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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2 07:57
그쵸 사실 이제동 선수는 5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죠.
허나 시대가 시대랄까요 택뱅리쌍이 09년 내내 누가 우승 할지 모르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다보니 본좌등극 하기엔 좀 애매했고 후반기엔 갑자기 이영호 선수가 엄청난 포스를 풍기고 있으니 섣불리 이제동 본좌! 라고 하기도 힘든 상황이 되었죠. 라이벌이 많아서 펌하대는게 안타깝긴 합니다. 그리고 온풍기도 한몫 제대로 했죠.. 덜덜...
10/03/12 08:11
전 커리어의 가치를 무엇보다도 높게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남는것은 커리어.
이제동 선수의 가치는 스타1의 황혼기가 지나더라도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형의 선수이기에 이 커리어는 더더욱 추가될 여지가 남아있지요. 그는 아직도 현 시대에 독보적인 개인리그 5회 우승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리어의 이제동, 포스의 이영호. 이렇게 두 선수의 시대라고 봅니다.
10/03/12 08:11
원래 프로토스, 테란, 저그중 압도적인 실력을 뿜어냈을때 가장 가시적인 효과가 큰 종족이 테란입니다.(2)
이영호는 전대본좌중 이윤열, 최연성의 그것 이상을 보여주었지만 이제동은 마재윤의 그것과는 조금 다른길을 걸었습니다. 공격형저그의 특성상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해요. 한동안 잠잠하다가 최근들어 다시 본좌론이 고개드는 추세인거 같은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제동이 5본, 이영호가 6본을 차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임이최마리쌍으로요.
10/03/12 08:23
원래 프로토스, 테란, 저그중 압도적인 실력을 뿜어냈을때 가장 가시적인 효과가 큰 종족이 테란입니다.(4)
저그나 플토는 날빌에 무너지가도 테란보다 꽤나 쉬운편이기도 하구요... 생각해보면 전성기 마재윤 선수의 경기도 경기 자체만 보고 느낀 포스보단 나중에 고수 입스타 분들의 입스타를 보고 와 이게 이런거 였구나 하면서 대중적으로도 실력을 점점 인정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10/03/12 08:29
이제동선수에게도 지금이 거의 마지막 시험대가 되고있지 않나 싶습니다. 커리어로는 이윤열선수 제외하면 현역최고라는걸 부인할수 없는데..
요새 약간 삐끗하긴 했지만, 마인드까지도 최고인걸 생각하면 이제동선수가 계속 주춤거릴거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인정안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제동에게 해묵은 본좌논쟁이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어차피 그렇게 오랜 기간 최강자의 자리에 있던 선수인데요. 역대 최고선수를 향해서 자기 갈길 가면 되는 겁니다. 토스팬인 저에겐 한편으로 씁쓸한 일입니다만.. 수년간 이제동에게 죽어나간 토스들 생각하면-_-;
10/03/12 08:34
이제동 선수가 분명 훌륭한 선수고 택뱅리쌍에서 앞서간 기간도 많고 현재 이영호 선수의 포스가 엄청나지만 다전제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전혀 밀릴꺼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5본을 주장하심은 사실에 맞지 않다고 생각 하고 본문의 주제나 주장을 약화 시킨다고 봅니다 안티들이 5본을 인정한다고 했는데 당시 피지알 분위기만 봐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 택뱅리쌍들 중에서 유일하게 남아 홀로 본좌로드를 걸은 것은 사실입니다 혹사 당하면서도 프로리그서 무수한 승리를 챙겼고 그 와중에서 개인리그까지 섭렵하고 있었죠 하지만 마침표를 찍지 못했습니다 프로리그 결승에서 3연패를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1패가 아쉬웠죠 2패후 극적인 2연승을 했다면 우승은 화승에게 돌아가고 그깟 2패쯤은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위한 초석정도로 평가받았을겁니다 하지만 최후의 보루마저 무너졌고 5일뒤 MSL 4강에서 장기인 저그전마저 김윤환에게 1승 후 3연패로 무너졌습니다 그동안의 고승률과 혹사가 너무 억울하지만 가장 화려한 부분에서 무너졌죠 만약 그때 결과가 반대였다면 지금의 게시판은 이영호 포스짱이 아니라 '본좌를 물리친다 안물리찬다' 혹은 '6번째 본좌다 아니다' 논쟁이 있었을겁니다 종족은 다르지만 걸어온 길은 이제동 선수는 이윤열 선수를 닮았습니다 분명 최강 포스인 적도 많고 커리어도 많은데 그에 걸맞는 평가를 못 받는거 같습니다 그건 이윤열 선수처럼 시간이 지나면 평가해줄꺼라 봅니다 \ 한번 양대리쌍록을 기대합니다
10/03/12 08:49
팬의 입장에서 본인이 원하는대로 본좌가 아니어도 좋으니 꾸준한 선수가 되어주기만을 바랍니다.그러기 위해서 우선 오늘 이겨주세요 제발...아침부터 긴장때문에 장이 꼬이는 기분..
