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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3 21:06
물량도 물량이지만 플레이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뭐랄까요 도재욱 선수 플레이에 비해 훨씬 더 유연한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기대되는 프로토스 게이머가 나와서 상당히 유쾌하네요.
10/04/13 21:08
피시방 예선이었나요? 거길 뚫고 스타리그 진출했을 때, 감정이 복받쳐올라 왈칵 눈물을 쏟던
김윤중 선수가 떠오르네요. 물론, 본선에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흔히 말하는 포텐이 터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오늘 경기가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10/04/13 21:08
정말 토스 암울기에 희망을 봤습니다... 아직 좀더 두고봐야되겠지만 김구현-진영화 선수와 함께 100만토스의 빛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네요!!
10/04/13 21:22
부모님 이혼문제로 경기력이 부진해져서 방출이야기까지 나왔는데 다시 이렇게 성장하다뇨
감격스럽네요 생각해보니 아무리 선수가 부진하다해도 ㅠ.ㅠ 부모님이 이혼갈등중인데 방출시키려 한 stx도 너무한면이 있네요
10/04/13 21:28
김윤중선수는 그 불화이후로 나온 첫경기가 아마 김명운선수랑의 경기였었는데;; 매치포인트에서 김명운선수를 잡을때보고 뭔가 심상치 않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더니 위너스에서 삼성을 올킬하면서 꽃을 피우더군요. 솔직히 저번 위너스에서 KT에서 이영호선수가 아니였으면 정말 STX 김윤중선수에게 올킬 당했을것 같아요;; 그정도로 KT팬으로써 정말 두려운 공포의 대상이였는데 오늘또 일을 내는군요~
10/04/13 21:34
이영호 선수만 안 만났으면 좀 더 일찍 피었을지도...
아레나 MSL 패배 박카스 1:2로 36강 탈락 TG삼보 클래식 시즌 3 8강 0:2 탈락 프로리그 09 ~10 KT전 3라운드 패배 어느덧 1:6이네요.. 오랜 플토빠로서 기다려 온 새싹인데,, 이상하게 중요한데서 꼭 만나더군요...;;
10/04/13 21:41
이영호선수 팬으로서 김윤중선수와의 대결을 봐왔지만..
항상 멋진경기였습니다. 스타리그 경기말고도 곰티비에서도 4강에서 였던가 만났죠... 그때도 이영호상대로 엄청 잘했는데.. 하필 상대가 이영호.. 눈물의 예선을 통과했는데 하필 이영호.. 이번 위너스리그때도 하필 이영호... 김윤중선수는 이영호만 없었으면 할겁니다..
10/04/13 21:43
간만에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네요..
언덕위 자리잡은 테란병력 밀어낼때 온몸에 소름이.. 개인리그 우승 한 번 해줬으면 좋겠네요..
10/04/13 22:01
사설하나 할께요^^
이영호선수를 김윤중선수가 이겼을때 에버스타리가 진행중이었고, 진영화선수 팬미를 했었답니다. 어느한팬이 "어느 듣보토스가 이겼어요~! 영화선수도 이길수 있어요~!" 진영화선수의 무표정한 얼굴로 팬을 보면서 툭던지는 한마디. "그 듣보토스가 제 친구인데요." "......" 어릴적부터 친구인 김윤중선수와 진영화선수 앞날이 화창하기를^^
10/04/13 23:02
에결에 나와 긴장하지않고 제 실력 다 보여준 김윤중선수 멋집니다.. T_T
아마 오늘을 시작으로 더 날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중선수도, 소울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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