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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0 16:21
결과론은 아니고 최종전은 차라리 진영수 선수가 나았을 거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진영수가 요즘 기세가 별로라도 프로리그 테테전은 꾸준히 잘해주고 맵이 저그에게 불리한 네오 문글레이브라는 걸 감안한다면요. 어차피 단기전 승부였다면 진영수의 장기전의 아스트랄함이 나타나기 전에 한번 승부해봤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10/03/10 16:22
제가 상상하는 모든 일들이 이영호선수의 손을 거쳐서 현실이 되네요.
sk 도택혁명 역올킬에 stx 3킬 (김윤중, 김윤환, 김구현), 삼성칸 3킬 (이성은, 송병구, 허영무) 이건 정말 전율이네요!!!
10/03/10 16:23
당대 최고의 포스를 뿜어내는 선수는 항상 제가 응원하는 선수의 상대방이었는데....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이런 포스를 뿜어내주니 정말 마음이 편안하군요
10/03/10 16:23
저도 사실 뭐 이제와서 할 말은 아니지만 7세트에 진영수선수가 나오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김윤환선수가 이렇게까지 간단하게 처리될거라고는 정말 생각 못했습니다.
10/03/10 16:24
저는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하하, 핫, 이렇게 나오는게 아니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라는 긴 웃음이 나오면서 씁쓸해지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감탄도 나오고 이런 경기 본다는게 행복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기가 막히기도 하고, 스타 보면서 이런 여러 감정들이 한번에 드는 것도 또 처음이네요.
10/03/10 16:24
남은 것은 오로지 '커리어' 뿐
마재윤 선수가 본좌로드까지 남은 게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뿐이었다면, 지금 이영호 선수에게 본좌등극까지 남은 것은 '양대리그 동시우승'이 남았네요.
10/03/10 16:24
이영호는 정말 약점이 죽어도 안 보이네요...너무나 훌륭한 선수입니다. 10점이 아니라 100점 단위로 매겨도 점수를 깔 게 없네요...
10/03/10 16:32
요런거 한번 나오면 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요.. 공방에서도 잘 안나오는거..
토스로 해서 테란 일꾼 뺏어다가 커맨드도 짓고 해서 팩토리까지만 올리고 시즈탱크+캐논+하템으로 멀티 수비하고 센터 잡으면 시즈탱크 가져다가 놓고.. 한..애드온 3팩 정도 돌려서요.. 저의 답은 결국 400 vs 200 으로 가자는 것..?
10/03/10 16:33
이영호 선수를 다전제에서 이길 자도 없을테고.. 이영호 선수가 앞으로 위너스에서 그 어떤 자에게도 질 일은 없겠군요. KT 전승우승 확정이군요..
10/03/10 17:35
간만에 이재호선수 관심 폭발하지만
...지면 여태까지 오른 관심텐션 다 끝입니다-_- 진정한 winner takes i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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