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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7 15:11
제가 볼땐 용태선수 되게 잘했는데,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네요.
토스가 저 상황에서 자원줄 하나 있는데, 한번 잘못 꼬라박으면 바로 역전 나옵니다.
10/03/27 15:14
풀업에 마인, 터렛, 배슬에 자리 잡은 테란 상대로 추가 멀티가 하나 있는 상황에서
꼬라박는다는게 엄청 위험한 상황인데 공격 가지 않은 윤용태 선수를 책망하는 댓글이 많네요. 타 커뮤니티만 하더라도 이재호 선수가 버텨서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었는데요. 게다가 유일한 멀티가 선기도가 존재하는 멀티여서 집중 안하면 순식간에 없어진다는 걸 김택용 선수 경기에서 많이들 봤을텐데 말이죠. 마지막 드라군 할루시는 최후의 공격 전 세레머니였을 뿐이었고요.
10/03/27 15:14
토스가 전판과 같은상황에서 그렇~~게 아비터 찍을돈으로
케리어 가는게 아무리봐도 좋은거같은데 말이죠.. 테란이 작정하고 버틸땐 아무리 생각해도 아비터보단 캐리어
10/03/27 15:15
저도 동감합니다.
뭐가 경기력이 낮았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건물 마인 터렛 탱크가 두 겹이상으로 널찍이 되어 있는데 꼬라박고 지는 것보단 훨씬 나았습니다.
10/03/27 15:15
이재호선수가 토스입장에선 제일 짜증나는 지형끼고 깔짝대기해서 어쩔 수 없었죠.
캐리어 전환하기엔 매치포인트가 멀티가 없어서 힘들구요. 그냥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10/03/27 15:22
2인용맵에서는 빠르게 자신의 범위를 가져간후에 최대한 상대푸쉬막아주면서 아비터 이후 캐리어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4인용맵하고 틀려서 지상군 병력 바꿔주기로는 한계가 분명히 있거든요. 오늘 윤용태 선수 경기력은 화끈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책망하기 보다는 경기 자체가 깔끔하지 않고 먹은거에 비해 물량터지는게 좀 늦었습니다. 캐리어확보를 빨리하면서 중립멀티 하나를 더 가져가던가 하던가 아니면 한쪽을 잡고 물고 늘어지던가 해야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았구요.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안전하게 해야하는것도 중요했지만 제가 보기엔 상황때문에 손이 좀 얼었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에 할루시랑 자기 유닛 얼리는거 보니까 손은 충분히 풀린거 같으니 엠겜으로썬 긴장좀 해야될꺼 같네요.
10/03/27 15:32
고석현 선수 힘들어졌습니다.. 경기 상황이 그대로 끝난다면 엠히의 중견은 과연 누굴까요 윤용태 선수의 단점인 토토전을 노린 김재훈, 박수범 선수?? 염보성 카드는 꺼내들기가 아직은 곤란해 보이고요.
10/03/27 15:34
1,2,3 경기 무서웠던 이재호선수의 기세는 이미 어디로 실종된지 알수가 없고...
스카웃까지 뽑으면서 스코어는 2:2가 되지만 기세는 완전히 넘어왔네요
10/03/27 15:35
아 고석현 선수 대단히 치욕적이에요!!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도 아니고 저그 상대로 스카웃이라니요!! 이게 웬말입니까!!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스카웃은 완전히 농락이죠... 저그 플레이어는 혀 깨물고 싶을 겁니다, 이건 치욕이에요!!
10/03/27 15:37
으하하하- 이렇게 한명씩 미쳐주는 선수가 있어야지요! 암암...아자아자!
...용태선수 진짜 다시는 의심하지 않겠어요.ㅠ.ㅠ
10/03/27 15:37
이재호선수의 선봉이 결과적으로 악수가 되버렸네요
웅진에선 각 맵마다 이재호선수 맞춤 빌드를 준비해 올 수 있었고 결국 윤용태에게 막혀버렸으니... 웅진은 아직 김명운이라는 에이스가 있는 반면 엠겜은 뒤가 약해보이는군요
10/03/27 15:40
엠겜 입장에서 테란맵 네오문글에서 염보성 vs 김명운 정도의 매치면 만족할만 하죠.. 맵이 맵이다 보니;; 단 이 계산은 김재훈 선수가 물오른 윤용태 선수를 잡는다는 가정하에;;
10/03/27 15:42
김명운카드를 안쓰긴 좀 아깝긴하지만 염보성을 막아야 끝나게되는
문글레이브 대장전에서 웅진이 카드를 내야한다면 김승현선수가 나올수도 있지않을까요
10/03/27 15:43
윤용태 선수 프프전 성적이 그렇게 안 좋은건 아닙니다.
총전적 41승 39패 51% 그리고 육룡한테 많이 져서 그렇지 일반 토스들 상대로는 괜찮습니다. vs송병구 2승4패 vs김택용 5승7패 vs허영무 1승2패 vs김구현 1승3패 vs도재욱 1승1패 vs육룡 10승17패 일반토스전 31승 22패 60%
10/03/27 15:43
그런데 스카웃 뽑아서 진 경기 지금 생각나는것만 세 경기인데 왜 스필승인가요.? [가디언 뽑아서 이긴 경기도 많다고 하면 답이 되긴하는군요...]
10/03/27 15:43
윤용태선수가 이기면 웅진은 7세트 카드 2장이 생기게되겠네요. 김재훈선수에게 윤용태선수가 잡히면 어쩔수없이 김명운선수 나와야겠지만.
10/03/27 15:43
동족전은 워낙 변수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비등하다 생각되네요 게다가 고질적인 약점인 프프전을 하게된 윤용태선수..
엠히 입장에선 염보성을 벌써 냈다가 염보성이 무너지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거고 그렇다고 저그전에서 압승한 윤용태 선수에게 김동현선수를 내놓기엔 부담 스럽겠죠. 결론은 프프전인데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10/03/27 15:45
윤용태,김구현선수가 과거에 프막이라고 불릴때 패를 많이 쌓았구요 최근에 많이 이겨서 그나마 승률 메꿔놓은겁니다.
요즘에는 딱히 누가 프막이라고 하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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