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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23:32
물론 MSL이 스타판의 한 축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네이트 MSL 결승 리쌍록.. 소규모 스튜디오에서 하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 정전..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무색케했던 제작진의 연출능력.. 글쎄요 진정으로 MSL의 발전을 위한다면 이런 부분에는 가차없이 비판을 가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분명 MSL은 네이트배를 반등의 계기로 삼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말이죠.. 이번 MSL에서는 후원사가 상금만을 지원하더라도 MBC GAME이 자체적으로 비용을 투자해서 결승전 만큼은 많은 팬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10/03/22 23:55
음, 엠에쎌이 지구핵까지 삽질을 한건 맞고 그에 응당한 비판을 받는게 옳겠지요...
그래도 요번 리그 잘 치르고 다시 부상했으면 해요. 전 엠겜 특유의 투박함(?)이랄까, 이런게 너무 좋았거든요. 좋게좋게 풀리길 기원합니다.
10/03/23 00:09
이런 애정어린, 정성들여 쓴 글에는..
적어도 성의없는 msl 비난은 안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글쓴분이 저와 비슷한 심정이신 것 같습니다. 심지어 아이디도 비슷하네요(?)..
10/03/23 00:18
음 프로토스는 저그의 기동력을 따라갈 수 없거등요 아니었나요..??;;
기억이 잘못됐나... MSL 이제 좀 반성했을려나.. 이번 스폰 계약 마무리 잘하고 했으면 좋겠네요~
10/03/23 00:25
일단 네이트 MSL PD는 가열차게 까여야죠..
다시는 이런 일 일어나지 않게;; 그리고 이번 MSL은 좀 제대로 지원받고 했으면 좋겠네요. 지원 못 받아도 조금 무리해서라도 적자 감수하고 제대로 꾸몄으면 좋겠습니다. 빈수레라도 요란해야죠. 온게임넷은 스폰 못잡고 어려웠던 다음스타리그 때도 꿋꿋하게 비쥬얼적으로는 안딸리도록 만들던데, 엠겜은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살더라구요;; 그러니까 이후 스폰 잡기도 힘들죠. 그리고 온라인 게임 스폰 좀 그만 받았으면 좋겠네요. 거기다가 스폰 후에 다들 망하는 바람에 더 역효과가 부는 것 같습니다. MSL 후원한 후 더 성장했던 기업이 지금 생각해봐도 곰티비 말고는 생각이 안나네요. 스폰 후 살아남은(?) 기업도 싸이언, 프링글스 정도? 더 옛날로 가면 스타우트, 스프리스도 있긴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온라인게임 스폰이 많네요. 센게임, 당골왕, 클럽데이, 로스트 사가, 아발론...게임 스폰이 아니라도 우주배 MSL도 있구요.
10/03/23 00:31
집에 있는 케이블 방송이 MBC게임만 나와서(온게임넷 보려면 돈 더 내야 합니다.)
처음 접한 리그가 MSL 이라 그런지 '스타 리그' (온게임넷 스타리그라는 고유 명사가 아닌)라고 하면 MSL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괜히 더 정이 가고 그렇습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4강 정도부터 관심이 가고 MSL은 32강 부터 관심이 생깁니다. 정전된 모습을 봤을 때 정말 가슴이 미어지더군요. 많이 씁쓸했습니다. 그래도 응원을 하게 됩니다.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뤄서 MSL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MSL은 또 제게 특별한 게, PGR21을 알게 해준 리그입니다. 처음 MSL 볼 때 '더블 엘리미네이션' 이라는 게 뭔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함을 해결하고자 이를 검색하니 아주 잘 설명이 되어있는 사이트가 나타났던 겁니다. 그게 PGR21이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관련 글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들이 많아서 발견한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방문하고 있네요.
10/03/23 01:43
엠겜은 일단 pd를 강현욱pd로 교체해야합니다.
