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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3 20:48
지금 상황은 철권으로 비유하자면 레이지모드에서 카즈야의 궁극의 기술,기원초풍이 작렬한것 같네요.
이영호선수가 정말 불리한 상황에서 기원초풍으로 상대를 띄워버리고 이제 콤보 넣는일만 남았어요!!
10/04/03 20:48
이영호 완전 사긴가요...
솔직히 오늘 염선생 경기력이 썩좋은거같진 않긴한데.. 이영호 아 이거 이길수있긴합니까 대단합니다..
10/04/03 20:48
이영호가 우승시키면 KT의 오랜 숙원을 풀게 되서 폭발.
이영호가 우승 못시키면 KT의 황신의 저주가 계속되므로 폭발...
10/04/03 20:49
그러고보니 예전 화승vsCJ전에서도 이제동vs조병세만 남았을때 이제동이 올킬로 끝내겟네..라고 생각하셧던 분들 많습니다.
아직은 몰라요..라고 하고 싶어요..
10/04/03 20:49
이제 남은 카드는 그게 그거가 되버린 상황의 엠히는 박수범을 내보내네요 박수범 선수의 실력으로 이영호를 잡기엔 무리일테고 뭔가 노림수를 들고 나오긴 하는것 같습니다. 이제 엠히 입장에선 날빌이던 몰래 멀티 먹고 물량 대폭발이건 이영호를 잡아야 해요
10/04/03 20:52
오늘 경기가 잘 마무리되면
본좌론 또 등장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상대편이 못한게 없는데도 이기는 정도가 아니라 상대편이 엄청 잘해도 이기는 정도네요.
10/04/03 20:54
이영호를 토스로 잡으려면
1.이영호보다 더 빠르게 멀티를 늘려가야하며 2.이영호의 벌쳐드랍십or타이밍을 노리고 오는 공격과 난전형 견제를 무난하게(!) 막아야하며 3.3/2업 이상 된 이영호의 병력을 하템의 로또스톰+스테이시스 등등을 이용하여 반드시 막고 4.리콜을 이용하여 팩토리를 점령해야.. 4가지중 하나라도 실패하면 이영호 승...
10/04/03 20:55
이재호, 염보성을 초반에 다 썻다면
분명히 이영호선수 잡을카드를 준비해놓긴 했을 겁니다.. 너는 이영호만 생각하고 이영호만 잡으면 된다 뭐 그런식으로요. 근데 통할 거 같지는 않네요..
10/04/03 20:56
그런데 이영호선수라면
상대방 날빌을 예측해서 그냥 안전하게 가면 무조껀 필승 아닐까 싶네요... 그냥 투팩 고고씽 그 후 운영싸움 고고씽 -_-
10/04/03 20:56
전에 손석희 선수가 이영호를 잡았던 원겟더블(노겟더블) 후 4게이트 묻지다 닥템.... 이런게 안나올련지요..
송병구 선수가 시전했던 '우주에서 가장 빠른 다템드랍'도 대수롭지 않게 막던 이영호인데.. 무슨 날빌이 통할 수 있을지..
10/04/03 20:56
염선생 오늘 경기기량 아주 좋았던거 같은데요... 단지 상대가 이영호라 컨디션이 떨어져 보였던것 같네요. 차이가 많이 나니까...
10/04/03 20:57
정말 놀랍네요.
아무리 소년가장 이영호선수 라지만 3:1로 지고 있는 상황, 거기다 초반 빌드 자체도 염보성 선수가 유리했고, 염보성선수 센스라던가, 중간중간 멀티체크 꼼꼼한걸 보면서, '아.. 이건 아무리 이영호라도 지겠는걸? ' 했는데...... 누가 이영호 선수에게 속도의 이영호 라고 붙여줬습니까? 정말 어울리네요. 멀티에 병력은 정말 최소~ 한의 병력만 대기하고, 1.4 공격으로 밀어붙이니, 이건 답이 안나오네요. 정말 속도의 이영호 무섭습니다..
10/04/03 20:57
이거 진짜....이영호가 다잡고 우승이라도 일궈낸다면..
당분간 이제동이고 택뱅이고 이영호의 시대임에 분명합니다 아무도 부정할수없어요!
10/04/03 20:58
이영호선수는 여기서 김정민해설의 전철을 밟으면 안됩니다. 김정민해설은 좀 다르긴 했지만 어쨌든 이런스코어에서 패스트 캐리어에 무너졌어요.
10/04/03 20:58
엄옹과 강민해설이 포스가 전성기시절 쵱 이상이라고 동의했다네요.
