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3/27 17:33:13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KT의 첫 우승과 하태기 감독의 매직의 대결 기대가 됩니다.(웅진전감상평 및 기대)
역시 MBC게임의 투테란은 강하다는 것을 입증해준 한판이었습니다.

정말 이재호, 염보성 라인은 너무도 강하네요.

각각 2킬씩 균등하게 해줬습니다.

오늘도 역시 진흙탕 스코어인 4:3을 생각했습니다.

1경기 이재호 선수의 굉장한 난전능력, 이전의 글을 통해서 김민철 선수를 써킹해줬지만 그것을

무색하게 할 정도의 엄청난 경기력, 김민철선수도 컨트롤도 좋고 컨디션도 괜찮아 보였지만 역시

이재호 선수의 네임벨류와 위너스리그의 슈퍼테란같은 경기력 좋았습니다.

2경기 한상봉 선수와의 경기, 초반 한상봉선수와의 상대전적으로 인한 위축된 느낌을 보여줬지만

한상봉 선수가 못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핟고 서서히 분위기는 이재호 선수 쪽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정말 한상봉 선수의 트라우마를 떨친듯한 기쁜 순간 이었던걸로 압니다.

역시 위너스리그는 이재호리그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이제동, 한상봉같은 강력한 저그들을 잡아줍니다.

3경기 윤용태 선수와의 경기, 웅진으로서는 이재균감독이 말씀했다시피 경기의 분수력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3경기 양선수 모두 훌륭하고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재호 선수의 빠른 배슬에 따른 옵져버

컷트 플레이와, 윤용태 선수의 탄탄한 운영, 결국 6시 12시를 남겨두고 줄다리그를 펼치면서, 제 개인적으로는 12시

다시 한번 계속 해서 더 일찍 그 선기도 위치를 이용해주고 했다면, 그리고 2방 남은 넥서스를 일찍 못날린게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결국 6시는 자원이 다 마르고 12시만 남고 돌아가는 마지막 힐루시네이션(?)을 왕창해서 유닛을 보여준

윤용태 선수의 승, 정말 재밌는 반땅싸움이었습니다.

4경기 고석현선수와 윤용태 선수와의 경기, 너무 쉽게 끝났습니다.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진 고석현 선수

역시 S급 판독기 고석현 선수의 눈에는 윤용태선수는 A+급 이었나요?? 어쨌든 뮤탈을 겨냥한 커세어 모으기에 따른

발업질럿과 아칸의 조합에 따른 1시 앞마당 초토화이후 멀티하고 그 다음 심리전을 겨냥한 스카웃, 오랜만에 스카웃을

본 플토 유저로써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5경기 김재훈 선수와 윤용태 선수의 경기, 무난히 김재훈 선수가 힘들거라 보았지만 의외로 선전해주면서 빠른 다크를

손해를 최소화하면서 경기는 미궁속으로 빠져듭니다. 후에 또 김재훈 선수는 윤용태 선수의 앞마당 공격, 막힐 것

같았던 공격이 생각보다 많은 피해를 주면서 거의 대등한 분위기가 됩니다.(제 개인적으로는 이 타이밍은 55:45로 김재훈 선수가

유리할꺼라 봤습니다)

하지만 그 때 윤용태 선수는 2리버도 잡혔겠다 그래서 4게이트로 뽑은 병력으로 앞마당을 향해 돌진합니다.

그 때의 피해가 승부를 가른 것이죠. 그 때 리버를 2기나 잡고 앞마당에 프로브도 조금 잡아주고 본진 프로브도 잡아주고

다크템플러가 자기 본진에 난입할 수 있는 시간을 드러군으로 끌면서 결국에는 자신의 페이스로 경기를 이끕니다. 이후에 2번째

와 엘리전으로 진행되었지만 김재훈선수의 옵져버가 없고 윤용태 선수는 다크확보와 김재훈 선수의 본진 정리를 통한 GG를 받아냅니다.

6경기 드디어 남은 카드 염보성 선수의 등장입니다. 맵은 심판의 날 대각선이고 해서 윤용태선수는 빠른 앞마당을 시전합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한 끝차이로 SCV의 정찰성공에 따른 FD병력의 진출과 그리고 윤용태 선수의 조급한 마음에 따른 드러군 헌납이

일어나면서 이 선수가 앞서 3킬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너무도 아쉽습니다.

