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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9 18:33:18
Name Korea_Republic
Subject 기욤의 마지막 트라이엄프(Triumph)-2000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
'푸른눈의 전사', '세계최강'이라는 수식어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게이머의 스타리그 제패를 일궈낸 기욤 패트리. 그가 마지막으로 정상에 올랐던 무대가 바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이였습니다. 기욤 선수의 리즈시절 악질 기욤빠였고 종족도 랜덤으로 즐겨하곤 했었는데 오늘따라 문득 그가 떠오르네요. 그가 마지막으로 정상에 섰던 스타리그 왕중왕전 경기들을 되돌아 보지요.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적었다면 잘 기억하시는분들께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2000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은 '99 PKO, 하나로통신 스타리그, 프리챌 스타리그 우승, 준우승자를 모두 초청해서 6명의 선수가 풀리그를 치른후 풀리그 1,2위가 5전 3선승제 방식으로 왕중왕을 가리는 방식이였습니다. 최진우, 국기봉, 기욤, 강도경, 김동수, 봉준구 6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합니다. 예고티저에서 각 선수들을 상징하는 유닛들이 차례차례 등장했는데 기욤 선수는 역시나 리버였지요. (김동수 선수는 질럿, 봉준구 선수는 뮤탈, 국기봉 선수는 히드라, 최진우 선수는 탱크, 강도경 선수는 저글링이였구요 정일훈 캐스터 역시 저글링, 엄재경 해설은 오버로드로 나오더군요 크크크)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기욤 선수가 치뤘던 경기들 하일라이트만 정리해봤습니다.

-1경기 vs 김동수. 맵: 네오정글스토리. 위치: 기욤-7시 토스, 김동수-1시 토스.
발업된 질럿으로 러시를 가던 김동수 선수. 그러나 기욤 선수의 질럿은 발업은 되어있지 않았고. 맵 중앙지역에서 벌이던 두 선수의 교전은 기욤 선수의 압승으로 끝납니다. 비록 발업은 안되어있었지만 사업된 드라군의 지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였죠. 김동수 선수는 온리 발업질럿이였구요. 이 전투에서의 압승이 기욤 선수의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2경기 vs 국기봉. 맵: 아이스로템. 위치: 기욤-8시 랜덤저그, 국기봉-2시 저그.
8시 미네랄 멀티지역에서의 대량의 뮤탈리스크끼리 교전을 벌입니다. 숫자는 엇비슷해서 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힘들었는데 기욤 선수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 한방으로 승부가 갈렸죠. 갑자기 뮤탈부대를 나눠버린것이죠. 나중에 기욤 선수는 마우스 조작을 잘못해서 일어난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국기봉 선수의 싱거운 승리로 끝납니다.

-3경기 vs 봉준구. 맵: 네오정글스토리. 위치: 기욤-1시 랜덤테란, 봉준구-11시 저그.
초반 봉준구 선수의 저글링에 피해를 좀 입었던 기욤 선수. 마메탱베 조합이 어느정도 갖춰지자 다소 무모해 보이던 러시를 시도하는데. 왜 무모했냐면 초반에 입은 피해로 인해서 병력의 차이가 많이났었고 당시 뮤탈컨트롤의 1인자로 손꼽히면 봉준구 선수라면 저 정도 병력은 막을수 있을것으로 보였거든요. 하지만 기욤 선수가 정확하게 뮤탈에 이레디에이트를 걸었고 그덕에 뮤탈 주변에 있었던 저글링 부대들이 궤멸하면서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이 되었지요. 손은 빠르지 않아도 꼼꼼하게 키보드를 조작하는 기욤의 장점이 들어난 한판이였습니다.

-4경기 vs 최진우. 맵: 네오블레이즈. 위치: 기욤-11시 토스, 최진우-1시 랜덤테란.
기욤 선수의 셔틀이 이 경기 MOM이였습니다. 맵이 지상으로는 상대방 본진까지 가는데 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지요. 길목도 좁고 거리도 멀고 그래서요. 그래서 셔틀에 다크템플러로 이리저리 최진우 선수를 휘젓습니다. 최진우 선수가 어렵게 모은 벌처, 탱크를 러시를 오지만 역시 셔틀의 활약덕에 큰 어려움 없이 막아낼수 있었구요.

