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20 15:14
김윤중,진영수 선수를 써보지도 못하다니... 너무 아쉽네요.
왜 문글레이브에서 진영수 선수를 안 내보냈을까요.. 테란이 유리한 맵일텐데..
10/03/20 15:14
김은동 감독은 만약에 또 여기서 무너지면 포스트시즌에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STX가 전력은 정규시즌에서 누구도 넘볼수가 없는 그런팀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약한모습을 계속 보여주면 안되요. 08시즌때도 포스트시즌 올라갔더니만 미라클 스파키즈에게 4:1로 잡혔고요~ 저번에 08~09때 삼성을 STX가 잡는다는 예상이 많았거든요~ 근데 차명환과 허영무의 활약에 김윤환이 무너질줄 누가알았겠습니까~ 포스트시즌에 징크스 생길수도 있어요~
10/03/20 15:15
김윤환의 3킬을 예상하긴 힘들지만 일단 상대를 봐선 2킬은 가능하다고 보고 3킬은 승부겟네요..
웅진의 다음 순서가 김명운->토스(용태&승현)로 이어질지 토스->김명운으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이대로 김민철이 올킬을 해버린다면 그 파괴력이 플레이오프 엠히전 까지 이어질런지두..^^
10/03/20 15:16
사실 김현우 선수라면 충분히 김민철 선수를 잡을 거라고 예상은 했을 법 한데... 김민철 선수가 의외로 저그전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논외로 치고,
"저저전 최고의 스나이핑 카드"인 김현우 선수가 나가떨어진 상황에서 김윤환도 아니고 최근 폼이 안좋은 조일장 선수를 내는 선택은 좀 의외네요.
10/03/20 15:16
진영수선수 이번에도 양대리거입니다. 마우스 거꾸로 잡아도 프로리그 5할은 찍고 개인리그 16강은 가는게 진영수입니다.
김윤중선수 이번 위너스 올킬러입니다. 상대한 네임밸류니 뭐니 해도 저그전 연승도 막 찍고 그랬습니다. 이제동선수 등장 전에는 아무리 본좌급 플레이어라도 승률을 가장 장담하기 힘든게 저그 대 저그전이었습니다. 뭐 저는 웅진 팬이고 이대로 김민철선수가 올킬하면 기분 참 좋을 것 같습니다만 소울이 이대로 진다면 좀 실망스러울 것 같아서 몇자 적었습니다.
10/03/20 15:17
그나저나 오늘 보니까;;
나중에 결승에서 붙을때 KT랑 엠히가 붙으면 테테전이 엄청 나오겠군요;; 저는 타종전을 보고싶기때문에 웅진이 KT랑 좀 붙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김명운,김승현선수랑 이영호선수가 붙는거 보고싶네요~ STX가 올라와도 타종전 많이보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바람으로 웅진이랑 KT의 대결을~
10/03/20 15:21
언데드네버다이님// 그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찾아보니 최근 프로리그 출전기록이 2월 21일에 공군 상대로 1승 1패가 있을 뿐 2월 24일 1패, 3월 2일 1패네요. 그리고 그 이후에는 출전한 적이 없구요. 요즘 경기력이 저하되었나 봅니다. 아쉽네요. 진영수 선수의 저그전이 보고싶었는데 말이죠.
10/03/20 15:21
김은동감독님의 스타일이 워낙 에이스 위주의 기존 데이타를 바탕으로 내는 스타일이라 페넌트레이스에서는 강력한 에이스들과 함께
고승률을 보이지만, 오히려 포스트시즌같은 변수가 많은 단기전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깜짝카드 같은건 위험 부담이 있다 쳐서 못내보낸다 싶더라도 다른 선수들의 약한 종족전을 보완할만한 빌드같은걸 준비해서 내보냈다면 괜찮을거같은데 김은동감독님을 보면 항상 이런 아쉬운 점이 들더라구요
10/03/20 15:21
결혼식갔다 와서 pgr 오니까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이루어졌네요.
