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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4 00:13:41
Name 국제공무원
Subject 누가 이영호를 꺽을수 있을까?(본좌론 사절요 -_-;)

근 반년간(조금 모자라지만)

최강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 이 영 호 '

이 세글자만 들어도 요즘 스타판을 즐기는 분이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본좌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단어

'왠지 질 것 같지 않는 포스'

최연성-마재윤으로 대변되는 이 '포스'라는건 말로 설명하긴 정말 힘들고요..

기적과 같은(마친 손으로 짠듯한) 대진과 주변 상황 ..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 하겠죠.

이 느낌에 근 3년간 가장 가까이 다가간 선수는 지난 위너스 리그 결승 직전의 이제동 선수 입니다.

정말 그런 느낌을 받았죠. 하지만 위너스 결승 이후/ msl 대 김윤환전 패배/ 광안리 결승의 연패 / 다시 시작된 리그에서
같은 동족을 우걱우걱 먹던 포스도 사라지면서 / 다른 강자(이영호)의 각성 .. 으로 확 사그러 들었죠.

이 선수를 어떻게 이기죠?
이런 논의는 예전 3.3혁명전 마재윤 선수를 상대로 했었던 토론인데 정말 오랜만인것 같네요.. 정말 3.5년만인가? 처음으로 이런 토의가
나오네요~ 그때 기억은 정확하게 안나지만(링크 달아주실분?감사합니다)
뭐 4드론 해야된다. 묻지마 센터 배럭/게이트 지어야 덴다/ 마재윤 드론 한마리 빼고 해야덴다~/ 뭐 별의 별말이 다나왔던 기억이있는데..

하...정말 모르겠습니다. 이영호 선수를 도대체 어떻게 이기죠..?
오늘 염보성 선수를 압도하고(탱크 퉁퉁포로 순간 내려오는 장면에선 전율이 일더라구요 .. 그물량..이건 저번 프로리그때
이성은 선수를 이길때 그 마인드 였던거 같습니다. 어떻게든 탱크만 잘모으면 타이밍이 생길거라는 믿음?)/ 6세트 상대방 입구에 질럿 보자마자 벙커에 엔베 올라가는 센스 ....

물론 5전제의 이제동 선수를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 점점 생각해보면 (제가 빵호빠라기 보다는 CJ마빠에 동빠라) 2어달 전까지만 해도
5전제 가면 제동선수가 7/3정도로 유리하다 였는데 1달전에는 6/4 ... 이제는 5/5(사실 마음 한구석엔 4/6 -_-;) 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이 선수를 잡을 선수가 제가 생각하는 미친 각성의 이제동 선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아님 택빠들이 바라는 v3 김택신?

아님 이때까지 그래왔듯이 (아래 글에도 보이는데) 생소한 신예?김성대 선수를 몇분이 언급하시던데 잘하나요?;

정말 누가 이길수 있을까요..? 토의해 봅시다. 그가능성을.. 그리고 이긴다면 어떤 방식으로요;(단판말고 다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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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4 00:15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경기를 다른 각도에서 한번 생각해 봤어요.
최근 이영호 선수는 다른 선수들 차원이 확실히 다릅니다.몇단계 위죠.더 무서운건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 한다는겁니다.
세달전 한달전 지난주 그리고 오늘, 정점에 있는 선수가 짧은 기간에 이렇게 발전 할수 있는건지......

그런데 오늘 염보성 선수의 플레이를 보니 이영호를 따라가고 있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마 정규시즌 마지막 엠비씨 게임전의 그 이영호였다면 이길수도 있었을 겁니다.불행이도 더 발전한 이영호라 상대가 안 됬지만요.
그동안 과연 이영호를 상대할만한 선수가 나올까 의문이었었는데 염보성 선수가 그래도 할수있다는 희망을 보여줬고
조만간 스타판에 큰 변화가 올거 같습니다.기존의 강자 중 따라 갈수 없는 자들은 올드가 될것이고 빠르게 습득하는 신예강자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10/04/04 00:1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요.. 덜덜덜
개념은?
10/04/04 00:16
수정 아이콘
누군가요^^.....
Someon....... ^^
....
누굴까요? ...^^;;
민첩이
10/04/04 00:17
수정 아이콘
작년 위너스리그의 이제동선수와의 러쉬아워에서 경기 정도면...