10/03/12 08:55
원래 프로토스, 테란, 저그중 압도적인 실력을 뿜어냈을때 가장 가시적인 효과가 큰 종족이 테란입니다.(5)
결국 최연성 선수의 포스도 허상일 뿐이었군요.
10/03/12 09:17
잘읽었습니다. 현재 절대포스를 보여주는 것은 이영호 선수가 맞습니다만,
스타2가 발매가 보이는듯한 이시점에서 남는것은 커리어니까요.. 본좌던 아니던 1회우승만 더한다면 지금도 그렇지만, 최고 선수로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예선 무사통과 기원....ㅡ ㅜ
10/03/12 09:52
이제동 선수의 커리어를 폄하 하는 분은 적어도 피지알 내에선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을 뛰어넘었다라는 글을 본적도 없구요. 다만 최근 이영호 기세가 엄청나고 실제로 데이터 또한 그러하기 때문에, 현재 이스포츠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이영호 선수입니다. sk 상대로 역올킬, stx전에서 김윤중 김구현 김윤환 상대로 3킬, 그리고 트리플 80등. 이렇게 보여주는 성적이 역대 최고라는 말이 아니라 현존하는 선수들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화두가 되는것이죠.
이영호 선수의 커리어는 이제동 선수 앞에선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피지알러들은 커리어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죠. 이영호 선수의 경기력과 놀라운 기록행진등에 놀라는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라이벌인 이제동 선수는 주춤하다 라는 애기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를 비교하는게 아니라 두선수의 현재 경기력을 비교하는것이니까요. 막상 두선수가 다전제에서 다시 경기를 펼친다면 저는 이제동 선수의 손을 들어주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만, 지금 현재 두선수가 보여주는 최근 경기력은 확실히 이영호 선수가 낫습니다. 현재 보여주는 경기력과 커리어는 별개 입니다.
10/03/12 10:07
커리어도 남지만 논쟁도 같이 따라가는 법이죠. 이제동 선수가 09년 한 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문장은 오류가 많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많았으니까요.
10/03/12 10:11
그건 그렇고 소위 '본좌'에 대해서 이제동 선수 팬분들끼리 의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건 츤데레도 아니고 "본좌 따위는 필요없어!"에서 "5대 본좌 이제동". 입장을 좀 명확하게 해주세요. 아니면 본좌론이라는 논쟁의 장에 이제동 선수를 포함시키기는 싫지만 본좌에는 넣어주고 싶다인가요?
10/03/12 10:13
run to you 님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피지알내에서 이영호가 이제동의 업적을 뛰어넘었다고 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네요.
현재 이영호가 역대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니 당연히 이영호가 화두가 될 수 밖에 없죠. 이영호 관련글에 이제동이 튀어날올때는 이영호 팬들보다 이제동팬들이 끌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적수가 없네하면 이제동이 아직 있음 이런식으로요. 본문글은 이제동이 대단한 게이머라는 논지빼고는 그닥 공감을 할 수 없네요. 특히나 5대본좌부분말이죠. 임이최마가 자신의 해를 만든적이 없는데 이제동은 만들었다라...
10/03/12 10:18
임이최마 역대 어떤 게이머도 한 해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이제동선수는 09년 한해를 완전히 자신의 한 해로 만들었죠. <-- 흠.. 정말 그런가요... 이제동 선수가 대단한 선수인건 누구나 다 인정할껍니다만...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10/03/12 10:22
"이제동선수는 사실상 임이최마 다음의 5본이며 이 사실에 대해서는 안티들도 대부분 수긍을 합니다."
