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3/08 06:44:59
Name Ascaron
Subject 테란=이영호
패러다임이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저 선대에서 물려받은 유산들로 이영호 나름대로의 개척은 했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이영호 선수는 저그전을 저그전스럽게가 아닌 프로토스와 상대하는 듯한 운영을 보여줍니다.

이윤열 선수에게 늘 보아왔던 앞마당만으로도 이긴 것이 아니고

임요환 선수처럼 시작하기전 심리전을 보여준 것도 아니었으며

피나는 연습과 게임내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에 대한 대처가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을 묵직한 바윗덩이처럼 불려보이도록 해왔습니다.

0910 시즌 개막과 함께 이영호 선수가 꺼내든 카드는 바로 뮤짤에 대한 대처법이었습니다.

뮤탈이 나올 시기에 이영호 선수는 다소 엔베가 늦었어도 이영호 선수는 빠른 마메 타이밍으로 뮤탈의 시선을 어지럽혔고

이영호 선수의 마메는 교전이 끝난 후, 뮤짤을 없애면 그걸로 끝, 아니어도 이영호 선수는 본진에 방어를 탄탄히 하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그 단단해지는 기초로 인해 두번 째 마메가 진출>>> 제 2 멀티 정리.

이렇게 정립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의 마메진출에 의한 경기력이 자주 나오면서 저그는 투햇 패스트 뮤탈을 꺼내듭니다.

이것은 김윤환 선수와의 4강전으로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김윤환 선수가 실수 한것도 없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3셋트에 관한 경기가 자주 회자 되는 것은 그만큼 상식을 파괴했다는 점입니다.

4가스 저그. 쉽게 이길수 없습니다. 물론 이영호 선수도 쉽게 이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요 거점은 탱크로 요새화 시켰으며 이영호 선수가 손을 댄 것은 베슬과 오로지 마메였습니다.

제 2멀티를 먹었으며 제 3멀티 스타팅 자원까지 먹으며 배를 불린 이영호 선수는 더이상 자원을 늘리지 않아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저그전을 프로토스처럼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은 테란은 자원만 밀리지 않으면 지지 않는 프로토스전 처럼

저그전도 똑같이 생각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은 절대 상대의 영역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그 외에 멀티를 방해하면서 시간을 끈다. 그리고 내 자원을 불리면 지지않는다.이것은 지극히 프로토스를 대하는 테란의 방식입니다.

저그전에서 이영호 선수에게 후반은 자원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초반에 4가스 이상을 먹었다 쳐도 이영호 선수는 한개를 늘리고 7가스면 두개를 늘려나가는 방식은 저그로서는 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영역으로 들어오지 않고 수성에만 힘쓰고 있는데 들어갔다가는 자신만 손해일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영호 선수의 큰 그림은 자원전일 뿐 알맹이는 다릅니다. 부지런하지요.

일단 베슬의 활용도.

이영호 선수의 베슬의 활용은 다른 테란과 전혀 다릅니다. 다른 테란들의 베슬을 보면 떨구지 않아야 할 보물같은 존재로 비춰집니다.

그러나 이영호선수에게 베슬은 역할만 충실히 하면 떨궈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베슬 관리는 정말 미흡합니다만, 이것은 손해가 아닙니다. 디파일러, 울트라에게 이레디를 걸고 스컬지 두기에 장렬히 공중분해 되는 상황이 자주 보이는데 이것이 자주 보이면 저그의 자원이 더 손해입니다.

이영호선수의 생산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 상황, 베슬을 다 떨궈져 있다 할지라도 본진에 생산된 베슬이 3-4기는 존재합니다.

마린 메딕의 멀티 초토화.

이영호 선수의 마린 메딕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항상 중앙에서 빙빙 돌고 있죠. 이것은 일종의 경고입니다. 빈틈이 보이면 바로 그 빈틈을  파고 들겠다.라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4가스를 줬다 할지라도 이영호 선수가 먼저 하는 것은 저그의 멀티 체크입니다. 4가스 이상은 절대 주지 않겠다. 아니면 주더라도 힘을 좀 빼주고 주겠다.

실제로 이영호 선수는 상대방이 가져가지 않는 멀티 곳곳에 마린들을 두세기 배치 시켜 놓습니다.
그렇다면 저그로서는 쉽게 가져가지 못하죠. 드론 한기 달랑 보내놓고는 절대 안심할 수 없게 만들어 놓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원을 더 써라. 라는 큰 그림의 일부분이지요.