특히 마지막 맵이 네오문글레이브란 것을 고려한다면 조금 더 섬세하게 운영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아무튼 윤용태 선수 답지 않은 경기력

에 조금 실망감을 느낀 한판이었습니다. 드롭쉽에 휘둘리고 조기 캐리어 발견에 따른 빠른 골리앗 확보, 톱니바퀴돌아가듯 경기한 염보성

선수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7경기 김명운 선수나 김승현 선수를 대장에 배치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김명운 선수의 대장 출전,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하면서

결국 7경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김명운 선수는 빠른 4가스를 선택합니다. 염보성 선수는 뮤탈을 잘 막아내고 앞마당 원성큰을 보고 병력을

진출 시키게 되는 데 후속병력이 탱크 1대와 끼여 진출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전황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김명운 선수의 러커까지도 다수

확보되고, 이제 4가스의 탄력을 받는 순간 그리고, 방어도 충분히 훌륭하고 했지만 빠른 울트라의 따른 병력 공백, 그리고 격파되는 1시 가스

멀티, 이것이 김명운 선수와 웅진스타즈에게는 큰 실수로 작용했습니다. 결국 깨지면서 5시 본진가스만 남게 되면서 3가스에 따른 울트라의

약화와 한정된 병력 등등 결국 김명운 선수는 GG를 치면서 염보성 선수의 감격의 승리, 역시 MBC게임이 포스트 시즌에는 어떤 팀을 만나도

강한 팀이라는 것을 입증해 준 한판이었습니다.

인터뷰를 보면서 하태기 선수의 양쪽에 이재호 선수와 염보성 선수를 앉히면서, 하태기 감독의 말.

"이런 선수들을 데리고 있으면서 결승에 못가면 안되죠"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하태기 감독의 인터뷰말대로 정말 복장입니다.

정말 하태기 매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MBC게임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물이 올라있습니다.

7개월만에 결승진출 너무나 놀라운 성과였습니다.

이 경기를 보면서 이지훈 감독과 이영호 선수 및 KT선수단은 어떤 생각과 어떤 궁리를 하고 있을 지 궁금합니다.

정말 어느때보다도 더 힘든 결승이 양측에 되지 않을 지 예상해봅니다.

왠지 하태기 감독님은 정공법승부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말이죠.

이지훈 감독님도 마찬가지로 1경기는 정공법으로 나가지 않을까요.

저는 KT올드팬이며, 이번 위너스리그 결승 꼭 멋진 경기 펼쳐주시길 바라며 그리고 KT의 꼭 우승을

보았으면 좋겠고, 정말 이지훈감독과 하태기감독의 훌륭한 엔트리 지략 싸움을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P.S KT의 오래된 팬으로써 숙원인 올드들의 한인 우승을 꼭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박정석, 홍진호, 이병민, 변길섭, 조용호, 강민 선수 등등의 모든 선수들이 꿈꾼 우승을

      이제 그 후배들이 이뤄주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왠지 KT특유의 롤러코스트가 나오진 않을 까 염려스럽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영호 선수를 비롯한

      KT선수들 믿습니다.

      KT팬 여러분들 대동단결해서 리그 석권합시다.

      우승해서 스갤 폭발시킵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27 17:34
수정 아이콘
KT의 오래된 숙원인 올드들의 한인 우승을 꼭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2)
위너스는 우승하지 못하도 좋아요. 제발 광안리만큼은...

물론 둘 다 우승하면 그게 최고지만요
산타아저씨
10/03/27 17:35
수정 아이콘
KT와의 결승전에서 명경기들이 쏟아졌으면 합니다 ^^ 두 팀에게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10/03/27 17:36
수정 아이콘
새삼 하태기감독님이 대단하게느껴지네요.
돌아오자마자 팀분위기를 이렇게나 바꿔놓다니
그것이알고있
10/03/27 17:3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선봉 올킬을 기원합니다
10/03/27 17:47
수정 아이콘
엠비시팬은 정말 기분좋은 시즌이네요. 문제는 투테란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건데... 고석현선수가 좀 안정적인 승률 내주고 3라운드 뜸했던 박수범의 적극 기용, 김재훈의 선전만 있다면 4,5라운드 최강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엠비시 오랜만에 우승으로 가죠

그런데 박지호 선수는 ㅠㅠ
10/03/27 18:04
수정 아이콘
MBC게임에서 KT의 경기 예고를 봤는데; 김정민 해설 눈물흘리는건 봐도 봐도 찡하네요;;

진짜 선봉 이재호선수에게 3킬당해서 그때의 그림을 반복하면 안됩니다.