이부분은 전혀 공감이 가질않네요. 그 대목의 분위기는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느껴본 적이 없거니와 . 이는 커리어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트레제디님은 커리어를 잣대로 비교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시지만. 대부분의 팬분들은 커리어로 비교를 하질않습니다. 이영호선수팬분들도 말씀대로 커리어는 다인정하는게 사실일뿐더러. "이영호니깐 이제동에게 비교되어야한다" 가 맞겟죠. 밑쪽에 이영호선수도 좋아한다고 쓰시긴 하셧지만;; 제느낌엔 글쓴이님은 리쌍이라는 말자체를 거부하시는것같네요. 그냥 이제동선수의 팬이신것같고 . 걱정하시는만큼 이영호선수의 포스가 제동선수의 커리어를 잊어버리게 만들정도로 대단하다는게 현실인듯싶네요.
10/03/12 10:33
글쓴 분이 이제동 선수에게 본좌의 왕관을 무리하게 씌우려 하는 것이, 글의 선의와 이제동 선수 팬으로서 가질 만한 억울한 감정이나 자연스러운 의식을 오히려 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5대 본좌 이야기는 말할 것도 없고, '임이최마 역대 어떤 게이머도 한 해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라는 이 말 역시 글쓴 분이 이제동 선수가 가진 강점만을 근거와 정답처럼 전제한 뒤 다른 역대 본좌의 경우는 간과하고 내린 정의라서 상당히 주관적입니다. 글쓴 분이 9할에 가까운 저그전 승률과 대테란전 러시아워에서 이영호를 완벽하게 제압했던 사실 등을 들어 2009년이 이제동 선수의 것이었다 말한다면, 저는 2002-2003 시즌에 전무후무한 위업인 그랜드슬램 포함 개인리그 다섯 번을 우승한 이윤열 선수나, 2001년 온게임넷 스타리그 3연속 결승진출 및 최초 2연속 우승 등의 업적을 세운 임요환 선수가 한 해를 제패했다는 말 역시 충분한 타당성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군요. 굳이 우승을 예로 든 것은 이제동 선수의 개인리그 우승 커리어가 이윤열 선수 다음이라고 말하면서 이영호 선수와의 비교 우위를 주장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물론, 저는 이제동 선수의 커리어는 현 시점에서 이영호 선수와 비교할 때 훨씬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커리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거나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10/03/12 11:05
본문의 글은 왜 이제동을 폄하하는가 라고 물으면서 오히려 이제동선수를 폄하하기 위한 글 같습니다.
게다가 엄청 민감한 문제인 본좌를 당연시 끌여들이면서요.. 이런 글 좋지않아요~
10/03/12 11:13
정말로 이제동선수의 팬덤이 적다고 생각하시나요? 얼마나 적은데요? 택백리쌍이라고 불리고 리쌍이라고 불리고 최다 커리어로 칭송받고 개인리그 우로만 올라가면 흥행성공이라는 선수가 본좌론 얘기만 나올때만 팬덤이 작단 얘기가 나오네요. 화승 팬덤 말구요.
이제동선수 팬덤이 진짜 그렇게 적은가요? 억지밖에 안됩니다.
10/03/12 11:25
이제서야 본색을 드러내셨네요. 그동안 각종게시판마다 이영호선수팬인척 분란글을 쓰고다니면서 이영호안티를 모으시더니 알고보니 이제동선수팬이셨군요.^^
10/03/12 11:29
요즘 스타판에서 이영호를 이제동과 비교안하면 무슨재미로 보나요. '그냥 이영호가 요즘 짱이고 이제동은 이미 과거의 영광일뿐' 이게 아니라면 말이죠. 이영호선수의 팬들이나 많은 스타팬이 그동안 쌓아온 이제동선수의 커리어를 모르거나 무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아무도 이영호의 우승2회와 이제동의 우승5회를 두고 비교하지 않습니다.
근데 그건 그거고 요즘 스타판에서 이영호가 제일 잘하는데 그럼 누가 그것을 막을것이냐 ,누가 요즘 제일 잘하냐 생각해본다면 당연히 스타리그에선 8강에서 졌지만 MSL에서는 이영호를 꺽고 우승한 이제동을 1순위로 떠올릴수 밖에없겠죠. 그후 프로리그에서도 재밌는 경기를 한 두선수이고요. 이런 재밌는 비교를 하지말라면 스타를 왜 보나 싶습니다. 호나우두가 잘해? 메시가 잘해? 두 축구 선수의 커리어는 다르겠죠. 하지만 그 두선수의 비교는 팬들에게는 즐거움과 기대감입니다.
