것 같지 않아서...

좀만 더 이 기세가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한 시즌을 지배했던 그 선수들과 함께 이영호 선수의 이름이 새겨지는 상상을 하기만 해도 좋네요.
(본좌 등극이 아닌 그저 한 시대를 지배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면하는 마음입니다.)

이선수한테 이긴 선수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아쉽기도 하네요.
이겼으면 더 빛나 보일텐데.. 하고 말이죠.
앞으로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모두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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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돌이
10/04/18 08:14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진리는망내
10/04/18 08:39
수정 아이콘
구못쓰...
선생엄마
10/04/18 08:39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에서 이번스타리그 결승의 vs송병구전을 기대했는데 말이죠.
10/04/18 08:42
수정 아이콘
그냥 미쳤다는 말 밖에는...
이게 사람이 낼 수 있는 기록인가요?
10/04/18 08:4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도 전적 잘 짜르면 80% 나온 적은 있을 겁니다.
다만 트리플 80을 찍은 적은 없지요.
헨델과그랬대
10/04/18 08:58
수정 아이콘
트리플 80이 정말 대단하네요. 뚜렷한 약점 없이 모든 종족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다니..
네이트 msl 이전에도 강력했지만 결승전 이제동 선수에게 당한 패배 이후 좌절하지 않고 각성해서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니
이영호 선수가 프로게이머로서의 마인드도 참 잘 잡힌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까지 발전할지, 이런 압도적인 모습을 얼마나 더 보여줄 수 있을지, 누가 이 선수를 결국 무너뜨릴 수 있을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10/04/18 09:18
수정 아이콘
테란인데 저그전이 약하네요.
10/04/18 09:20
수정 아이콘
통산전적.. 최연성 선수가 81% 100전으로 잘랐을때 81승19패로 최고의 승률을 보여줬었네요...

근데 아무리 봐도 최연성 선수의 승률을 무난히 넘길것같은 기분..

세종족 통합 80% 승률은 이영호 선수가 유일하네요.
하나린
10/04/18 09:45
수정 아이콘
어휴, 제일 못하는게(?) 저그전인데 승률이 81%인게 유머네요.
최종병기
10/04/18 09:50
수정 아이콘
양대8강에서 저그만 만나서 트리플 83 가죠. 영호형 크크
동료동료열매
10/04/18 09:5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도 양대리그 2결승가는거 포함해서 80%넘긴적은 없을겁니다;;
10/04/18 10:12
수정 아이콘
쯧쯧...저막이네요
멀면 벙커링
10/04/18 10:29
수정 아이콘
1년이 채 못되는 기간동안 100전 가까이 경기를 하면 중간중간에 집중력도 떨어질만 한데 그런 모습은 거의 안보이고 이런 승률을 보인다는 건 정말 대단하네요.
10/04/18 10:5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전은 좀 심한데요 -.-대 김구현 최근 3연승를 생각하면 뭘로 잡아야하나 싶네요...
라구요
10/04/18 11:01
수정 아이콘
좀 심하네요...... 저그전 너무 떨어지는데요
운체풍신
10/04/18 11:2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외에는 이영호 선수를 2번 이상 이긴 선수가 없네요.
테란: 박상우 조병세 신상문 전상욱
토스: 도재욱 송병구 진영화 손석희
저그: 김명운 한상봉 김윤환 고석현 신대근 이제동 3승
총 16패 중 다전제에서 한 게임 내준게 4번이네요.
10/04/18 11:4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작년 79%기록했을때가 새삼 대단했다고 느껴지네요..
물론 지금 이영호선수의 기세가 더 대단하지만요.
칼잡이발도제
10/04/18 11:52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 승률이 젤 낮은 이유는 네이트 결승 때문이죠... 그전적 빼면 35승 5패... 승률 87.5% 네요...;;;
Psy_Onic-0-
10/04/18 11:57
수정 아이콘
정말 통달한것 같네요....;;

그리고 김택용 선수가 작년 79%기록했을때가 새삼 대단했다고 느껴지네요..(2)
권보아
10/04/18 12:12
수정 아이콘
6개월 동안 트리플 80이면

이제 '단기포쓰'라고 불리기도 민망할 정도군요
어느멋진날
10/04/18 12:25
수정 아이콘
뭐 최연성의 그것도 개인적으론 넘어섰다고 보는데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양대 동시 결승 진출과 KT의 위너스 리그 우승을 거의 혼자힘으로 해내다시피 했다는 점에서 말이죠.
10/04/18 12:27
수정 아이콘
저그전 분발해야할듯...... 응?
해골병사
10/04/18 12:47
수정 아이콘
스타판을 평정하려는 이영호선수!

저그 선수들 힘내주시길 크크

뮤짤같은거 또 하나 안나올려나여 흠..
영웅의물량
10/04/18 12:49
수정 아이콘
6개월동안.. 80%
앞으로 100전까지 6경기.
4승2패면 그 최연성보다 더 높은 100전 승률을 찍게 되네요.

