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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1 17:38
최인규선수의 연승행진, 박정석선수와 정영주 선수의 헌터 6,7시 피튀기는 혈전, 고수를 이겨라, 길드대항전 등등
아 추억으로만 남겠네요.
10/03/31 17:44
i-tv는 스타뿐만 아니라 포트리스도 하고, 철권왕전(맞던가?)도 했었죠.
태권도 사범이 허우적 대던거 아직도 생각나는데.. 흐흐 아. 소림누님의 목소리도 생각나요 흐흐
10/03/31 18:04
랜덤 최인규 선수의 연승행진이 정말 볼만했죠 ^^ 당시 경기들은 지금처럼 온 맵을 장악하고 장엄한 전투가 벌어지기보다는 곳곳에서 조금씩 펼쳐지는 전투에서 순간 순간의 기발한 센스들이 참 볼만했던..그리고 선수들 한명 한명의 개성도 정말 뚜렸했죠.
선수들도 기억에 남지만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해진..임동x..어쩌구 비슷한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캐스터 분도 참 재미있었구요 이정한 해설자셨나요? 그 분의 해설도 참 편안했던걸로 ^^; 글쓰면서 또 하나 기억에 남는 매치가, 테란 3명, 저그 3명이 지금 프로리그 위너스 방식으로 최후의 1명이 남을때까지 했던 경기가 있었는데 테란 3명이 김정민 선수랑..나머지 두명이 잘 기억이 안나고 ; 저그 3명이 강도경, 장진남, 또한명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암튼 김정민 선수의 올킬..과 더불어 장진남 선수는 아예 김정민 선수의 scv 한마리, 마린 한마리조차 못잡고 0 kill로 지셨던 걸로 크크. 강도경 선수는 마린 한 2~3마리 잡고 졌었나요? 그래서 김정민 선수 앞에서 강도경 선수가 난 그래도 마린 2마리는 잡고 졌어! 하면서 다른 저그선수들한테 큰소리 치시고 웃던게 기억나네요 흐흐흐
10/03/31 18:48
2차 랭킹전 김정민, 최인규, 임요환의 훈남 3인방!
3차 랭킹전의 임요환의 미칠듯한 연승과 이윤열의 패기! 임동석 캐스터에 넣었다 뺐다 드립! 참 재밌었던 시절이었네요 흠...
10/03/31 18:51
변길섭선수와 주진철선수가 신흥강자로 뜬것도 아이티비에서의 활약때문이죠 ^^
저의 1차리그에 관한 기억은 정말 지루했다 입니다 -_-;; 저저전만 왕창 나왔었죠.. 특히 쇼다운에서.... 아우 ㅠㅠ 강도경선수의 버로우저글링의 첫사용도 기억나네요 ^^
10/03/31 19:00
랭킹전은 전혀 보지 못했고,
고수를 이겨라 또한 5번? 미만으로 본 저는 i-tv에서 기억나는 게임이 딱 하나밖에 없네요. 고수를 이겨라에서 조정현 선수와 어떤 아마추어 저그 유저가 붙었던 경기입니다. 아마추어 유저가 2햇 초패스트 가디언으로 테란의 앞마당을 들게 하면서 전황을 유리하게 가져가나 했는데 조정현 선수가 레이스 한두기씩 뽑아가면서 어찌저찌 가디언 걷어내더니 앞마당 다시 돌리고 마린-메딕-레이스로 한방에 쭈욱 밀었죠. 저그 유저로서 당시 가디언을 굉장히 애용했는데 그 게임 보고 나서는 사용 빈도가 줄었습니다. ^^; 뭐, 다 추억이네요. 조정현 선수도 벌써 은퇴한지 6년쯤 된 것 같군요..
10/03/31 19:09
랭킹전은 역시 CHRH최인규선수가 가장기억에 남구요..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벤트 경기였나? 거기서 임요환선수랑 임성춘선수가 했었는데 임요환선수가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는거 보고 얼굴은 잘생겼는데 누군가..했었던 기억도 나네요..
10/03/31 19:59
스타가 처음나왓을때는 열전 게임챔프라는 것을 통해서 처음 게임을 티비로 중계해주는걸 봤쬬~ 그때는 타이베리안 썬도 같이 중계를 해줬는데 말이죠 크크
10/03/31 21:11
최인규 선수의 랜덤 연승행진이 정말 기억에 남네요.. 당시 천지스톰을 정말 처음 방송에서 보여줬었죠..
방송 끝나고 항상 여친분이랑 함께 가는 모습이 엔딩 크레딧 올라올때 나오곤 했었는데.. 그리고 쌈장의 스타 강좌인가? 스킬을 한개씩 가르쳐 주는 코너도 기억에 남구요.. 그리고 아마츄어 2vs2 팀플전도 잼있었던거 같아요.. 당시 최초 5연승 팀이 제동생과 친구들이어서.. 당시 전용준 캐스터님 스타를 아직 잘 모르실때라 방송전에 대화도 많이하곤 했었는데.. 청기와 주유소 근처 게토 피씨방의 추억.. 아 옛날 생각 나네요..