10/03/12 11:38
요새 분위기상 성격 급한 팬들이 이제는 한 달만 잘해도 본좌라고 합니다. 이전까지 다른 프로게이머들한테는 1시즌, 1년의 성적을 요구하면서 말이죠. 테란의 종족 특성상 최강자가 되면 왠만해서는 무너지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잘할 때 무적처럼 보이죠. 하지만 이영호 선수도 한창 부진할 때처럼 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곧 택뱅리가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겁니다.
10/03/12 11:51
제가 제대로 보고 있는 건지, 다른 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만 (이곳 PGR 기준입니다)
이제동 선수 팬을 비롯한 대다수는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진 않을지언정, 현재 기량을 인정하고 있고 이영호 선수 팬을 비롯한 대다수는 이제동 선수를 응원하진 않을지언정, 그간의 행보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비교야 물론 할 수 있지요. 누가 잘하는데, 아직은 누가 있고, 그래도 누구니까 하는 썰은 흥미로운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선을 넘어서 어느 한 쪽을 지나치게 자극한다던가, 게시판 규정 위반만 교묘히 피해가며 염장 지르고 댓글 폭발시키는건 눈에 익은 소수의 닉들입니다. 굳이 그 도발이 다수의 의견인양, 비중을 둘 필요는 없다는거죠. 이 글의 주장에도 일부 동감하지 않는 바 아니나, 그 근거가 너무 단정적입니다. 커리어처럼 확실한 물증엔 이견이 없다쳐도, 본좌론, 포스 등등 말이 갈릴 수밖에 없는 주관적 요소을 자기 판단만으로 객관화시키는 건, 숱하게 있어온 말싸움만 되풀이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10/03/12 11:54
이제동은 뭐.. 스타1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듯.. 우승한번만 더하면 거의 확정적 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른바.. 포스죠. 현재 포스는 누가뭐래도 이영호니까요~ 커리어는 이윤열이 최고지만 포스는 최연성이였다~ 정도로 표현되겠네요~ 역시 시간이 지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커리어라고 봅니다. 리켈메가 아무리 잘했어도 호나우지뉴보다 기억에 남지는 않을 거에요~
10/03/12 11:55
누가 5본을 인정했나요? 이것이야말로 분란글인가. 임이최마도 한해를 자기것으로 충분히 만들었구요. 전혀 본문의 내용이 공감이 안가는군요.
저도 WizardMo진종님 말처럼 팬덤이 적다는 건 허상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프로리그 mvp 때도 다전을 말하면서 얼마나 많이 봤는데.
10/03/12 12:02
JHfam님// 각자 생각이 다르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준우승보다는 프로리그를 더높게 치기 때문 인 것 같네요~
이제동선수가 은퇴할 때 쯤 되면 200승은 거뜬히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참고로 전 뱅빠~
10/03/12 12:06
아뇨. 이제동 선수 팬덤이 적은 건 사실입니다. 택뱅리쌍으로 묶이는 건 실력 때문이지 팬덤으로 묶이는 건 아니잖아요. 인과관계가 다른 사실로 엮지 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제동 선수가 항상 이런저런 논란의 핵심이 되는 건 동시대의 택뱅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동 선수 혼자만 놓고 본다면 팬덤 자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문 글에는 별로 동의하진 않지만, 이런 글이 이제동 안티를 만든다면 이영호 선수 마찬가지입니다. PgR만 놓고 봐도 이런 류의 이영호 선수 글이 없었던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영호 선수 안티가 많다고 말하나요? 이영호 선수는 압도적인 팬덤으로 안티를 덮고 있는 상황이고, 이제동 선수는 팬덤이 그 정도가 되지 않아서 눈에 뜨이는 겁니다. 경쟁자인 택뱅리의 팬덤이 이제동보다 압도적인 건 사실이고요. 지난 MSL 결승전과 관련된 논란 때문에 이제동 선수 팬이 많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때는 그냥 결승전 상황만 놓고 이쪽저쪽을 가리다 보니 그리된 일입니다. 이제동 대 이영호 결승에 김택용, 송병구 이야기가 필요한가요?-_-
10/03/12 12:14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sn=off&ss=on&sc=on&keyword=올스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864
팬덤 수에 대한 참고자료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링크합니다. 이제동 선수의 기세가 절정에 달해 있을 즈음의 올스타 투표 결과입니다. 싸우지 마시고...
