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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2 02:40:31
Name Davi4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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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10년 4월 둘째주 WP 랭킹 (2010.4.11) *DWP 랭킹 Start!





2010년 4월 둘째주 WP 랭킹입니다.

이영호가 14주 연속 WP 통합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점수는 3813.3점입니다.
WP랭킹이 생긴 후 처음으로 3800 벽을 넘어섰습니다.
2위 이제동과의 점수차는 1004.3점으로 약 80점 정도 더 벌어졌습니다.
이제동이 이번주 승수를 쌓지 못한 반면
이영호는 고석현-김성대-박성균에게 승리하며 점수차를 더 벌여놓았습니다.

테란랭킹 1위 역시 17주 연속 이영호입니다. (전체랭킹 1위)
테란랭킹 2위 정명훈(전체랭킹 5위)와의 점수차는 2094.3점입니다.

저그랭킹 1위는 55주 연속 이제동입니다. (전체랭킹 2위)
저그랭킹 2위 김윤환(전체랭킹 3위)과의 점수차는 978점으로 100점 가까이 줄었습니다.

프로토스랭킹 1위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김구현이 프로토스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전체랭킹 8위)
프로토스랭킹 2위 송병구(전체랭킹 10위)와의 점수차는 66.5점입니다.

김명운이 김윤환-이성은을 물리치고 4위로 1계단 올라섰습니다.
정명훈은 박성균-한상봉-박세정-오영종에게 승리, 5위로 2계단 상승했고,
테란랭킹에서 이재호를 추월, 2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김구현은 한상봉-손주흥에게 승리, 8위로 3계단 상승하며
프로토스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진영화는 김대엽-김택용-송병구를 물리치고 12위로 1계단 상승,
이영한은 김정우에게 승리하며 15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김택용은 진영화에게 승리, 17위로 2계단 상승했고
박세정은 이재호에게 승리, 18위로 3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5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윤용태는 이재호-박세정에게 승리, 21위로 3계단 상승했고
프로토스랭킹은 6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신대근은 이영호에게 승리, 24위로 12계단 상승했고
저그랭킹은 7위로 7계단 급상승했습니다.
김성대는 고석현에게 승리, 28위로 3계단 상승하며
저그랭킹을 11위로 1계단 끌어올렸습니다.

김윤중은 김대엽-김택용에게 승리, 37위로 2계단 상승했고
프로토스랭킹 10위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전상욱은 이영호-김성대-고강민에게 승리, 40위로 10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5위로 3계단 상승했습니다.
김현우는 이제동에게 승리하며 41위로 4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15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정종현은 허영무에게 승리하며 49위로 2계단 상승했고,
이신형은 박준오에게 승리하며 54위로 1계단 상승,
김민철은 김기현에게 승리, 60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60위권 밖에서는 어윤수가 김성기에게 승리하며 72위로 5계단 상승,
강정우가 우정호를 꺾고 97위로 17계단 상승했습니다.

TTWP 랭킹에서는 STX가 김구현의 상승세-화승전 승리에 힘입어
KT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위메이드는 화승을 제치고 4위로,
MBC게임은 하이트를 제치고 9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이스트로의 하락폭이 큰 이유는
손석희-박동수, 신희승-신상호의 로스터 말소가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부터 DWP(Dynamic WP) 랭킹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WP랭킹이 나름대로 변화 폭이 크다고 생각했지만
더 극단적인(?) 랭킹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 듯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DWP는 최근 2개월간 공식전만이 적용되며, 승수에는 1.5의 가중치가 주어집니다.

DWP 랭킹 첫 주차의 1위는 이영호이며, WP랭킹 16위인 전태양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WP랭킹 7위 이재호가 3위, WP랭킹 14위 구성훈이 4위로 테란이 1~4위를 독점하고 있으며,
김구현이 DWP에서도 5위로 프로토스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정명훈과 염보성, 또 두 명의 테란이 있고,
WP랭킹 28위 김성대는 DWP 랭킹 8위로 모든 저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WP랭킹 2위 이제동이 DWP에서는 10위, WP 3위 김윤환이 DWP 25위라는 점이 눈에 띄고,
최근 상승세가 눈부신 전상욱이 11위, 김윤중 17위, 김현우 18위도 주목할만한 합니다.


