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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7 16:09
제 개인적인 느낌이긴 합니다만 오늘 웅진의 프로토스 라인의 힘은 최근 흔들리고 있는 T1의 프로토스 라인보다도 믿음이 가네요, 힘이 더 실립니다.
옛 육룡의 한 좌를 차지했던 윤용태 선수가 이렇게 힘을 내고 있는데 나머지 다른 프로토스 선수 일어나야죠.
10/03/27 16:15
이재호선수가 워낙 잘해주고는 있지만...엠히는 테란밖에 생각이 안나서
팀팬아닌 입장에선 보는재미가 KT:웅진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10/03/27 16:17
광명 체육관이 안양천 따라서 한강 방향으로 가다보면 보이는 그 체육관인가요?
예전에 봤던 것 같은데 거기가 맞나 모르겠네요.
10/03/27 16:20
근데 KT 정규시즌 웅진상대로 이영호하나만으로 이긴게 아니예요~ 그전에 박찬수가 김명운을 잡았고 박지수가 김민철,김승현을 잡고 이영호가 한상봉만 잡고 끝난거거든요~
웅진이 올라오면 KT도 서브카드 쓸만해보입니다~
10/03/27 16:20
3종족 골고루 잘해주는팀이 물론 좋은게 사실이고 팬이라면 바라마지않는 일이지만
팀전에서 두종족이 확실하다고 가정하면 한종족정도 약한게 큰일은 아니지않나 싶네요 어차피 3종족 골고루 확실한팀이 있기나 한가요...그나마 근접한게 KT나 STX정도 되려나;;;
10/03/27 16:33
김명운선수가 문글레이브에서 염보성선수 스나이핑으로 미리 준비시킨게게 아니라면
김승현 선수가 낫지 싶은데...과연 누가 나올까요~~
10/03/27 16:35
그런데 엠비시 히어로는 예전 우승할 때 보다 라인이 좀 부실한 것 같네요.
김재훈 선수와 고석현 선수가 좀 잘해줘야 안정감이 사는데..
10/03/27 16:36
사실 저는 웅테가 안나온시점으로 보아 뭔가 필살기성을 준비하고 마지막 문글레이브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을가 싶었는데 아니네요
과연 김명운선수냐 염보성선수냐... 다들 중요할때 한몫 톡톡히 해준 선수들인데 기대되네요.. 웅진이겨라ㅠㅠㅠㅠㅠㅠ
10/03/27 16:38
차라리 저 시점에서 프로브라도 다튀어나와서 어떻게든 막았으면 윤용태선수가 괜찮았는데요~ 프테전 대각에선 테란이 플토이기기가 너무 힘든데 좀 붕뜬 느낌이 있네요.. 택견 드라군으로 마인제거 하고 덮칠려고 한거같은데 쉽지 않았고요
10/03/27 16:43
어차피 7셋트가 문글레이브고 선봉이 이재호선수였다는 점에서...
김명운선수는 문글레이브에서의 테란전이 이미 준비되어있었을꺼란 생각은 드네요 과연 멋지게 팀을 결승으로 끌고 올라가줄 선수는 누가될까요...경기 기대됩니다~
10/03/27 16:59
와...김명운선수 1시만 지키면 능선 넘어갈수 있을것같은 분위기이긴 한데요...
살떨리는 판짜기와 운영으로 잘 넘어오긴했는데 말이죠~~
10/03/27 17:03
와 정말 10초사이에 이렇게 되다니요...;;
판짜기는 정말 괜찮았던것 같은데....아쉽습니다 염보성 선수가 팀을 끌어올려줍니다~~~~
10/03/27 17:03
울트라 뽑을 때의 병력 공백기는 디파일러가 있을때도 저그에게 위험한 시기가 오는데 디파조차 생략해서 너무 그 공백기가 컷습니다. 1시로 향하는 병력 움직임을 놓친것도 컷구요.
10/03/27 17:03
진짜 웅진 팬 하기 힘드네요 ㅠㅠ
멘탈이라 하기엔 좀 그렇지만 ; 왜 이렇게 승부처에서 약한 모습들인건지...... 아아아아..................
10/03/27 17:04
KT팬입장에서는 MBC게임이 올라가는게 나은거겠죠? 흠~
그래도 웅진이 올라갔으면 더 재밌었을거같은데... 윤용태 김명운의 실수 2개가 결국 이런 결과를 만드네요
10/03/27 17:04
김명운선수 정말 유리한 경기를 어이없는 실수로 역전당하는 버릇은 고쳐야 합니다.
너무 유리해지면 방만한 플레이를 많이 하던데, 이래 가지고는 절대 상위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없습니다.
10/03/27 17:04
러커물량 뽑느라 가스도 빡쎄게 썼긴했지만 그래도 4가스인데 디파일러마운드를 안짓다뇨..
실수같아보여요 물론 염보성선수가 센터싸움으로 계속 이득보는 장면은 정말... 화려했습니다 와우
10/03/27 17:05
김명운선수가 1시를 모른게 아니고 버린것 같은데 말이죠.