10/03/31 21:57
랭킹전 결승 최인규 대 김정민이였나요?
12토스 vs 6시 저그였는데 최인규선수의 신들린 스톰 과 저그전의 아비터 당시로썬 굉장히 신선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초기 고수를이겨라멤버가 5명인가로 기억하는데 로테이션으로 프로게이머들이 나오는데 유독 이기석선수만 개인스케줄상인지 가끔나오곤했었죠. 당시에는 이기석선수가 정말 인기많았었는데, 지금은 거론조차안되니 아쉽네요. 그리고 이기석선수와 이현주캐스터?(최은지씨?) 두분이서 진행하던 프로가있었는데, 그중 아마추어간 2vs2하는것도 있었을겁니다. 기억에남는게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편으로 나온것도 당시 어린나이에 꽤나 부러웠지요.
10/03/31 22:26
ITV 랭킹전 최고의 스타는 바로.... 김성제 선수죠..
거의 꼴지에서부터 시작해 2위까지 한걸로 기억하는데 그 와중에 천적이라던 조용호, 이윤열 선수를 때려잡고 임요환 선수도 이겼었죠... 최종전에서 저그한테 진 기억이 나는데... 하여튼 그 때 김성제 선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10/04/01 00:35
메카닉의 황제이자 대표적인 저막 테란유저중 하나였던 김대건 선수가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테란에 강한 저그인 국기봉, 홍진호 선수를 꺽고 올라오곤 해서 많이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10/04/01 04:41
열전게임챔프에 나갔던 것이 기억나네요. 4연승 팀 잡고 2연승을 하다가, 추후에 3연승을 했던 팀에게 졌었지요.
(상대방이 코넷배 대회 3위했던 선수가 나와서-_-;;(이기석 선수가 우승했던 대회)) 그 당시엔 9드론 발업도 몰랐던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4연승팀을 잡고, 2연승까지나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 열전게임챔프 길드전에도 나갔는데, 이때 변길섭 선수 팀을 이겼던 것도 기억나네요. 그날 예선과 승자 결정전에서 두판모두 9 2 빌드를 썼었는데, 방송후에 베넷에서 9 2를 당하고 신기해했던 기억도 있네요. 길드전은 다음경기는 제가 아닌 저희 길드 타 선수가 나가야 했는데 그거 지고, 상대길드깨러 충대서버 들어갔던 기억도... 뭐, 마지막으로 전용준 캐스터가 정말로 착했던 것도 기억합니다. 사실 어린 애들이었기에 다들 무시하고 지시만 내렸었는데, 전용준 캐스터만 정말 친근하게 대해줬습니다. 아 제 인생 단 세네번의 화장도 다 ITV나갔을때 했었네요.
10/04/01 13:11
라이벌리에서 40분가량 싸우면서 순회공연으로 강도경선수를 기어코 이긴 김정민선수
이은경선수와 김가을선수의 라이벌리 1시간 40분짜리 경기. 결국 중간에 편집되었죠. 그리고 특히나 아이티비는 편집이 많아서 아주 불만스러웠습니다. 극렬 임빠시절 로템에서 압승한 나도현선수 아주 미워했던... ^^; 기억도 또 워크에선 건물로 오창정선수 때려잡은 임효진선수 경기도 생각나네요. 김동수선수의 풋풋한 해설데뷔 모습도 생각나고 그나저나 이정한님은 요즘 뭐 하실까요?
10/04/01 18:28
itv에서 C&C 레드얼럿2 리그 중계 보신 분 계신지요?? 임요환 선수도 나오고 김동수 선수도 나왔던거 같은데 기억이 맞는건지 틀린건지 가물가물해서요;;;
10/04/02 00:22
당시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기억나는 것만 몇 개 들어보자면,
1) 김정민 해설이 당시 itv에서 해설을 했었습니다. 김동수 선수가 하다가 김정민 해설이 잠시 받았나, 아니면 후임이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선수였기 때문에, 해설하다 사라져서는 부스에 앉아 게임하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현역 선수의 해설이기 때문에 더 신뢰감이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온게임넷에서 해설 못한다고 혼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당황스러웠구요. 2)또 김동수 해설은 몇차 리그였는지, 맵을 직접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에볼루션 프레데터, 게이트 였나, 이름은 정확하지 않네요. 3)기본 맵 중에선, 라이벌리가 기억이 납니다. 왠지 로템이나 헌터보단 그 맵이 좋아서 친구와 할 때 꼭 라이벌리를 한판씩 넣곤 했습니다. KC님// 포모스 이정한 기자는 그분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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