김태형해설이 말하신것처럼, 급이 다르게 느껴지네요
롯데09우승
10/04/04 00:18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적절한 대응이 아닙니다.
종족상성에서 밀리고, 최근 저저전 약세에 테저전에도 강력함이 많이 사라져서 매치업에 대한 기대감도 별로 안가질것 같네요.
택뱅도.. 그렇게 기대는 안되고, 이재호선수나 염보성같은 수준급 테란들이 현재 이영호선수의 가장 큰 걸림돌로 보이네요.
테테전이 가장 승률이 낮으니까요.
WizardMo진종
10/04/04 00:21
수정 아이콘
테막이죠.
위너스리그에선 타종족으론 못막습니다. 이거저거를 떠나서 테란이 맵이 너무 좋아요.
WizardMo진종
10/04/04 00:21
수정 아이콘
다음 라운드 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0/04/04 00:23
수정 아이콘
09-10 시즌 이영호 (포모스 자게 드으라군 님 글)

승자 패자 맵 리그 상세 날짜
이영호(T) 김재훈(P) 심판의 날 1.1 09-10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 결승전 7경기 10-04-03

이영호(T) 박수범(P) 로드런너 1.0 09-10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 결승전 6경기 10-04-03

이영호(T) 염보성(T) 네오문글레이브 2.1 09-10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 결승전 5경기 10-04-03

이영호(T) 한상봉(Z) 태풍의눈 1.0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1회차 1경기 10-03-31

이영호(T) 이재호(T) 매치포인트 1.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33회차 7경기 10-03-16

이영호(T) 고석현(Z) 심판의 날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33회차 6경기 10-03-16

이영호(T) 염보성(T) 신용오름 2.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33회차 5경기 10-03-16

신상문(T) 이영호(T) 네오문글레이브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3경기 10-03-13

이영호(T) 김윤환(Z) 네오문글레이브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7경기 10-03-10

이영호(T) 김구현(P) 투혼 1.3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29회차 6경기 10-03-10

이영호(T) 김윤중(P) 심판의 날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5경기 10-03-10

이영호(T) 전태양(T) 매치포인트 1.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6경기 10-03-07

이영호(T) 신노열(Z) 네오문글레이브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5경기 10-03-07

이영호(T) 한상봉(Z) 로드런너 1.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22회차 7경기 10-03-01

손석희(P) 이영호(T) 신용오름 2.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18회차 4경기 10-02-23

이영호(T) 송병구(P) 로드런너 1.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18회차 3경기 10-02-23

이영호(T) 이성은(T) 심판의 날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18회차 2경기 10-02-23

이영호(T) 허영무(P) 투혼 1.3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18회차 1경기 10-02-23

이영호(T) 도재욱(P) 심판의 날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15회차) 7경기 10-02-20

이영호(T) 정명훈(T) 신용오름 2.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15회차 6경기 10-02-20

이영호(T) 김택용(P) 로드런너 1.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15회차 5경기 10-02-20

이영호(T) 박재혁(Z) 네오문글레이브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09-10 3R 15회차 10-02-20

조병세(T) 이영호(T) 네오문글레이브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R 11회차 3경기 10-02-07

이영호(T) 장윤철(P) 매치포인트 1.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R 11회차 2경기 10-02-07

이영호(T) 진영화(P) 신용오름 2.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R 11회차 1경기 10-02-07

이영호(T) 이제동(Z) 매치포인트 1.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R 3회차 7경기 10-01-26

이제동(Z) 이영호(T) 투혼 1.3 NATE MSL 결승전 4경기 10-01-23

이제동(Z) 이영호(T) 오드아이 NATE MSL 결승전 3경기 10-01-23

이영호(T) 이제동(Z) 얼티메이텀 NATE MSL 결승전 2경기 10-01-23

이제동(Z) 이영호(T) 매치포인트 1.2 NATE MSL 결승전 1경기 10-01-23

이영호(T) 김윤환(Z) 투혼 1.3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33회차 5경기 10-01-19

이영호(T) 조일장(Z) 네오문글레이브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33회차 4경기 10-01-19

이영호(T) 진영화(P) 투혼 1.3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 4경기 10-01-17

진영화(P) 이영호(T) 태풍의눈 1.0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 3경기 10-01-17

이영호(T) 진영화(P) 엘리뇨 1.0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 2경기 10-01-17

이영호(T) 진영화(P) 신단장의능선 2.1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 1경기 10-01-17