역시 플레이오프의 이재균 감독은... 명장.. 클래스는 영원하다 인가요
10/03/20 15:22
이게 준PO가 아니고 그냥 위너스리그 정규시즌이었으면 김민철선수 뒤에 임진묵선수 한번 써 보고 싶기도 한데,
경기가 경기인만큼 김윤환선수가 계속 이겨나간다고 한다면 한상봉선수, 김명운선수 쓸 것 같습니다. 남은 경기는 저저전 뿐일 것 같아요. 그러니까 더 볼 것 없이 끝냅시다 김민철선수...!
10/03/20 15:23
김윤환 선수 12풀이나 12앞을 겨냥한 빌드일텐데... 이거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김민철 선수, 오버도 좋고 빌드도 좋고 조금만 더하면 올킬입니다!
10/03/20 15:24
웅진같은 경우에는 김윤환선수의 존재가 워낙 크다보니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에게 전부 김윤환 대비 훈련을 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봅니다.
김민철선수가 잡히고 임진묵선수가 나오는것 같은 변칙으로 일관할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10/03/20 15:27
뭐 상대가 어쨌든 올킬은 올킬입니다. 저저전 전문 김현우선수도 잡았고! 에이스 오브 에이스 김구현선수,김윤환선수도 잡았고!
김민철선수 만세! 이재균감독님 만만세!
10/03/20 15:28
이건 정말...감독싸움의 패배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네요-_- 김현우, 조일장 타이밍에 한번이라도 진영수를 냈다면 올킬은 안당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10/03/20 15:29
음 김은동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과... 김민철이란 저저전 대박 변수가 나옴으로써 STX가 올킬을 그것도 포스트 시즌에서 당하는 군요 걸껄
10/03/20 15:29
웅진 올킬은 아무래도 다음 플레이오프를 위한 전력을 그나마 덜 노출시켰다는 점에서
다음 엠히하고 붙을때의 그나마 손해를 덜입고 싸울수가 있게되었네요..... 어차피 웅진입장에선 장기적인 여행이 될듯한 상황에서 이번 올킬은 어찌보면 가장 바람직한 승리가 아닐수 없겠네요...
10/03/20 15:29
엄청나다!!! 김민철....
마치... 김승현과 비슷하게 생긴거 같기도 하고.... 저런 얼굴상이..올킬상인가요? 크크크 대단하네요!!!
10/03/20 15:30
이건 바로 앞 게임은 생각안하고 다음게임만 생각했던 엔트리의 패배군요.
저그전 12연승의 김윤중, 데뷔이후부터 꾸준한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의 진영수선수를 왜 안썼는지... 아쉽군요.stx..
10/03/20 15:30
KT도 덩실덩실일것 같은데요. 감독이 STX가 제일 부담스럽다고 했었는데 말이죠. 다음주 플옵에선 엠히 테란과 웅진토스의 대결이 대려나요. 웅진 저그도 물론 강력하고요.
10/03/20 15:30
럭키펀치라고 하기엔 김민철 선수가 원채 잘했고, 아니라고 하기엔 상황이 자체가 워낙 의외고.
아무튼 꿀배당 걸리신 분의 유게인증을 기대해봅니다.
10/03/20 15:31
진짜 1승 3패짜리 선수가 발업까지 기달렸다가 가는 센스 대박이네요..
거기다가 스콜지 피하는 컨트롤도 그렇고 굉장히 포텐이 느껴지는 경기력이네요.
10/03/20 15:31
김민철 뭔가요. 왠지 모르게 개안한 느낌입니다. STX라는 대어를 그냥 낚아버리네요.
두경기다 저글링 2개가 일을 만들어 버리네요.
10/03/20 15:31
웅진 저그라인 정말 최고네요!!
종족 의무 출전제만 아니면 잘하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올텐데, 괴상망측한 규정 때문에 팀 색깔도 못살리게 하고 단지 종족 때문에 실력이 있어도 출전을 못한다는게 아쉽네요. 4경기 저그 모두 내도 괜찮은 웅진인데,,,
10/03/20 15:31
김은동감독님 용병술을 이해할 수 없네요.