10/03/12 12:19
이제동 선수는 임이최마... 과거의 본좌들과 달리 커리어를 더 추가할 능력과 가능성을 가진 선수인데 말이지요...
그런 점에서 현 최고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이영호 선수와의 비교는 불가피하죠. 왜냐하면 이영호 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해서 살아남느냐(꼭 직접적인 대결이 아니더라도), 살아남지 못하느냐가 앞으로 커리어를 추가하느냐 못하느냐에 연결될 수 있으니깐요.
10/03/12 12:41
이제동이 왜 이영호에 비교되어야 하는가의 중심엔 이스포츠의 '흥행'이 달려있죠.
홍진호와 임요환의 라이벌 구도처럼 말이죠. 각 방송사에서도 그런 '구도'만드는거 좋아하구요.
10/03/12 13:34
이제동선수팬으로써 , 팬덤이 적은편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아니 팬덤이 많은편의 선수라 생각하면서도..
팬덤이 적다는 느낌을 받는이유가 항상 늘 잘해와서 아닌가 생각되네요.. 1) 리쌍 떠오르고 3개 방송사에서 이영호vs이제동 붙을시기.. 2) 김택용선수 최고조일때 이제동VS김택용 도 논란이 많이 있었고요.. 3) 지금 다시 이영호vs이제동 이런분위기라.. 논란이 되었던 선수들이 팬덤 최고의 선수들인지라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낀게 아닌가 싶네요. (계속 높은위치에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이제동vs 택뱅리의느낌 이제동선수팬으로써 이번 시즌에 제발 정점을 찍었음 좋겠는데...아니면 차라리 광탈을해서 좀 쉬었음 좋겠네요. 이 선수보면 늘 우리 류현진이 겹쳐보였거든요.. 비시즌이고 머고 없고 계속 달려온기분(개인.프로리그에 플레옵까지 중간계약파동까지)... 위너스 포스트시즌도 쉬겠다. 먼가 멀리 바라보고 휴가도 다녀오면서 쉬었음 좋겠어요... ㅠㅠ 물론 쉬고 온 다음에는 파괴의신 모습으로 정점을..........!!
10/03/12 13:39
비교되어야 하는게 아니라 궁금하니까 비교하는거죠. 이영호 선수가 최근 물오르다 못해 하늘을 찌를듯한 기량을 보여주니 이런 이영호를 꺾어줄 대항마로서 말이죠. 그리고 글쓴분께서 우려하시는 비교가 지나쳐 이제동 선수가 폄하되는 일은 글쎄요...이곳 PGR에서는 거의 없지않나요?(극소수는 그 어느 선수에게라도 있을 수 있죠)
저도 이제동 선수가 그간 보여준 놀라운 경기력과 쌓아온 커리어를 어거지로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은 싫어합니다.
10/03/12 13:53
제 글에 제가 글을 남기는군요. 팬덤가지고 분쟁이 많은데 솔직히 팬덤은 김택용 선수나 이제동선수 이영호선수나 송병구선수나 다 거기서 거깁니다. 어차피 e스포츠의 팬이라는 것이 분위기 한번 쓸려가면 그 사람이 주인이 되는게 스타판입니다. 팬덤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타판의 팬들은 누구누구의 팬이라기보다는 그냥 스타빠라고 보는게 정답입니다. 팬덤이 중요한게 아니라, 중요한건 게이머 인지도입니다. 게이머들간의 인지도에 따라 시청률및 관심도가 현저히 나타나기때문에 게이머들의 인지도는 굉장히 중요하고 또 이것이 그 게이머가 가진 힘이라고 봐야 옳습니다.