이영호(T) 한상봉(Z) 매치포인트 1.2 NATE MSL 4강 B조 4경기 10-01-14

이영호(T) 한상봉(Z) 얼티메이텀 NATE MSL 4강 B조 3경기 10-01-14

한상봉(Z) 이영호(T) 투혼 1.3 NATE MSL 4강 B조 2경기 10-01-14

이영호(T) 한상봉(Z) 오드아이 NATE MSL 4강 B조 1경기 10-01-14

박상우(T) 이영호(T) 매치포인트 1.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27회차 3경기 10-01-10

이영호(T) 도재욱(P) 얼티메이텀 NATE MSL 8강 D조 3경기 10-01-07

이영호(T) 도재욱(P) 매치포인트 1.2 NATE MSL 8강 D조 2경기 10-01-07

이영호(T) 송병구(P) 신용오름 2.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23회차 5경기 10-01-04

이영호(T) 이성은(T) 네오문글레이브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23회차 2경기 10-01-04

이영호(T) 김윤환(Z) 태풍의눈 1.0 EVER 스타리그 2009 4강 1회차 4경기 10-01-01

이영호(T) 김윤환(Z) 투혼 1.3 EVER 스타리그 2009 4강 1회차 3경기 10-01-01

김윤환(Z) 이영호(T) 신단장의능선 2.1 EVER 스타리그 2009 4강 1회차 2경기 10-01-01

이영호(T) 김윤환(Z) 엘리뇨 1.0 EVER 스타리그 2009 4강 1회차 1경기 10-01-01

이영호(T) 도재욱(P) 투혼 1.3 NATE MSL 8강 1회차 D조 1경기 09-12-31

이영호(T) 이승석(Z) 신용오름 2.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20회차 2경기 09-12-30

이영호(T) 김상욱(Z) 투혼 1.3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17회차 2경기 09-12-27

이영호(T) 김명운(Z) 오드아이 NATE MSL 16강 E조 3경기 09-12-26

김명운(Z) 이영호(T) 매치포인트 1.2 NATE MSL 16강 E조 2경기 09-12-26

이영호(T) 이제동(Z) 신단장의능선 2.1 EVER 스타리그 2009 8강 A조 2경기 09-12-25

이영호(T) 박성균(T) 신용오름 2.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14회차 2경기 09-12-22

이영호(T) 한동욱(T) 네오문글레이브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11회차 1경기 09-12-19

이영호(T) 이제동(Z) 투혼 1.3 EVER 스타리그 2009 8강 1회차 1경기 09-12-18

이영호(T) 김명운(Z) 얼티메이텀 NATE MSL 16강 E조 1경기 09-12-17

이영호(T) 염보성(T) 네오문글레이브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8회차 5경기 09-12-14

고석현(Z) 이영호(T) 매치포인트 1.2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8회차 1경기 09-12-14

이영호(T) 문성진(Z) 태풍의눈 1.0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6회차 4경기 09-12-11

이영호(T) 구성훈(T) 네오문글레이브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5회차 2경기 09-12-09

이영호(T) 마재윤(Z) 투혼 1.3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2회차 2경기 09-12-06

이영호(T) 김동현(Z) 매치포인트 1.1 NATE MSL 32강 C조 승자전 09-12-05

이영호(T) 신대근(Z) 오드아이 NATE MSL 32강 C조 2경기 09-12-05

송병구(P) 이영호(T) 단장의능선 1.2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3회차 4경기 09-12-02

이영호(T) 김동건(T) 문글레이브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33회차 1경기 09-12-01

이영호(T) 박명수(Z) 용오름 1.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30회차 3경기 09-11-28

이영호(T) 한상봉(Z) 엘리뇨 1.0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1회차 4경기 09-11-25

이영호(T) 박성균(T) 문글레이브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28회차 1경기 09-11-24

이영호(T) 민찬기(T) 용오름 1.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25회차 3경기 09-11-21

이영호(T) 정명훈(T) 문글레이브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22회차 5경기 09-11-09

도재욱(P) 이영호(T) 투혼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22회차 3경기 09-11-09

이영호(T) 김상욱(Z) 엘리뇨 1.0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G조 2차전 2경기 09-10-28

이영호(T) 김상욱(Z) 태풍의눈 1.0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G조 2차전 1경기 09-10-28

이영호(T) 구성훈(T) 문글레이브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15회차 3경기 09-10-28

이영호(T) 마재윤(Z) 용오름 1.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12회차 3경기 09-10-25

이영호(T) 이성은(T) 문글레이브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9회차 3경기 09-10-20