Best Pointer(60위권에서 한 주간 가장 점수가 많이 오른 선수)
전상욱(192.5점 상승)  

Best Jumper(60위권에서 한 주간 가장 순위가 많이 오른 선수)
신대근(12계단 상승)

Best Team(한 주간 TTWP가 가장 많이 상승한 팀)
위메이드 FOX(465.9점 상승, 2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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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2 02:48
수정 아이콘
dwp굉장히 신선하네요~확실히 전태양 선수의 기세가 무섭긴 합니다.
wp랭킹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10/04/12 06:32
수정 아이콘
dwp좋네요.
구성훈선수가 4위라니 조용히 제 몫을 해주고있었군요.
항상좋은자료 감사합니다.
The Greatest Hits
10/04/12 08:57
수정 아이콘
dwp보니깐 확실히...요즘은 테란판이군요........................ㅠㅠ
DavidVilla
10/04/12 09:06
수정 아이콘
전상욱, 전태양!
위메이드 전씨 두 명의 상승세가 놀랍네요!
Karim Benzema
10/04/12 10:25
수정 아이콘
박지수 김윤환 진영화 선수는 DWP랭킹에서 승수는 10위권 내로 들만한 승순데도 랭킹이 많이 낮네요.
이제동선수는 아무리 최근 주춤했고 최근 2개월랭킹이라지만 10위라는 등수는 정말 안어울리는군요.
운체풍신
10/04/12 10:29
수정 아이콘
어느새 1위와 2위의 차이가 엄청 벌어졌네요. 1004점차라니.. 2위와 3위의 차이도 1000점 차이네요;;;;;
이영호 선수는 이제동 선수가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지 않는 한 올해 안에 1위에서 내려올 일은 없을것 같네요.
다른 선수들과는 격차가 너무나도 많이 벌어져 있어서 몇 달 계속 이긴다고 따라잡을 수 있을것 같지가 않습니다.
봄날의곰인가
10/04/12 10:58
수정 아이콘
dwp랭킹 신선하고, 극단적이라(?) 좋네요^^ 이렇게 테란이 좋은 시절인데, 인상적인 활약을 해주는 테란이 없으니 cj가 부진한건가...
항상 수고많으세요~
완성형폭풍저
10/04/12 11:18
수정 아이콘
육룡을 이끌어낸 김택용. 수많은 저그의 신성들을 진두지휘한 이제동. 테란크래프트를 다시 만드려는 이영호.
그에 비해서 마재윤선수는 독야청청했네요. 참 신기한 선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Korea_Republic
10/04/12 11:19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최근폼을 보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을수 있을것인지 기대감을 가지게 만듭니다. 올드게이머로써 계속해서 좋은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0/04/12 11:32
수정 아이콘
1위 3800
2위 2800
3위 1800이군요
그 아래는...
10/04/12 12:22
수정 아이콘
60위까지, 저그 23, 테란 22, 토스 15명이네요.
토스시대->저그시대->테란시대가 온 것을 감안하고, 원체 토스 유저가 적은 느낌이 있던 것도 감안한다면,
토스가 중상위권 숫자는 어느 정도 맞춰주는 것 같네요.
무엇보다 지휘자역할을 했던 택뱅이 부진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더욱더 잘해주는 느낌이구요.
지금 토스에게 필요한 건 확실히 부활한 택뱅이거나 다음세대 택뱅 원탑이겠네요.
일단 택뱅의 부활과 진영화, 김구현 선수에 기대를 거는 수밖에 없겠네요.
10/04/12 12:2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포스를 한눈에 알수 있어서 좋네요.
BoSs_YiRuMa
10/04/12 17:07
수정 아이콘
신대근..이영호 한번 잡았다고 12계단이나 올라가다니요;;
프로토스로 최근에 눈에 띄는 선수는 아쉽게도 안보이네요.
웅테는 살아나는듯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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