바로 이 인지도에서 이제동선수는 택뱅리쌍 전부다합쳐서 1위일겁니다. 제 주변에 스타전혀 안볼것같은 어른들도 이제동이라는 이름을 알고계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말로요. '한마디로 말해 지금 프로게이머로 비교하면 이제동인거지.' 혹은 '이제동이 요즘 프로게이머중에 제일 잘나가잖아'와 같은 멘트처럼 이제동선수의 이름을 아는 30대 중후반이상의 어른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동선수가 잘나가던 09년 시기 이제동선수는 결승때마다 포털사이트들의 메인을 모두 점령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만봐도 이제동 김택용은 거의다 알았고, 혹은 좀더 많이보는 매니아계층은 송병구선수까진 알아도 이영호선수 이름은 잘 몰랐습니다. 이영호선수가 크게 알려진건 지극히 최근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오해하는것이있는데 이제동선수는 김택용선수보다도 인지도가 높을겁니다. 흔히들 김택용선수가 인지도가 더 높을거라고 보는데 이제동선수가 아마 꽤 큰차이로 높을겁니다. 왜냐하면 e스포츠 언론들이 대외용으로 이제동을 널리알렸고 이제동선수는 우승을 가장 많이 한 선수라 방금전 말씀드렸지만 포털사이트에 가장 많이 올라온 이름이기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스타를 오래보지않은 스타팬들이 많은 포모스같은곳에 이제동선수의 팬들이 굉장히 많은것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괜히 화승팀에서 이제동선수에게 연봉을 2억정도 주는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제동선수의 인지도및 이름이 갖는 힘은 충분하지만 5대본좌가 안되는 이유는 그냥 단 하나, 이제동선수가 하기 싫다는 말을 팬미팅등 여러곳에서 많이 밝혀왔고 그 마음을 이제동선수 열혈팬들이 잘알기때문에 굳이 밀어붙이지 않는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동선수가 하락세를 걷고 이영호가 5대본좌가 될것이다라는 전망이 막 나오는 이상, 이제는 이제동선수가 거부한다고해도 미리 찍어놔야할것 같습니다. 이제동선수가 5대본좌 맞습니다. 개인리그 커리어 2위에 무지막지한승률, 프로리그를 휩쓸다시피하고 역대 상금랭킹 1위인 이 선수가 본좌가 아니라는것은 '이제동은 본좌가 맞다'라는 것보다 말도안되게 훨씬 더 어처구니 없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본좌들보다도 뛰어난 면이 많은 선수가 본좌가 아니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이제동선수는 5본이 분명 맞습니다.
10/03/12 14:05
이제동선수와 관련된 분쟁만 나오면 매번 따라다니는건 팬덤이군요..
비교질은 안좋은 거라지만...이제동 선수와 비슷하게.. 삼성팬의 많은수는 송병구 선수가 많은 기여를 하는걸로 생각하는데.. 지금껏 송병구 선수의 관련된 분쟁에선 팬덤이란 글을 찾아본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이제동 선수 팬분들은 늘 팬덤으로 이제동 선수를 피해자로 만드시는지.. 스카이하이님 말씀대로 팬덤수로 계속 이야기를 하실거면 그만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10/03/12 14:11
여러 문제가 얼기설기 되어 논쟁 자체가 조잡하게 되버렸군요. 글쓴님께 죄송하지만 애초에 던져진 주제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이제동 선수가 업적이나 커리어적인 면 그리고 상대전적에 대해 이영호 선수보다 우위에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지금 시대의 최강자들이고, 현재 기세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넘사벽의 차이를 두고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무슨 예선전 막 통과한 선수와 이제동 선수를 비교하는 것도 아니고 이영호 선수가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영호 선수 팬으로써 솔직히 기분 나빠요.
10/03/12 14:15
이제동선수가 마재윤선수 이전에 등장한 선수라면 틀림없이 본좌였죠
마재윤 이전에 나온 선수들은 본좌 등극시점이라는게 없었습니다 정점을 찍는 순간 '논쟁을 불식시켜라' '안티를 잠재워라' 이게 전부 다 마재윤선수에 해당되는 얘기거든요 이윤열선수만 해도 전성기때 마재윤선수를 능가하는 성적을 기록하고도 안티를 잠재우지 못했죠 임요환팬 100만대군의 위력이 너무나도 막강했기 때문입니다.. 임요환팬을 굴복시키려면 상대전적에서 임선수를 압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고
10/03/12 14:17
우움... 제가 보기에...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압도할 수 있는 부분이 5전제와.. 그리고 커리어입니다.