이영호(T) 고석현(Z) 용오름 1.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6회차 3경기 09-10-17

이영호(T) 조일장(Z) 단장의능선 1.2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5조 승자전 09-10-15

이영호(T) 박대만(P) 비잔티움3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5조 1경기 09-10-15

이영호(T) 한상봉(Z) 투혼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4회차 4경기 09-10-13

이영호(T) 박상우(T) 투혼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1회차 3경기 09-10-10


총 84전 70승 14패
승률 83.33%

토스전 / 테란전 / 저그전
22전 / 21전 / 41전
18승 4패 / 18승 3패 / 34승 7패

81.82% / 85.71% / 82.93%




결론 : 프막... 응?
10/04/04 00:23
수정 아이콘
전태양 선수가 포텐만 터지면 모를꺼 같은 예감이...
아비터가야죠
10/04/04 00:24
수정 아이콘
4라운드 신규맵만이 꺽을수 있을듯.... 하하
칼잡이발도제
10/04/04 00:2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있었던 SK텔레콤 전지훈련에서 최연성코치가 강연할때 그런말을 했죠... 이영호가 득도했다는 말을 했을 때 본인도 동감했다고... 최코치뿐만 아니라 이윤열, 마재윤선수도 최정상에 있을때는 스스로 그렇게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선수들도 결국 폼이 떨어지고 말았죠. 최고자리에 서있던 선수들도 오르락내리락하는게 이 바닥입니다. 이영호 선수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봐요.

다만 이영호선수가 이런 포스를 뿜은지도 몇개월 채 지나지 않았다는점, 그리고 이영호선수의 나이가 아직도 겨우 19살이라는점, 그리고 내년쯤에 e스포츠의 중심이 스타크래프트2로 움직일지도 모른다는 점을 생각해봤을때는 이영호 시대가 스타크래프트 1의 마지막 시대가 아닐까하고 생각됩니다.
10/04/04 00:27
수정 아이콘
5전3선승이면 이제동선수가 적어도5대5정도는 하지 않을까요;;
사심좀 담아서 보면 이제동선수가 이길꺼 같아요..
칼잡이발도제
10/04/04 00:33
수정 아이콘
사실 이영호 선수의 다전제 호적수를 꼽자면 이제동, 송병구 일 것이라고는 생각되기는 하지만 최근 스타크래프트의 종족전 트렌드와 양선수의 폼을 고려하면 과거 전적은 말그래도 과거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송병구 선수에게도 6:4이상으로 앞서있다고 보구요... 이번 양대리그도 이영호 선수의 적수가 없어보여요;;;
쌩양파
10/04/04 00:34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본좌로드의 본격적 시작은 미친 테테전 연승부터였죠. 동족전을 20연승 넘게 하는... 이건 그냥 미친거라고밖에는... 거의 예술이었죠. 그러다 어느날부터 갑자기 드랍십 5기 마린메딕 드랍을 하는 등 저그를 제대로 때려잡기 시작하더니... 이영호의 약점은 역시 프토전이다. 검증되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왔죠. 그러자 이영호는 도재욱 선수를 필두로 프토들을 때려잡기 시작하더니...
WizardMo진종
10/04/04 00:39
수정 아이콘
에이 채 몇달 안된건 아니구요;;; 09-10 프로리그 시작. 그리고 양대 개인리그 경기 시작하면서 뿜어주기 시작했죠.
10/04/04 00:4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도 결국 따지고보면 구못쓰라서 누가 상대해도 열번에 한번 정도는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는 선수 아닌가요?

...어?
아비터가야죠
10/04/04 00:41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자면 이제동 송병구가 꺽을것 같네요.
이제동선수와는 5전3선승에서 많이 열세고 송병구선수에게 약한 면모를 지니고 있고..
WizardMo진종
10/04/04 00:42
수정 아이콘
10 11 12 1 2 3 4 여섯달 찍고 일곱달째 들어왔네요.
껌박사
10/04/04 00:4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요.. 덜덜덜 (2)
Vassili Zaitsev
10/04/04 00:48
수정 아이콘
게임내적으론 답이 안보이니 다른측면으로 접근해 본다면 일단 자를 바꿔치기해야겠죠. 눈금만 약간 다른걸로말이죠;;
테란의 횡재
10/04/04 00:48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가 좀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스타2가 나오는 시점과 맞물려서 스타1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최종병기'라는 존재가 등장한다고는 하지만 그 누가
천하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이 무너질꺼라고 생각이나 했었습니까......???
이영호도 언젠가는 무너질꺼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스타1의 리그가 끝나는 시점이 될지 아니면 더 앞당겨질지는 모르지만요.
하지만 이런 논쟁은 언제나 재미나지요^^
The Drizzle
10/04/04 00:52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 신희승 선수,
그리고 맵만 받쳐준다면 이제동, 김윤환 선수
또 역시 맵이 받쳐준다면 도재욱, 그 STX에 물량 좋은 토스... 이름이 기억이;;;
마키아토
10/04/04 00:59
수정 아이콘
KT 선수들이요. 소년가장을 만들어서 일정에 치이게 만든다든가....??