자꾸 저 동영상보면 이재호선수가 선봉에 나와서 KT가 3킬 당할것 같아요 ㅠㅠ
10/03/27 18:41
수정 아이콘
엠비시게임히어로는 오늘 경기로 테란의 의존도가 높다는 단점을 보여준것이 KT입장에서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KT는 최근 저그가 부진하지만 이영호,박지수의 투테란과 우정호,김대엽 두 프로토스를 엠비시게임히어로가 어떻게 막을지 기대를 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10/03/27 19:17
수정 아이콘
어차피 KT와 엠히는 바로 2~3주전에 경기를 했는데요 뭐....
염보성선수가 3킬하고도 이영호선수에게 3킬 당해서 졌었죠.
엠히가 이영호를 잡을 수 있느냐가 승패를 가름하겠지요
꼬꼬마윤아
10/03/27 19:33
수정 아이콘
선봉은 김재훈 vs 우정호 or 김대엽 예상해봅니다만

MBCgame HERO 화이팅입니다.!!
10/03/27 20:34
수정 아이콘
KT의 오래된 숙원인 올드들의 한인 우승을 꼭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3)
왠지 이렇게 강한팀이 지금까지 있었나 싶은 케티 모태팬이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기 기대합니다.
팬심 가득담아 박지수 선발에 올킬 기대합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선수죠...
그리고 이영호 선수까지 안갔으면 좋겠네요.
광안리에서 쓰게..워낙 큰경기에 강해서....
다시한번 10년 응원한 케티 화이팅...
열씨미
10/03/27 23:59
수정 아이콘
KT가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 일방적으로 끝나면 허무하기도 할 뿐더러, 치열한 명승부가 더 오래 기억되니까요 흐흐. 근데 하태기 감독님을 보면 자꾸 엠히를 응원하고 싶어지는....; 개인적으로 왜케 정이 가는지 모르겠네요. 한참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될 때 갑자기 하태기 감독님의 얼굴이 화면에 비춰지면 순간 직전까지 화면을 보고있던 제 표정과 똑같아보여서 흠칫 놀라곤합니다 크크크.
감전주의
10/03/28 00:54
수정 아이콘
결승 관람 포인트는 딱 하나죠..

이영호를 잡으면 MBC 우승 못잡으면 KT 우승..
하나린
10/03/28 02:35
수정 아이콘
KT의 오래된 숙원인 올드들의 한인 우승을 꼭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4)
이영호선수, 부탁합니다ㅠㅠ
10/03/28 12:14
수정 아이콘
혹시 이번 위너스리그 우승하고 광안리 우승 못하면 나중에 또 KT는 이벤트 리그 우승으로 평가절하되는건가요?
롯데09우승
10/03/28 12:30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잡고 염보성이 남는다면 mbc승

이재호 염보성이 둘다 5라운드 전에 잡히면 KT승

이영호가 차봉으로 나온다면 mbc우세

나머지는 경우의수는 케이티가 유리해 보이네요.
10/03/28 14:07
수정 아이콘
하태기매직을 기대해봅니다.

테란전력는 서로 비슷한데(박지수/이영호 vs 염보성/이재호) 주전력인 테란을 보조하는 종족(우정호/김대엽/박찬수 vs 김재훈/박지호/고석현)의 무게에서 KT쪽으로 무게가 실립니다. 상대팀의 테란에이스를 제압할 수 있는 토스라인에서 앞서는 KT가 이길 듯 하지만 역시 큰경기는 '미친 선수'가 나타나 변수를 만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습니다.
10/03/28 14:38
수정 아이콘
KT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위너스리그마저 준우승 한다면.. 프로리그 준우승 / 팀리그 준우승/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거기다 위너스리그 준우승에 광안리결승에 진출했는데 거기서도 준우승 한다면.. 이건 뭐 준우승계의 그랜드슬램을 뛰어넘는 큰 획을 긋길?? 바라며 내심?? 기대해 봅니다...
BoSs_YiRuMa
10/03/28 16:44
수정 아이콘
황신이 없으므로 우승을 할지도..(?)
10/03/28 18:02
수정 아이콘
지난번 MBC vs KT 위너스 마지막 경기에도 했던 예상입니다.

아주 단순하지만
MBC가 이영호 선수 잡으면 우승, 못 잡으면 준우승..
이영호 선수가 대장전 나오는데 거기까지 못가더라도 마찬가지구요..

