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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0 15:51
메카닉 유닛이 이런 기동성을 보이다니요.. 스캔으로 상대방 움직임 다 체크하면서 기민하게 움직이는게 진짜 후덜덜합니다
10/03/10 15:55
이런 이영호선수의 장기전 경기가 재미없다고 까는 사람들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상대를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면은 최연성선수가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이영호선수처럼 멋지게 역전승 많이 하는 선수도 또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이번 경기도 대박이네요~~
10/03/10 15:56
김구현선수는 이영호 선수가 11시 쪽 가져간이후로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허비한게 한이네요. 그때 소모를 하고 캐리어가던지 리콜을 하던지 해줬어야되요.
10/03/10 15:56
김구현이 이겼으면 김창선 해설이 최악에 미친거지만
이영호가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는데요 뭐가 문젠지? 끝난 경기 끝났다고 하는데 흠~~
10/03/10 15:57
이영호..... 아 이영호...
지난 번 유니콘스님의 글에서 본 그 문구가 떠오르네요.. 아.. 부처님.. 하나님.. 영호님..
10/03/10 15:57
제 생각엔 김창선 해설 내용이 틀리진 않았어요. 저도 이영호가 왼쪽라인 다 먹는 순간 질수 없다 생각했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반땅싸움에서 토스에게 진 적이 별로 없거든요...
즉, 김창선해설 내용이 잘못 된 것은 아닌데.. 너무 이른감과, 흥분으로 인해 편파끼가 좀 있지않았나 싶네요
10/03/10 15:58
세상에, 캐리어 그렇게 많이 모아놓고 자원이 없어서 인터셉터를 못 찍어서 지다니, 12시 멀티만 어떻게든 지켰으면 경기 승패가 바뀌었을텐데, 김구현 선수 아쉽네요! 캐리어 더 빨리 보여주더라도 12시 멀티 지킬 수 있었으면 지켜야 했던 게 아닌가 싶네요!
10/03/10 15:58
아 이건 ..'';; 김구현선수 처음에 11시 리콜 할수 있었을때 그냥 11시본진에 했으면 끝난거 아닌가요??
왜 괜히 앞마당 쪽으로가다가 emp를 얻어맞나요..'';;;
10/03/10 15:58
김창선 해설은 해설이 아니라 찬양을 하네요... 좀 너무 찬양일색이라 거슬리네요. 해설이 아니라 그냥 이영호 팬한명 옆에 앉힌듯한....
찬양을 하더라도 좀 적당히 해줘야...
10/03/10 15:58
맵도 이영호 선수에게 웃어주는데요....몇일전 신노열 선수와 사투를 벌인 그 맵이거든요.....
몸에 베여있죠 아직... 최근에 심리적으로도 완전히 이영호 선수에게 말려있는 김윤환 선수
10/03/10 15:58
그 소강상태에서 사실 할 수 있는 해설이 별로 없었죠;;
서로 들어갈 수 없고, 이영호 선수는 버티기만 하면 이기는 상황. 전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하겠나요. 김창선 해설 무조건 욕할 상황은 아니라는 생각이...
10/03/10 15:59
아무리 생각해도 토스로서 이영호잡을려면...
그래도 송병구선수가 그나마 확률이 높아보이네요..물론 절대 쉽지 않아보이지만.. (지난번 프로리그에선 졌지만, 그전 스타리그에서 이긴적도 있고...) 뱅구팬이라서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당..흠흠... 김구현선수는 딱히 잘못한게 없는것 같은데 왜 진건지..
10/03/10 16:00
음........ 정말 토스가 저상황까지가면 일꾼이라도 마컨해야 할듯 싶네요.. 미친척 아비터로 다크아칸 리콜해서 에씨비 뻇고 에씨비 다시 본진으로 리콜이라도해야..
10/03/10 16:00
여기서 또 허를 찌르는 벙커링 나와서 진다면 김윤환선수 입장에서는 이영호선수가 정말 짜증나겠네요.