진영수선수 나올 타이밍인데.. 저만 그렇게 느낀 것도 아닌거 같구요.. 에휴.. 소울의 플레이오프는.. 엉엉 눈물나네요..
10/03/20 15:34
소울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아쉽게 됐지만.. T_T
웅진 축하드려요!! 그리고 김민철선수.. 대단하네요.. 오늘 진짜 한턱 제대로 쏴야겠어요~^^
10/03/20 15:34
김현우 선수와 조일장 선수을 기용했던게 악수였네요. 정말 오늘은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이었습니다.
진영수 선수와 김윤중 선수를 왜... 그건 그렇고 이재균 감독... 무섭네요.
10/03/20 15:35
김민철 선수가 잘 한 것도 있지만 김은동감독의 용병술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STX가 저그만 강한 팀이었나요? 저그만 잘해서 플옵 올라왔나요? 참 이해가 안되는 엔트리군요... 전 STX가 강한 점은 종족마다 한명씩 강한 선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10/03/20 15:36
김민철 선수 인상깊었던 점이 숨김 저글링이 절묘하게 오버로드, 저글링 경로를 다 피해서 가더군요. 그만큼 연구를 많이 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10/03/20 15:37
진짜 stx는 저그전 잘하는 선수 놔두고 굳이 저그대 저그 맞불만 놨다가 저그대 저그전 3연패로 져버렸군요.
사실, 김은동 감독님 입장에서는 3, 4경기에서 '김민철은 당연히 이기고, 그 다음(윤용태or한상봉or김명운)을 생각해볼 때 저그를 내보내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으로 저그들을 내보냈다고 봅니다. 쉽게 말해서 김민철 선수를 너무 얕잡아 본거죠. 그랬다가 3,4경기 털리고 나서는 이미 돌이키기엔 늦었고, 결국 에이스가 저그 김윤환 밖에 없었던 거구요. 차라리 첫 1승을 유지해나가자는 생각으로 변수가 많은 동족전 보다 상대적으로 변수가 적은 진영수선수를 내보내는 편이 훨씬 안정적인 운영이 됐을텐데 말이죠.
10/03/20 15:41
왜...진영수 선수가 안나왔을까요..
컨디션이 안좋았나 봅니다....그렇지 않고서야 설마 감독님이 그런 생각을 안했을리가 없는데..
10/03/20 15:43
MSL... 아직까지도 스폰서 이름을 노출시키지 않는데......
숨기는건지 아직 못구한건지.. 알수가 없네요... 조지명식날짜는 정해졌는데....
10/03/20 15:44
엠비씨게임은 어제 있었던 이재호선수의 스타리그 패배가 독이 되지 않게 잘 다독여야 필요가 있을 것이고
웅진은 선수들이 자만하지 않게 잘 다스려야할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플레이오프 키플레이어는 '이재호'라 생각됩니다. 엠히, 웅진 둘다요. 엠히 입장에선 이재호가 얼만큼 해주느냐 이고 웅진 입장에서는 이재호를 언제 내려앉히느냐 겟죠
10/03/20 15:44
네오문, 심판 중에서 테란이 적어도 한 번 나왔어야 하는 건 정석 오브 정석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네오문글레이브에서 진영수가 나오는게 최상의 선택이었습니다. 진영수라면 웅진 테란으로 테테전 붙이기도 껄끄럽고, 심판에서 저그 나오는 것 역시 껄끄럽기 때문에 한상봉-김명운 양대 저그에이스 중 한명은 무조건 봉인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가 토스에게 한 게임 내준다고 하더라도 저그 스나이핑카드가 가득하면서 한상봉-김명운 중 한명만 마크하면 되는 상황인데;;;-_- 진영수 선수가 그 다음에 토스나오면 진다는 명제 하나에만 너무 사로잡힌 모습이었습니다. 진짜 그 전력으로 이리 허무하게 지니 보는 사람이 다 답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