왜냐면 1시에 잇는 드론을 8시로 다 돌려버렸거든요. 그건 1시 올꺼 알면서 당장 막을 병력이 없으니까 그냥 버렸다 라는 생각이었떤것 같은데 결국 이게 악수가 됐네요.
10/03/27 17:05
웅진선수들이 박수칠때 김명운선수도 아 이제 울트라만 나오면 이긴다하고 잠시 마음을 놓았을까요. 디파일러가 아쉬운 상황이였습니다. 그전까지 저럴로 그렇게 잘싸우고 너무 아쉬운 게임이네요.
10/03/27 17:05
패인은 럴커네요.
럴커양은 어마어마 했지만 럴커는 테란이랑 센터싸움에서 항상 손해 볼 수 밖에 없었요.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넓은 센터에서 럴커는 필패일 수 밖에...
10/03/27 17:05
아 진짜 이건 이해가 안되네요 아예 미친저그식으로 패스트 울트라를 뛰운것도 아니고 중반 레어병력 힘싸움으로 그렇게 잘해놓고 왜 디파일러를 안간건지 이건 중반가지만 보면 8할까진 힘들더라도 6~7할은 저그가 먹고 들어간 경기였습니다.
패스트 4가스로 가스량을 축적해뒀다고 해둬 러커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왔기때문에 많이 풍족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러커거가 부대단위로 쌓여잇는 상황에서 디파일러가 뜨면 위력이 배가되는건 자명한 사실인데 왜 모험수를 선택했나요. 드랍쉽 병력도 잘막앗는데 업도 안된 울트라가 업마린한테 덤비는건 허세죠... 왜 이러나요 웅진 눈앞에 있는 승리를 보고 나사가 다 풀린건가요...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10/03/27 17:06
디파를 생략하면 소수병력으로 버틸수가없죠... 병력을 좀더 아껴야 됐는데 센터에서 적당히 이득봤을때 아예 센터에서 확밀어버릴 생각을 했나봅니다,,
10/03/27 17:06
센터 병력이 싸먹히고 4가스가 완성되었을 때 포기하고 결승은 웅진을 응원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걸 이겨버리네요.
염선수는 엠히의 보물입니다!
10/03/27 17:06
이제와서 말하지만 사실 센터에서 싸움은 염보성이 훨씬 잘했죠.
다만 김명운은 그러면서 4가스가 돌아가기때문에 결국 뒷심으로 염보성이 밀릴수 밖에 없었던건대 왜 1시를 버렸을까요
10/03/27 17:07
염보성 선수 센스 대박이네요.
교전은 할 때마다 지지만, 뒤에 백업 병력이 교전 병력보다 더 많은.. 결국은 져도 이긴 게 되니.. 전투에서 지고도 1시를 밀 수 있는 병력이 많이 남아 있었네요. 허허~
10/03/27 17:07
동시 투멀티 -> 럴커 사용 -> 럴커 많이 뽑음 -> 4가스이지만 가스량이 넉넉하지 않음 -> 그런데 바로 울트라
운영 잘한다는 선수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요;;
10/03/27 17:07
박수치던 팀원들과 오버랩되면서 10초사이에 정말 허무한 경기결과가 나와버렸네요...
웅진팬은 아니지만 왠지 억울하네요;; 그래도 김명운선수보다 윤용태선수의 6경기가 더 아쉽습니다;;
10/03/27 17:10
위에서도 언급햇지만 레어테크에서 그렇게 병력싸움을 잘해놓고 울트라까지의 공백기까지 테란이 가만히 있을리 없는 상황인데
울트라로 바로넘어간건 너무 아쉽습니다. 테란이 앞마당만 먹고 플레이 하는것도 아니고 또 하이브 테크이후 러커를 너무 많이 흘리고.. 아.. 아..
10/03/27 17:10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엠히는 하감독 복귀하고 바로 결승에 올라왔네요!
하감독도 정말 굉장하네요. 엠히는 하태기감독이 있어야 뭐가 되는 것 같습니다.
10/03/27 17:18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결승
▶KT-MBC게임 1세트 < 심판의날 > 2세트 < 매치포인트 > 3세트 < 신용오름 > 4세트 < 투혼 > 5세트 < 네오문글레이브 > 6세트 < 로드런너 > 7세트 < 심판의날 > 맵순서보니 선봉은 누가나올지;;
10/03/27 17:18
위너스리그 마지막경기 1,2위 결정전 드라마를 쓰는팀 엠비씨게임과 왕좌. KT
하지만 다시금 MBC게임이 다시 기어올라와서 KT의 왕좌에 도전하네요. 흐....
10/03/27 17:28
아마도 이영호는 최악의 수를 대비해 매일 그랬던것처럼 최후의 카드로 남기겠죠. 역올킬이란게 매우 어려워보이지만 이영호라는 이름만 앞에 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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