-5경기 vs 강도경. 맵: 아이스로템. 위치: 기욤-2시 토스, 강도경-6시 저그.
기욤 선수의 이미지가 리버에서 다템으로 바뀌게 된건 아마 이 무렵이 아닐까 하네요. 초반 강도경 선수의 럴커로 기욤 선수의 발을 묶어놓고 확장을 늘려가면서 경기를 주도하고 있었는데 셔틀로 강도경 선수 본진에 다크템플러 드랍시켜서 드론을 거의다 몰살 시키고 본진을 초토화 시켰죠.

-결승 1경기 vs 국기봉. 맵: 네오정글스토리. 위치: 기욤-1시 랜덤저그, 국기봉-11시 저그.
초반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려 했던 기욤 선수. 그러나 이를 알아차린 국기봉 선수가 많은수의 저글링으로 기욤 선수의 멀티를 파괴했고 승부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기욤 0-1 국기봉)

-결승 2경기 vs 국기봉. 맵: 아이스로템 위치: 기욤-6시 랜덤테란, 국기봉-2시 저그.
국기봉 선수 사우론식 스타일로 여기저기 멀티를 늘려나가자 기욤 선수는 드랍십을 준비합니다. 바이오닉 부대를 태우고 국기봉 선수 본진에 향하려 하지만 오버로드에 이 의도가 파악당하자 곧바로 본진으로 회군하고 말았죠. 그리고 국기봉 선수의 물량은 쌓이기만 하고. 무리하게 러시 나갔다 실패하고 결국 국기봉 선수의 물량에 앞마당, 본진 모두 쓸리고 맙니다. (기욤 0-2 국기봉)

-결승 3경기 vs 국기봉. 맵: 네오블레이즈. 위치: 기욤-11시 토스, 국기봉-5시 저그.
서로 치고박고 엄청난 난타전의 연속이였던 한판이였습니다. 그러다 점점 우위를 점하던 국기봉 선수. 가디언이 기욤 선수의 앞마당을 공격하고 있었는데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맙니다. 싸이오닉 스톰이나 커세어의 공격을 대비해서 가디언을 띄엄띄엄 배치했었어야 했는데 그만 이게 뭉쳐져 있었더군요. 역시나 싸이오닉 스톰과 커세어에 의해서 가디언들은 깔끔히 정리가 되었고 멀티를 지켜냅니다. 그리고 다크템플러로 국기봉 선수의 1시 앞마당 멀티를 저지했지요.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어느새 기욤 선수의 병력은 풀업이 되어있었고 풀업 아칸 5,6기를 중심으로 국기봉 선수의 앞마당 멀티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 어떤 유닛도 풀업아칸을 당해낼수는 없었습니다. (기욤 1-2 국기봉)

-결승 4경기 vs 국기봉. 맵: 딥퍼플. 위치: 기욤-7시 토스, 국기봉-11시 저그. (이건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가물가물;;;)
12시 앞마당 앞에 성큰을 무려 8개가량 박으면서 꽃밭을 만들었던 국기봉 선수. 거기에 럴커도 배치되어 있었으니 왠만해선 뚫리지 않을듯 해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기욤 선수의 다크템플러가 맹활약을 합니다. 여기저기 셔틀로 다크템플러 드랍을 하면서 국기봉 선수의 멀티를 하나하나 정리를 해나간후 기여이 업그레이드가 잘된 병력으로 그 꽃밭을 뚫어내고 말았죠. (기욤 2-2 국기봉)

-결승 5경기 vs 국기봉. 맵: 네오정글스토리. 위치: 기욤-7시 랜덤토스. 국기봉-5시 저그. (이것 역시 정확하지 않을수도 ㅠㅠ)
이 역시 다크템플러로 경기가 마무리 되어집니다. 빠르게 다크템플러 생산후 다른지역에서 다른유닛으로 교전을 벌이는 사이 다템 한마리가 유유히 본진으로 들어가자 중계석과 관중석에서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기욤은 자신의 이미지를 완전히 리버에서 다템으로 바꿔버립니다. 비록 정식 스타리그 시즌은 아니였지만 방송대회에서 역사적인 첫 리버스 스윕이 나오게 됩니다. (기욤 3-2 국기봉)

