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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1 11:14
벌써 6년째 스타리그에 이름을 내밀고 있는 송병구 선수.
이번 스타리거중에 최고참 인걸로 기억하는데요..(진영수선수와 비슷하게..) 중견을 넘어서, 준올드라고 불려도 될법한 년차와 세월을 이겨내왔는데, 아직도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역시 클래스는 다르다는걸 보여주는게 송병구 선수 팬으로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송병구 선수에게는 자신과 꾸준히 비교되는 택리쌍처럼 무적의 포스를 보여주던 시기는 없었던것 같은데요..(2005년 잠깐?) 그럼에도 꾸준히 보여주는 A급 이상의 경기력과 승률, 그리고 계속 쌓아온 커리어.... 시간이 흘렀는데도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모습을 느낄 때마다 송병구 선수 팬이 된것이 너무너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 열세수 후배와의 대결로 시작되는 또다른 시즌. 이번시즌에도 송병구 선수가 자신만의 클래스를 보여주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열 세단계 선배의 무서움을 보여주겠습니다."(2) 하나둘셋 송병구 화이팅! ps : 오랜만에 송병구 선수 응원글이 올라온것 같네요..앞으로도 자주자주 많이 올라왔으면..
10/03/31 11:15
주변의 기대나 평가 혹은 재촉에도 여전히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그 모습에서 특유의 고집스러움과 여전히 꿈꾸게 만드는 미래를 봅니다.
늘 언제나- 그 처음부터- 알아봤다는 사실때문에 혼자서 자랑스러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요. 오늘- 그리고 앞으로도, 멋진 경기들, 후회없이, 송병구 답게-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10/03/31 12:15
아 홍진호선수의 가르침 대상이 송병구 선수였군요. 너무 오래되서 일화도 생각나지 않을 지경이네요.
홍진호선수가 23단계 아래 후배한테 가르침을 내릴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10/03/31 13:55
플토 골수빠이지만 이번 만큼은 전태양 선수의 승을 기대할따름입니다.
그리고 약자의 편에 서는 것도 좋아합니다. 플토전은 박영민선수와의 경기를 통해서 꽤나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란을 한번 보여줍시다.
10/03/31 14:12
저도 아직 기억나네요
홍진호선수와의 저 경기도 그렇고 초창기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도 기억나고(플플전 신구강호들끼리의 대결이라고 떠들석했던) 그때 참 많이 배웠을텐데 이젠 반대가 되버리다니......재밌네요
10/03/31 16:24
전태양은 송병구와 이제동을 만나게 된건가요..
어떤 의미로는 기회를 잡은것이고, 어떤 의미로는 힘든 경기를 하게 되었네요. 그러므로 송병구,이제동 화이팅!(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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