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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4 13:26
공군입장에서 괜찮은카드네요. 손석희 선수는 아직 정점을 찍은 선수도 아니고 개인리그 진출 한적도 한 번도 없지만 최근 이영호 선수를 이긴적도 있고 가능성이 많은 선수이고 박정석,오영종 선수 제대가 얼마 남지 않아서 프로토스 카드가 필요한 상태였구여. 이재안 선수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공군입장에서는 신인을 뽑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경험 없는 선수들이 앞으로의 가능성은 더 많으니까요.
10/04/14 13:27
안기효 선수, 위메이드 팬의 한 사람으로서 인간적으로 참 호감입니다만 최근...도 아니고 꽤 오래전부터의 경기력을 볼 때
은퇴가 답이라고 생각해 왔는데...공군도 전력 강화가 절실할텐데 좀 복잡한 기분이네요.
10/04/14 13:28
현재 승부조작의 타겟팅이 선수로 한정되어있는것은 큰 오류입니다.
핵심은 승부조작을 만들어낸 브로커들이죠. 얘네들 아직 해외로 못빠져나갔고 잠수중인애들 몇명만 잡아서 검찰에서 족쳐도 승부조작의 거대한 지도가 열리게 됩니다. 브로커가 작업들어가서 매수에 성공한 인원만 해도 브로커 1명당 게이머가 10명이상입니다. 그외 관계자들 스탭들까지 연루되었다면 그 규모는 상당히 방대해지겠죠. 그렇게 모든 지도를 밝혀내야 검은손과의 연결을 끊어낼수 있는데 현재 협회는 선수들만 잡아서 추궁해봤자 거기서 나오는건 빙산의 일각과 억울하게 누명을 쓰는 선수들밖에 안생깁니다. 지금은 누가누가했다는 것보단 브로커들을 잡아서 족칠때까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쉬운건 브로커들과 게이머들이 만들어낸 거대한 승부조작의 지도가 전부 펼쳐진다면 이스포츠자체가 생존하기 힘들어진다는 소리가 우려가 아닌 현실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지만 이걸 안밝혀내고 쉬쉬하면서 넘어가봤자 조금 뒤에 더욱 비참한 패망이 눈앞에 펼쳐지겠죠. 그나마 지금이라도 모든걸 밝혀내서 뿌리뽑지 않는다면 이스포츠자체는 스포츠 자체의 의미는 요원한 승부조작이라는 거대한 판위에 놀아나는 하나의 인형극으로 밖에 볼수 없을겁니다. 지금이라도 선수가 아닌 브로커들을 타겟으로 해서 사건의 전말을 모두 밝히는게 그나마 살아남는 길이라고 봅니다.
10/04/14 13:29
손석희 선수는 서로에게 윈이 될듯하네요......어차피 삼성에 투토스가 워낙 강하기도 하고 스타2가 정착하는동안에 군대다녀오는것으로 생각해도 되고......공군이나 선수나 서로에게 좋을듯하네요......실력으로 선수뽑는것도 좋긴한데 개인적으로 1기 임요환, 2기 홍진호처럼 상징적인 선수 영입도 필요할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공군3기는 이윤열 선수가 되면 좋을듯하네요......안기효, 이재안 선수는 잘 모르겠네요...
10/04/14 13:30
안기효, 손석희 선수가 뽑힐거 같네요. 오영종, 박정석 선수가 제대하면 토스가 박영민선수 혼자라
이재안선수는 공식전 기록이 없는선수라 안뽑을듯;
10/04/14 13:36
이 선수들은 결백하다고 봐도 좋겠군요. 혐의가 있으면 공군에서 받아줄리가 없으니까...
공군가서 좋은 경기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0/04/14 13:55
안기효 선수는 정말 뽑으면 안됩니다. 실력과 커리어 어느하나 볼게 없어요. 민찬기와 김성기 선수는 커리어
는 없어도 어느정도 실력적으로 인정받는 선수였던 것에 반해서 안기효 선수는 예전이야 개인리그도 곧잘 올라갔지만 지금은 프로리그 개인리그 어느하나에도 전혀 출전기회를 못잡는 상황이니...개인적으로 김경모 선수도 뽑을만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저그가 너무 없으니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토스는 박정석 선수 전역이 이유라면 손석희 선수 뽑으면 됩니다
10/04/14 14:01
안기효 선수는 양심이 있으면.. 공군 지원포기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본인 실력을 누구보다도 잘알면서.. 공군에 지원한건..