탱크의 요새화. 이미 효과는 김윤환 선수 와의 경기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이영호 선수가 신노열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밀리는 양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완전히 지우지 못했던 이유,
이영호 선수의 빠른 생산력과 협력 수비입니다. 이영호 선수의 멀티테스킹과 손빠르기는 당대 최고의 저그 이제동 선수밖에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극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레이트 메카닉 역시 후반을 생각하고 운영하듯 큰 베이스는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이영호 선수가 중점적으로 했던 것은  마인과 벌쳐로 상대의 병력과 싸우지 않고 돌려가면서 저그의 자원을 조금씩 갉아 먹었다는 점.  퀸이란 것을 꺼내 들었지만 보자마자 골리앗을 몇기 뽑아내어 무난하게 해결했던 점을 보면 이영호 선수가 운영하는 테란은 철벽을 자랑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정도의 단단함과 완벽함을 가지고 출전하는 이영호 선수이기에 저그는 현재 답답합니다.
저그가 이런 테란을 이기려면 진짜 입스타를 구현해야 할 정도로 저그의 운영을 조금 더 섬세하게 해야할 것 입니다.

저그의 운영은 너무나 골치가 아픕니다. 플토나 테란처럼 한 지역의 건물들로 생산되어지는 것이 아닌 곳곳에 분산되어진 병력들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야만하는 것으로부터가 큰 독이 되었습니다.

손은 갈 곳이 많은데 따라가주질 못합니다.
이영호 선수와 맞붙는 저그선수들은 그 이상의 피지컬을 보여줘야만 가능할 정도의 입스타가 되어버렸습니다.

테란이 사기다!
물론 종족의 이점이 너무나 큽니다. 특히 테저전에서는... 테란이 강할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기존 4가스 체제에서는 테란이
조금은 버거웠다! 라고 평가해도 되었습니다만. 이영호 선수는 그것을 파괴해버리면서
테란이 아닌 이영호 선수가 사기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자주 보여지는 이영호 선수만의 자원전이 가능했던 이유는 피지컬과 멀티테스킹입니다.그리고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멘탈.

저그가 뭘로 공격해도 막아내는 수비력은 이것들의 결정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동안 이영호 선수를 지켜보면서 이처럼 완벽한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영호 선수도 지는 경기가 더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영호 선수가 이처럼 단단해질 수 있었던 이유를 곰곰히 생각했고 결과도 제 나름대로 나왔습니다.

단언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동안 무수히 많은 경기를 치루면서 경험이 쌓였을 것이고 그 경험을 토대로 이영호 선수는 나름대로의 피나는 연습을 해왔으며 승리에 대한 열정과 갈망이 지금의 이영호 선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찬양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이 글을 적을 이유는 다른 거 없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그저 실패를 경험삼아 더욱 열심히 연습했고 그 열정을 봐주시길 원했습니다.
저는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을 파괴해줄 상대 저그 선수를 기다립니다. 그래야 이영호 선수도 더 강한 선수가 되지 않을까 해서요.
네, 저는 욕심쟁이입니다. 만족을 모르네요. 진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08 06:4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현재진행형이라는게 더욱 대단합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나서 "테란으로 이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상대편이 다음경기에서 이정도만 준비한다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라고 느끼고,
다음 경기를 보고나면 "아 이래도 안되는구나..."

오늘 경기를 보고나서 "테란으로 이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상대편이 다음경기에서이정도만 준비한다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라고 느끼고,
다음 경기를 보고나면 "아 이래도 안되는구나..."

오늘 경기를 보고나서 "테란으로 이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상대편이 다음경기에서 이정도만 준비한다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라고 느끼고,
다음 경기를 보고나면 "아 이래도 안되는구나..."

이걸 반복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Karim Benzema
10/03/08 06:52
수정 아이콘
곧 있으면 베슬관리도 환상으로 할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눈팅매니아
10/03/08 07:17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보면 스타의 끝이 이선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재윤선수를 보면서도 그런느낌을 받았지만 이영호선수만큼은 아닌거 같군요
이영호선수를 뛰어넘는 선수도 언젠간 나오겠죠
박진호
10/03/08 07:5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타종족을 상대로한 테란의 필승 메뉴얼을 만든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문제는 그 메뉴얼을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할 수가 없다는 거죠.

