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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7 17:37
잡담입니다만 전 김동수 선수에 반해 한빛을 알게되고 그래서 박정석 선수를 좋아하게 되고 덕분에 박경락 선수를 응원했고
박정석 선수의 이적후 무한 ktf 빠가 되어 응원해서 지금은 이영호 선수의 광팬이 되버렸죠. 김동수-박정석-박경락-이영호 이 순인데...처음부터 프로토스의 팬이었던 지라 요새 멀티로 송병구 선수가 응원하는 상황입니다.
10/04/07 17:37
저도 그러합니다. 뭐 응원 순위가 있긴 한데
1. 임요환이 나왔다. Y -> 응원한다 / N -> 2 2. 올드선수가 있다. Y -> 응원한다 / N -> 3 3. 아무나 화이팅. ...같은거라 사실 뭐 그냥 해설과 선수와 게임을 즐깁니다 냠.
10/04/07 17:46
글쌔요...저는 개인적으로 빠를 할때와 안할때의 차이는 극명하다고 봅니다.
게임에 대한 몰입감이나 긴장감이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나오면 거기에 더욱더 몰두하게 되더라구요.
10/04/07 18:17
저같은경우도 온게임넷은 코카콜라배 부터 보았고그전에는 itv를 봤었는데, 그떄 최인규선수를 보고 처음으로 팬이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응원했습니다. 자연스럽게 go도 같이 응원하게됬죠. 그리고 게임을할때도 최인규선수처럼 토스중심랜덤-테란중심랜덤-완전테란이렇게 따라했었습니다. 최인규선수가 메이저 우승은 없었지만 itv랭킹전1회우승1회준우승과 겜비씨에서 달마다하는 대회가있었는데 거기서도 준우승한번을합니다. 온게임넷에서 하는 지금의 복수용달같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당대최강인 임요환을 3:1로 이기기도했습니다.
최인규선수가 중간에 보드타다가 손목이 안좋아지고. 네이트배4강과 kpga1차 4강을 끝으로 더이상 상위라운드 입상을 하지못하고 삼성으로 이적합니다. 그리고저도 새로운선수의 팬이 되는데 go에서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냈던 서지훈입니다. 그때 게임할때도 항상 서지훈이 쓰는 빌드만 따라셨던 기억이납니다. 올림푸스우승과 wcg우승 첼린지2회우승 삼신전당시 양대 4강 그외 8강본능 그후로는 대학생활과 군대때문에 거의 스타를 못보았고, 오랫만에 다시스타를 보게되었습니다. 이제동이란 선수가 두각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테란이 아니였기때문이죠. 그러나 게임할때의 그눈빛과 엄청난 노력파인것 겸손하면서도 성숙한 마인드 게임끝나고 키보드를 부셨다는일화, 졌을때 분노에찬표정등게임외적인 부분들이 저를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진짜 이제동은 스타가 아니더라도 성공할놈이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는 이제동의 09년을 보지못했고, 08년이제동까지만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재윤시절 경기는 거의 못봤습니다. 두가지 시기를 놓친게 참안타깝네요.
10/04/07 18:29
처음엔 저그빠+콩빠여서 임요환, 나도현이 벙커링하면 정말 열받아서 쌍욕하면서 악플달았었다가
나중에 종족 랜덤으로 바꿔버리니까 그때그때 바뀌더라구요 소원땐 토스빠 됐다가 막상 결승되니까 임요환이 우승했음 좋겠고 그러다 07년쯤 해서 듣보잡 신인들 나와서 활개치니까 올드나 스타선수들 좋아했다가 요즘엔 저도 딱히 좋아하는 선수나 싫어하는선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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