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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28 15:48:57
Name zenith
Subject 대한항공스폰의 힘 대단하네요..
2002년 스카이배결승때 일본회사 취직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나중에야 결승전을 다시봤던 꽤오래된 스타팬입니다.
요즘 제가 응원하는 KT가 결승에도 직행하고 드디어 우승을 할수있을까 하고 기대중입니다.
와이프한테 허락(?)을 받아서 혹시 광안리를 직행하면 그때 휴가를 받아서 한국을 가기로 했는데요.
이번에 개인적인일때문에 한국에 갑니다.
외국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마일리지가 쌓이기 쉬운데
전 아쉽게도 아시아나 골드회원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잠깐 한국갈때는 대한항공으로 가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혹 대한항공으로 들어가 이영호 김구현 경기때 그 표를 들고 응원하러 가고싶다는...

아..
이래서 기업이 스폰을 하나봅니다
타 항공 골드회원인데도 대한항공으로 계속 가고싶네요..
이번 MSL도 꼭 좋은 스폰 구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용산가려 하는데...
오프라인 한 6년만에 뛰는데 혹 같이 가실분..또는 오프끝나고 술한잔 하실분 쪽지주세요..
지금 예정은 4월 14일날 오프예정입니다..
KT가 우승기쁨으로 한잔하죠..(엠겜이 강하긴 하지만 왠지 쉬나영이 있는 KT가 무난히 우승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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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8 15:59
수정 아이콘
저도 싼맛에 아시아나만 타고다녓는데
이제는 대한항공으로 갈아타려고요. 후후후
총사령관
10/03/28 16:00
수정 아이콘
오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써 다른 분들은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라고 먼저 말하고 시작할래요
저는 한국의 큰 항공사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대한항공을 고를래요.
예전부터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물론 그 빈도는 극소수지만) 대한항공만 타서 그런지
뭐랄까 알 수 없는 소속감이라고 해야하나요? '내가 이용하는 대한항공이 좋아! 아시아나는 타보진 않았지만 뭔가 그래!'라는
어릴때 생각이 지금은 '음.. 그냥 대한항공이 좋네'라고 변하고 있을때 멋지게 스폰을 해주는군요
괜시리 뿌듯해진다랄까요? 아무튼 대한항공 스타리그 흥하길 기원합니다!
엔뚜루
10/03/28 16: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상하게 아시아나보다 대한항공을 많이 이용했네요..;;
예아나무
10/03/28 16:06
수정 아이콘
스타팬으로 vod 서비스 해주는 항공사를 선택할 것 같아요.
가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요 말이죠.
귀얇기2mm
10/03/28 16:1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마일리지 쌓인 아시아나를 냅두고 대한항공을 신경 쓰고 있어요. 일회용 면도기 버리고 질레트 면도기로, 노트북 가방 살 때엔 에어워크(예전에 go팀 후원) 등 무의식 중에, 혹은 의식해서 선택하곤 합니다. ^^

스타 경기 보는 연령층도 제법 올랐는데 구두 회사나 정장 회사도 리그를 후원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에스트로 msl에 마재윤 선수가 본선에 합류하고, 선수들은 마에스트로 정장 입고 조 지명식 등장! ⓑ
10/03/28 16:24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를 비교하자면...왠지 아시아나가 조금 밀린다는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실제로 타보니 서비스도 그렇고..일단 기업의 칼라부터가..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한항공은 푸른하늘, 산뜻한 이미지인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사무적인 컬러랄까..
영웅과몽상가
10/03/28 16: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너무 비싸다는 거죠, 어쨌든 스폰서는 잘잡았지만 이영호 선수를 견제할 이제동선수와 김택용선수의 탈락은 뼈아픕니다.
(改) Ntka
10/03/28 16:49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아이옵스 MP3를 들으며 EVER 핸드폰을 만지작거린 후 신한은행 계좌를 살펴본 다음 코카콜라를 마시고는 속이 쓰리자 박카스를 마시고는 다음에 접속했다가 한게임 좀 했네요[?]