마지막 7경기 정말 기대 됩니다~
10/03/10 16:00
김창선해설이 잘못한게 뭔가요?
경기결과가 그렇지 않았으면 심한 넘겨짚기겠지만... 11시가 이영호 선수 수중에 떨어진 순간 종특상 90%이상 넘어간건 확실하죠.
10/03/10 16:01
음~ 경기를 다 보고 오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좀 계시는군요.
물론 결과적으로는 아주 정확한 해설이 되었지만, 너무 테란 찬양을 해버려서 보는데 좀 불편했습니다. 아마 당시에 토스도 자원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
10/03/10 16:01
김창선 해설께서 너무 지나치게 찬양위주로 해설한 것이 거슬릴 수도 있지만
틀린 부분 없이 상황파악을 잘 하셨습니다. 토스가 할게 없었거든요. 이영호 선수가 대박 실수를 하지 않는한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김창선 해설에게 너무 욕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10/03/10 16:01
그나마 이영호가 많이 지쳤죠. 수술 후유증도 있는데 김구현이 체력 엄청 빼놔서 김윤환실력이면 분명히 이영호의 빈틈을 찌를 수 있을겁니다.
10/03/10 16:02
아무래도 저 드라군을 9시로 돌리는게 아니었네요. 최고의 판단이 아니었습니다
이영호선수가 무서운건 다른 무엇도 아니고 정말 퍼펙트한 판단만 한다는 점이네요
10/03/10 16:02
지난 시즌 김택용선수가 달성하지 못했던 트리플 80을 달성했나요-_-; 이 선수 미쳤네요 정말...
80%은 커녕 통합승률 70%대도 한 명도 없는데;;; 만약에 stx 3킬하고 엠겜과의 맞대결에서 이재호선수마저 이긴다면 승수에선 뒤질지라도 위너스리그의 지배자는 이영호선수네요.
10/03/10 16:02
김창선 해설 틀린말 한거 없는거 같은데요? 11시 리콜 막히면서 11시, 11시앞마당 이영호가 안정적으로 돌리기 시작한 순간 경기 거의 뒤집기 힘든 상황이었던 거 맞는데요;;
10/03/10 16:02
해설이 찬양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게임이 끝나기도 전에 10분전에 끝난게임이죠 이건 5분후에는 15분전에 끝난 게임이었죠. 찬양수준을 넘어 섯죠.
10/03/10 16:02
STX 팬분들은 거슬렸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뭐. SKT팬인 저로서는 이제 포시에 미련도 없고; 그냥 잘 하면 잘 한다고 칭찬해주는 해설도 좋네요.
10/03/10 16:03
이영호가 11시 먹었어도 이길방법이 없던건 아닙니다. 이곳저곳 리콜해주면서 캐리어로 더 일찍전환했으면 이길수도 있었어요. 근데 그런거 하나도 안짚어주고 끝났다느니 하니 짜증이 나는거죠.
10/03/10 16:03
A급선수 여러명 vs S급선수 한명
과연 마지막 세트는 어떻게 될지... 그런데 STX 정말 강해졌네요. 믿을만한 카드가 되게 많아요..; 저그1, 테란1, 플토2
10/03/10 16:03
꼭 이 게임 아니라도 10분전에 끝난게임이죠... 진작에 끝난거죠 그런 말은 자주 하죠..
그리고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남은 경기내내 찬양 하는 것 또한 자주 하죠...
10/03/10 16:04
방금도 김구현선수의 저 병력들이 1시 앞마당이 완전히 꺠질때까지 저기 구석에서 잠자고 있을때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김구현선수 저기서 정말 아쉬웠네요
10/03/10 16:04
아무리 해설 할께없어도 계속.. 아 안돼요.. 이미 끝났어요.. 10분전에 이미 이긴거예요.. 이런이야기만 계속 반복으로 듣고 있자니... 짜증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칭찬도 칭찬 나름이죠. 잘하는 선수 띄워주는것도 재미있지만 도가 지나친 느낌이였습니다.
