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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9 00:49
예전에 디시에서 논란이 됬을때,
일부 게이머나 감독이 승부조작을 했던 건 사실이고, 그게 밖으로 터지면 e-sports판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기때문에 관계자들이 쉬쉬하고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증거가 나오기전까지 신중해야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도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찝찝했던 경기들이 몇몇 있었던만큼 협회가 확실하게 대처해줬으면 합니다. 숨기기보다는 수사를 통해서 법적 대처를 했으면 좋겠는데요..
10/04/09 00:50
엮인 선수는 퇴출시켜야 하는데, 엔트리말소로 조용히 넘어가려고 하는군요....
박찬수 vs 진영수 프로리그 경기는 아무리봐도...대놓고 져주기 아니면 할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네요..
10/04/09 00:51
10/04/09 00:53
협회의 예방이나 확실한 대처가 이루어지긴 어려울겁니다. 10년 이스포츠의 핵심이자 밥줄... 아니 전체라고 봐도 무방하던 그 판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건데요. 만약 베팅,조작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이스포츠계의 누군가가 작심 폭로를 하지 않는 이상 케스파에선 눈가리고 아웅할겁니다. 그럴수밖에 없죠. 이건 협회에서 '몇몇 베팅,조작 케이스들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케이스들을 다 주의해서 조치하겠다.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 뭐 이런식으로 사죄를 구하고 자시고 할 문제가 아니라 그런 의혹들이 사실이 되는 그 순간부터 다 끝나는거죠. 후아..; 그냥 이런 모든게 다 설레발이었으면 좋겠고, 선수들이 베팅,조작같은건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예방할수 있겠죠. 제발..ㅠ;
10/04/09 01:02
사실 승부조작 이야기는 이판 자체가 날라가 버릴수 있기에 협회로서는 조용히 넘기고 싶어 할겁니다. 공론화 되기가 싶지는 않을겁니다.
10/04/09 01:17
아띠-프로베터 들의 모임에 있던
신희승 박찬수 박명수 선수와 작전세력 운운하는 글은 삭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 뜨네요.
10/04/09 01:50
http://www.youtube.com/watch?v=NFbDk09DKWc
경기 링크해드립니다. 직접 확인해보세요. 어떤 확신도 할수 없으니만큼 조작 관련해서는 아직 말을 아낍시다.
10/04/09 01:51
아까 경기 봤는데 강민해설도 의아해 하면서 당황하더군요. 오버로드로 분명 scv 나오는 거 봤는데도 정찰도 안하고 12 앞마당을 태연히 가서..
10/04/09 02:39
여기서 말을하기도 웃기지만
자 간단히 생각해보죠. 협회에서 조사를 안했겠습니까. 했겠죠. 그럼 누가했는지 나왔겠죠. 혐의자체가 없었으면 과연 위너스리그방식으로 바꿨을까요? 엔트리도 현장에서 발표하는것으로 바꾸고? 단순히 승부조작이 있을거라는 의심때문에? 조사결과는 이미 나왔죠. 단지 판무너질까봐 다들 쉬쉬하는거지. 언론이고 협회고 지금 현재로서는 이걸 파는순간 유저들이 돌아서버립니다. 예전에 프로레슬링 짜고하기 파문처럼 관심자체가 사라져버릴수도 있죠. 이러니 저러니해도 언젠가는 밝혀질수밖에 없는 일 올해가가기 전에 한번 진하게 터질겁니다. 어찌 보면 한번 싹 물갈이하고 시작하는게 나을수도 있죠. 썩은물에 깨끗한 물조금씩 붓는다고 절대 안깨끗해집니다. 아예 물을 넘치도록 부어서 썩은 물을 없애버려야 앞으로는 깨끗한 물을 먹겠죠. 당사자들은 알겁니다. 근데 지금 거론 되는 사람들중 한명만 확실하고 나머지는 확실하지 않더군요. 이번에 걸린 친구들은 군대만이 살길입니다. 공군이 아닌 일반 군대.
10/04/09 08:48
저도 스갤글들 확인해봤는데, 저글링을때 벙커 덮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그거 뛴걸로 뭐라고들 하더군요.
오히려, 저글링 뛴 상황에서 1성 지을돈만 있었어도 저그 승입니다. 자기가 1성 지을 돈만 있었다면, 져주고 싶어도 못져준다는 거죠. 져주려고 했으면 벙커에 꼴아박아야죠. (벙커 절대 못부셔요) 환상님// 경기 확인했는데, 판단의 문제지 이걸 박찬수가 일부로 져줬다는 느낌은 안나는군요. 님 말씀대로 증거는 될수없다 봅니다. 다만, 2번째 scv를 확인했지만 그것이 2번째 scv인지 아닌지는 박찬수선수가 알길이 없다는 거죠. (1번째 scv로 판단했겠죠)
10/04/09 09:34
수정하신 내용을 보고 댓글 삭제합니다.
말을 아끼고 싶으나 그부분이 의문스런 이유는 박용욱해설의 당시 멘트와 같습니다. 정찰 일꾼이라고 판단하려면 오버로드와 맞닥드린 순간 오버로드의 경로를 보고 일꾼의 정찰경로를 센터에서 5시로 변경하는게 프로게이머들 수준이라면 당연한 컨트롤이니까요. 그런데 진영수 선수는 그러지 않았고 ,박찬수선수는 센터로 추가 정찰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마당을 펴지요. 박찬수선수가 "테란이 전진 8배럭으로 센터에 배럭 1개 짓나보다."라고 생각했겠지라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에 진영수 선수가 첫번째 배럭을 완성한 일꾼으로 12시방향 정찰을 가는걸로 봐서 진영수선수는 박찬수선수의 오버로드를 보지 못했나보다 라고 생각할수는 있겠더군요. 만약 그랬다면 박찬수선수가 센터로 추가정찰을 하지 않은것도 납득이 됩니다. 그 부분을 몇번째 반복해서 보는데 SCV시야가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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