사실상 6개월동안의 승률 혹은 팀리그(+ 프로리그) 방식에서만큼은 역대 최고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네요.
10/04/03 20:59
몰래 게이트 케논러쉬,몰래로보틱스 리버 닥템,묻지마 닥템 노게잇 더블 넥,패스트 케리어..
과연 무엇을 시전할것인가.. 아니면 후반 운영싸움?!
10/04/03 21:01
여기서 토스가 나왔다는것 자체가 예고날빌인데
과연 통할지..... MBC쪽도 상대가 예상할거라는걸 알텐데 날비가는거보면 뭘 준비했을지
10/04/03 21:01
이영호선수 배럭더블;;; 99% 이상 상대가 날빌 쓸 걸 예상할텐데도 저 배짱은 뭐죠-_-
다 막아낼 수 있다는 건가.. 요즘 이영호선수의 프로토스전 빌드는 죄다 배럭 더블이네요. 그렇지만 그 이후의 운영은 천차만별~
10/04/03 21:12
처음에 선엔베를 간게 배럭더블 상대인데 드라군이 와서 두들기지도 않고, 프로브 정찰은 오지도 않고, 상대 입구가봣더니 질럿한기 서잇고 다크 아니면 리버라는 것이었겠죠. 그 때의 정확한 판단에 게임이 끝낫네요.
10/04/03 21:13
오히려 원팩더블이나 fd 를 갓더라면 통할수도 있었을 텐데, 배럭더블로 인해 상대의 수를 제한해버렸네요. 배럭 더블 상대로 노게잇 더블이 아닌 토스가 본진에 웅크려있다면 뻔히 날빌이란 거거든요.
10/04/03 21:13
근데 제가 눈이 이상한지 gg가 아니라 qq친거 같은;;; 아까 염보성 선수껀 못봤는데 그것도 아까 챗방에서 어떤분이 qq라던데..
10/04/03 21:14
역시 이영호라면.
3:1상황에서도 이영호라면 물 끓이기때문에 50:50이라 말한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결국 마지막 7경기 가네요. 고베르만이 한번 나와줄까요?
10/04/03 21:14
엠씨용준 : 이영호는 시작할때 저 시커먼 안개가 보이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말했나? 어쨌든 이얘기 인상적이었는데 크크크크 진짜 이영호는 그걸 보는거 같음
10/04/03 21:14
사실 입구에 질럿만 있고 아무런 압박도 없으면 날빌 예상하는거야 당연한거고 박수범 선수 입장에서도 여기까진 예상했을겁니다
하지만 선가스까지하고 이영호선수가 예상치 못한 빠르타이밍에 끝내리라 했는데 이영호는 이영호네요.. 그 셔틀이 scv에 걸린순간 게임은 끝났습니다.
10/04/03 21:14
예전에 김성제 선수가 썼었던 본진 캐리어 한번 가봤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영호 선수 경기력을 보니 결과가 달라질것 같지는 않지만; 다크전략은 너무 뻔했어요.
10/04/03 21:14
초반전략을 실패한 토스를 상대하는 이영호의 경기력 느낌은...
사나운 맹수가 연약한 먹이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여 빠르고 신속하게 아픔을 느낄틈도 없이 잡아버리는 것 같네요..
10/04/03 21:17
이영호라도 버뮤다한테 별거 있겠습니까..
실력으로 붙으려고하면 다졌습니다. 그럼 흑마술을 써야죠. 서로 정신줄놓고 해요. 마의 삼각지대거든요.
10/04/03 21:18
김재훈 선수네요. 사실 맵도 맵이거니와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이영호선수가 너무 유리해요 엠히의 최대약점인 선수층이 얇다는 것때문에 그런지 이재호 염보성이 소모된 지금 더이상의 희망을 보기가 힘드네요
10/04/03 21:18
찬사를 너무 보낸다니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이건뭐 .....찬사 로는 해결이안됩니다 ... 지단을 보던 그 기분과 비슷한것같아요
10/04/03 21:19
솔직히 김재훈선수는 제 기준에선 아직 믿을만하진 않은데...
저그는 테란, 그도 이영호에겐 이빨도 안들어간다는 하태기 감독의 생각같습니다만 김재훈선수가 승리할 확률이 있긴한가 싶습니다. 김재훈선수 팬분들껜 섭섭한 소리가 되겠군요. 미리 사과드립니다.
10/04/03 21:26
김재훈선수 패스트 캐리어 한번 갑시다. 다크나 리버는 너무 뻔합니다.
아니면 날빌쓰는척하면서 트리플 넥서스 혹은 쿼드러플 넥서스 쓰는것도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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