10/03/10 16:04
전 조금 불편하기는 했는데, 이영호 찬양을 해서가 아니라 너무 조용한 어조로 단정적으로 말해서 그랬는데요.
뭘 잘했는지를 조목조목 말하면서 조금 더 흥분해줬어도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10/03/10 16:04
감탄이 아니라 이건 ..;;; 찬양수준이라서 듣기 거북하더라구요..
그런데 유독 MSL에서도 그렇고 왜 김구현 선수 게임은 이럴까요 ~.~;
10/03/10 16:06
김창선해설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다면 그건 김구현선수의 상대가 이영호선수였기 때문입니다.
이 선수는 절대로 경기가 끝나기 전까진 엄청 불리해도 진다고 장담할 수 없어요. 그리고 적어도 프로리그에서는 85% 이상 확률로 이기니까 이긴다고 해설하는게 잘 들어맞죠. 찬양일색인건 저도 좀 아쉽지만 해설도 사람이라 몰입하다보면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뭐 예전에 이윤열선수가 앞마당 먹고 상대 저그가 올멀티인데 이윤열선수 유리하다고 찬양하던 그 정도의 해설수준도 아니고... 이승원해설이나 김동준해설도 잘하는 선수 응원 많이 하는 걸로 아는데 흠..
10/03/10 16:07
리플레이 나오는거만 봐도 김구현선수가 이영호보다 멀티 두개 앞서가던적 있었고 1시쪽멀티는 이영호 11시보다 훨씬 먼저 활성화되었습니다. 그만큼 돈이 많이 쌓였죠. 나중에 스타게이트 대여섯개 지을정도로요. 이영호가 반땅가져가면 무조건 이긴다? 그건아니죠. 김구현선수가 11시 가져간 이후부터 아무것도 안해서 진거죠.
10/03/10 16:07
누가 김창선 해설이 게임판을 잘못 읽었다 그랬나요
솔직히 어느 정도 게임좀 보신 분이면 저기서 이영호가 반가르고 지키면 승기잡는건 알 수 있죠 딱맞는 상황판단이였어요 근데 이영호에 대한 과도한 찬양과 아직 게임이 남았음에도 계속 끝난 게임에요 연발 가지고 놀고있어요 자신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즐기고 있어요 등 못 들어주겠던데요
10/03/10 16:07
제느낌으로는..
김윤중 A, 김구현 S, (아마도)김윤환 S vs 이영호 SSS 이런거 같습니다.;; 아 마이스타한거 티나나요? 히
10/03/10 16:08
김창선해설 말대로 이미 10분전부터 끝난게임아니였던가요. 김창선해설뿐만아니라 엠겜해설분들도 그렇고 이미 경기의 승패가 많이 기울어져있는상태에서는 이미 끝난게임이다, 상대방 힘을 빼놓느라고 시간끄는거다 등등의 해설을 많이 하셨는데요.
10/03/10 16:08
김윤환선수 이영호선수의 대 저그전에 대한 해법을 가져왔을지 궁금하네요!
지난번의 충격적인 패배에 대한 준비를 해왔으리라 생각되기는 하는데, 이영호선수의 대저그전 벌쳐 마인이 피지컬적인 느낌이라 어떻게 대처할지.... 이제동, 송병구가 아닌 다른 선수들은 이영호선수를 상대로는 뭔가 파훼법을 가져와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10/03/10 16:09
트리플 80 맞네요
vs T 15승 2패(88.2%) vs Z 13승 1패(92.8%) vs P 9승 2패(81.8%) 이영호 선수 트리플 80 축하합니다~!
10/03/10 16:10
너무 솔직히해설해서 문제였죠
솔직히 온게임넷에서 저런해설들을줄은 몰랐는데... 온게임넷은 그동안 포장아니였나요? 엄옹이나 김캐리만 있었어도 더욱 아슬아슬하게 즐길수있을텐데 말이죠
10/03/10 16:10
김창선해설의 찬양 대상이 이영호선수였기에 그나마 이정도로 덜 비난받고 생각합니다.
