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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2 21:57
저역시
챌린지-듀얼-스타리그 방식때가 가장 좋앗습니다.. 하지만 요즘 프로리그 생각하면 그건 너무 빡쌘가 싶기도 하고.. 잘나가는 신인들의 눈물겨운 챌린지돌파기 그리고 스타리그우승 강민과 서지훈의 눈물겨운 챌린지 ..그때그시절 그립습니다
10/04/02 22:19
챌린지-듀얼-스타리그 방식이 괜찮은 방식이었는데 지금 주 5일제 입장에서는 맞지 않은 방식인것 같습니다. 2007년에 스타리그가 24강에서 16강으로 돌아왔을때 예전 방식으로 스타리그가 돌아갔었지만 주5일제 영향과 MSL이 32강으로 확대되면서 리그가 루즈해서 지금방식으로 바뀌었죠. 저는 차라리 32강 토너먼트-24강-8강체제로 가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36강이 실력 검증하는데 있어서 괜찮은 방식이지만 예선통과자가 쉽지 않은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24강에 조지명식을 하고 6인 4개조 풀리그로 각조 1,2위가 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10/04/02 22:26
아 저는 챌린지리그 우승자가 스타리그 4위보다 대접을 더 받는다는게 매우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냥 우승했을 경우 듀얼면제정도가 적절하다고 봤거든요 하위리그의 우승자보다도 상위리그의 4강이 더욱 가치가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0/04/02 22:36
후로리그 주 5일제와 병행하긴 힘든 감이 있죠. 저도 토요일 오후 짜릿한 스타리그 4번시드 쟁탈기가 생각나네요. 첼린지 결승의 긴장감은 스타리그 3,4위전 만큼이나 떨렸었는데 말이죠. 어쩌면 그 이상의 처절함이 연출되기도 했었죠.
10/04/02 22:49
일정 문제도 그렇고 스폰서도 대회 규모가 큰것을 선호 한다고 하더군요. 방송사 입장에서도 하부리그 스폰 잡기도 힘들구요.
저도 과거 하부리그가 있었던 시절이 좋았는데 어쩔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10/04/02 23:18
3-4위전을 폐지시킨건 4강에서 패한 선수들이 자신을 어필할 기회를 막아버린 거죠.
손찬웅 조일장 문성진 등의 선수들이 묻혀버린 게 괜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상금에 차이를 둔다거나 권한을 하나 덜 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3-4위전을 부활시키는게 좋다고 봐요
10/04/03 00:19
스타리그, 챌린지리그, 듀얼토너먼트 패키지로 스폰하게끔 하고 싶어도 하부리그 스폰은 아무래도 기업들이 좀 꺼리지 않을까 합니다. 차라리 돈좀 더 들여서 스타리그 빵빵하게 후원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도 지금이 괜찮다고 봅니다.
10/04/03 00:21
TheInferno [FAS]님// 송병구 선수도 챌린지리그 우승자 출신이죠. 2004 3차 챌린지..
한동안 16강 문턱을 못 넘긴 했습니다만..
10/04/03 01:02
첼린지 - 듀얼 - 16강 - 8강 풀리그.
프로리그 3일. 이 시스템이 가장 좋았는데 아쉽네요. 첼린지부터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도 재밌었고, 많은 선수들도 볼 수 잇고, 막판 1위 결정전의 피 말리는 맛과 이후 첼린지 1위의 스타리그 진출의 재미도 있었는데 말이죠.(첼린지 1위가 스타리그 4강만큼의 급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이슈화하는 시스템이 좋았더랬죠.) 하부리그는 없앤다고 막 뭐라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그게 그거인 것 같고... (경기 수와 질 등을 이야기 하면서 경기를 줄여놓고, 프로리그는 더 늘어나고...) 프로리그도 경기 수가 너무 많아서... 각 팀이 일주일에 한 경기 씩 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위의 것들은 이유라도 있지만 8강 토너먼트가 왜 풀리그보다 좋은지는 모르겠더군요. 더 재밌었는데...
10/04/03 02:41
챌린지 시드가 주어지던 시절 3,4위전은 대박경기도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05에버였나요? 최연성-나도현의 3,4위전은 정말 피 말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 5차전에서(노스텔지어로 기억함) 줄긋고 싸우다가 간신히 최연성 선수가 이겼었죠. 당시 4강(박정석-나도현/박성준-최연성)이 둘 다 대박에 3,4위전도 대박이었는데 결승은 좀 싱거웠었다는.. 박정석-홍진호의 대전이 있었던 3,4위전도 기억이 나는 듯 한데.. 박정석 선수가 극악의 맵 머큐리에서 한방병력으로 조이기 뚫고 이겼던 경기.. 이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어느대횐지;;)
10/04/03 04:23
진짜 그리운 방식이네요.
챌린지-듀얼을 거쳐야 비로소 올라갈수 있는 스타리그. 그 권위가 장난아니었고, 스타리그 연속 진출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던 방식입니다. 이 때의 기분이 남아있어서, 조지명식을 하는 16강부터 진짜 스타리그라는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는거겠죠? 실제로 예전 스타리그 예선 끝나고 한선수의 인터뷰에서 16강부터가 진짜 라는 언급도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다시 부활은 할수 없겠죠 ㅠㅠ
10/04/03 19:25
저는 거의 5년전에 있었던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
가장 강한자가 살아남는다는 모토와 함께 그에 가장 적합한 리그 방식이었던거 같았는데.. 히유
10/04/05 22:57
예전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이제 프로게이머들은 스타리그 진출은 쉬워졌으나 로얄로더 등극은 힘들겠군요 지금의 32강이 예전의 듀얼토너먼트정도일텐데 거기서 떨어지기만 해도 바로 로얄로더 도전 실패고...MSL도 마찬가지죠 개인리그 본선에 올라가는것은 쉬워졌으나 나머진 더 어려워졌다...이런가요 챌린지와 듀얼토너먼트때에 좋아하던 선수 및 재밌는 경기등 많이 나오고 그때 정말 스타를 재밌게 봐서 그런가 그방식이 너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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