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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0 09:11
맵별 종족의무 출전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네오문글에서 상대가 테란이 나올지 타종족이 나올지도 엔트리싸움에 한가지 재미가 될것이구요. 스나이핑의 시도도 좀 더 활발해지겠죠.
10/04/10 09:14
아니면 그냥 생각해본건데, 맵당 종족별 출전횟수란 것을 정해놓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맵에 특정 종족 출전 횟수가 나머지 두 종족 출전 횟수보다 높으면 안된다는 식으로요. 이렇게 설정해놓으면 초반 무조건 유리한 종족을 내더라도 후반 가면 강제적으로 타종족을 출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억지라도 다른 종족 출전을 보장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4/10 09:19
전 에이스급 1군들의 잔치를 보고 싶네요.
위너스리그에 열광하는 이유도 개인리그에서는 보지 못하는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간의 경기 때문이 아닌가요?
10/04/10 09:23
예.. 종족폐지를 하건 안하건, 나올카드는 3에이스 카드 + 1 실험 카드(스나이핑카드) 이건 공식이라 봅니다.
2스나이핑 카드를 꺼낸다 할지라도, 나올선수는 어짜피 꼭 나오게 된다 봅니다.. 느긋하게 지켜볼 이벤트리그라면 , 이것 저것 다양하게 꺼내보겠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질 경우를 말씀드리는거죠.
10/04/10 09:24
예전에도 종족출전체 실시 전에는
저그가 약한 팀이면 아예 저그를 배제하고 시즌 자체를 꾸려가기도 했습니다 종족의무출전 폐지는 그다지 좋은선택이 아닌듯
10/04/10 09:36
그동안 부진해도 조금은 날로.. 의무로 출전했지만
이제는 못하면 종족빨 이런것도 없이 못나오는군요 어쩌면 지금껏 현실에 안주할수도 있었던 선수들에게 경종을 울릴수도..
10/04/10 11:10
동일종족연속출전금지로 인해서 빛을 못본 선수들이 제가 꼽아만 봐도
안상원 박재영 skt(박대경) 선수 등이 있죠,,, 어느쪽을 택해도 룰때문에 빛을 못보는 분들은 있을꺼에요. 그럴바에요. 각팀의 랭킹전 상위선수만 보고 싶습니다.. 역시 동일종족 연속 출전금지가 제일 좋았던 조항이 아녔나 생각합니다..
10/04/10 11:27
139님// 에이스들 나오면 싫어할사람 아무도 없죠.. 쌍수들고환영입니다.
문제는...... 하루에 저저전 3번 연속보기....... 테테전 연속 3번보기....... 이런것을 에이스급 상관없이 즐길수있겠냔 말입니다. 동족전이 문제가 아니고 ..... 같은 동족전을 연속무한 볼수있다는게 문제라 봅니다.
10/04/10 11:50
개인적으로는 라운드마다 특정 종족의 맵 출전 비율을 제한하는 방식이 어떨까 합니다. 단순히 에이스의 역량만으로 결정되는 거라면 프로리그의 존재 이유가 별로 없어보여요. 양민학살 구경하느니 스타리그나 MSL 한 번 더 돌리는게 낫죠. 하나의 팀으로서 종족마다 역량있는 선수를 배치해 어떤 맵에서도 승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프로리그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10/04/10 12:10
예전 티원의 3테란 라인이 생각나네요.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개인적으로 팀마다 부진한 종족의 선수들이 이번을 계기로 더 노력해서 개인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그로인해 프로리그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10/04/10 12:13
일단 한번 지켜보죠, 4라운드 역시 제가 프로리그 동족전 전적을 매겨보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족의무출전제 폐지가 얼마만큼 동족전에 영향을 주는지 이번 라운드 삼아 확실하게 가려낼 수 있을 듯 합니다. 프로리그 동족전은 09~10 시즌 기준으로 1라운드에서는 동족전 타종족전이 비등하게 2라운드는 획기적으로 타종족전이 동족전보다 많았으며 3라운드는 위너스 리그 방식으로 일부분들의 동족전이 좀 많을 것이라는 우려를 덮고 타종족전이 역시 동족전보다 많은 수치를 드러내줬습니다. 전반적으로 현재 프로리그 분위기가 역대 시즌 프로리그보다 좋다고 평가합니다. 항상 동족전 양산에 말들이 많았는데 09~10 시즌 들어와서 그런 동족전 양산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종족의무출전제 폐지는 과연 독이 될지 아니면 별 우려가 없이 지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당일 엔트리 발표로 인한 감독분들의 용병술도 일정부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구요. 특정한 종족이 강한 맵에서 특정한 종족이 나올 것이다라는 예측을 감독분들의 용병술로 한차례 꼬임도 가능하기 때문에 타종족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말입니다. 결론은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여러모로 프로리그의 흐름상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10/04/10 12:27
제가 보기엔 장기적으로는 각 팀의 종족별 전력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
팀내 어떤 한 종족이 약한걸 알면 그에 맞춰 스나이핑하는게 너무 쉽거든요. 티원이나 삼성이 저그가 약하니까 상대가 프로토스 나올 거 알면서도 저그를 못 내보내서 당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반대로 상대는 저그가 못 나올 것을 아니까 테란 상대로 프로토스를 내보내기에 거리낌이 없죠.. 결국 전 종족이 균형있게 잘 하는 팀이 더 유리하게 될 겁니다. 지금처럼 한 경기는 버리고 나머지 다 잡는다! 같은 방식은 곤란하죠.
10/04/10 17:07
어짜피 5라운드제인거...
일부는 적용하고 일부는 적용하지 않는 방식은 어떨까요??? 종족 의무출전제의 존속과 폐지 모두가 나름의 장점을 갖는다면 말이죠... 그리고 팬의 의견이 중요한만큼 각 팀의 입장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즉 팀이 이기기 위한 엔트리를 짜야 하는데 그것이 팬의 입장에 반한다고 해서 방해받는건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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