KT 입장에선 이영호 선수는 그냥 대장전에 넣어놓고 앞 경기들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10/03/28 22:00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김재훈은 포텐 터지기전 전태양과 비슷한 상태라고 보고있고 ..
차라리 이영호 스나이핑 내지 박지수 잡기용이라면 박수범 선수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저그전도 꽤 탄탄한편이고 김재훈 선수에 비해서는 방송적응을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엠겜쪽에서 염보성 이재호 외의 나머지 선수중 하나라도 포텐이 터진다면 히어로
아니라면 무난히 이영호가 있는 KT의 승을 예상해봅니다.
1,2,3라운드를 보며 확신했습니다. 이영호는 지금 다른 테란들과는 급이 다릅니다.
그게 아무리 위너스리그 2,3위인 이재호 염보성이라도 말이죠. (전 히어로 팬입니다.)
ChojjAReacH
10/03/29 00:52
수정 아이콘
KT의 오래된 숙원인 올드들의 한인 우승을 꼭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
벨리어스
10/03/29 09:25
수정 아이콘
'쉬나영'...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KT가 무난히 우승할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긴 한데 그때 보란듯이 MBC게임 히어로가 우승한다면 이것보다 더한 드라마는 없겠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527 KeSPA 공식 홈페이지의 역대 프로리그 수상 기록 오류 문제 [18] 개념은나의것6708 10/05/19 6708 13
41344 MBC 정오뉴스에 뜬 조작리스트 캡쳐본과 그날 있었던 경기결과 모음입니다. [77] Hypocrite.12414.16427 10/05/16 16427 1
41309 김정우 vs 김구현 후기.및 잡소리. [32] 민경아♡6591 10/05/14 6591 0
41285 역사의 그늘..그리고 불쌍한 이제동, 불쌍해질 이영호. [39] BoSs_YiRuMa6767 10/05/14 6767 0
41239 프로토스 팬의 프로토스 응원글 (조금 깁니다) [13] 태연사랑4246 10/05/11 4246 0
41228 김윤환과 김구현, 리쌍을 겨누고 있는 인간의 칼날 [11] LucidDream6403 10/05/10 6403 2
41082 김택용 그의 명암과 새로운 도전 [16] 영웅과몽상가6002 10/04/27 6002 0
41025 이제동의 업적에 대한 간단한 접근 [19] becker6970 10/04/22 6970 2
41013 역대 프로리그/팀리그 포스트시즌 결과-통산전적 업데이트 [6] Korea_Republic4106 10/04/21 4106 0
40770 스타크래프트 주요 프로게임단 연혁 정리 [17] 개념은나의것6373 10/04/04 6373 1
40753 KT위너스리그 우승입니다. [29] 영웅과몽상가5333 10/04/03 5333 0
40723 KTvs엠히 선봉전 엔트리입니다 [49] SKY926675 10/04/01 6675 0
40715 위너스리그 결승전 KT:엠히 로스터 [43] 8603 10/03/30 8603 0
40700 KT의 첫 우승과 하태기 감독의 매직의 대결 기대가 됩니다.(웅진전감상평 및 기대) [23] 영웅과몽상가5424 10/03/27 5424 0
40686 MBCgamevs웅진 플레이오프 선봉엔트리 [30] SKY926198 10/03/25 6198 0
40682 잊혀진다는 것.. 그 큰 슬픔이여...Garimto에 대해.. [27] 끝없는사랑5892 10/03/23 5892 0
40667 프로리그의 클로저(上) - 통합리그 출범 전까지 [19] 彌親男4911 10/03/22 4911 4
40649 기욤의 마지막 트라이엄프(Triumph)-2000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 [31] Korea_Republic4502 10/03/19 4502 0
40644 STXvs웅진 선봉 엔트리 [48] SKY927613 10/03/18 7613 1
40626 Subject 오늘의 프로리그 KT vs MBC게임 / 화승 vs 하이트 (4) [585] 윰댕7758 10/03/16 7758 0
40625 Subject 오늘의 프로리그 KT vs MBC게임 / 화승 vs 하이트 (3) [411] 윰댕5386 10/03/16 5386 0
40624 Subject 오늘의 프로리그 KT vs MBC게임 / 화승 vs 하이트 (2) [230] 윰댕4269 10/03/16 4269 0
40623 오늘의 프로리그 KT vs MBC게임 / 화승 vs 하이트 [171] 윰댕4508 10/03/16 45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