그리고 엠겜이 돈이 없다고 하는데 그것도 말이안됩니다. 광고수익은 생각을 안하나요. 무슨 리그를 후원받아서 모든걸 처리한다고생각하는데 그것도 잘못된 일입니다. 예산은 있지요. 돈을 안쓸뿐. 물론 지난 네이트msl이 네이트로부터 상금도 제대로 후원 못받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더라도 결승대진이 이제동 이영호였으면 무리를 해서라도 결승을 야외무대나 실내체육관이나 어린이대공원에서라도 했어야합니다. 1억이면 어린이 대공원에서 할수있었겠죠. 이렇게라도 했어야 이번 스폰작업이 잘되었을겁니다. 롯데에다도 제의하고 빅파일 뿌셔뿌셔에도 후원을 제의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엠겜은 자기 값어치를 자신이 깍고있죠. 철권처럼 규모가 작은 리그면 몰라도 자기 회사의 간판리그인 msl을 뿌셔뿌셔로 한다는거 그것도 반은 과자로 받을건데 과연 다음시즌 후원제의시 기업들이 제가격에 후원해줄까요? 요즘 기업들이 멍청하질 않아서 후원을 생각해본다고하면 리그 영상들도 찾아보고 전에 스폰이 얼마정도 했는지 다 따져봅니다. 예전 농심 육개장 사발면리그가 생각이 나는군요. 이게 뭡니까 돈은 돈대로 못받고 까이기는 계속 저렴하다고 까이고 빅파일로 결정났을경우 웹하드업체특성상 두고두고 까일겁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쇼부칠생각하지말고 지를땐 과감히 지르십쇼. 결승 대진이 빅경기로 확정되면 결승장소를 잡던지 엠겜은 철권리그처럼 현금 1천만원 받고 현물과자 천만원어치 받는식으로 msl까지 하면 다음시즌도 똑같이 힘들겁니다. 스타2를 포석으로 한다면 과감하게 블리자드와 딜을 하던지 맨날 눈치나 보면서 소극적으로 나서면 2부리그 취급못면합니다. 돈이 없어서 자체 스튜디오 빌려서 저번 결승처럼 망했다이런식의 생각과 팬들과 전혀 소통하지않고 광고 수익만 잘나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계속 가다간 앞으로 계속 어려워지겠지요. vod도 마찬가지입니다. 온게임넷처럼 무료로 전부 못풀바엔 저화질은 무료로 풀고 고화질은 유료로 풀던지 시스템도 복잡하고 라이브 결제하면 계속 에러나고 홈페이지도 가이판이고 이런식으로 뭔 1류가 될수있는지 어차피 웹하드에서 계약했으면 과감히 포털에 vod권을 팔던지.
10/03/23 08:40
마음이님//충분히 좋은 비평인 것 같습니다. msl의 일종의 보수층이랄까??조금 유연하지
못한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들의 사고가 점점더 단단해짐에 안타까움을 금치못하고 온게임넷이 과거에 도입했던 저화질 고화질 구분 시스템은 도입하는 게 괜찮다고 봅니다.
10/03/23 09:33
저도 엠겜에 1g 정도 더 애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MSL 의 처지가 안타깝고 가슴 아픕니다... ) 그건 순전히 김동준 해설과 종족최강전 그리고 더블앨리미네이션 때문입니다... 스타를 보는 기본적인 안목을 갖게 해준 것이 종족최강전과 그 당시 해설을 맡았던 김동준 해설이라서 지금도 무한한 애정을 보냅니다... 온겜도 엠겜도 모두 잘 되기를 바랍니다... 김동준 해설 보고 싶습니다... 내 마음속의 No.1 해설
10/03/23 10:16
소심하게 추천 누르고 갑니다..저도 msl에 애정을 가지고 있으니까요..물론 지난 결승은 열폭했지만..그래도 지금 스폰없이 지명식을 한다는 기사는 속이 상하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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