그냥 군생활 편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참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얄밉네요..
10/04/14 14:05
안기효선수 인간적으로는 호감이지만, 실력적으로는;;
차재욱선수를 한번 뽑은 경험이 있는 공군이니 두번의 실수는 안하겠죠? 우선 공군입장에서는 손석희선수 꼭 뽑을 것 같네요. 손석희선수 정말 유망한 토스!!
10/04/14 14:14
어차피 자격 안되면 공군에서 떨어뜨립니다. 지원 자격 엄연히 있는데 뭐라 하는 건 안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군 생활 편히 하고 싶은 건 당연하죠. (실제로 공군에이스가 편할지 안편할지는 모릅니다..)
10/04/14 14:55
A급 선수들이 지원을 안하는데..
지원 자격에 아무 이상이 없는 선수에게 양심 운운하는 모습 보기가 그렇네요.. 이건 뭐 시작도 하기 전부터 차별 아닌 차별을 받아야 하다니.. 이런식이라면 누가 공군에 지원할까요 공군 지원도 팬들 눈치보고 해야하는 것인지 씁쓸하네요..
10/04/14 16:53
딱 민찬기급되는 선수들이 많이 가야 될텐데 말이죠.
손석희선수도 프로리그 주전자원으로는 조금 아쉽네요. (뭐, 가면 주전될거 같긴 하지만) 일단 절대 억대 연봉 아니, 3천이상 연봉받는 선수는 안갑니다. 민찬기 선수 연봉은 잘 모르나, 민찬기 선수 갈때도 의아했거든요. 20대 초반에 3천~2억 버는 선수들에게 공군가라는 건 너무 한 일이죠.(공군이 사라져두요) 군대를 끌고 끌어서 돈 벌수 있는 만큼 벌어서 쟁여놓고 가야죠. (공군가나, 팀에 있으나 언젠가는 주전경쟁에 밀리는 경우가 많구요)
10/04/14 17:06
안기효선수는 아쉽지만 그냥 현역으로 다녀오시는게 나으실것같고;;
저도 손석희선수만 뽑는게 나을듯합니다. 이 선수 공군가면 큰 힘 될듯합니다. 실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a급 프로토스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보여지거든요.
10/04/14 19:58
선수로서의 안기효 선수의 공군지원은 약간 아쉽지만 (내일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가..)
공군이 현재 연습상대도 구하기 힘든 현 상황에서는 공군-위메이드간의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실 공군은 다른팀들과 윈윈식으로 서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다른 팀들은 공군에 지원하면서 이득볼건 다보고 공군이 연습상대 요청할 때 획 돌아버리면 그건 이치가 아니죠. 그래도 어느정도 고참급 게이머가 공군에 들어가야 그런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공군이 다른 11개 게임단과 일정조율을 해서 일주일에 한팀이 2시간씩 정도 의무적으로 함께 연습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싫은 팀들은 거부하는 대신 그 팀 선수들은 공군에 지원 못하도록 막구요. 그렇게 되면 공군은 일주일에 다른팀들과 총 22시간의 연습시간이 확보되니 서로 이득을 볼 수 있겠죠.
10/04/14 23:03
제가 공군관계자라면 손석희 선수 뽑을것 같네요.
안기효 선수는 음 지금 실력에선 좀 어려울것 같고 이재안 선수는 누군지 잘 모르겠군요. 공군은 무턱대고 뽑지말고 없으면 한두달 후로 미루는 식으로 계속 인원 충족시키면서 손석희 선수처럼 좀 젊고 기본적인 실력은 입증된 선수 중심으로 뽑는 방안으로 나갔음 좋겠습니다.
10/04/15 06:43
손석희 선수의 경기력도 미지수를 달게되는데요?
왜 안기효만 뭐라고 하는지 이해를 할수가없군요. 2군으로 밀려나는것 자체가, 팀내에서 더이상의 위치를 인정못받는것 아닌가요? 두선수를 저울질 하는건 옳지못하다 봅니다.. 공군이 어짜피 토스자원이 절박해서 목메는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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