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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6 14:34
이제동선수가 인기가없으면 이제동선수보다 딱히 인기가 많은 선수는 누구입니까?
현재의 관심도가 아니라 지금까지 받아왔던 인지도및 관심도는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선수나 이영호선수에 비하여 근소하게 오히려 우위일 것입니다. 포털사이트 노출도만해도 이제동선수가 택뱅리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높을것입니다.
10/04/06 14:35
이제동이 인기가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많은 올드팬들을 적으로 돌려야 했던 마재윤을 생각하면..그나저나 요즘 이영호 포쓰가 장난이 아니긴 한가봅니다. 뜬금없는 타이밍의 본좌논쟁이 쏟아지니..
10/04/06 14:36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인기없어서 까들 입을 다물게 할수 없었다고요? 까들 입다물게 하는 방법은 지금 이영호 선수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까일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것' 만약 이영호 선수가 작년의 이제동 선수처럼 이번에 광안리 3연패 하고 중요한 개인리그 다전제에서 의외의 선수에게 완패하면? 이제동 선수보다 더 까일걸요? 이영호 선수도 안티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무도 이영호 선수를 까지 않죠. 오직 찬양만 있을 뿐입니다. 왜냐? 까일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속 이기고 있고, 말도 안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니까. 이게 까들을 입다물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게 본좌로 등극하는 방법입니다. 이게 바로 본좌의 조건입니다. 작년에 이제동 선수는 실패했고, 올해 이영호 선수는 현재까지 잘 해내고 있습니다. 작년엔 이제동 선수 본인이 기회를 못잡고 실패한 겁니다.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인기가 없니 어쩌니 그런 사정 때문이 아닙니다. 올해 이영호 선수도 작년 이제동 선수처럼 실패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해서 본좌로 등극할수도 있습니다. 그 가능성을 부정할수는 없습니다.
10/04/06 14:37
제발 좀 이제동선수팬들은 이제동선수가 본좌가 못 된이유를 인기가 없어서라는 말도안되는 논리좀 내세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글들은 진짜 주기적으로 꾸준히 올라오네요. 이제동선수는 본좌가 될 기회가 몇번있었으나 그 기회를 자신이 놓친것뿐입니다. 인기와는 상관이 없구요.
그리고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설사 진짜로 팬이 없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보통은 팬이 많다고 우기지 않나요. 왜 자신들이 나서서 스스로 우리 팬덤은 팬수가 적다, 인기가 없다라고 떠들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전 이제동선수팬들이 핑계를 찾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0/04/06 14:37
마지막 결론은 화승에 잔류한 것이 실수라고 하셨네요.
하지만 글의 제목을 보면, 이제동 선수는 인기가 없다라고 단정하셨구요.. 좀처럼 수긍이 가지 않네요.. (김택용 선수는 티원 이적하기 전에도 현재와 비슷한 인기를 누리지 않았나요?)
10/04/06 14:39
그럼 이제동만큼의 커리어를 쌓은 선수중에서 이제동보다도 인기가 없는 게이머가 누가 있냐고 묻고 싶네요. "임이최마" 중에서 딱히 이제동보다 인기없다고 할만한 선수가 있나요?
10/04/06 14:40
사실 팬들이 주종이 있기에 저그 원탑인 이제동 선수 팬이 적은 것은 말도 안됩니다.
저도 저그유저로 최진우, 장진남, 조용호, 마재윤, 이제동 테크를 타고 있는데요. 허나, 이제동 선수 팬이 몇몇 테란 선수들, SK팀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10/04/06 14:41
여기서 이 글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으려 하면서 까고있는사람들은
절대로 화승이란 팀을 응원해보지 않았을겁니다. 이제동선수가 티원이고 김택용선수가 화승이었다면 아마 극단적으로 말해서 0809 택동시대때. 09년 이제동시대때. 이제동선수가 4회우승을 찎었을때. 티원 물량으로라도 이제동선수 본좌밀었다면 물량으로 본좌됐을지도모릅니다. 화승이라는 팀은 팀쉴드는 커녕 오히려 팀떄문에 이제동선수 안티가 더 많아지는 팀이었습니다.
