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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8 13:08
아....여긴어디죠? 난 누구인가요...?
웅진 테란이 선봉이라니요!!! ...털썩... 그나저나 준플을 문래에서 하는군요.; 보러 가려고 했는데....이런. 자자 웅진! 플레이오프가서 용산으로 오프가게 해줘요!!+_+ 화이팅!!!!
10/03/18 13:12
웅테가 선봉에 나왔군요.
이유를 추측해 보면.. 1. 저그를 선봉에 내보내면 1경기를 잡아도 '김현우' 에게 2경기에서 바로 스나이핑 당할 확률이 높다. 1-1. 게다가 지난 이스트로전에서 저그(김성대)에게 저그 대 저그를 연속 3판 지며 올킬 당한 것이 크다. 2. 테란을 그동안 안 써도 너무 안 썼다. 하지만 중간에 스나이퍼로 출전시키기 보다는 차라리 부담없는 선봉이 낫다. 3. 생각해보니 저그 선봉 카드가 딱히 없다. 3-1. 김명운은 금요일에 스타리그에서 중요한 경기가 있어 배려 차원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3-2. 한상봉은 선봉으로 6회 출전하여 1번 밖에 성공하지 못하고 모두 패했다. 3-3. 신예 김민철 역시 선봉 2회 출전에 전패이다. 4. 맵을 보니, 왠지 올킬을 노린 것 같다.(응?)
10/03/18 13:18
저는 웅진테란이 선봉에 나올줄 알았습니다. 저그와 프로토스로 엔트리 기용하는데는 엔트리가 읽힐수가 있고 중반에 나오는 것보다는 초반에 나와서 져도 1승카드가 많기 때문에 웅진테란을 선봉에 기용할것 같았습니다. STX는 김윤중 선수나 김현우 선수가 선봉에 나올줄 알았는데 김구현 선수가 선봉에 나오는 군요. 웅진은 1세트를 져도 투저그가 있기 때문에 나쁠것 같지는 않습니다.
10/03/18 13:41
테란 선수들이 약하다면 미리 상대해야 할 선수를 알 수 있는 선봉에 배치해서 최소한 그 경기에라도 모든 걸 걸게끔 한 것 같군요. 좋은 전략인데, 상대 팀이 다른 팀도 아닌 종족 균형 좋은 STX라서 좀 애매한 것 같기도 하네요.
10/03/18 14:06
웅진팬 입장에선 굉장히 괜찮다고 보여지는게
상대편 에이스중 한명인 김구현선수가 2승을 한다고해도 3경기 네오문글레이브가면 웅진이 저그카드를 꺼내들면 무너질 확률이 높기때문에 좋은 노림수인것 같네요... 뭐 그전에 김구현선수를 무너뜨리면 더욱좋고요
10/03/18 14:31
STX가 테란이 쎈팀은 아니다보니 윤용태,김승현중 하나는 포기하나보네요. 두팀이 저그 토스위주의 팀이라 결국은 저저전의 승자가 승리할것 같네요.
10/03/18 14:33
웅진이 저그 선봉을 낼거라고 예상한 STX가 김현우 선수를 내보낼걸 예상하고 웅진에선 저그 잡으라고 정종현 선수를 냈는데,
STX는 테란 나올걸 예상 했다는 듯이 김구현 선수가 나온건가요?
10/03/18 15:13
웅진은 한상봉을 썼다가 바로잡히는 않되고, 토스는 저그한테 잡히니까 무난하게 테란을 내보냈고
STX는 상대방 토스카드 노리고 김구현선수가 선봉으로 나온것 같은데... 종족상성상 STX가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정종현선수가 투혼에서 이겨본 경력도 있고 웅진에 유일한 메이저 테란이라... 웅진입장에서도 그렇게 나쁜편은 아닌것 같네요.. 웅진은 몰라도 STX쪽에서는 선봉전을 내주는 순간 엔트리가 바로 꼬여벼릴듯 하네요
10/03/18 15:16
윤용태, 한상봉, 김명운, 김승현 선수 중 한 선수는 못 나오는게 확정 됐군요. 이 네 선수로 갈거라 예상 했는데.
정종현 선수, 예전에도 프로토스 상대로 메카닉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송병구 선수도 잡았던걸로 기억하고요. 웅진에도 잘하는 테란 유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믿고 응원합니다. 화이팅!