계속 "끝났어요" 라고 해설을 계속 하지만, 보는내내 수긍하면서 볼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역시 찬양을 해도 이정도 선수는 되야 찬양을 하겠죠. CJ팬으로써 이영호선수 가진 KT팬분들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네요. 마본좌 건재했을때의 제 느낌 그 이상이겠죠?
10/03/10 16:11
12드론 스포닝 앞마당.. 왠지 벌써부터 이영호선수가 유리해보이는군요.
예전 서지훈 선수 전성기 때 입구만 막았는데도 유리해 보이던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처음 받아보는 느낌입니다.
10/03/10 16:11
그야말로 혼자서 리그를 지배하고 있네요..
현재 포스면 다음 양대리그 정복이 당연해 보이긴 하는데.. 과연 누가 이영호 선수에게 태클을 걸지,,
10/03/10 16:12
어쨌거나 정말 이영호선수에게 시대의 흐름이 도와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김택용, 이제동선수에게 그랬던 것 처럼요.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위너스리그 16승 2패, 프로리그 38승 5패... 정말 후덜덜 합니다. 권보아님이 적어놓은 전적을 보니 흡사 MSL 정복자시절 최연성선수를 보는 것 같네요;; 아니 것보다 각 종족전 10전 이상에 트리플 80이란 전적을 찍은 선수가 역대 있었는지 참~ 7경기도 명승부가 나오길!!!
10/03/10 16:12
덜 과한 찬양을 보여주세요. 요새 해설진분들이야 거의다 이영호실력을 완벽하게 인정하구 해설하시던데..아무리 불리해도 "이영호니까 모른다"라구요. 안그런 해설은 어느방송 누가 하시는지..... 현재의 이영호선수는 너무 잘합니다. 그건 모두 인정하잖아요.
저런 해설분들이 계셔서 경기가 더 박진감 넘친거 아닐까요?
10/03/10 16:13
경기가 이미 외통수에 가까워진 건 눈에 보여지고 있다면, 굳이 그걸 재차 이영호 선수 포장하며 칭찬하기 보다는 박용욱 해설처럼 어떡해야 조금이라도 변수가 생길 수 있는지 말해주는 게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국가 대항전도 아니고 선수와 코치진 모두 듣는 해설이니까요.
(전 KT팬입니다)
10/03/10 16:13
김창선 해설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그 칭찬을 하는 기간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11시를 안정화시킨 순간부터 이영호 선수가 매우 유리해졌고 플토의 가능성이 희박해진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이후 경기가 끝날때까지 약 20분동안 김구현 선수의 티끌만한 가능성조차 용납하지 않은채 이영호 선수 찬양만 계속 하는건 문제가 있는거죠. 그 20분간 김창선 해설이 이영호 선수 찬양 외에 다른 말을 조금이라도 했나요? 마재윤 vs. 이윤열 스타리그 결승에서 수많은 이윤열 선수 팬들을 앞에 두고 엄재경 해설이 "인간이 신을 어떻게 이깁니까!" 하고 레전드 중의 레전드 이윤열을 "인간", 마재윤을 "신"으로 올리는 정도의 찬양을 해도 그 찬양은 훌륭한 포장의 하나로써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찬양이 과했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그만큼 짧고 굵은 찬양으로 충분한거죠. 상대선수도 버티고 있는데 20분동안 한 마디의 예외없이 찬양만하는건 이상한거죠. 만약 이 경기에서 김창선 해설이 이영호는 테란의 신이라고 했어도 토달 사람 별로 없었을겁니다. 20분동안 구구절절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면서 찬양만 하니까 논란이 되는거죠. 저도 이영호 선수 응원하면서, 감탄하면서 봤는데 이건 뭐 반복재생을 틀었나 싶더군요...