장난이고 개인적으로 동족인 테란 중에서는 그래도 비슷한 정도까지 해주는 선수들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bisushield
10/04/04 01:19
수정 아이콘
3전제면 김택용 5전제면 이제동 그리고 김윤환 ,신인토스 정도?
축구사랑
10/04/04 01:32
수정 아이콘
스타1 리그가 1년만 더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전태양선수가 이영호와 어깨를 견줄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데.
조만간 스타2가 본격적으로 출시하면 스타1도 곧 내리막이 될 것 같아 안타깝네요..
10/04/0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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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신상문선수가 다전제에서 붙는다면 밀리지 않고 5:5승부를 낼 수 있다고 보네요. 이미 다전제에서 꺾은 적도 있구요.
물론 이건 다 신상문선수가 개인리그를 올라와야 가능한 일이지만요........
다른 종족에서는 이제동선수나 버전3로 업글된 김택용선수정도라고 생각합니다.
Benjamin Linus
10/04/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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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영호를 꺾을 후보로는
이제동, 송병구, 신상문 정도를 들 수 있겠네요.
라푼젤
10/04/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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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송병구.신상문.신희승.김윤환.김명운.박상우.조병세.전태양 이면
이영호와 다시 붙어도 5대5라고 생각합니다.
10/04/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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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냥 단판 이런거면 모를까 다전제에서 '지금의' 이영호를 이길 선수는 딱히 생각이 안나요;;
국제공무원
10/04/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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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문득 떠오른건데..
ver.3 김택신을 사람들이 원하는게 플토중에서 기세랑 피지컬에서 영호선수를 유일하게 대적할만한 플토가
김택신 뿐이라..(송병구 선수는 피지컬이 많이 딸리져;)

어제 7세트에서 김재훈 선수가 캐리어를 보여준 상황에서..
문득 김택신 선수라면 (응? 자꾸 김택용선수를;;)
태란의 9시 멀티에는 리버나 다크드랍으로 동시에 흔들고 최소한의 병력으로 지키면서 주병력은 계속 테란의 7시쪽 멀티나 입구쪽에서 상대방 병력을 잘라 먹는 멀티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 아니면 한방병력으로 테란 병력을 거의 소멸 시킨 그 그림에서 이미 1/3시 쪽 멀티를
활성화 시키고 있으면서 이미 상대보다 많이 나와있는 물량에 또 전투가 벌어지는 시점에 상대방 멀티에 떨어지는 천지스톰에..상대 나오는 입구에 게릴라로 떠난 소수 템플러 병력이 병력 끊어주면서 흔들고...? -_-;

입스타죠;
10/04/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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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bisushield
10/04/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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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굿님// 이영호 상대로는 김택용이 더나은것 같은대요 최근에 지기전까지 이영호한테 엄청강했고 송병구는 다전제가 별로라서 단판이면 몰라도 다전이면 김택용이 더나은것 같은데 그리고 이영호가 토스중에 자기 라이벌은 김택용이라고 했는데 경계심이 송병구가 앞서다뇨 그리고 김택용이 송병구한테 몇배차이 날만큼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ㅡㅡ 몇배라니
안드로메다
10/04/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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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선수 잘 나갔을때도 테란에 의해서 종종 발목이 잡혔죠.
캐리어 운영에 대해서도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요.
10/04/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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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ushield님// 송병구는 이영호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김택용은 이영호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뒤집니다.
그리고 송병구는 다전제에서 이영호를 이긴적도 있지만 김택용은 지기만 했죠.이영호선수가 송병구를 더 경계하지 않을까요?
10/04/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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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향이 짙은 저그. 이제동, 한상봉, 이영한이라 쓰지만, 한상봉 선수가 가장 괜찮다고 봅니다.
비록 8:3정도로 한상봉 선수가 많이 뒤지고 있지만, 이번 OSL경기보고 느낀 것은 다시 붙으면 모르겠다 였습니다.
원사이드 느낌의 경기였지만 한상봉 선수의 단 한번의 미스(성급하게 들어간 것)와 디파일러를 거치지 않은 것만 빼면, 몰랐죠.