여튼 스폰서의 힘이란 건 대단한 거죠.
10/03/28 16:51
수정 아이콘
저도 외국에 있고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꽤 많습니다만, 친하게 지내는 누나도 대한항공 스튜어디스고...
대한항공 너무 비싸요. 그렇다고 비행기가 최신형 기도 아니고... 구형 비행기들은 장거리 비행시 힘들고...
확실히 서비스는 좋지만,... 그 스튜어디스 누나도 대한항공 타지말라고...
이스탄불 인천 왕복에 대한항공 230만원, 터키항공 130만원... 그러나 비행기는 터키항공이 더 신형... 서비스 큰차이 없음....
10/03/28 17:08
수정 아이콘
스폰의 힘을 가장 크게 느낀건 개인적으론 신한은행입니다 -_-;;;
그냥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친구들이랑 은행얘기하다보니 너도나도 신한;;
무의식중에 세뇌라도 된듯한 느낌이에요 -_-;; 하다못해 아레나 조차도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어서;;;
10/03/28 17:26
수정 아이콘
스튜어디스가 대한한공이 더 이쁩니다.
적어도 국제선은 그렇습니다..
....
10/03/28 18:50
수정 아이콘
전 아버지께서 대한항공 직원이셔서...
10/03/28 19:23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은 ok캐쉬백 계열사라서 관심을 계속 주고 있습니다.
10/03/28 19:50
수정 아이콘
전 경유하더라도 외국 항공사 탔는데.. 국내항공사는 너무너무 비싸요. 대한항공이건 뭐건..
바다밑
10/03/28 20:01
수정 아이콘
The_Fly님 //
아레나..... 리그하기전부터 잘 알던 브랜드인데...

적어도 스타팬한테 만큼은 제가 생각한것보다 많이 안좋은 브랜드로 보이는듯 하던게 참 아쉬움

스폰서의 나쁜예 인듯
아레스
10/03/28 20:42
수정 아이콘
e-sports 후원하는 기업들보면 정말 대단한듯싶네요..
지금 10-20대층을 공략하는게 가장 현명한 홍보방법이라는걸 아는거죠..
그들은 10년,20년 후에도.. 그 기업을 선호할듯합니다..
어쨌거나.. 저도 대한항공 탈듯싶네요..
완소탱
10/03/28 21:53
수정 아이콘
저도..별차이 없으면 대한항공을 탈듯싶네요~~
꼬꼬마윤아
10/03/28 22:4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번에 이영호 선수 우승하길 온게임넷에서 기원할수도...

골든마우스를 최단기간 따내고 2회연속 우승등 기록에서 대한항공스타리그라는 닉네임이 붙으면..
Korea_Republic
10/03/29 00:55
수정 아이콘
저도 졸업하고 귀국할때 대한항공 이용하려고 합니다. 스타리그 VOD 보면서 오면 긴 비행시간이 덜 지루할테니깐요. 그리고 마일리지도 쌓이구요 흐흐흐.
10/03/29 14: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직접적으로 스폰의 힘을 느낀게..
저같은 경우는 다음스타리그, 곰TV MSL때문에..
스타리그 외에도 축구경기볼때같은 경우도 다음팟 이용하기도하고
예전에는 곰티비도 많이 이용했었는데 말이죠..ㅠㅠ
10/03/29 21:05
수정 아이콘
결국 대한항공으로 가기로했습니다.
오프뛰려면 몇시간 전에가야하나요? 통상?
10/03/29 21:12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자극받은 아시아나 항공이 msl 후원하길 빕니다 ㅠ
모모홍차
10/03/31 22:45
수정 아이콘
전 일본 살아서 제일 싼 ANA를 쓰는데 아 대한항공 계속 끌려요 ㅠㅠ
가격차이 나는데 지금은 부모님한테 벌려 쓰는 입장이지만 나중에 돈 벌어서 다니면 대한항공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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