10/03/10 16:15
제 생각엔 그리 이상한 해설도 아닙니다. 뭐, 이영호 선수에 대한 과한 편파적인 말들이 오고 간 것은 좀 거북합니다만, 해설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선수가 왼쪽 다 먹고 리콜 막아내고 수비모드 전환하면서부터 사실 이기기 힘든게 사실이죠. 그건 프로토스라서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지상 병력으로는 답이 없고 캐리어만이 유일한 출구였는데 송병구 선수가 인터뷰했듯 이영호 선수는 인터셉터를 유난히 잘 잡는, 도가 튼 선수죠. 축적된 자원을 다 써야만 하는 토스와 시즈탱크라는 유닛으로 인해 최소한의 자원으로 방어를 해낼 수 있는 테란의 종족 차이 때문에 그 상황에서 토스가 이기기란 정말 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일이죠. 그것도 다른 선수도 아닌 이영호 선수를 상대로요.
토스는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고 병력 소모전을 지속적으로 해줘야 하지만 테란은 딱히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김창선 해설은 원래 그렇습니다.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이기는 선수 편을 많이 들어주죠. 전 딱히 그 스타일에 불만 없습니다만, 사실 STX나 김구현선수, 토스팬으로써는 화나는 것도 이해합니다. 저도 토스빤데 화도 나고 했지만 이영호 선수의 경기력엔 어쩔 수 없이 헛웃음만 나왔으니까요.
10/03/10 16:15
누가 이영호 잡는지 지켜보겠습니다....흠냐...
스포츠판에는 절대자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1人...(아 이영호선수 안티는 아닙니다..크)
10/03/10 16:19
지금 포스는 정말 최연성이 지배하던 그 이상인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그래도 테테전에서 서지훈이나 한웅렬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비교적 잘 상대했지만, 지금 이영호에겐 천적은 커녕 죄다 먹이로 보여요..
10/03/10 16:20
지금의 이영호라...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강력한 힘을 얻은 후, 너무 강해진 힘으로 그 악마까지 죽이고 영혼을 되찾아온.... 죽음의 전사같은..;
10/03/10 16:20
정말 잘하긴 너무 잘해서..모라고 할말이..
실수도 거의 없는 선수라..이건 모라고 할말이.. 이영호가 져야 더 드라마틱한 경기가 나올꺼라고 어제까지 생각했으나.. 그런거 다 필요없이 저선수 자체가 드라마틱하네요.
10/03/10 16:21
이영호 잡을 수 있는 토스는 송병구, 저그는 이제동, 그나마 가능성있는 것은 테란.
이렇게 되는건가요? STX 오늘 경기 역전패는 이영호선수에게 당한것이지만, 꽤 타격이 있겠네요!
10/03/10 16:22
이러면 MBC게임 대 KT의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군요.
올킬 3회에 투명하게 빛나는 선수와 트리플 80에 빛나는 이영호 선수의 대결. "누가 진정한 끝판왕인가?" "어느 공대가 상대 보스의 레이드에 성공할 것인가?"
10/03/10 16:23
이영호 선수 팬으로 자처하길 잘했네요. 진짜. 이런 희열을 줄 줄은 정말.... 저번 스타리그 우승에 버금가는 희열을 주었네요 ㅠㅠ
10/03/10 16:24
기본기에 중점을 두었답니다... 무슨 보스가 평타만 썼는데 S급공대를 무너뜨립니까!
이영호선수 최근에 누구한테 졌죠? 고베르만 선수 말고 기억이 안나네요.
10/03/10 16:25
진짜 리플보면서 한 5년만에 로그인 하네요.
이런 이영호를 보면서 도대체 어떤 심판이었길래 이재동선수에게 감히 우세승을 줬을까요. 과연 이영호에게 역전승이란? 밥먹듯이 하는것?
10/03/10 16:25
그 운영 잘하는 김윤환이 운영 포기하고 날빌 썼는데도 안되네요... 그냥 경기 내외로 상대를 압도하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이걸 포스라고 한다면 본좌고 뭐고 포스로는 역대 최강입니다.
10/03/10 16:26
공군 임요환한테 지고 눈치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후덜덜한 테란이 됐군요. 전성기 최연성의 재림이네요. 과연 이런 포스가 얼마가 지속될지가 관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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