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vs 웅진의 준플레이오프가 오후 1시부터 열립니다.
두팀의 선봉은 김구현 vs 정종현 인데요, 변수는 많은분들의 예상과는 달리 웅테가 선봉으로 나왔다는 거겠죠.
승자예상 결과 종합해서 올려 봅니다. 이거 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봄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와이고수 경기결과 베팅(이 베팅은 양팀의 세트승패를 모두 맞추어야 베팅성공)
STX의 4:0 승, 즉 김구현의 올킬에 배당률이 가장 낮군요.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한 답안지는 3,5경기를 웅진이 잡고 나머지를 STX가 잡고 4:2로 승리한다 였습니다.
와이고수 승리팀 베팅
STX 는 1.8배, 웅진은 2.3배로 STX의 우세쪽으로 기울어있습니다. (전 웅진쪽으로 걸었습니다..)
포모스 승리팀 베팅
포모스는 배당률과는 상관없이 승자만 맞추기만 하면 콩을 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도박하는 분들이 적습니다. 66% vs 34% 로 이곳 역시 STX의 승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와이고수 1경기 베팅
배당률 1.5배 vs 3.1배로 김구현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 역시 3.1배에 걸었네요.)
포모스 1경기 베팅
87% vs 13%, 이곳은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배당률과 상관없기때문에 승자만 맞추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한쪽으로 더 몰리죠. 너무 큰 편차로 김구현의 승을 예측했네요.
와이고수 세트스코어 베팅(제일 처음 베팅과는 다르게, 순서에 상관없이 스코어만 맞추면 베팅 성공이다.)
배당률이 가장 낮은건 STX 의 4:3 승리였고, 아슬아슬하게 웅진의 4:3 승리가 2위를 차지했네요.
가장 많은분들이 선택해주신건 STX의 4:2 승리였고, 그 다음으로 STX의 4:3 승리를 예측하셨습니다. 3위가 웅진의 4:3 승리네요.
와이고수와 포모스에서 한 승자예측에 따르면 1세트는 김구현이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는 장기전으로 가는 끝에 STX의 승리로 돌아간다로 결론을 낼 수 있겠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네요.
(저같은 웅진빠는 이재균감독의 매직을 믿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