이 두가지를 정확하게 쓰셨어야 했고요.. 음, 저도 매일 피지알 와서 이제동 선수의 글과 이영호 선수와 관련된 글들은 무조건적으로 봅니다만. 비교하는 식의 글은 보지 못했는데요; 팬덤 같은 경우 이제동 선수가 절정이었을때 이영호 선수와 김택용 선수 그리고 송병구 선수 팬분들은 응원글 외엔 거의 이제동 선수의 글로 도배되었네요. 마치 지금의 이영호 선수처럼요. 피해의식을 갖고 계신거 아닌가요? 포스는 이영호 선수. 최연성 선수급의 막강함을 보여주고 있는 지금의 기세에 이제동 선수는 폼을 조금은 상실했다는 생각에 비롯된.. 저는 존중합니다.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에 그 모든 것들에 대해서. 포스는 포스일뿐, 전 이영호 선수가 본좌가 되길 원치 않아서요. 그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좋은 경기가 나와서 피지알에 글을 끄적이고.. 그런 재미로 스타 봅니다. 여유를 가지심이... 어차피 이영호 선수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너무 앞서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제동 선수는 이제동 선수고 이영호 선수는 이영호 선수인데..
10/03/12 14:21
역대 최고의 커리어였던 이윤열을 위혐하는 이제동선수와, 역대 최강 포스였던 최연성을 위협하는 이영호선수...
이 두 선수를 동시대에 지켜보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보면 참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거죠. 두 선수의 전성기가 끝난 후에 돌이켜 보면 참... 어마어마한 내용들일 것임은 틀림이 없겠네요.
10/03/12 14:47
글은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제목에 대해 대답을 하면,
제 개인적으론 팬으로 이영호와 경기력은 비교하나 그 이외의 것은 어떤 것도 비교하지 않습니다.
10/03/12 14:49
커리어측면에서는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를 따라가야하는게 맞죠.
하지만 포스측면에서는 이영호선수가 현존최강인것 맞습니다.
10/03/12 15:38
이제동 선수의 팬이고, 나름 이제동 선수가 5 본이었던 것도 인정하지만,
이영호 선수...는 이제동 선수가 그 포스를 풍길 때에도 적어도 제겐 이제동 급 포스를 갖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샌 그 이상이죠.
10/03/12 15:47
글쓴이님은. 다른분들은 다 아니라고하는데 혼자 5대본좌가 맞다고 하시네요. ;; 아까는 이제동선수 팬인줄알았는데 이제는 ;; 안티로까지보이네요
10/03/12 15:58
"임이최마 역대 어떤 게이머도 한 해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이제동선수는 09년 한해를 완전히 자신의 한 해로 만들었죠"
한해를 완전히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는 기준이 대체 무엇입니까?
10/03/12 16:07
그러나 현실은 '임이최마'
이제동 선수가 5대 본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 그 누구도 본좌론 라인을 임이최마동이라 부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위 글에선 팬들은 물론 안티들까지도 이제동 선수가 5대 본좌임을 인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거짓입니다. 피지알이나 스갤이나 가봐 도 어디에 임이최마동을 외치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제동 선수 팬밖에 안 외칩니다. 이영호 선수 팬분들은 임이최마호를 외치고 있고, 김택 용 선수 팬분들은 임이최마김택신(+부록:김용택)를 외치고 있고...그런 의미에서 이제동 선수가 5대 본좌라고 한다면(일명 내 마음 속 본좌는~) 인정하겠지만 현재 스타판에서 보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본좌 라인에 5대 본좌가 등장했다는 소식은 들어본 적이 없네요.
10/03/12 16:21
안티가 대부분 이제동 선수가 5대 본좌인것을 수긍한다구요 ?
여기 수긍 안하는 한명 추가할게요. 왜 남들 생각도 자기 말이 맞는 말인냥 바꾸어버리는것인지 ? 이제동선수를 5대 본좌로 세우려는 팬심은 이해하지만, 여기서 이러진 말죠? 보기 참 안좋습니다.
10/03/12 19:31
이제동 선수는 분명 위대한 선수는 맞습니다만, 좀 무리하신 것 같습니다. 우선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보다 업적이 앞선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적어도 PGR내에 한 명 정도 봤네요. 그리고 데뷔는 이제동 선수가 빨랐으나, 두 선수는 거의 동시대에 전성기를 맞았다고 봐야 맞습니다. 이제동 선수와 커리어로 비교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만, 그 시기에 이영호 선수가 계속 못했던 것도 아니고, 2008년 초부터 대부분 테란 원탑에 가까웠던 선수가 감히 같은 선상에 놓이는 것조차 불가하다는 듯한 논지는 솔직히 이영호 선수 팬으로써 기분은 별로군요.