오.......
최연성 시절의 압도적인 모습과 다른 느낌이라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그 시절은 최연성이 아무거나 하면 상대선수는 슥슥 밀려줬는데...
지금은 어떤 선수와 해도 쉬운 게임이 없더군요. 하지만 결국 이기는 모습..
10/04/18 12:49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경기는 매일봤으면 하네요
없으면 허전해요
10/04/18 12:58
수정 아이콘
테란 원탑이 저막이라니..ㅠ_ㅠ
롯데09우승
10/04/18 13:06
수정 아이콘
저막이네요 .. 저그전 연습좀 해야할듯..
만달라
10/04/18 13:10
수정 아이콘
트리플80이라니...정말 대단합니다 이영호선수.
요즘같은 시대에 저정도로 타를 압도할수있다는것은 제대로 평가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연성선수와의 비교는 조심스러워야한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두 선수가 활약했던 시대적배경과 환경이 전혀 다르기에,
단순히 산술적으로 이영호선수가 최연성선수의 승률을 상회한다고해서, 그 둘사이의 우위가 결정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통합프로리그 출범이후 비약적으로 증가한 경기수와 함께, 톱클래스 선수들의 승률인플레에대한 분석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대적인> 평가를 해야지,
단순히 현재의 기준으로 <절대적인>평가를 내리는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뉴패러다임
10/04/18 13:11
수정 아이콘
이선수 저그전 연습안하나요
azurespace
10/04/18 13:33
수정 아이콘
저그전 연습좀 하기 바랍니다. 9할도 못찍어서야..
피바다저그
10/04/18 14:0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작년 79%기록했을때가 새삼 대단했다고 느껴지네요..(3)
정말 토스인데 저정도였다니...
이영호선수는 거의 99.9999%달성이군요...
엘푸아빠
10/04/18 14:08
수정 아이콘
당장 진영수전 1승. 프로리그 1승만 추가해도... 승률 80% 되네요 --
김재혁
10/04/18 15:34
수정 아이콘
하도 보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냥 그러려니 해보이네요. 오히려 전 프로리그가 진짜배기가 아닌지...
어마어마하죠.
10/04/18 16:0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도 대장 출격이 많아서 상대팀 에이스들과의 대결도 많았지 말입니다.. 순도 100% 갓영호
완성형폭풍저
10/04/18 16:32
수정 아이콘
100전 승률 80% 이상.
세종족전 모두 80%를 상회.
해당기간 중 양대리그 결승까지 진출. 위너스 리그 결승 진출.
위너스 대장전 승률 100%. (09-10시즌)
예선및, 하부리그 전적은 불포함.
....
이건 좀.. 태클걸기가 애매하네요.
그 동안 고승률을 올렸던 어떤 선수도 개인리그 양대 결승과 팀단위 리그 결승을 동시에 겪으며 올리진 못했을 것 같은데..-_-;;;;
게다가 3:1로 패한 저그전의 승률이 80%를 넘다니... 할말이 없네요.
좋은풍경
10/04/18 16: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좀 인간이 아닌 거 같은...
저는 경기가 더 많아졌기 때문에 이런 승률이 더 어렵다 생각하고,(일일이 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기본기가 중시되니까)
그렇기에 최연성 포스보다 분명 위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요.

얼마전 김태형 해설이 '역대 최강' 이라는 말을 뒷담화에서 했죠.
그리고 단적으로 다승 2위, 3위랑 딱 패를 비교해보시면 알수있죠.

솔직히 포스가 추상적이라고 하는데,
분명 이영호의 포스는 객관적 데이타를 근거한 것이죠. 트리플 80%. 이건 아마 스타1에서는 더 안나올 이영호만의 넘사벽 기록이 될 거 같은데..
이것도 일종의 커리어라면 커리어라고 볼수 있지 않겠습니까?
뭐 이건 누구 팬이냐를 떠나 정말 할말 없게 만들죠.
10/04/18 17: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떤분이 승률인플레에 대해서 논해주시고, 증명해 보인 바 있는데.. 찾기 힘드네요..
이용훈
10/04/18 18:47
수정 아이콘
승률 인플레라는것도 양대리그 8강,4강 이상 못가서 상위권 선수들하고는 경기가 적은 선수들한테 주로 해당하는거죠. 양대 결승 올라가고 또 요즘 가장 잘한다는 선수들하고 자주 만나면서 승률 80퍼센트 유지하는 이영호랑은 별 상관없죠.

게다가 대장으로 나와서는 12승 무패의 포스까지..
제시카와치토
10/04/18 20:3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양대 우승하면 뭐 스타판 평정했다 봐도 무방하겠네요.
절대마신
10/04/18 21:25
수정 아이콘
현재 이영호의 포스가 역대최강의 포스라고 봅니다..
이대로 양대우승 한다면 본좌 마재윤선수의 자리를 계승할수 있을거 같네요
10/04/19 13:4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작년 79%기록했을때가 새삼 대단했다고 느껴지네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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