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4/07 01:29:32
Name 그레이티스트
Subject 이제동은 본좌는 아니지만 본좌만큼 대단합니다.
일단 전 이제동선수의 팬입니다.
그리고 이제 이제동이 본좌가 아니라는것을 받아들였습니다.(물론 개인적인생각이지만, 사실 본좌론에 이제동은 성격이 다릅니다.)
그전에는 이영호가 갑자기치고 올라왔고 실제로 본좌가 될것만같아서 이제동이 본좌에 들지못하면 잊혀질거같아서 불안했었고,(사실본좌라인은 스타의칭호상 가장 상위 개념입니다.)
그래서 본좌론과 맞지않지만 커리어나 꾸준함으로  다른방식으로라도 본좌에 이름을 올려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5회우승의 합당한 대우를 받을수 있을거같아서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본좌라고 불리우려면 요즘기준에서 보자면 완전무결해야됩니다.
밑에 글에서처럼 최연성과 이제동의 행보는 비슷했지만 어쩔수없습니다.
지금시대가 원하는것과 맞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두가 인정해야하는데, 이제동이 그것을 만족시키기란 솔직히 어려워졌습니다.(양대제패 지지않을포스 프로리그1위)
그렇지만 역대커리어2위 저그로써는 1위에 다른 수많은 업적을 세웠습니다. 본좌는아니지만 본좌보다 못하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렇다면 본좌라인에 입성은 못하더라도 그에 준하는 어떤 대우가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강민 박성준도 본좌는 되지못했지만 본좌바로밑이라는 준본좌라는 칭호를 얻었고, 본좌라인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입에 오르내리고있죠.
그러나 이제동은 본좌도아니고 준본좌도 아닙니다. 약간은 어정쩡한 위치입니다.
그리고 이제동이 본좌는 아니지만 본좌만큼이나 위대한선수인건 대부분동의하실겁니다.
그렇다면 이제동도 어떤식으로든 무언가 대접받아야되지않을까요?
강민박성준이 준본좌라는 새로운 제시를 한것처럼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냉철한블루
10/04/07 01:31
수정 아이콘
그냥 역대 최고의 저그로 이미 충분치 않을지
롯데09우승
10/04/07 01:32
수정 아이콘
본좌가 못된다면 준본좌라고 봐야죠.
e스포츠의 스타들의 분류법인 본좌의 계보에 속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준본좌라고 부릅니다.
강민 박용욱 박정석 박성준 이병민 서지훈 홍진호 조용호 박태민 등등 수많은 선수가 걸었던 길이죠.
10/04/07 01:36
수정 아이콘
롯데09우승// 준본좌는 그냥 님의 생각이신듯. 님이 써 놓으신 선수들 명단중에 이제동 선수하고 차원이 같은 선수는 없습니다.
그레이티스트
10/04/07 01:36
수정 아이콘
이제동을 준본좌로 묶기에는 너무 커버렸다는 생각이드는데요.
그러다면 가정이긴하지만 이제동이 7회우승을했다면 달라지려나요?
매콤한맛
10/04/07 01:38
수정 아이콘
각 종족별 역대최고선수란 타이틀이있다면
테란 이윤열, 저그 이제동, 토스 김택용 요런정도로 구성해볼수 있겠네요.

근데 딱히 이제동을 위한 타이틀을 만드는건 무리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제동과 비슷한 길을 걷는 선수들이 하나둘씩 더 생겨날테고
그때쯤되면 본좌라인처럼 이제동라인(가칭)이 자연히 생기게 될테니까요.
임이최가 후세에 본좌가 된것처럼 말이죠.
비마나스
10/04/07 01:48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해결책은 이겁니다.
이제동선수가 금배지따고, 이후에 1회 우승 더 해서 7회 우승자가 된다면....

본좌라인은 임이최마.
스타크래프트1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이제동.

으로 하자고 한다면 무리수 일려나요;;;;;
그레이티스트
10/04/07 01:53
수정 아이콘
이제동팬이 아닌분들도 이제동을 본좌는 아니지만 본좌급으로 생각해줄까요? 그것도 궁금합니다.
Kurenai25
10/04/07 01:5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까는 팬이 만드는거 같네요. 요즘 이영호 팬분들 설레발 극심한데 이제동 선수 팬분들은 더 하네요.

pgr 스갤 포모스 전부 서식하지만 그 어느곳에서도 5대본좌라는 존재가 등장했다는 소리는 들은적도 없습니다.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면 되는 겁니다.