초중반 안정적으로 하고, 200이상 싸움에서 소모전을 잘하고 아비터을 잘 써주는 선수.
물량과 컨트롤의 밸런스가 잘 맞는 토스라면 잡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전제에선 아직 육룡 이외의 선수는 힘들겠죠.
아무리 최근 3연패했지만, 그나마 도재욱 선수가 가장 낫겠죠. 그 외 허영무 선수?

테란은 지금은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다전제에선...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지만, 조금 더 성장한 전태양 선수라면...
Kristiano Honaldo
10/04/04 11:25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려보자면

MSL 결승전이 말도 안되는 엠겜의 운영으로 완전히 묻힌감이 있는데

MSL 결승전 정도의 경기력이라면

이제동도 5:5정도로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첫번째 경기 두번째 경기 해서 1:1이 됐지만

결승전 1,2경기는 이제동이 압도 했죠

그이후에 어떻게 될지 몰랐지만 3경기도 힘든 맵에서 유리한 상황이었구요

그 이후에 어떻게 될지 몰랐지만 그리고 점점 더 전투력이 올라가는듯한 이영호 선수지만

이제동 아니면 답 없다고 생각되어지네요
bisushield
10/04/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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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가 이영호한테 1판이겼죠 이영호 신인때 그후 곰티비, 박카스에서 제대로 지고나서 더이상 송병구가 다전제에서 이영호를 이길것 같은 생각이 안들고 그리고 송병구는 다전제 능력이 이영호에 비해 너무별로에요 특히 s급선수들이랑 할땐 더그런거 같고 택리쌍 한테 결승에서 다진것도 있고 제가 김택용이 더나은거 같다고한 이유는 3전제긴 하지만 최근 3전제에서 2번 이긴경험이 있어서 다전제에서 송병구 보다 할만하고 하는겁니다
라됴헤드
10/04/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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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테클요.. 꺽을 수->꺾을 수 입니다.
sgoodsq289
10/04/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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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영호 선수를 이길 것이다 라고 예상할 수 있는 선수는 그냥 봐선 아무도 없는 듯 합니다.

그나마 이제동 선수 는 5대 5 정도 까지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 다전제이고, 또 미친 연습모드로 대결하면 그 이상??

요 저도 예상될 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쌍록.... 어서 다시 추진 되었으면 합니다.
10/04/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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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뒷담화에서 송병구선수가 '솔직히 그냥 질거같아요' 라고 한거 보고 오히려 아, 송병구라면 이길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평소에도 송병구선수의 약점중 하나는 자신감이 독이 될때도 있다, 라고 생각했던건데 오히려 저렇게 생각한다면 될수도 있겠구나..싶더군요
용접봉마냥눈
10/04/04 12:39
수정 아이콘
최근 다전제에서 이제동선수에게 패배하긴 했으니, 1순위 이제동.
어제 7경기에서 송병구 선수라면 충분이 이겼을듯... 2순위 송병구.
과연 가능할지 의심되긴 하지만... 김택신 강림의 V3의 김택용.

프로리그에서는 아무래도 이영호 선수의 승률이 높을 수 밖에 없고, 위의 다른 택뱅리와의 대전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야겠죠.

금번 양대 우승시, 스타팬 모두 스타1시기의 마지막 본좌로 인정할 듯 싶네요. 올 하반기는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지...
장군보살
10/04/04 15:2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와 이제동 선수.

원래 이제동 선수의 5전제설을 강하게 믿어왔지만, 제 개인적으로 요즘은 송병구 선수의 가능성이 높게 쳐집니다.

이영호의 프로토스전 포스는 역대 최강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상성이라는게 있기 마련이고 송병구 선수의 대테란전은 이영호의 토스전 포스도 우걱우걱 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능력치 90이상의 만능 사령관 송병구의 대테란전이라면 정말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서민테란
10/04/04 17:56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도 인증을 한 32강 16강의 진영수라면 결과는 알 수 없을 거 같네요.
농이 좀 섞였지만 단판이라면 한 타이밍을 잘 노린 진영수라면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다전제는 뭐..아무도 생각이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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