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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3 18:36
이재호 선수 입장에서는 토스도 돈 없는 상황인데 옵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니 스캔 있는 상황까지는 버티는 이유가 있던 경기긴 했죠.
막판에 스캔 날아간 다음에는 솔직히 비길 방법도 없었지만...
10/04/03 18:37
이재호 선수 투혼은 알겠지만
경기 자체는 루즈하군요.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이길 확률 1%도 없었는데... 우정호 선수가 GG칠 찬스를 너무 늦게 준 감도 있긴 합니다만...
10/04/03 18:37
우리...
XXX 선수 좀 안 봤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는 좀 자제하는게 어떨까요... 즐겁자고... 새벽에 (미국이에요) 경기랑 불판 같이 보는데... 댓글 보면서 마음이 상하는게 참 아쉬워요... 좋은 경기였고... 재미있는 경기였는데...
10/04/03 18:38
이재호 선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괴롭히는 모습 괜찮네요. 이래야 KT에서 부담갖고 MBC는 기를 받죠~
그래도 결승인데 노력하는 모습 좋아보입니다.
10/04/03 18:38
글쎄요. 프로리그 전체로 보면 3라운드지만
위너스리그라는 리그에서 그간의 노력의 결실이 이번 한경기 한경기에 달린지라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은 제3자가 뭐라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누가봐도 이길수 없었다라는 말이 커멘드가 깨진 이후에 하는 말이라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10/04/03 18:39
역시 중계석에 앉아서 보는거랑 밖에서 보는거랑은 달라요. 장기나 바둑같은 것도 직접할때보다 딴사람하느거 볼때 판세같은게 훨씬 더 잘보이긴하지요;;
10/04/03 18:39
온겜넷 원래 두 해설 모두 바꾸기로 사전에 다 짜놓고 연기하는게 너무 어색해요...ㅠ.ㅠ
첨에 박용욱 해설 내려갈 때도 그랬는데 강민 해설까지 내려가는 것 보니 백프로네요
10/04/03 18:39
유후~! 우정호!!!!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부활하는군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승리의 캐리어가 보이다니 오늘은 KT가 우승할 날인가요+_+
10/04/03 18:41
방금 전 경기는 KT 팬인 제가 봐도 염통이 쫄깃해지는 아슬아슬한 경기였는데요;;;
이재호 선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할만 했다고 봅니다. 만약 이재호 선수의 마지막 병력이 벌쳐 레이스가 아니라 골리앗 탱크가 섞여있었다면 경기는 진짜 몰랐을걸요;;
10/04/03 18:41
엠히 초강수를 두네요. 하태기감독의 기분파식 엔트리 기용! 염보성이 5경기 문글레이브까지는 가야 MBC가 이길것 같네요. 사실 염보성이 마지막까지 기다려봐야 의미없다 이런 생각인것 같네요.
10/04/03 18:41
글쎄요 염보성선수의 플토전도 그다지 믿을만하진 않은지라.. 엠겜에서는 승부수네요. 이번에 염보성이 무너진다면 미래는 없어보입니다,
10/04/03 18:42
엥? 염보성 선수가 차봉이라니 ㅡ.ㅡ;;
하감독님 염선생에게 배수의 진을 치게 하는 건가요? 만약에 염보성선수까지 무너진다면 KT 우승확률 조금 낮게 봐서 98%쯤 되겠군요. 우정호선수의 2킬을 기대해 봅니다~!!!
10/04/03 18:42
경기보면서 심장이 두근두근 정말 오랫만이네요.
이재호선수 레이스 달려 들때까지만해도 이길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응원하는 팀이 결승온 것도 아닌데 스릴감이 장난아니군요.
10/04/03 18:42
어차피 여기서 엠겜은 이판사판입니다. 괜히 중간급 카드 내보냈다가 지기라도 하면 거기서 경기는 거의 끝난거나 다름없거든요.
차라리 염보성카드로 3:1까지 만든다음에 이영호를 상대하는게 좋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전력의 열세를 냉정하게 인정하고 고심끝에 낸 카드인 듯
10/04/03 18:43
어차피 테테전으로 이영호 잡기 힘듭니다.
이지훈감독 성향상 이영호는 마지막 수가 될테고, 그때까지 다른 선수 다 잡고 최후에 이영호 스나이핑하자가 목표일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나이스 판단이라고 봅니다. 이재호, 염보성 제외한 엠히의 타선수가 kt 이영호외의 선수보다 강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거든요.
10/04/03 18:43
생각해보니 사실 이영호의 완벽한 스나이핑이 있다기보다는 이영호는 나중문제고 2순위카드로 나머지 KT카드는 잡고보자는 생각같네요. 고석현,김재훈이 우정호를 꼭 이긴다는 보장이 없으니깐요.