10/04/06 14:41
미하라님// 기존 세력을 뒤집어 엎은 선수는 항상 기존세력보다 적은 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임요환을 엎어버린 이윤열이나 이윤열을 발라버린 최연성 최연성을 눌러버린 마재윤 모두다 말입니다;;;
10/04/06 14:41
택뱅리쌍중 그 어느 누구도 본좌론에 올리기 위한 논쟁을 하게 된다면,
나머지 3명의 팬과 싸워야 합니다. 그 싸운 기간이 이제동 선수가 가장 길었구요.
10/04/06 14:43
참 어이가 없는게 이제동이 본좌 근처에 못가본 것도 아니고
분명 광안리 양대리그 진행중일때 광안리 뚫고 개인리그 어느정도 뚫으면 본좌 인정이라는 분위기가 마재윤 온겜우승하면 본좌 인정이라는 분위기처럼 제대로 깔렸었는데 본인이 못 해냈고 본좌가 못되었는데 무슨 인기타령인지 왜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까일 수 밖에 없게 만들까요
10/04/06 14:47
이제동이 마재윤보다 훨씬 잘합니다. 그것은 수긍할수있는 모두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위상을 생각하셔야죠. 실력만이 다가 아닙니다. 이제동은 이처럼, 그를 인정하지 않는 팬들도 많고, 논쟁의 대상이 되지만 매번 이제동은 주장하는것처럼 대단한 선수가 아니다라는 결론으로 끝나버립니다. 댓글의 수에서 압도적이죠. 전성기적 마재윤은 스타판 역사상 유일하게 저그 프로게이머로서 신의 자리에 올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의 이영호선수 찬양열광이 전성기 마재윤때와 오버랩되어 보입니다. 아니 제가 체감하기에는 전성기 마재윤쪽이 더 열광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선한 최초 저그 본좌였기 때문일까요. 모든 커뮤니티에서 마재윤만을 이야기했고, 마재윤과 관련된 언행과 행동은 핫이슈였으며, 토론 주제였습니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스타판의 관심이였죠. 동정과 연민으로 희화화된 홍진호를 제외하고서, 그 어떤 저그게이머가 이렇게 미칠듯한 관심과 인기를 누렸을까요. 저그최초 우승의 박성준은 수많은 프로토스팬들에 의해서 폄하당하고 전투돼지라는 놀림을 당했습니다. 아예 대놓고 그의 실력을 인정치않고 ,언급을 하지않고 오로지 외모로만 공격했습니다. 이제동 선수도 역대 최고의 커리어에 근접해가면서도, 아직도 이처럼 많은 논쟁과 동의하지않는 세력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오로지 마재윤만이 유일하게 모든 팬들을 납득시켰습니다. 물론 MSL에서의 김택용전에서 처참한 패배를 당했고, 그가 쌓아놓은 이미지는 한순간에 지하바닥으로 추락해버렸지만, 그 이전에 그는 저그게이머에서서 앞으로도 찾아오지 않을 모든 관심과 인기를 정복한 게이머입니다. 본좌론의 시초란 말입니다. 그때 그의 위상이 얼마나 높았는지 생각해보십시요. 지금 마레기니 뭐니 까임당하면서 본좌라인에서 배제해야한다고 지껄여대는 인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설령 그들이 주장하는 과대평가? 허상? 개소리입니다만, 마재윤은 저그의 눈물과 소외를 한순간이라도 잊게 해준 게이머입니다. 마재윤만을 견제하기 위해서 양대방송사에서는 저그압살맵을 대놓고 까고, 이것이 마재윤의 우승독주를 막으려고 해놨다고 직접 뒷담화에서 언급까지 할 정도입니다. 그 어느 게이머가 지가 잘한답시고 지 종족 죽이는 맵을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에 쳐해졌습니까? 지금의 택뱅리쌍을 압도하는 타 팬덤 ( 프로토스의 강민은 지금의 송병구,김택용의 팬덤을 하나로 합쳐진것과 맞먹습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임이최 팬덤과 신흥 테란 한동욱 전상욱을 필두로 한 타 팬덤까지 ..) 결국, 그는 그당시 이런 난관들을 모두 이겨냈습니다. 타 팬덤의 동의 혹은 침묵, 양대 방송사의 저그압살맵까지. 그리고 MSL에서 김택용에게 충격의 3대0 패배를 당하고서, 연기처럼 그의 본좌 이미지는 흩어져서 분해되어버리긴 했지만요. 그는 저그 게이머 중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상황과 운이 안 따라줘서라도, 이제동 선수는 여러 이유로 인해 마재윤의 위상을 가질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의 위상과 비슷하게 가져간것은 이영호뿐이지요. 물론 팬들의 인기면에서는 김택용 선수도 상당하지만요. 김택용의 인기와 그와 관련되어서 생산되는 수많은 유머와 짤방, 커뮤니티에서의 이영호 찬양 도배글을 모두 합친 것이 전성기 마재윤 선수입니다. 그당시 마재윤과 관련된 짤방과 유머글이 생산되어 나오는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 이 역시 전부 그의 놀라운 실력에 대한 찬사의 의미죠. 마틀러라는 별명까지도. )
10/04/06 14:48
결승전에서 3:1로 진건 괜찮은데 광안리 3패는 안된다...