요즘 게임 게시판이 엉망인거 같아서 리플 하나 남겨봅니다.

본좌라는 실체 없는 무언가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선수들의 성적으로써 자연스럽게 분위기 형성되겠죠

팬이 팬심에 주장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본좌 논쟁 접고 그냥 최강자 타이틀이 나아보이네요

09 최강자 이제동 10 최강자 이영호 이런 식으로 말이죠
Kurenai25
10/04/07 02:0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합당한 대우를 받지 않나요? 누구나 최고의 선수로 인정해주는 걸로 아는데요?

본좌로 인정이 안될 뿐 그외엔 최고로 대우로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택뱅리쌍에서 이름값은 김택용 선수가 가장 높았지만 그후로 이제동 선수가 우위를 차지했고 작년 끝물부터 올해 까지 이영호선수가

미친 포스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아직 MSL 이제동 선수의 우승으로 더 두고봐야 하는 것도 현실이고요

이제동 선수팬들이 걱정 안하셔도 시간이 지나면 공정히 평가 될겁니다.

제가 걱정되는건 리쌍이 아니라 택뱅입니다. 토스들의 전체적인 부진이 걱정스럽군요
오토모빌굿
10/04/07 02:12
수정 아이콘
지금도 대접은 충분히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영호만 본좌라인에 합류할 경우 스타 수명상으로 봤을때 본좌라인은 임이최마호로 끝나게 될텐데

훗날 회자될 때 임이최마호만큼 많이 언급될 수가 없겠죠.
Kurenai25
10/04/07 02:16
수정 아이콘
1. 이영호 선수가 본좌라인에 들어갈 경우

이런 경우 5회우승의 이제동 선수가 양박이나 황신(ㅠㅠ) 레벨에 논의 된다는게 이상하죠

2. 이영호 선수가 본좌라인에 못 들어갈 경우

이런 경우는 그냥 문제 없겠군요


해법은 간단하네요. 본좌론 자체를 임이최마에서 종결하고 그냥 그 이후는 택뱅리쌍 시대 하면 되는 겁니다.
그레이티스트
10/04/07 02:17
수정 아이콘
잘못이해해서 리플지웠습니다.
YounHa_v
10/04/07 02:18
수정 아이콘
그냥 새벽에 드는 생각인데

택뱅리쌍의 자기관리 능력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4명의 선수들은 07시즌부터 10시즌까지 업치락뒤치락 하면서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롱런하는 선수는 있지만 선수생명이 타 스포츠보다 짧은 이 판의 특성상 오랜 기간동안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이윤열선수와 택뱅리쌍밖에 생각이 안나네요(+박성준선수도)


그 누구도 본좌가 되지 못하는건 4명의 본좌, 즉 자기자신과 싸우고 있기때문이죠.

커리어? 포스? 누가 조금 앞선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부족한점을 채우기 위해 꾸준히 달리는 4명을 보면요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절대적인 힘.

전 이제동선수가 그걸 해냈으면 좋겠지만 지금의 행보는 분명 이영호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4명모두 끝까지 본좌가 않됐으면 좋겠습니다.

리쌍록이 열리던날 오랜만에 결승전을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예전에 임요환vs오영종 결승전 이후로

이렇게나 가슴설렌적은 없었죠.


양대 방송사에 이영호vs송병구/김택용vs이제동의 매치업을 기대합니다.
네이눔
10/04/07 02:22
수정 아이콘
구지 따지자면 김택용 선수 팬이지만, 이미 이제동 선수는 본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좌가 아니라고 할지라도요.
그리고 이영호 선수가 본좌가 되던 안되던, 이제동 선수는 이미 최고의 저그가 되었기 때문에 본좌들보다 낮게 평가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WP랭킹에 토스1위 송병구선수가 전체 9위에 턱걸이 하고 있던데, 이렇게 어려울 때 택용선수 어찌 안되나요.. 3.0 제발 ㅠㅠ
오토모빌굿
10/04/07 02:23
수정 아이콘
정말 임이최마호가 된다면 훗날에 이제동은 황신처럼 특별대우를 받을수도.....
Kurenai25
10/04/07 02:23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던 시대가 사대천왕 시대였습니다.