10/03/18 15:51
김윤중 김구현 두 토스카드를 최대한 저격하기 위해서
저그 둘을 뒤쪽으로 돌렸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결과적으로는 김승현 선수를 선봉내는게 더 나았을 듯 하네요.. 웅테가 김현우 선수를 노리고 나왔다고 보는 게 맞을듯; 설마 김구현,김윤중,김윤환,진영수 중에 하나 잡으라고 보내진 않았을테니..
10/03/18 16:30
경기력을 봤을때는 정종현 선수가 웅테 삼인방[김동주까지 4인방?]중에서 메카닉이 가장 좋아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개인리그도 뚫은 테란라인인데 위너스리그에서 지독하게도 출전을 안시키는것을 보고 플옵에서 내보낼 생각인가보다 생각했는데 바로 선봉으로 출전시키네요;
10/03/18 16:47
좋은 작전인것 같습니다.
웅진 저그,토스카드는 한정되어있는데, 이기더라도 맵때문에 나중에 스나이핑 당할게 뻔하다면, 어차피 내보낼 테란 미리 내보내서 이기면 대박 밑지면 본전인거죠.
10/03/18 17:22
제 생각에는 정종현 선수는 분명 프로토스를 노리고 나왔습니다.
만약 저그나 테란전을 예상했고 테란을 선봉에 내려고 했다면 저라면 임진묵 선수를 내보냈을 겁니다. 분명 프로리그나 여타 대회에서 정종현 선수의 테테전은 좋아보이지 않았고 웅테중에 저그전은 바이오닉 스페셜 리스트 임진묵 선수가 있기때문에 송병구를 곰클에서 2:1로 잡은적도 있고 3종족전가운데 그나마 프로토스전이 단단하다 평가되는 정종현 선수를 프로토스 스나이핑으로 선봉에 낸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결승까지 바라 본다 생각할때 테란 카드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기때문에 이재균 감독이 테란 정종현 선수를 시험해 보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0/03/18 17:33
4장의 카드중 하나를 웅테를 쓰다니...
김구현은 요즘 프로트스중에 가장 기세좋은 선수중 하나인데요-_-;;; 차라리 맞토스전이면 몰라.. 1차전이 웅진이 지면 stx로 분위기가 확 기울껍니다
10/03/18 17:40
선봉으로 김구현,김윤환은 뒤에서 나올꺼라고 생각했을꺼고 김윤중선수나 신인저그테란 생각하고 나온거 같네요.
반대로 stx는 2저그가 뒤에 나올께 뻔하니 차라리 앞에서 내밀어서 멀티킬 이후 김현우 김윤환 스나이핑으로 가겠죠.
10/03/18 18:19
정종현선수가 이긴다면 STX는 엔트리가 꼬이게 되는거죠. 다음맵에서 토스한번 내보내기에는 맵이 로드런너고.. 저그내보내기에는 그래도 상대가 테란이고 STX저그가 의외로 테란전이 좋지는 않고..
10/03/18 19:30
김구현,김윤중선수 생각해보면 우선 투저그는 아끼고 볼일이고
결승까지 가는데 테란카드 하나없이 갈수는 없는일이니 하나 테스트하긴 해봐야하는데.. 마침 맵도 테란이 좋고 토스를 내기엔 대토스전 스나이퍼 조일장이 저그를 내기엔 대저그전 스나이퍼 김현우가 부담스럽기도하고 만능ACE김윤환도 있고.. 웅테라는 점만 빼면 테란카드는 나쁜게 아니죠. 행여나 웅테가 1승만 해도 스토리가 완전 꼬이고 토스카드 한장과 맞바꾼 도박치곤 괜찮아보이는데요?
10/03/18 20:58
그러고보니 왕년에 플토를 냠냠 잡수시던 박성준 선수는
거론조차 안되는 슬픈현실..하긴 윤용태 선수 잡을 저그카드는 조일장 김윤환 선수가 있으니.. ⓑ
10/03/20 06:48
웅진이 이길것같습니다.
김명운 한상봉이라는 저그 투톱은 김윤환을 제외한 stx의 모든 카드들에 대해서 매우 막강합니다. 윤용태 김승현이 김구현 김윤중보다 힘과 센스에서 굳이 밀린다고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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