저로서는 좀 이상한 기준이네요. 광안리 3패때문에 이제동 본좌론이 폐기되었다 친다면 이영호 선수가 네이트 MSL에서 우승하지 못했을때 이영호 본좌론도 폐기되었어야 정상 아닙니까.
10/04/06 14:49
다른 걸 떠나서, 이제동선수는 통산 우승, 통산 다승에서 마재윤 선수를 뛰어넘은 선수입니다. 그런 이제동 선수가 '준본좌' 혹은
'본좌보다 열등한 선수'로 폄하당한다면 그 자체로 공정성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거죠. 요즘 이영호 선수의 본좌론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본좌론은 절대 선수를 평가하는 공정한 기준이 될 수 없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본좌론이란게 명확한 기준이 없고 팬들의 주관적인 느낌에 의존하는 것이다 보니, 결국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싸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즉 본좌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다수이면 본좌가 되는 것이죠. 이영호 선수는 kt의 팬덤을 등에 업고 있으니, 이상태로 우승 2번만 더하면 본좌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동 선수는 선수들중 가장 강해보이는 포스를 여러차례 보여주었고, 통산 기록 면에서 역대 본좌들 이상의 금자탑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영호보다 하등선수로 취급받게 될 수도 있겠네요. 그냥 본좌론 같은것은 그만두고,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 모두 본인이 이룬 일에 합당한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0/04/06 14:55
그냥 임이최마동이 진리 아닌가요?
5회 우승자를 본좌보다 못하다는 것도 어이없고.. 그냥 각 본좌들마다 약간씩 다른 점들이 있으니 이제동도 그에 걸맞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따지고 들면 임요환은 커리어가 떨어지고 이윤열은..음 깔게 없군요. 최연성은 한때 반쪽리거였고 마재윤도 반쪽리거에다 띄엄띄엄 우승에다 프로리그에서 극강포스, 다승왕도 아니었고... 이제동도 띄엄띄엄 우승이긴 하지만 2009년도 전체 개인리그 1/2를 먹은 선수고 다승왕이므로 딱히 본좌가 아니라고는 생각 안듭니다. 광안리 3패 그거 사실 뭐가 중요한가요? 과거의 본좌들은 프로리그 별로 신경 안썼잖아요..
10/04/06 14:58
이제동이 본좌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모두 이영호가 본좌라고 인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이제동이 본좌라고 생각치 않고, 이영호의 본좌로드를 응원하고있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본좌론은 결승에서 깨졌음에도 이어져온 것이 아니라 테테전 22연승에서부터 새로이 만들어오고 있는 것이구요.
10/04/06 15:08
본좌는 많은분들이 생각하는 단시간의 포스라고 생각되는데요, 최근 이영호 선수가 트리플80, 거기다가 최연성 선수를 생각나게 하는 소위말하는 '관광' 때문에 본좌론이 나오는거라고 보네요, 제 생각에 이거는 어느정도 종족의 특성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제동 선수도 작년까지, 뭐 요세도 잘해주고 있지만,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지만 결정적으로 광안리 3패 때문에 본좌론이 확 사라졌고 골든마우스는 획득하였어도 마침내 또 터진 FA이슈로 대중적 관심을 덜 받았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운이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아직도 이제동 이영호 두 선수가 본좌라인에 합류해도 손색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최근 이영호 선수의 포스가 작년 이제동 선수의 포스를 넘는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PGR게시판이 본좌론으로 뜨겁네요.. 거의 본좌론에 대한 글만 몇일째 올라오는 이 느낌.. 역시 이판에 마지막 떡밥 이슈는 본좌론이라는거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10/04/06 15:12
그리고 이렇게나 매력적인 세계관인 "본좌론" 을 왜 없애야 합니까. 글쓴지 한시간도 안되어 댓글이 60개가 넘어가네요. 지금 이 시기에 PGR에서 어떤 게임판의 이슈로 이런 반응을 이끌어낼수 있을까요? 본좌론 없애자는 이야기는 결국 "신포도 논리" 와도 같군요.