사람 자체가 테란에 특화되어 버렸습니다.
살아 있는 일종의 테란 조종 특성화 프로그램 이라고 할까.
이영호 선수 못 이기게 하려면 이영호 선수가 세팅할 때 쓰는 자를 눈금이 다른 자랑 바꿔치기 해야겠습니다.
너무 정교하니까 2~3mm만 바꿔서 세팅해도 에러날 듯.
절대마신
10/03/08 09:21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 이영호선수가 정말 테란의 극한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언젠간 그 이상의 테란 선수가 또 나오겠죠
아 그러기엔 스타2가 압박이네요
롯데09우승
10/03/08 09:29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서 테란은 사기가 아닙니다.
...
방금 배넷 뛰고 왔는데, 200에 토스 꼬라받고 130까지 줄었고 나는 emp배슬 3기에 186병력이 있었는데 왜 가만히 자리만 잡고있는건지..ㅡ.ㅡ
캐리어 2기상태에서 발견하고 투스타 돌아가고 있는데~ 난 무얼하고 있는지..
...
그냥 이영호가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저 청년에게 스타좀 배웠으면 좋겠어요 엉엉..
히로317
10/03/08 09:48
수정 아이콘
전에도 댓글로 봤었는데,

타짜에서 평경장 선생님께서 말하셨던

"내가 스타이고 스타가 나인 몰아일체의 경지" (물아일체가 맞는데 영화에서는 몰아일체로 들렸어요)

이거 정말 이영호에게 어울리는 표현 아닐까요? ^^

팬심이 조금 담긴 댓글이었습니다.
열씨미
10/03/08 10:1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이러이러한 빌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가 아닌, 이영호 선수의 "피지컬, 멀티태스킹 능력"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느냐가 맞는것 같습니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부시는 것도, 독특한 운영, 독특한 빌드, 독특한 전술을 사용한다고 해도 스타라는 게임은 절대무적의 전략이란 없죠..만약 상대가 어떻게 할것이다 라는걸 100% 안다고 가정하면 반드시 그것에 대응하는 상극의 빌드나 운영이 있을텐데, 이영호 선수는 그런걸로 이기는게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이 선수의 마메는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벌쳐는 나왔다하면 있는 마인을 다 깔고 종횡무진 돌아다닙니다. 베슬은 죽더라도(?) 늘 한발짝 먼저 이레디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편하게 눈으로 시청을 하면서 테란이 이렇게이렇게 하고 저그는 지금 자원이 이러이러하고 테크가 어디까지 올라갔으니 이렇게 하면 저그가 이기지. 각자 자기가 그동안 스타를 해온 경험, 시청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이론만으로 말을 합니다. 하지만 막상 실제 이영호 선수와 경기중인 선수는 우리가 단순히 테란은 지금 멀티가 몇개고 업그레이드가 몇이고, 이런식의 이론적 유불리 밖의 무엇인가에 쫓기고 있을거라는 예상입니다..(원래 이정도 타이밍에 테란이 저정도 자원이면 내가 힘싸움에서 밀고올라갔었는데...여기서 이정도 병력으로 드랍을 하면 분명히 멀티를 들어올리거나 최소한 심대한 타격을 줬을텐데..이상하게 너무 쉽게 막히네..지금 상황에서 저곳에 멀티를 하다니 무슨 배짱으로, 당장 드랍으로 응징해야지..헉 근데 이타이밍에 어느새 벌쳐특공대가 내 멀티에, 일단 저것부터 막고 드랍가야겠다. 어영부영 막고나니, 어라 주병력이 어디로 이동하네. 일단 드랍보다 한방큰싸움에서 안밀려야지 부랴부랴 대응하고..하다보니 드랍 타이밍 다놓치고..등등..)
저도 스타하면서 흔히 겪는 상황들입니다만, 저런일로 내가 무언가를 계획했던 타이밍이 자꾸 어긋나고 한다면 멀티태스킹에서 내가 상대보다 확연히 밀리고있는거죠..이영호 선수의 최대 무기는 뭐니뭐니해도 후반갈수록 빛을 발하는 대규모 병력운영과 멀티태스킹이라고 봅니다. 똑같이 멀티태스킹으로 남들보다 월등한 능력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김택용 선수가,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특성상 그 멀티태스킹이 거의 소규모 병력의 자원견제로 발휘되었었다면, 그리고 그 피지컬에 밀리지않고, 수많은 견제를 동급의 멀티태스킹 능력으로 모두 대처해주면서도 자기 할 일을 계획에 어긋남없이 해줄 수 있었던 이제동 선수가 있었다면..테란에서 멀티태스킹으로 빛을 발하는 선수가 등장하니 견제 한번한번의 성공여부가 승패에 크게 연결되어 아슬아슬한 프로토스와는 달리 이렇게 무서운 결과를 보여주네요..
임이최마율~
10/03/08 10:22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최근 이영호선수의 모습을 보면....정말 싫어질 정도로 잘하긴 잘합니다..에휴

그냥 머신같다고 할까....
10/03/08 10:29
수정 아이콘
신노열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데요...
이영호 선수를 상대하는 선수가 느끼는 압박은, 우리가 옵저버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할겁니다.
일단, 뭘 정비할 시간을 안줍니다. 잠깐만 정신줄 놓고 있으면, 멀티에 마메가 와있고, 센터병력이 빨려들어가고 있으며,
멀티로 이동하던 드론들이 잡혀있고, 모아놓은 울트라와 디파일러에 이레디가 걸려있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죠.
그걸 신경쓰다보면, 자기가 어떤 플레이를 하려고 준비하던건지조차 다 잊어버리게 될 듯 합니다.
지터와 브라이
10/03/08 11:0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필요할 때마다 그 최선의 플레이를 해준다는 느낌이랄까요.