택뱅리쌍 시대는 좀더 오래가길 기원합니다. 본좌는 안 나왔으면 해요..

이영호 선수가 잘하곤 있지만 김택용 선수가 부활했으면 하고

송병구 선수도 다시 우승 한번 쯤 해주고 이제동 선수가 테란전의 제 폼을 다시 찾길 바랍니다.

이영호라는 선수도 분명히 이제동 선수가 있어야 빛을 더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성립할 겁니다.
절대마신
10/04/07 04:27
수정 아이콘
누적스탯 올타임 No.2 선수한테 준본좌는 말도 안되죠...
어느 스포츠에 그런 논리가 있습니까. 그냥 아니면 아닌거지 준은 또 뭐람
이제동팬은 아니지만 좀 어이가 없네요
라구요
10/04/07 06:54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본좌라인에..... 빨리 발을 못넣은 이유는..............


이영호 때문이 아니고..

김택용 때문이었습니다.. 잊지마세요.
마빠이
10/04/07 08:38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본좌에 들어간다고 이제동이 잊혀질 건없다고 생각합니다.
리쌍 엄연히 동시대에 결승에서도 만난 선수들이죠
그냥 단순 이영호가 본좌라고 이제동과 격이 틀린선수 다라고 한다면
데이터가 있고 기억이 생생하기에 이영호나 이제동이나 미화될 건덕지나
그렇다고 저평가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이제동선수 팬들은 본좌에 연연안했으면 좋겠네요
갑자기 임이최마호 된다고 틀려지는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단순 본좌에 못들었다고 잊혀질 선수로 생각하는건 그동안 이스타판에
얼마나 본좌라는 단어에 지배당했는지 보여주는 단면이죠
저위에 늘 쓰잘대기 없는 사람이 하는말처럼 본좌아니면 준본좌라는 어이없는 발상은
정말 사라져야할 생각인것이죠

본좌면 본좌고 본좌아니면 다른기준이 되면 되는것이죠
오히려 이영호 선수가 지금 빠르게 본좌되서 이제동이 좀 해방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합니다.
그져 이제동은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면되고 역대최고의 커리어와 자신만의 업적을
만들어가고 차후 제대로된 평가를 내리면 됩니다.
10/04/07 08:57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 분이랑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

분명히 이제동 선수가 이룬 업적이 본좌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어떤 면에서는 본좌들을 능가했다고 생각하는데도 그만큼의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아쉬움. 선수는 분명히 본좌에 미련이 없다고 말을 했는데도 본좌가 되지 못하면 결국 잊혀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발끈했던 것 같네요. 더구나 이대로 본좌론이 폐기되면 몰라도 분명히 이제동 이후의 선수가 다시금 본좌론을 불지르기 시작하니 중간에 낀 상태에서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든 거 같습니다.

어쩔 수 없죠 뭐. 이제동 선수가 앞으로 더 잘해서 우승 1~2회 더 추가해서 넘사벽의 커리어를 가지면 됩니다. 그럼 본좌 아니라도 충분히 기억될 수 있을 거에요. 잘 좀 하자구요. -_-
10/04/07 10:15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임3 이6 최5 마4 만큼의 우승뱃지 가진 선수가 없었던 기존 스타판에
(임요환 선수의 경우, 전성기에 MSL이 없었다는 핸디캡을 감안)
전례에 없는 5회 우승자가 등장하다 보니 이걸 본좌라고 해야 할지,
다른 칭호를 붙여야 할지 정리가 안되는거죠. 그랬던 선수가 없었으니까요.

