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22 20:39
아직도 생각나네요 김구현 선수가 이제동을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땀을 뻘뻘흘리며 고전하던 그 장면에서 튀어나온 "결승에서 보자" 아.. SHAME
10/03/22 20:43
저는 프링글스때 방식이 참 좋았던거 같았는데요. MSL 고유의 방식인 더블엘리미네이션을 유지하면서 리그진행이 보다 알기쉬워졌고 선수들 성적이 16강인지 8강인지 4강인지 구분하기도 쉬워졌구요.
10/03/22 20:43
MSL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하나하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처럼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졌으면, 좋겠고, 소통도 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MSL은 곰TV 이후에,, 마치 한순간에 벼락스타가 된것처럼, 초심을 잃어버리고,,,독단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했습니다. 어떻게든 대박매치에 안달하는 그런 대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진정한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아닌, 인위적으로, 대박매치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만 보인다고 할까요??? 가상스튜디오, 저는 정전에 대한 책임 보다도, 왜 여태껏 결승전에서는 팬들과 같이 어울렸던 결승전을 했는데, 왜 하필 가상스튜디오 결승전을 해야 했었는지...돈 때문인가요?? 아니면 장소섭외를 하지못했나요?? 정말 이영호, 이제동을 위한 대박매치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기위해서 최상의 게임을 위해 가상스튜디오라는 결정을 내렸어야 했나요?? 팬들이 직접 보지도 못하는 결승전...저는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최점단 가상스튜디오에서 게임을 하던 입체안경을 나눠줘서 3D 화면을 HDTV화질급의 화면을 보여주던간에, 팬들과 단절된 결승전이라뇨.... 저도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흑흑
10/03/22 20:55
최연성의 등장..3.3혁명..마본좌 ..정벅자..등등
많은 긍정적인 요소를 하나씩 까먹다가 온느님으로 확 날리시고 스폰도 못잡고... 뭔가 충격적인 로열로드라도 나와야 될듯...전썬 선수도 좋고.. 아니면 에이스 판독기 모드로 이제동을 사강에서 꺾은 고석현.. 이영호와의 결승에서 이대영 리드를 가진 가운데 갑자기 판독기가 고장나는데....이런거 크 ⓑ
10/03/22 21:00
MSL은 상금을 낮추는게 최선이겠네요... 최소의 금액으로 열어야되겠구요
장소같은것도 협찬으로 어떻게 때워봐야죠 우승금액이 크다고 명예가 올라가는건 아닐테니까요
10/03/22 21:03
제가 제일 바라는 점은 MSL도 스타리그 처럼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작 전에 스폰서를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MSL에서도 서바이버 토너먼트 이후 2주후에 스폰서 구하고 네이트 MSL이 개막했고 이번시즌도 서바이버 토너먼트 끝나고 2주후에 MSL조지명식을 하는데 아직 스폰서 소식은 없습니다. 스타리그는 하부리그랑 통합 된 이후 예선전 전에 스타리그 스폰서를 구합니다. MSL도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작전에 스폰서를 구한다면 리그 공백기도 줄어들고 더 안정적인 대회를 진행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0/03/22 21:12
아무튼 제 생각도, 어떻게든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경기를 위한 스폰서는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MSL 하면 정말로 하고픈 얘기가 산더미 처럼 쌓여있다 못해 스믈스믈 키보드로 기어나오려고 하지만 전부 안좋은 얘기 뿐인지라
10/03/22 22:0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본문외 아쉬운 점이라면 다른 분들이 수차례 지적하신바 있듯 시청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겠죠. MSL은 생방송으로든 재방송으로든 tv를 제외하면 시청하기가 힘듭니다. 굳이 찾아보려면 볼 수 있지만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 스타팬들에겐 번거롭고 귀찮은 일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유료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려해도 화질이 너무 저급해서 무료로 라이브tv와 타임머신tv를 제공하는 온게임넷과 너무 비교가 되죠. 더불어 더블엘리미네이션 제도.. 정말 그립습니다.
10/03/22 22:34
그냥 보통 결승전처럼만 열었어도
흥행은 무조건 대박이 나는데 1000명이하로만 수용할 수 있는 MBC 스튜디오와 관중도 안보이고온통 파란색에다가 소리와 빛도 차단도 안되고 관계자들이 뚫어져라 쳐다보는 부담스러운 컴퓨터 2대... 거기다 온느님의 강림까지... 정말 욕이 나오더군요. 이러려고 리쌍록 결승이라고 4강 경기중에 좋아했는지... 그 이후로 정나미가 싹 떨어졌습니다. 그냥 보통 결승전처럼만 했어도 흥행대박인데 흥행대박 밥상을 발로 걷어찬 엠겜을 어떻게 좋아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엠겜도 돈이 없긴 없었던 모양입니다. 아마 스폰서인 sk 쪽이 엠겜 불쌍해서 그냥 네이트 광고 할겸 스폰서 한번 해줬고 상금외에 것에는 일절 돈 안보태주겠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 '따' '위' 결승전을 열었겠습니까?
10/03/22 22:48
전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msl의 옛날 모습이 사라진게 너무 아쉽습니다.
일관성이 없다는 것, 제도를 지속적으로 바꿈에 따라서 팬들과 선수들에게 가져오는 혼란 등등 온겜보다 엠겜을 즐겨보는 팬으로써 정말 일관성있고 최강자들이 군림하는 리그로 돌아오길 바랄뿐입니다.
10/03/23 00:16
2번은 옛날에 MSL에서 사용했던 방식입니다. 더블엘리에서 바로 2번 지는 4명의 선수가 피씨방으로 떨어졌죠. 단, 그 당시에는 16명 중 8명이 시드였기 때문에 긴장도를 높이기 위해서 썼던 것이긴 하지만...
그리고 네이트 MSL은 엠겜에서 급하게 채결한 스폰이라 스폰 규모가 굉장히 작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제대로 된 지원을 받았다면 그래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겠죠. 결과적으로는 더욱 안습해졌지만... 일단 엠겜 자체가 굉장히 운영이 힘든 것 같던데, 엠겜 팀부터 네이밍 스폰서 받는 식으로 운영해야할 것 같습니다. 팀으로 나가는 운영비 연봉이 장난 아닐텐데.. 게다가 성적까지 좋으니..
10/03/23 01:49
상금을 좀 줄여야겠죠.
2억이 상금이니 요즘같은때에 기업에서 상금 대주는것도 쉽지않습니다. 상금을 반으로 줄인다고 게이머들이 참여안하는것도 아니고 유저들로부터 욕은 좀 먹겠지만 상금을 반으로 줄이고 결승 야외무대에서 뽀대나게 좀 해보세요. 그리고 광고비도 받으면 좀 프로그램만드는데 쓰십시오. 맨날 이상한 프로그램만들어서 삽질하는데 쓰지말고 과감히 인력도 좀 줄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