10/04/06 15:50
본좌로드를 걷던 시절의 이윤열,최연성,마재윤 선수는 기존 인기게이머들을 누르고 올라간 선수들이기에 이제동 선수보다 인기가 많던 게이머들이 아니었습니다.
단연코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팬의 숫자는 몰라도 인기의 비중은 지금 이제동선수보다 높지 않았습니다. 사실 마재윤 선수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윤열,최연성 선수는 그 당시만 해도 실력에 비해 정말 인기가 없는 게이머들이었죠. 지금의 인기를 기준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10/04/06 15:52
참 증명할 수 있는 이 팬 없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물고 나오는 걸 보면 오히려 이제동선수 팬들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오히려 다른 자료들은 이제동선수 팬이 많다고 보여주는데요. 종족 투표할때 이제동선수 득표수나 pgr인기 투표등만 봐도 답이 나오는 걸 왜 찾지도 않고 인기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창하는지.
10/04/06 15:54
테란팬, 팀 인기없기, 같은 저그팬분들께 조차 홍진호팬분들로부터 미움 등등 그 원조는 박성준 선수라고 보는 입장이라
그저 웃을 뿐이죠. 지금이야 투신도 올드 반열에 올라있지만 그 때 생각하면 흐......힘내서 다시 리그 도전하자. 화이팅.
10/04/06 16:05
많은 분들이 이영호 선수의 MSL 이제동전 패배를 비슷하다고 얘기하시는데.. 많이 다릅니다.
사실 이 경기 이영호 선수가 이겼어도 본좌는 아니었습니다. 단기포스는 최강이지만 시기가 너무 짧거든요 그런데 이영호 선수가 온풍기 사건이 겹치면서 뭔가 깔끔하지가 못하고 어수선하게 패배하는걸 봤을 때, 이영호 선수에게 천운이 따르는구나.. 싶었습니다. 만약 양대 우승 해버렸으면 목표를 잃었을 가능성도 있고, 양대 2연속 우승 .. 그건 너무도 힘든 것이죠 그리고 깔끔하게 이제동 선수에게 패했다면, 본좌로드에서 가장 중요한 이미지에 큰 훼손이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어정쩡한, 약간 억울할 수도 있는 패배.. 큰 무대에서 패배를 하면서도 가장 이미지에 타격이 적게 가는 방향으로 패배하면서 오히려 다음엔 꼭 양대우승 하겠다는 목표심에 불타오를 수 있는 동기부여까지 주어졌습니다..
10/04/06 17:03
본좌란건 여러 팬덤들간의 정치적 합의일 뿐입니다. 커리어로 자꾸 다른 팬덤을 깍아 내리시면 결국 이제동 선수는 다수의 팬들에게 인정받는 본좌가 절대 될수 없을거 같군요. 이제동 선수 팬분들..조금 기다려 보시죠..아직 창창한 선수잖아요..1~2회 우승만 더해도 누구나가 인정할거에요..자꾸 이리 다른 선수들 깍아 내리시면 많은 분들이 인정하려 들지를 않죠..
10/04/06 17:05
다른건 몰라도 이제동 선수가 인기 없다는 말은 도저히 공감할 수 없네요.
포모스만 가더라도 소위 말하는 동빠들을 수 없이 볼 수 있는데 말이죠
10/04/07 00:13
흠... 이제동 선수가 인기가 없다면... 인기 있는 선수는 누...뉴규?
죄송하지만, 핑계를 찾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2)
10/04/07 00:52
제 기억에 마재윤은 2회 우승하고 3회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갈만치 팬이 없었습니다.
본좌는 팬이 만드는게 아닙니다. 팬 없어서 본좌가 못됐네 타령을 하려면 적어도 (미안합니다) 이스트로나 스파키즈의 무명선수 정도는 되야 고려가 될까말까죠..
10/04/07 01:00
화승 관계자 분들과 이제동 선수에게 심하게 실례가 되는 글인 것 같네요.
적어도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가 조금은 생각해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실체도 없는 다수의 주관적인 욕구 충족에 불과한 본좌론 때문에 한 선수를 깎아 내리는 행동이 과연 합당한 일인지 여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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