그리고 이제동 선수가 5대 본좌가 되지 못한 것이 이제동 선수 스스로 거부해서라는 건 정말 거부감이 드는 말이군요. 마재윤 선수가 본좌가 될 당시에도, 최연성 선수의 전성기 때도 그 두 선수가 시대를 지배하지 못했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만. 딴 선수의 팬으로써 그 공포감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솔직히 불쾌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이제동 선수에게 그만큼의 느낌은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본좌 일보 직전 상황이 작년 여름 위너스 리그와 MSL에서 였지만 결국 이제동 선수는 마침표를 못 찍었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너무 잘해서, 너무 오래 본좌 후보 로드에 있었고 결정적인 순간에 좌절하여 모든 라이벌의 팬을 굴복시키지 못했습니다. 그게 이제동 선수의 불운이겠지요.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전 지금까지 하도 글쓰신 분이 좀 거부감이 들 정도로 이영호 선수 칭찬을 하시길래 이영호 선수 팬인 줄 알았더니, 이제동 선수 팬이셨군요..
10/03/12 20:21
이제동이랑 자꾸 왜 5대본좌를 묶죠?
이제동 팬으로써 5대본좌 안시켜줘도 전혀 아쉬울게 없는데 단순 양대리그만으로 따지기는 뭐합니다만...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는 지금은 없어진 무수한 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으니 그래서 두 선수가 했던것보다 평가가 박하다고 생각도 하는편이고요 어쨌든 이제동의 커리어는 현재 4대본좌중 한명만 남기고 있는 상황이예요 굳이 틈도 주지 않는 본좌론의 허상은 그야말로 본좌론따위로 치부해도 그만인 상황입니다.
10/03/12 20:22
논리적이여 보이게 쓰려고는 하신거 같은데... 내용에 상당히 무리수가 많네요
'이영호선수가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라는 네임드들을 실력적으로 능가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같이 공감안되는 문장을 굳이 안쓰셔도 이제동이 훌륭한 선수인건 다 아는 사실인데- 저평가 받는걸 호소하려다 되려 궤변을 만드셨네요 새로 올라오는 어린 게이머와 비교도 하면 안될 소중한 네임드라니.. 임이최처럼 활동시기가 아예 벗어난다면야 학력고사 vs 수능세대만큼 다르니 레전드로 따로 모실 수도 있겠지만, 현재형 선수들끼리 진심 이상한 논리네요;; 무슨 군대짬밥도 아니고 비교조차 하면 안될만한 위치라는게 있습니까; 그리고 네임드든 갓신인이든 잘하는선수는 다 소중합니다 임이최가 보면 웃을 것 같네요..... 할아버지도 있는데 30대가 20대에게 어린게 까분다거리는 걸 보는 글 같습니다.
10/03/13 00:10
이영호 선수건 이제동 선수건 역대 본좌라인을 비교대상에 삼는건 위험하죠..
그만큼 임이최마 라인은 절대적이고 강렬하게 남아있는 존재입니다.. 그들에게 현역 선수를 비교하는건.. 강한 반발만 돌아올 뿐이에요~ 아..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3회우승뿐(?)인데도 본좌이고 마재윤 선수가 4회우승뿐(?)인데도 당당히 본좌라인이고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 이유.. 커리어보단.. 그 이유가 더 중요한 듯 싶습니다. 적어도 본좌론에서는요.. 그리고 이제동/이영호 선수 입장에선 택뱅리쌍이라는 말이 오히려 족쇄가 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역대 본좌들은 전성기에 누군가와 엮여서 불리질 않았죠.. 오로지 홀로 아이콘으로써 불립니다. 대부분 전성기가 끝나고서 누군가와 엮이죠 ex) 임진수, 사대천왕, 머씨형제, 삼신전.. 등등 마재윤선수는 그마저도 없네요 모두 등장과 동시에 판을 장악해버려서 다른 누구와 엮일 기회조차 없기도 했지만요..
10/03/13 04:42
"하지만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의 포스를 한참 압도하면서 이제동선수의 업적마저도 마치 이영호선수가 앞서는것처럼 표현이 되는 현실에 대해서는 좀 뭐라 할말이 없다고 봅니다."
라는 글쓴이의 생각자체가 틀렸네요 잘못된 생각을 바탕으로 깔고 글을 쓰신듯 합니다 이제동선수의 업적마저도 마치 이영호선수가 앞서는것처럼 표현한 글은 본적이 없습니다 누군가 5>2를 모르지 않는이상요 5대본좌 그자체는 많은 논란속에 흐지부지 됐지만 다만 "한때 스타판 최고의 선수였다"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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