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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3 23:23
좋은 글 입니다. 스타를 기회가 되어야 보는 정도의 팬이 되었지만...이영호선수가 어디까지 갈런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이영호 선수의 경기 결과는 언제나 체크하고 있습니다.
10/04/03 23:23
현존 절대 최강 이영호!
이영호의 KT를 막을 팀은 현재 존재할수없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번 광안리우승도 KT의 우승확률을 50%이상으로 보고있습니다.
10/04/03 23:27
현존 최강 이영호!! 아니.. 이제는 역대 최강 이영호...!!
이제 이영호의 승리는 그냥 포스 이런거 안느껴집니다.. 너무나 당연해서.. 일상이 되어버린..? 허나 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송병구!! 병구야!! 영호 잡자!!! 믿는다!! 너만 믿는다!!
10/04/03 23:27
기본적으로 오랜 박정석 선수의 팬으로서 프로토스를 응원하긴 하지만, 박정석 선수 따라서 KT를 응원하게 되었고 지금은 이영호 선수빠가 되버린 놈입니다.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긴 하지만 프로토스 유저로서 이영호 선수에게 작은 테클을 가해줄 토스 선수가 하나 나왔으면 하기도 하고 참참 아이러니한 심리 상태입니다... 껄껄껄//
저도 이번 리그 이영호 선수의 행보와, 그 행보에 방해물 역할을 해 줄 토스의 플레이에 관심이 많이 가는군요.
10/04/03 23:31
만약에 이윤열-최연성-마재윤-김택용으로 이어지는 천적라인이 형성되던거처럼..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별로 기대도 안하던 저그유저가 이영호선수의 천적이 되는건...
10/04/03 23:36
이영호에게 패하여 무릎꿇는다...
...그리고 경배한다... 예전에 엄옹이 마재윤선수에게 그런 찬사를 보낸적이 있었죠... 모든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은 마재윤에게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이영호 선수는 모든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은 물론이고, e스포츠를 접하는 모든 이들이라면 단연 경의를 표해야 할 것같습니다... '신의 영역'을 보여주었으니깐요... 얼마전에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땄을 때 나왔던 표현을 빌리고싶네요... '신은 이제동을 내리시고... 직접 내려오셨다...'
10/04/03 23:42
이전까지는 이영호선수의 경기를 보면 마치 최적화가 잘된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만큼 플레이의 모든면(생산,컨트롤,전략,전술,멀티테스킹등등)에서 작은 실수나 군더더조차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빠르고 정교한 플레이를 했으니까요. 하지만 승리에 꼭 필요한 것 이상은 플레이하지 않는 깔끔한 점도 기존의 본좌로 불리던 임이최마와는 다른 점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약간씩은 느낌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번주 스타리그 vs 한상봉선수 경기와 오늘 염보성선수와의 경기를 보니 확실하게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이기는 단계를 넘어서 상대를 압살한다는... (다시 말하자면 컴퓨터가 하는 게임이란 느낌에서 사람이 하는 게임의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는..) 예전에 최연성선수가 전성기때 내뿜던 포스, 그 이상을 이영호선수도 내뿜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단지 이기고 지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이영호"를 상대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일단 주눅이 들고 평소의 자신의 플레이를 못하게 만들어버린다는 느낌이랄까. (내가 그냥 너랑 똑같은 식으로 상대해 줄테니 날 한번 이겨봐~ 하지만 날 넘는건 절대 불가능할꺼야. 뭐 이런식의...)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컴퓨터같은 정교한 플레이를 선호하지만, 인간적인 스타의 끝판왕(!)을 보는 재미도 기대됩니다.
10/04/03 23:45
요즘들어 영호 선수 덕분에 스타 다시 보기 시작하네요. 또 이를 실력으로 아우를 자가 나오겠지만
롯데 연패에 기분 흐림에서 맑음으로 오늘 마무리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 리그엔 투신 화이팅 !!!
10/04/04 00:49
Team Liquid 게시판을 구경하는데 대회 직후 본좌 논란이 벌어지더군요. 크크. 사실상 본좌론의 장을 열었던 선수가 마재윤 선수였고 본좌상에 흠집을 입은 것이 워낙 충격이었기에, KT와 이영호 선수 팬이면서도 이 기세와 대세가 언제 어떤 변수로 흔들릴지 걱정이 되면서도 기대가 됩니다.
전 고딩이 되어 연습할 시간이 늘어난 전태양 선수, 그리고 이영호 선수 독기에 절대 지지 않는 독기를 보여주는 이제동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10/04/06 12:35
동감합니다.
이번 위너스리그 결승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연이어 치뤄지는 개인 양대리그는 이영호 vs 다른 선수들 구도가 되어버리는군요 과연 양대리그에서 누가 이영호를 막을 것인가가 주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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