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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2 20:56:59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진영화, 김윤중 새로운 플토의 희망이어라.
진영화 선수 오늘 경기 보셨습니까??

확실히 물오른 기량을 선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진영화 선수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MSL에서는 그 때 플토전 전적이 3승 7패로 저조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대엽, 김택용 선수를 이기고

2승 1패로 진출, 그리고 OSL에서는 플토의 양대산맥인 송병구 선수를 탈락 위기로 몰아붙이면서

승리, 그리고 오늘은 에이스결정전에서 플토전을 잘 한다는 하이트 김상욱선수를 한방병력으로 넉다운 시키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말 진영화 선수를 보면 이재훈 코치의 우직했던 그 모습이 떠오른다고나 할까요.

확실히 이재훈코치와 박영민선수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합니다.

이제는 운영의 안정감에 단단함마저 붙어있는 것 같고, 확실히 이제동선수를 제외하면 거의 왠만한 저그들은 다

이길수 있을 듯하는 힘을 보여줬습니다.

실제로 김명운, 이영한, 오늘 김상욱 선수 등등에게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 선수 저그전은 확실히 잘 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마도 조금만 더 안정된다면 김택용 선수 급으로 갈수 있지 않나봅니다.(커리어가 문제긴 하지만...)

그리고 테란전이 아쉽긴 합니다. 확실히 진영화 선수를 개인적으로 평가한다면 테란전은 너무도 아스트랄해서 그런 점이 아쉽긴

합니다. 플토는 상성종족인 테란을 잡아먹어야 제 맛이 거든요.

초창기 김택용 선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루속히 테란전을 보완해서 정말 내노라 하는 선수들과 멋진 경기를 바랍니다.

정말 어쨋거나 현 플토중 유일한 양대리거 정말 더 높은 곳으로 솟아올라서 택뱅의 세대교체에 한 몫(?)을

담당하는 그런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CJ의 강민, 이재훈, 박영민 선수를 잊는 훌륭한 토스하나가 탄생한 것 같아서 기분좋습니다.

그리고 플토 제2의 기대주 김윤중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윤중 선수는 기대감을 품게 만듭니다.

진영화 선수가 가지고 있는 준우승만큼의 커리어는 없지만 정말 이 선수 어떤 선수에게 붙여놔도 물량하나 만큼은

밀리지 않겠구나라는 우직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그리고 전투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잘합니다.

일전에 허영무, 송병구, 김택용, 도재욱 선수를 잡아낼때 정말 힘과 전투에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기량을 보이더군요.

이 선수 물량을 잘 뽑기 때문에 테란전도 왠만큼 합니다.

물론 이영호 선수에게는 뒤져있기는 하지만 왠만한 테란들은 물량만으로도 충분히 누를 기세거든요.

저그전 또한 최근에 보니 조합이 안깨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질드라와 리버, 하이템플러 등등의 적절수 유지, 같은 팀인 김구현 선수의 외줄타기와는 다른 느낌이 있어서

그 우직함 하나만큼은 예전 전성기 시절의 박정석 선수를 닳았다고나 할까요.

정말 김윤중 선수는 저그전도 12연승을 찍었으며, 정말 어느 종족에게 붙여놔도 S급 선수가 아닌 이상 쉽게 이기지

못할 선수로 성장할 겁니다.

아니 그는 이미 성장해 있습니다.

CJ를 대표하는 프로토스 진영화, 이제 서서히 오르는 STX의 플토 2인자 김윤중 선수 양선수의 재밌고 멋진 경기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닳은 점이 있다면 양선수 다 90년 생이라는 것, 함께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합니다.

P.S 다시금 이 선수들과 함께 김택용, 송병구 선수 날아올랐으면 합니다.

      김윤중 선수 프로리그에서도 자주 보고 싶습니다.

      진영화 선수 지난주 이후로 좋은 경기력 보기 좋습니다.

      모든 토스들이여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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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2 21:00
수정 아이콘
2토스 모두 이영호선수에게.....
이영호선수 뜨는 선수들은 정말 거진 다 즈려 밟아 주셨네요..
그래도 언젠가 이영호선수를 무난히 잡는 토스들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테란의 역상성은 토스거든요.
임이최마율~
10/04/12 21: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신예강자는 기존의 고수를 물리쳐야 인정받을수밖에 없습니다..
진영화,김윤중 선수 모두
누가뭐래도 토스의 양대산맥인 택뱅을 최근에 물리친적이 있죠......(커리어로 보나, 네임밸류로 보나..)

시간이 흐르면 신예강자들이 치고올라오는건 세상만사의 이치이지만..
송병구 선수 팬인 저는 아쉽기만 하군요.......(택용선수 팬들도 마찬가지일듯..)

그러나 결정적으로 아쉬운건,...(분노가 타오르는 조작얘기는 논외로 하고..)
신예강자들이 활동을 할..스타1의 수명이 다해간다는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스타2가 나오면..스타1은 예전만큼의 주목은 받지 못할텐데 말이죠....
냉정하게 봐서 역사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너무 높으니....

이들 신예강자들이 활동을 하고 그들의 이름을 남기기에는
남은 시간이 너무 짧은것 같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0/04/12 21:03
수정 아이콘
택뱅이 부진한 지금 이 두 선수가 날아올라 줘야지요. 그리고 최근의 경기들을 보면 이미 그 과정을
거쳐가고 있는 것 같아서 토스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더군요-_-;
어느 한 종족이 무너지면 스타 무슨 맛으로 봅니까 ㅠ
김윤중, 진영화 이 두 선수가 토스의 새로운 희망으로 우뚝서길 바랍니다.
칼잡이발도제
10/04/12 21:04
수정 아이콘
물론 데뷔한지 좀 되긴했지만 그래도 최근토스논하면서 김구현 선수 빼놓으면 또 섭섭하지요.
마침 내일 KT vs STX전이 있는데, 이영호 vs 김윤중 / 김구현의 대결 꼭 보고싶네요.
10/04/12 21:06
수정 아이콘
여느때 같았으면 플토 승리에 기뻐했겠지만 사설베팅 큰손과 결탁한 승부조작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 때문에 찝찝하네요.
절대마신
10/04/12 21:09
수정 아이콘
진영화선수 경기력이 일취월장 하고 있습니다
보면 정말 흐뭇하네요
마키아토
10/04/12 21:30
수정 아이콘
아직은 원석같은 플레이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항상 택뱅과 육룡만 바라봐야 했던 프로토스에 뉴페이스들이 등장하게 되어서 반가워요. 바람이 있다면 진영화는 가끔 사람 실망시키는 경기만드는데 그러지 좀 말고, 김윤중은 개인리그에서 인상을 남겼으면 하는 것 정도.
Korea_Republic
10/04/12 21:36
수정 아이콘
김구현 선수도 스타리그에선 나름 분전하는중이죠. 이제 프로토스도 봄시즌에 한번 우승할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스타우트 MSL 이후론 단 한번도 토스 유저들이 개인리그 봄시즌 정상에 오른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민첩이
10/04/12 23:38
수정 아이콘
김윤중 선수가 90년생밖에 안되었나요?
막 은퇴를 고려하고 그랬다길래 나이가 꽤 있는지 알았는데..

김구현은 임요환
김윤중은 최연성

이런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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