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19 18:37
제가 수요일 조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이재호 선수나 김명운 선수가 수요일 조 한명과 바뀌었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기왕이면 16강에 좋은 경기력을 가진 선수들이 올라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10/03/19 18:44
초반 원마린이 대박이였네요. 반면에 김태균 선수는 마린이 질럿때릴때 일군 두기를 동원해서라도 정찰을 최대한 막았어야 했는데요... 판단력이 아쉽습니다.
10/03/19 18:44
음 요새 스타리그 36강... 영 아닌데요, 대부분 날빌, 아니면 초반작전..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그냥 gg.. 지난시즌은 36강이 진짜로 대박들이었는데
10/03/19 18:53
대가건인데도 벙커링을 하는 이재호선수라니;; 그나마 scv는 별로 안데려오는군요~
결국 벙커는 뭐 지어지지 못했지만. 다시 짓네요~
10/03/19 19:01
김태균의 저 판단은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머린이 없어서 그랬지 자칫 벙커에 들이받는 꼴이 될 수도 있었다지요.. 위.. 위엄이 쩝니다. 위험을 위엄으로 바꿔낸
10/03/19 19:27
충분히 김태균선수가 이길 상황도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참 경기 못한다는게 느껴지네요.
연습부족은 아닐것 같고 심리적인 면인가요? 안타깝네요.
10/03/19 19:29
저는 네임드를 중요시 하기때문에 이재호선수가 이겨서
이재호 vs 김명운 빅매치를 기대하고있었지만 상황이 이렇게까지 접전이 되니까 김태균선수도 응원하게 되네요...
10/03/19 19:29
아 이젠 못 이기겠네요. 7시 멀티 2개 활성화됐습니다.
이재호 대 김명운 빅매치를 보겠네요!!! 김태균선수는 참 안타깝습니다-_- A급 토스라면 진작에 이겼을 경기를...
10/03/19 19:35
이재호 선수 커맨드를 띄우는데 문제는 김태균 선수가 이를 막아도 견제할 수단이 없다는것이죠. 캐리어들은 골리앗 피해다니느라 바빠죽겠는데.
10/03/19 19:38
이야 캐리어 찬양 또 나오겠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역시 캐리어는 어떻게든 넘어가기만 하면 승리를 가져다주는 최고의 테란전 유닛입니다!! 크크크
10/03/19 19:39
이변 중에 이변인데요; 김택용, 이제동 선수가 떨어진 것보다 더 충격적입니다.
위너스리그의 히어로 이재호 선수가 다른 선수도 아닌 '화승토스'에게 떨어지다니요!
10/03/19 19:40
이야... 프로리그로 따지면 한 승점 +20이 -10 한테 진 건가요???
진짜 스타 모르네요. 특히 개인리그, 그 중에서도 스타리그는 역시 특별해요;;
10/03/19 19:41
이건 역전이 아니라 원래 김태균 선수가 좋았는데요.. 사실 이재호선수가 패색이 든건 7시쪽 자원이 모두 끊기고
12시가 파괴되면서 부터입니다. 저정도 캐리어에 여기저기서 미네랄을 조심씩만이라도 채취하고 있는데 아무리 인터셉터값이 많이들어도 한기한기 끊기는 골리앗값만 할까요.. 해설진분들의 실수라 생각되네요
10/03/19 19:41
와.. 캐리어는 캐리어입니다. 프로토스의 운명을 지켜주는 얼티메이텀 가디언, 항공모선대!
왠지 송병구의 50킬 대역전 캐리어의 향기가(1)
10/03/19 19:41
자투리 미네랄이 승리를 부르네요. 본진과 3시에 타의건 자의건 어쨌든 조금 남겼던 미네랄으로 인터셉터 채운게 컸습니다. 크크 이렇게 되는군요,
10/03/19 19:42
아.... 파이썬에서의 이영호 선수와 송병구 선수의 대결이 떠오르는데요...
이 경기로 이재호 선수가 토스전에서 각성해줬으면 하네요
10/03/19 19:42
역시 캐리어가 많이 모이면 프로토스가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 엿던 것 같습니다. 이재호 선수도 개인리그 운은 진짜 없는 편이네요. 바투스타리그 이후 4연속 36강 탈락이군요.
10/03/19 19:44
이재호선수가 자신의 멀티 내주고 상대 멀티 친게 결과적으론 악수가 되버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멀티 지키고 상대에게 더 이상의 멀티만 안 주면서 골리앗만 뽑아줬다면... 그리고 캐리어 가는것도 꽤 늦게 발견한거같더군요
10/03/19 19:45
김태균의 컨트롤도 좋았습니다. 12시 전방에서 인터셉터 다 날아가고.. 패주하는 캐리어의 모습만 봐도 김태균이 이건 졌다.. 싶었는데
10/03/19 19:46
승리의 일등공신은 삼룡이와 본진에 얼마 안남아 있었던 미네랄 이네요........그거있어서 그나마 인터셉터 반가까이 줄었을때 다시 채우고
싸운거거든요.
10/03/19 19:46
이재호선수는 7시 멀티 먹은 순간 이영호선수처럼 느긋하게 운영하는 쪽을 선택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결과론 적인 분석이지만요. 왜 이영호선수가 저런 상황에서 함부로 병력운용을 하지 않는지 알겠어요. 그렇다고 죽치고 방어만 하는 것도 아니고 야금야금 상대를 갉아먹으니 프로토스 입장에선 혈압이...
10/03/19 19:46
캐리어만 있을 때도 사실 토스가 해볼만 했죠. 어쨌든 기동성에 있어서 매우 유리했고. 문제는 인터셉터 줄이면 빈깡통만 부유한다지만 인터셉터는 자원 25, 골리앗은 100-50. 테란도 자원 끊기는데 골리앗 펑~ 펑~ 터지면 이거 오히려 인터셉터 수급보다 큰일나죠-_-; 프로브가 본진과 앞마당에서 자원 조금씩 모아도 공격력 충원되는데 반해 이재호 선수 테란은 이미 확장 씨가 말렸고... 그 상태에서 서로 시간 지나면 공격력 보충 속도는 토스가 우월한 편이죠.
하지만 설마 자원 3000인데 그리 될 줄이야-0-;
10/03/19 19:47
확실한 건 빈깡통도 굴러다니면 시끄럽고 읍료수 채우면 다시 캔이 되니 기왕 빈깡통도 재활용해서 폐기시켜야하는 것이 답일 듯[...]
10/03/19 19:49
가스가 이재호선수엄청많았는데,,,,,,,,,,,아쉽네요.......200 다찼을때. 스타포트 3개정도 미리지어서,,,
클로킹레이스 1부대만 만들었어도.... 아쉽네요. 결과론이지만 질줄몰랐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