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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3 01:13
이영호라면 ~ 이영호라면~ 미친듯이 이긴다면... 이긴다면..
그래요. 118승 25패정도 2010 공식전적 찍어주고 우승 두어개 더 챙기고, 위너스리그,09-10 챔피언되면 본좌 되지 않을까요? 5대 본좌되기 참~ 쉽죠잉?
10/03/13 01:25
예전 마재윤선수처럼 모든 기운이 몰려드는 느낌(뭘해도 이기는 느낌)이 이영호선수는 중요한 시기전(위너스리그 결승, 프로리그 결승)에 좀 일찍 와버린감도 있어서 막상 그 순간엔 이미 정점에서 내려온 상태가 아닐까 살짝 불안합니다...(그래도 해내면 우옷!하겠죠)
10/03/13 01:48
과거엔 개인리그만 잘하면 프로리그는 체면치례정도만 해줘도 본좌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개인리그, 프로리그에서 모두 최고를 요구하죠 이제동은 개인리그에선 근 2년간 따라올자가 없었지만, 프로리그에선 그와 비슷한 성적을 올리는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과거같으면 용서될만한 프로리그의 사소한 패배들도, 현 시대에선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사실 이제동의 프로리그 활약도는 역대 올타임 1~2위를 다투는 수준이었음에도 얄짤 없었죠) 개인리그 뿐만 아니라, 프로리그에서도 최고여야만 한다. 그 말도 안되는 조건을 이영호는 현실화시키고 있습니다
10/03/13 01:49
근데 이제동선수는 플옵올킬에 바로 선봉3킬하고 한번졌을 뿐인데 훼손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이후로 패가 더 있습니다만 당시 위너스리그 자체에서는 충분히 위대했었다고 봅니다. 예전에 최연성선수가 마지막한명만 두고 다 잡은 후 마지막선수는 팀의 다른선수가 정리해 준 반면, 제동선수는 연속 7킬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만큼은 팀이 안 따라줘서 져버렸으니 프로리그우승을 이끌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와버렸죠...
10/03/13 02:08
하나는 확신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영호가 5대본좌가 된다면 6대 본좌는 절대 없다고요.
이제동이 마재윤을 넘어선 순간 사실 본좌론은 생명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역대최고의 저그는 이제동인데 그보다 못한 마재윤은 본좌라는것 자체가 본좌론이 얼마나 마재윤에게 맞춰서 만들어진지 알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10/03/13 05:12
본좌 마재윤 선수도 MSL에서 우승 행진할 당시 온겜넷에서는 활약이 전무했습니다.
양대를 뛰고 있는 선수가 부진하다는 말을 듣거나, 혹은 이번 일로 이제동 선수의 가치가 하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지금의 기준으로는 과거의 본좌들 역시도 많은 부분에서 결격 사유가 넘쳐나는데... 팬들이 언제까지 허상을 쫓을지 궁금하네요... 선수들은 이미 우리가 생각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었고, 그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팬들의 아우성이 그들을 훼손하였다고 봅니다.
10/03/13 06:09
"작년에 이제동 선수는, 임이최마를 뛰어넘은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 였음에도,"
그런가요?......... 이런 확신에 찬 단어가 나오려면 몇년은 지나고 후에 판단내려져야 할것 같습니다... 임이최마와 함께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중의 하나였음에도...정도의 표현이 거북하지않을것 같은데.... 저는 조금 거북하거든요.
10/03/13 11:20
아 닥치고 송병구임 ... 나 악질 뱅빠 맞음요!! 크크
(쓰고나서 보니닥치고란 표현 안되나요?? 안된다면 수정할께요 ㅠ) 어쩌면 송병구한테 진짜 기회네요. 이런 이영호를 끌어내릴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송병구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이니..!! 뱅구 무시하는 일부 영호팬들을 혼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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