덧. 올드팬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국기봉 선수야 말로 원조 콩라인이라는것을. (국기봉 선수팬분들 죄송합니다 ㅜㅜ) 이때가 무관의제왕에서 벗어날 가장 좋은 기회였고 본인도 연습 정말 열심히 했었다던데 (하루에 12시간 정도 연습했다더군요.) 이번에도 또다시 기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기욤도 지난 프리챌배 8강에 그치면서 큰 충격을 받았고 그땜에 하루에 10시간씩 연습하고 그랬다더군요. 자기가 프로데뷔 한후로 그렇게까지 연습 열심히 해본적은 첨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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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9 18:36
수정 아이콘
5세트에서 기욤선수가 랜덤 토스에 걸렸다죠 아마;;

테란 저그로 2판 내주고 토스로 3연승이라니 덜덜덜;;
信主SUNNY
10/03/19 18:44
수정 아이콘
3경기는 경기자체도 엄청난 역전극이었고, 2:0으로 밀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했죠. 당시에는 아마 국기봉선수의 우승이라 생각하고 채널을 돌리신 분도 있었을 겁니다.

왕중왕전 결승을 통해 기욤선수는 트레이드 마크가 리버에서 다크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고, 당시까지 프로토스 중심의 랜덤에서 프로토스로 변했죠. 저그 -> 랜덤 -> 토스의 순이었달까...

기욤선수가 평소 연습을 잘 안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하루에 10시간씩 연습을 했다면서 이야기 했었죠. 당시로서는 평소연습이 많은 선수들이 그정도 연습했었을 겁니다.

왕중왕전 우승했을 당시에는 최초의 2회우승자같은 느낌을 줬었는데... 말이죠.
마파두부
10/03/19 18:48
수정 아이콘
제가 꼽는 스타리그 역사상 최고의 결승 중 하나입니다. 3,4경기는 정말 대단했죠.
기욤 선수는 왕중왕전을 끝으로 랜덤을 포기하고 온리 프로토스로 전향하기도 했었습니다.

리버 다크 얘기 나오니 생각나는 것이.. 이 선수가 참 게임센스가 뛰어났던 게 처음 한국 왔을 때만 해도 템플러 안쓰고 리버 쓰기로 유명했었는데. (하나로배 결승에서 상대가 가디언 디버러체제인데 템플러를 안뽑고 아콘으로 변신시키는 신개념(?)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한국온지 불과 1~2년만에 템플러 중심의 아토믹 토스로 로템에서 저그들을 박살내고 게임벅스 1위를 찍기도 해었죠. 초고수의 스타일 변화라는게 쉽게 이루어지는 건 아니었을텐데 말입니다.
10/03/19 18:53
수정 아이콘
프리챌때 8강에서 박찬문선수(프리챌3위)에게 졌었죠. 랜덤 저그 걸려서 저그vs저그 였는데, 누구도 기욤의 패배를 의심치 않았었는데.. 그 때 당시 제 기억이 맞아면 기욤선수 한타 싸움 패배하자마자 GG를 치지 않고 나갔습니다. 사회자분들도 약간 당황했던 걸로 기억하고요. 지금 국내선수 중에 저런 행동을 했다면 심각하게 까였을텐데 말이죠.. 흐흐
저 대회 이후 그 다음해 초에(김창선씨가 해설하셨는데, 그 대회가 크레지오인가..) 기욤과 최인규선수가 결승에서 붙었는데, 그 때 기욤이 3경기를 연달아 잡고 4경기를 연달아 패배(3:4역전패)하는... 희대의 리버스 스윕이 나와버리는데..(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리버스 스윕) 맵도 당시 블리자드 맵들이었는데, 7경기가 지금도 브르드워에 있는 윈터 콴퀘스트 였습니다. 기욤선수가 토스였고, 최인규 선수가 테란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인규선수가 맵빨로 자원타격 주고 그랬었나?? 여튼 기욤선수가 채팅으로 'Good map' 연타하면서 비꼬고..크크
갑자기 옛날 경기글 보니까 옜 생각이 나서.. (쓰다보니 기욤선수 까는 글이네요..크크 전 기욤선수 좋아합니다.)
Korea_Republic
10/03/19 19:16
수정 아이콘
크레지오가 주관한 리그에서 명경기들이 참 많았던것 같네요. 명인전략, 8인 초청전, 종족별 최강전 등등. 캐스터는 늘 최은지님이였고 해설은 첨에는 이름이 생각 안나지만 예전 투니버스에서 로그스피어, C&C 타이베리안선 리그 중계했을때 해설하셨던분이였다가 어느새 김창선 해설로 바뀌었더군요.
Benjamin Linus
10/03/19 20:44
수정 아이콘
잊혀진 본좌죠..
정말 세계 최강이었는데....
교회오빠
10/03/19 20:58
수정 아이콘
기욤 2003년 미스테리...