10/04/03 18:44
우정호가 잡으면 엠겜은 낭떠러지인데.. 염보성이 잡으면 KT도 3세트카드가 없어요.
이영호 맞불 말고는.. 염보성 확실히 스나이핑 되는카드가 없네요. 3세트에 이영호가 나오면 지더라도 중견,대장으로 이영호를 물어뜯어보구요. .. 초강수인데 생각해보면 그럴듯한 수 아닌가요. 이영호가 나왔는데 염보성으로 스나이핑해도 안되긴 안될것같은데요.
10/04/03 18:46
제가 봤을땐 두가지 수인것 같아요.
첫번째는 기세싸움에서 압도하기 위한 카드이고 두번째는 배수의진으로 팀을 몰아감으로 염보성 선수 뒤로 나올 선수들에게 위기의식 및 분발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10/04/03 18:46
일단 이영호가 마지막 카드라고 한다면, 3번째 카드로 저그 카드 못 나오게 염보성으로 강제한 다음에, 프로토스만 내보내 이영호 잡아보겠다는 복안이 아닐지. 물론 염보성이 우정호부터 잡아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지만 어차피 우정호에게 이재호 염보성이 다 진다면 MBC게임은 이기기 힘들것이고.
10/04/03 18:46
무관의 제왕..KT..
KTF시절부터 참 여러가지로 고생 많이 했습니다. 황신이 돌아오시기 전에 정규리그 우승을 해야.....
10/04/03 18:46
문제는 과연 우정호 선수가 3경기를 '테란전'으로 연습을 했느냐일것 같습니다;;; 웬지 저그전>>토스전>>>>테란전 비중으로 연습했을것 같아요;;
10/04/03 18:47
그나저나 이영호를 스나이핑하기 위해 정말 엄청난 것을 엠히가 준비해 왔을 것 같은데
이영호 선수를 빨리 끌어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어요 KT팬이지만
10/04/03 18:47
그리고 저번 웅진경기를 봐도...
차봉 중견에서 모조리 다 졌었죠. 냉정하게 일단 이영호 나오기전에 점수를 따놓자라는 마음으로 보입니다. 하감독님 믿어요~!
10/04/03 18:48
으음 이렇게 되면 kt는 다음카드를 박지수선수가 아니라 김대엽선수가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우정호선수가 염보성선수를 잡을시에는 정말 대박입니다~
10/04/03 18:49
하태기 감독이 이영호선수를 인정했다는 뜻인것 같네요.
이재호선수가 무너진 상황에서 중견이 비슷비슷하게 진행된다면 결국 염보성 vs 이영호싸움이 된다는 건데 이건 솔직히 힘들다고 판단하고 강수를 사용해서 염보성선수로 중견을 잡아서 (or 이영호 선수를 빨리 불러내서) 이영호 vs 3명의 MBC선수로 유도한다는 생각인듯 싶습니다.
10/04/03 18:50
근데 궁금한 게 위너스리그 엔트리는 미리 짜 놓고 방송에 공개를 안 하는 건가요?
아니면 경기 상황 봐 가면서 즉석에서 선수를 투입하는 건가요?
10/04/03 18:51
이재호 - 염보성한테 다른 선수들 모두 맡기고 나머지 두명한테 이영호 스나이핑을 주문하는건가요...;;
하긴 이재호 염보성이 나가서 '야 나와' 하면 사실 이영호가 나와야죠;;
10/04/03 18:52
엠히의 엔트리기용을 보고 KT는 모든이들이 예상하듯 여유롭게 웃고 있을까요?
이건 위험부담이 너무 크죠. 아직 김대엽선수라는 플토카드도 남아있고, KT의 최종병기 이영호선수도 남아있는데요. 아무리 차분히 생각을 해봐도 이건 좀... 선수들에게 배수의 진을 통해 의욕고취의 의도였다곤 해도 무리가 아닌가 싶은게. 경기시작하네요.
10/04/03 18:54
다음팟이랑 불판이랑 이정도의 차이가 나는걸 보니 경기 끝나고 불판으로 와야겠습니다.
불판에 댓글달러오면 여지없이 스포 아닌 스포(?)를 실시간으로 당합니다. 크크크
10/04/03 19:16
이영호선수는 대장으로 쓸 것 같고, 과연 염선생 스나이핑 카드로 누굴 쓸까요?
최근 기세가 오르고 있는 정벅자? 아니면 상성 + 떠오르는 신예 프로토스 김대엽? 그게 아니라면 제 3의 카드? 혹시 이영호!!?
10/04/03 19:16
염보성 카드 완전 성공인데요. 3세트 이영호라면 이영호를 불러낸것만으로 어느정도 성공이고..
이영호외(박지수,김대엽) 이라면 염보성이 씹어먹을만 하죠. 저는 과감히 배병우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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