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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2 18:18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4815&db=issue&cate=&page=1&field=&kwrd=
이 경기 관련해서 포모스에 뜬 기사를 봤는데 제목이나 내용이 좀 거북하네요. '폭군 이제동, 스타리그 16강 문제 없을 듯' 이라는 제목이나 내용이나 거의 이제동 선수의 진출을 기정사실화한 기사던데 말이죠. 물론 이제동 선수의 진출가능성이 높은건 저도 압니다만 그래도 '기사'는 이런 식으로 특정 선수에게 승부를 단정적으로 예측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조일장 선수나 전태양 선수를 응원하시는 분들은 좀 불편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경기내 단정적으로 결과를 말하는 해설조차 거북하게 여기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식으로 경기전부터 기사가 나오다뇨.
10/03/12 18:24
전태양 선수가 올라오면 이제동 선수가 무난히 올라갈 것 같은데, 조일장 선수가 올라오면 모르겠네요.
이제동 선수 요즘 안 밀려야할 빌드에서도 이상하게 밀려서 마당깨지거나 게임 불리하게 끌어가는 저그전이 많아서..
10/03/12 18:24
아흑. 해외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teamliquid 홈페이지가 다운되었네요. 아흑. 온게임넷 가입도 계속 오류가 나서 안되던데. 새벽에 잠이 깨서 스타리고나 보려고 했는데. 아 슬프네요.
10/03/12 18:27
전태양선수가 투저그 무너뜨리고 올라갈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다는 생각이네요. 저그전만 했을테고요. 물론 이제동선수가 무난히 이길것 같긴합니다.
10/03/12 18:30
사실 저도 전태양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잡을확률이 약간이나마 있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얼마전 프로리그에서 기껏 준비한 불꽃러쉬가 막히고 지는걸 보고 좀 확률이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10/03/12 18:30
그러고보니 전태양선수는 좀 안타깝네요.
기세를 잘 타고 있는 요즘에 만난 선수가 리쌍이라니... kt vs 위메이드 전에서 대장전으로 이영호를 만나고, 화승vs위메이드 전에서 이제동을 만나고.. 앞길이 창창한데 기죽지 말았으면 좋겟어요.
10/03/12 18:36
본방비번 107 640x480 2000Kbps
http://tvpot.daum.net/kirno.live 해외&인터넷저속도 유저용 비번 107 / 400x300 400kbps http://tvpot.daum.net/kirno2.live
10/03/12 18:56
1경기에서 좀 가난한 운영이었기 때문에
2경기에서 부유한 플레이 노리려다가 초반에 끝장나는 시나리오가 아닌한에는.. 조일장 아직은 희망이 있어요...
10/03/12 19:03
확실히 저그의 토너먼트진출의 키포인트는 테란전이라는게 뙬수도 있겠네요...
테란전이 약한 약점을 지닌 조일장이 그 테란전덕에 4강을 찍었던걸 보면...
10/03/12 19:06
그러고보니 리페어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가 궁금하네요..
피 얼마 회복하는데 자원이 얼마나 나간다는 단위량을 모르겠는..... 애초에 규칙적인지 불규칙적인지도 모르겠다만...
10/03/12 19:15
조일장 앞뒤로 싸먹기 컨트롤 정말 좋았네요.
저 컨트롤이 보기와는 달리 정말 어려운 컨트롤이고 그동안 제대로 해준 선수도 드물었는데 조일장선수가 한번 보여주네요.
10/03/12 19:16
저그와 테란이 인구수가 비슷하네요. 테란 앞마당에 스웜펼쳐졌고 테란 우회병력도 무난히 막아주는 모습,
조일장선수 2경기 굉장히 안정적으로 승리가져갑니다.
10/03/12 19:18
김태형해설님 좀 아쉬운게 있다면 아까 레어타이밍에 저그가 해처리를 늘리고 퀸즈네스트가 안올라가는걸 보면 바로 중반 저럴로 힘싸운 한번하겠다고 짚어주셨어야 했는데 계속 왜 퀸즈네스트가 안올라가냐고 계쏙 말씀하신건..
10/03/12 19:23
조일장-전태양 이런식으로 불꽃관계(?)로 발전하나요..
쌍봉댁과 뱅구 사이의 미묘한 관계 만큼이나 재밌으려면 태풍의 눈에서 피눈물 나는 결과만 나온다면야..^^
10/03/12 19:29
테란 저그경기인데
옵저버시점은 플토네요... 제 기억으론 두종족중 하나를 골라서 했던걸로 알고있는데... 뭐, 그것도 사람맘이니 별로 문제될건 없지만요.... 그저 신기할따름..
10/03/12 19:33
으음 배병우선수가 딱 박상우선수 상대로 이런 경기를 보여준적이 있죠~
테란이전혀 눈치채지 못한채 결국 디파일러에 무너졌죠. 3연벙이 아니죠 근데 크크크
10/03/12 19:39
헉 지지!! 조일장 선수 정말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멋진 전략이었는데 성공일보 직전에 실패하네요 전태양 선수~ 그상황에 드랍쉽 날리는 판단을 쉽게 할수 없었을텐데 결과적으로 신의 한수가 되었네요.~
10/03/12 19:40
드랍쉽 두방에 흔들리고 쓸리고..
아!!! 좀 더 조일장이 화끈하게 이겻다면.. 전태양-조일장의 불꽃관계가 될수 있었을텐데.. 이건 그냥 헤프닝으로 끝나는 사이..
10/03/12 19:40
조일장은 이제동이 아니고, 전태양은 이영호가 아니군요. 패스트 디파일러까지는 흥미로웠습니다만 그 후에 둘 중 하나가 이제동이나 이영호였다면 쉽게 이겼으리라고 생각될 정도로 난전 속에서 전략적, 컨트롤 미스가 많았습니다.
10/03/12 19:40
디파일러가 가만히 있다가 벙커에 그냥 잡히고...
그 다음 멍하게 오던 디파일러 죽고.. 두번째 드랍십으로 엄청 흔들려서 그런가.. 아 신대근 선수 이스트로 진출 감동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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