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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6 12:39
이영호 선수 초창기엔 바이오닉 신동으로 알려졌었죠.
전 다음4강 김준영전 3경기를 보면서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구나 를 느꼇습니다.(이때부터 이영호선수 팬이되었죠) 그래서인지 드래곤슬레이어가 되었을때는 기분이 요상하드라구요.(바이오닉이 묻히고 메카닉을 더잘하다니;;) 지금은 그저 찬양중입니다. (ps. -_-;2차준비신가요?)
10/03/06 12:49
처음에 정명훈선수 등장했을때 참 재능없고 딱딱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마추어때부터 날렸나보군요;
저런 이영호도 한때는 저그전이 최대 약점이었다죠...
10/03/06 13:25
저 당시 원래 시즈 클랜이였다가 시즈와 By 클랜이 나눠진 걸로 압니다..
김구현 선수는 시즈 클랜으로 이영호 정명호 선수는 By클랜으로 나눠졌을꺼예요 (김구현 선수 아이뒤가 그당시 칼이였을꺼예요;; 확실히 기억 안나지만) 그 나눠 졌을때 가장 유명한 클랜은 Arnc였습니다. 왜냐하면 본좌 마재윤을 비롯한 유명한 프로게이머들이 Arnc클랜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반면 신생 By 클랜은 실력파 유저들은 많으나 그렇게 유명세를 갖는 선수 없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유망주가 이영호 선수와 정명훈 선수 였습니다 비록 마이너 방송 리그라 할수 있겠지만 아프리카 티비 도토리 연승전이나 클랜전등에서 어리고 어린 그 두선수가 날라댕겼습니다. 그것 때문에 By 클랜은 프로게이머는 없지만 곧 정말 무서운 클랜이 될꺼다라는 이야기가 파다했습니다. 전 그 당시 어린 두선수 플레이를 보고 기대감을 갖고 응원하였고 지금 이영호와 정명훈 선수 모습을 보면 아무 관계도 아니지만 괜시리 뿌듯해집니다. 음... 그 당시 가장 기억남는 경기 하나만 이야기 하자면 우프(우승기)가 방송했던 도토리 연승전이였습니다... 우승기는 주로 늦게까지 방송하기 때문에 아마도 새벽이였을꺼예요. 당시 발바리란 별명으로 익명의 게이머가 엄청난 연승을 가져가고 있었고 그것을 막기 위해 우프는 By클랜을 찾아갔었습니다. 왠걸... 거기의 By.Flash가 있었습니다.(새벽까지 늦게 까지 연습했나;;) 그래서 우프녀석이 초청을 해서 이영호 선수가 경기를 하게 되었죠 그때 날케케(전 위메이드 프로게이머 임동혁 선수)와 By flash(이영호 선수) 경기를 봤었습니다. 맵은 러시아워3였던가 할껍니다. 이영호 선수가 초반 마린 압박으로 엄청나게 유리하게 경기를 진행 시키다가 전략을 레이스로 전환 시켰는데.. 날케케 선수 그틈을 타서 히드라로 한방에 몰아쳐서 경기를 끝낸 것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전 날케케 팬이였습니다..(켁) 하지만 레이스만 안갔어도 그때까지 엄청난 연승을 하던 임동혁 선수를 이영호 선수가 압도적 완승으로 끝낼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더 군요. 그 당시 그렇게 어리고 어린 선수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 플레이를 이후 제 머리속으로 By.Flash가 각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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