베슬관리 측면도 베슬관리가 무진장 중요할 시점에는 베슬 한기도 안잃고 잘 관리해주면서도,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수비적인 모습으로 변할때는 상대방의 최고 중요한유닛들(울트라 / 디파일러) 등을 이레디로 끊어주면서

베슬을 잃어도 자신의 수비벽을 강화하는 모습들...

어느 한쪽이 뚫릴것같으면 어느샌가 마린이 달려와 백업을 해주고 그 와중에도 끊임없이 해주고있는 유닛생산////

정말 무서운선수에요 항상 이영호선수의 경기를 보는것이 즐겁습니다
멜랑쿠시
10/03/08 15:18
수정 아이콘
배슬로 스컬지 지우는 것도 패러다임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애정합니다 흐흐.
BoSs_YiRuMa
10/03/08 17:39
수정 아이콘
작년에 정말 말도안되는 경기력으로 커리어를 쌓았던 이제동.
그때 이제동에게서 느꼇었던 느낌이 지금의 이영호에게서 느껴지고 있습니다.
뭘 해도 안 질것 같고, 실제로 뭘 해도 안지는..
정말 대단합니다. 이 두 선수..
10/03/10 00:22
수정 아이콘
이윤열하면 Free Style이 대명사인데.. 앞마당만으로만 이기는 테란으로 치부해주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552 이번이 마지막은 아니겠죠? [13] 6508 10/03/08 6508 0
40551 오늘의 프로리그 하이트 vs CJ Estro vs MBC (2) [90] GoodLove4234 10/03/08 4234 0
40550 2010년 3월 첫째주 WP 랭킹 (2010.3.7 기준) [9] Davi4ever4705 10/03/08 4705 0
40549 오늘의 프로리그 하이트 vs CJ Estro vs MBC [345] GoodLove4746 10/03/08 4746 0
40548 최근의 이영호식 테저전, 저그의 해법에 관한 고민. [24] ipa6551 10/03/08 6551 3
40547 100308 기록으로 보는 경기 - 위너스리그 6주차(프로리그 20주차) 3경기 별비4089 10/03/08 4089 0
40546 네이트 결승전에 대한 이제동선수의 관련 인터뷰가 드디어 올라왔네요... [83] 개념은?8475 10/03/08 8475 1
40545 위너스리그 KT 로스터 분석 [20] sonmal8658 10/03/08 8658 0
40544 The last generation..그리고 이제동. [4] 국제공무원5927 10/03/08 5927 1
40543 테란=이영호 [14] Ascaron4650 10/03/08 4650 0
40542 최연성과 이영호의 차이? [89] 개념은?7859 10/03/08 7859 0
40540 윈도 7에서 스타 하시는 분들, 아직도 explorer.exe 종료하십니까? [22] azurespace8020 10/03/07 8020 2
40539 꺼져가는 속도거품, 드러나는 테저전의 끝 [66] becker12528 10/03/07 12528 25
40538 외국 대학들의 프로리그. CSL. [13] 탈퇴한 회원5673 10/03/07 5673 0
40537 2010년 스타계의 Big4 택뱅리쌍을 비교해보다. [93] legend7655 10/03/07 7655 0
40536 마재윤의 하늘을 뒤덮은 이영호의 먹구름. [17] 롯데09우승8716 10/03/07 8716 1
40535 오늘의 프로리그-STXvs화승/KTvs위메이드(4) [110] SKY925331 10/03/07 5331 0
40534 오늘의 프로리그-STXvs화승/KTvs위메이드(3) [277] SKY925247 10/03/07 5247 0
40533 오늘의 프로리그-STXvs화승/KTvs위메이드(2) [235] SKY924769 10/03/07 4769 0
40532 100307 기록으로 보는 경기 - 위너스리그 6주차(프로리그 20주차) 2경기 [2] 별비4565 10/03/07 4565 0
40531 오늘의 프로리그-STXvs화승/KTvs위메이드 [236] SKY924890 10/03/07 4890 0
40530 Endless Challenge. 이윤열. [31] 박보영♡4782 10/03/07 4782 0
40529 CJ 엔투스의 끝없는 추락... 그리고 뒷담화 [41] KanRyu7062 10/03/06 70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