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13 00:10
저도 교회오빠님처럼 오래된 드림팀팬인데 이번 스캔들에 이스트로팀이 통째로 오르내리고 있다는거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드림팀선수들 밥 한끼라도 굶기지 않으려고 그렇게 스폰을 구하기위해 필사적으로 발로 뛰셨던 이지호 감독님이 이 사태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 누구보다도 힘드실겁니다 이지호감독님이..
10/04/13 00:11
그래 ...나이 어린 선수들이니까 돈에 살짝 마음이 흔들렸을수도 있겠지 .....라며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정말 욕밖에 안나오는군요 .
적어도 사고의 능력을 가진 인간이라면 이 일이 밝혀졌을 때의 상황을 한번쯤을 고려해 봤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말 지금까지 거론된 선수들이 사실이라면 그런 종자가 더러운 XX들을 응원했던 제가 너무나도 한심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영원한 비밀은 없는 법인데 ....... 저도 참으로 속상한 밤이네요
10/04/13 00:12
이스트로 뿐만아니라 스파키즈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스카이 04 3라운드 마지막 세트에서 차재욱선수가 조용호 선수 꺾고 난뒤의 그 웃음만 생각하면 정말 눈물날것같네요...
10/04/13 00:19
이지호 전감독님 때문에 전신을 포함한 이스트로팀에 대한 동정 섞인 애정이 컸었는데
선수들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특히나 제가사는 곳 출신이면서 땀 흘리면서 게임하는 신희승선수에게는 언제나 각별한 관심을 쏟았거든요. 하물며 소식을 듣게될 이지호전감독님은 얼마나 기분이 무거워질까 내심 걱정입니다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10/04/13 01:07
저로서는 제가 가장 응원하던 선수가 여기에 연루되지 않아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 할 수 있지만 만약 그 선수가 연루되어 있었다면
그 때 느꼈을 배신감이라고는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10/04/13 08:59
오늘 경기를 현장에서 본 친구의 말로는 선수들이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하던데요. 자기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뭔가 팀내에서 조사를 하거나 했다면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았을텐데..전 아직 믿을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