용어 정리? 위상 정리?
여튼 지금까지 없었던 타입의 선수가 등장한 덕분에, 기존의 철옹성같던
본좌론의 암묵적인 질서도 애매해졌고, 이제동 선수에 대한 평가도 애매하죠.
(박성준, 김택용 선수가 4회 5회 우승자 대열에 합류한다면 몇 배 더 애매해질 겁니다)

어떻게 정리해야 합당한가에 대해선 아직 서론, 아니 목차도 안짜여진 단계 같습니다.
과제라면 과제겠군요. 기존의 틀로만 재단하기 힘든, 새로운 존재에 대한 평가ㅡ

ps. '준'본좌라는 호칭은 폐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강민은 몽상가, 박성준은 투신이지,
굳이 무슨 준본좌니 뭐니 반 수 아래로 잡는 감투까지 만들어 씌울 필요가 있는지?
고요함
10/04/07 10:20
수정 아이콘
그레이티스트온님// 전 이영호선수 팬이지만... 제동선수가 본좌들 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본좌에 들어도 반박하고 싶은 마음 없지요... (솔직히 전 작년에 그정도면 압도했다고 생각합니다. )
본좌위에군림
10/04/07 11:56
수정 아이콘
전부다 설레발이 아주 과관이시네요...

어쨌거나 2회우승자를 본좌로 들어가니 마니....

선수들사이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우승횟수인데..

솔직히 김택용선수보다도 아래라고 생각되는선수를..

양대 탈락하면 어쩔..
나는 고발한다
10/04/07 12:57
수정 아이콘
졸지에 또다시 까이는 마재윤.

슬프구나. 이제는 지켜주는 사람조차 없으니.
와룡선생
10/04/07 14:07
수정 아이콘
준본좌는 단 한명입니다..
화.. 황신!!
ㅜㅜ
10/04/07 14:09
수정 아이콘
본좌위에군림하는제동님// 왜그러세요. 이영호 선수가 먼저 본좌될까바
어떻게든 이제동 선수를 본좌 만들려고 안달나 있는것 처럼 보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815 전태양에게서 냄새가 난다. [15] Dizzy7463 10/04/08 7463 1
40814 전태양선수에 관한 소고 [14] kimera6356 10/04/08 6356 10
40813 이제동의 네이트배 우승... [50] 케이윌7041 10/04/07 7041 6
40812 김택용 3.0으로 돌아올 그를 위해서. [13] 영웅과몽상가5340 10/04/07 5340 0
40811 PGR21 블리자드 스타2 토너먼트 -전경기 생방송 중 canoppy4404 10/04/07 4404 0
40810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16강 3회차(2) [100] SKY924426 10/04/07 4426 0
40809 신대근 vs 이영호 짧은 리뷰. [24] becker7378 10/04/07 7378 0
40808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16강 3회차 [362] SKY925684 10/04/07 5684 0
40807 특별히 응원하는 팀,선수가 없다는 것이 좋은 점도 있네요. [7] 인격4252 10/04/07 4252 0
40806 (방송종료)오뚜기 뿌셔뿌셔 2010 TEKKEN CRASH S2 16강 A조 [206] o파쿠만사o5237 10/04/07 5237 0
40805 프로리그 4라운드 방식 변경 [25] xeno4609 10/04/07 4609 0
40803 재미삼아 보는 10년간 이어진 본좌론 이야기 [50] 고지를향하여9357 10/04/07 9357 19
40802 PGR21 블리자드 스타2 토너먼트 - 금일 예선 20:00 전경기 방송 예정 [1] canoppy4648 10/04/07 4648 0
40801 이제동의 본좌론의 정리와 그의 호칭문제. [57] 그레이티스트4812 10/04/07 4812 1
40799 이번 시즌 홈런왕과 통산 홈런왕 [32] 마바라3951 10/04/07 3951 0
40797 이제동은 본좌는 아니지만 본좌만큼 대단합니다. [53] 그레이티스트4215 10/04/07 4215 0
40796 당대최강자로 가는길은 여러가지가 있다. [36] 케이윌4428 10/04/07 4428 0
40795 본좌론의 모순 [52] 정전4908 10/04/06 4908 6
40793 본좌란 칭호는 10년후에도 불가능합니다 [120] 파일롯토6175 10/04/06 6175 1
40792 2010 MBC게임 스타리그 Season 1 32강 G조불판입니다 [292] 승리의기쁨이4813 10/04/06 4813 0
40791 본좌론이 싫은 이유. [25] ROKZeaLoT5154 10/04/06 5154 1
40790 역대 KeSPA 3위내 선수들 합산 순위비교 [18] Roro5128 10/04/06 5128 0
40789 2010 MBC게임 스타리그 Season 1 32강 C조 불판입니다. [363] 승리의기쁨이4530 10/04/06 45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