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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3 01:01
"믿어야죠. 또 믿기로 했고,
빈말이 아니라 잘하는 선수입니다. 실제로도 잘하니 만큼 꼭 좋은 모습을 보일겁니다". "재윤이는 지더라도 계속 경기에 출전시킬겁니다. CJ라는 팀의 아이콘이고 저는 재윤이를 믿으니까요. 원래 잘하는 아이이고 지금도 잘하기때문에 믿습니다." -CJ엔투스 조규남감독 인터뷰中 스갤에서 퍼온건데.. 사실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허전합니다.. 뭔가빠진느낌..
10/04/13 01:03
전 진심으로 이번에 연루된 모팀의 선수들을 좋아했습니다.(아직 사실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팬만 7년째 초대 원년프로리그를 봐와며 승리와 패배에 울고 웃었는데 이렇게 배신을 할줄이야 그 팀의 에이스라 할지라도 용서가 안됩니다. 강력한 제재만이 이 어지러워진 스타판을 다시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읍참마속으로 그 선수를 마음속에 버릴 각오도 돼있고요!!!!
10/04/13 01:14
프로리그 초창기부터 AMD의 5총사 시절부터 제일 좋아했던 이스트로팀의 선수들에게 의혹이 가 있는게 가슴이 아프지만..
정말 관련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어떤 누구라도 추방과 영구제명을 하길 바랍니다..
10/04/13 01:38
'왜 그는 임요환부터...' 라는 유니폴라님의 소설이 생각나는군요.. 씁쓸한 하루입니다. 투니버스부터 본 저에게 공부를 하라는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10/04/13 01:42
정말로 사랑했던 바닥이니 만큼 내가 못 지키면 누가 지켜주나 하고
발버둥치기도 했고 아웅다웅도 했었고 그만큼 실망감도 크고 이런 승부조작을 방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싫고 남아있는 건 허탈감 뿐입니다... 단 하나 확실한건 이스포츠로 절대 베팅 도박하지 마십쇼. 무슨 중국 축구리그도 아니고 몇 사람의 단순한 결심으로 이렇게 쉽게 무너질 줄은 몰랐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 바닥은 애초에 그런 바닥이 아닙니다. 재미로라도 베팅 안하는 그런 바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씨앗을 뿌린 파포나 그 외 재미삼아 만들었던 사이트 운영자님들부터 반성하세요.... 이 부분으로도 키워서 스포츠 대열에 합류하고 싶었습니까?
10/04/13 01:50
이미 돌고 있는 명단.. 그 숫자보다 더 많으면 많았지 적은 선수가 관련되진 않았을겁니다..
전 프로게이머, 전 코치, 전 해설자, 현 1군선수들, 현 2군선수들 아마 10명은 충분히 넘지 않을까 싶네요
10/04/13 03:54
근데 여기에 얽힌 관련자들이 꽤 되면 그들을 찾아내서 징계를 줘야할 사람들역시 한통속일 가능성도 있겠군요..
그렇지만 누군가는 해야될일이고, 관련자들은 처벌을 받아야할겁니다.. 얼렁뚱당 넘어갈려고 생각하는 관계자들이있다면 스타판은 끝이라고 봅니다.. 스타2역시 희망이 없어요..
10/04/13 10:06
다른사람은 몰라도 마재윤선수만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친듯이 열광했고, 플옵이었나요 준플옵이었나요? 승리후 눈물을 흘리던 그의 모습에 저도 찡해졌던 기억때문이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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