2003년이면 서지훈이 온겜 올림푸스배 스타리그 우승했던 해죠.
그리고 그해는 조용호가 온겜, 엠겜 양대리그 준우승 했던 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99년-2001년이 전성기였던 기욤이 2003년에 참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었습니다.
2001-2002년에 걸쳐 10연패했다가

2003년이 되서야 천적인 임요환에게도 두번만나서 다 이겼습니다.
전성기 한참 지난 기욤이 그닥 연습도 안하면서 2003년엔 꽤 굵직한 경기를 많이 보여줍니다.
로템 12시걸린 조용호를 8시에 위치한 기욤이 압도하며 이긴 경기는 제가 tv를 보면서도 믿기 힘들더군요.
조용호가 장진남 이후, 플토에게 일년에 한두번 진다는 말을 듣던 시기였거든요.
더 놀라운것은 기욤이 템플러를 한기도 쓰지 않고,
조용호의 성큰&러커밭을 질럿과 드라군만으로 뚫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기욤과 조용호의 역대 전적은 2:1로 남아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기욤은 마지막 불꽃을 사르며 챌린지리그 예선결승까지 올랐습니다. 상대는 아무 정보도 없는 신예
저그였죠. 기욤은 이 저그를 몇달전 itv고수를 이겨라에서 한수 가르쳐주며 이긴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2:1로 기욤이 이기며 기욤은 온겜 챌린지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스타 커뮤니티는 기욤의 챌린지 진출때문에
축제의 바다였습니다. 그때 기욤에게 진 마재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죠. 결국 이후 이 둘은 만나지 않습니다.
기욤과 마재윤은 전적은 3:1로 남아있습니다.

기욤은, 며칠 후 또한번 일을 냈습니다.
엠겜 팀리그에서 우승자이자 당시 최강테란이었던 서지훈에게
스카웃한부대 짤짤이라는 희대의 굴욕을 안겨주며
이겨버린것입니다. 날카로운 다크&리버 찌르기와 한타이밍 빠른 멀티이후 물량폭발 그리고 스카웃......
이미 연초에 빅터구센에게 당했던 서지훈은 같은팀 기욤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끌려다니다가 gg를 칩니다.
역시 기욤과 서지훈은 다시 만나지 않습니다. 기욤과 서지훈의 전적은 2:0에서 끝나죠.
여기서 끝난게 아니죠. 기욤은 그해 WCG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해서 4강까지 오릅니다.
상대는 나도현이었는데, 날카로운 셔틀찌르기등을 선보이며 압도했습니다. 결국 3위를 차지합니다.
여기까지 마지막 불꽃을 태운 후 은퇴합니다.
10/03/19 21:56
수정 아이콘
기욤vs조용호 경기 itv 아니었나요?
노템 질드라로 밀었죠. 생방으로 본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 이후에 국기봉선수랑 연습경기하는데 2판인가? 다 졌다더군요. 흐흐
그 때 itv서 잠깐이지만 연승도 좀 했을 겁니다.
교회오빠
10/03/19 22:10
수정 아이콘
marine님// 맞아요. itv였습니다.
10/03/20 09:48
수정 아이콘
국기봉 선수 여자친구분 기억하시는분은 없으신가요?
2:0 으로 이기고 있었을땐 정색하는 표정이었다가 2:2로 몰렸나.. 그때 살짝 미소짓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죠.
지금도 미스테리....
Karin2002
10/03/20 13:47
수정 아이콘
하지만 후세의 말도 안되는 정의에 이해 이 명승부는 단순한 이벤트전으로 취급받게 되죠. 자기 권위에 스스로 먹칠한 온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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