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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8 07:22
흘러가는 강물을 인정하지 않을때 그걸 바라보는 고통은 두배가 됩니다. 시간의 흐름을 인정하고 폼의 롤러코스터를 인정할때, 진짜 마음이 편해진다는걸 깨닫습니다. 그게 이영호를 응원하는 팬이건, 이제동을 응원하는 팬이건, 그 전의 김택용을 응원했던 팬이건, 마재윤을 응원했던 팬이건.. 그건 항상 동일합니다.
어쩌면 요즘 프로게이머들을 응원하는 팬 보단, 올드게이머들을 응원했던 팬들은 이미 깨닫고 있는 현실이겠죠. 그걸 인정하는 순간 그런 글을 봐도 거슬리지 않더군요. 단, 단순히 ~~ 최고다 수준이 아닌, 어떠한 선수를 깔아뭉개면서 자신이 추종하는 선수를 올리는 그런 글들은 예외입니다.
10/04/18 07:40
마치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가 자신의 팬들에게 하는 말 같군요.
제가 이영호나 이제동선수라면 참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인것 같습니다. 두 선수는 아직 진행형입니다.
10/04/18 08:47
그때 테러를 당하지않았다면.......5대본좌는.....김택신.
뭐든........ 정점을 찍지않으면.. 그냥 묻혀져 가는거죠.. 타이틀이 중요합니다.
10/04/18 09:30
본좌건 양민이건 선수를 모욕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가를 넘어선 폄하가 성행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혹자는 김택용을 까기 위해 박성균이 별것 아니었다고 하고, 누구는 이제동을 깎아내리기 위해 박지수를 까더군요. 그저 "누구누구 잘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그렇게도 어려운지. 이 세상 어느 위인전이 "X보다는 Y가 낫다."로 점철되어 있던가요.
10/04/18 09:48
단순 포스는 09년 말부터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가 비슷하거나 앞서지 않았나요?
그렇기에 Nate MSL에서 이영호 선수의 우승을 예상하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10/04/18 09:59
분란조장 시키는 소수의 몇몇 분들만 없으면 됩니다. 당장 아랫글만 봐도 원문이나 리플중 문제될만한 글이 없었습니다.
뜬금없이 T님이 (이제동선수의 절반정도 커리어에 지나지않는 이영호선수를 마치 동급정도 되는것정도로 치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이말 때문에 시작된거죠. 그전 리플까지 두선수의 업적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글은 하나도 없었는데 말이죠. T님은 누울자리 눕지 않을 자리 알아서 판단좀 하시면 좋겠어요. 그저 이영호 글나오면 떡밥하나 던지려고 무작정 달려들지 마시고요.
10/04/18 10:39
저도 아래글에 이같은 취지의 댓글을 쓴 적이 있고 동의합니다. 제발 앞으로 이영호 선수 팬의 "이제동 선수의 Nate MSL의 우승은 온풍기때문이다"와 이제동 선수팬의 "이영호 선수는 우승 3번이나 더하고 와라 어딜 감히."류의 댓글은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대다수의 팬들이 인정하지도 않는 얘기를 왜 자꾸 해서 분란을 조장하는 일부 팬들을 참 이해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의 팬들 중 좀 조급하신 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이영호 선수가 현재 최강의 포스이며 본좌라 불리던 선수들의 전례에 비추어 손색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어디까지나 이영호 선수는 그 본좌들과 이제동 선수가 이루워 놓은 것을 따라가는 입장입니다. 09-10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한 선수를 치켜서우기 위해 앞서 위대한 선수들을 지나치게 깍아 내리는 것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10/04/18 11:09
'이영호선수의 포스는 다른 어떤 게이머와 비교를 거부한다.'
'이제동선수의 포스는 이영호만 못했다.' '이영호선수는 커리어가 부족해서 이제동과 비교도 안된다.' '이영호와 이제동이 붙으면 당연히 이영호의 압승이다.' '이제동선수의 엠겜 우승은 실력이 아니었다.' 등등.. 자기 선수의 대단함을 과시하기 위해 다른 선수를 상대적 절하시키는게 원인입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문제있는 댓글은 이영호선수의 팬들이 더 많은 걸로 보입니다. 이영호선수는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팬들은 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10/04/18 12:27
이제동 선수 팬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영호 대신 마재윤이나 김택용을 먹이삼았을 뿐이죠.
제발좀요님이 말씀하신 수사법은 임요환 vs. 이윤열 시절부터 있던 것이니....그다지 새롭지도 않습니다.
10/04/18 14:57
논란이 될만한글은 쓰는분과 또 거기에 반박하시거나 또 동의하시는 분들의 생각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혼자 조용히 생각하시고 조용히 쓰지말길
10/04/18 19:52
요즘 이영호선수 팬분들이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
좀 자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동선수팬분들께서 발끈하시는 모습을 보이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10/04/18 20:14
요즘 이제동선수 팬분들이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
좀 자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영호선수팬분들께서 발끈하시는 모습을 보이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10/04/19 00:24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비교는 인간의 지극히 당연한 본능인데요..
비교를 하기때문에 스타의 모든 기록들이 유의미한겁니다. 물론 폄하를 자제하는건 맞습니다만 비교를 하지말자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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