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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24 23:16:38
Name 태연사랑
Subject 간만의 응원글 (김택용선수)
팬까페에는 자주남겨서 그냥 겜게에도 한번쯤 쓰고싶단 생각이 들어서요

김택용선수에게 바치는 글입니다

김택용선수 08~09 시즌이  끝나고 09~10 시즌이 시작되고나서

페이스가 너무 안좋네요

wcg 한국 선발 1위할때까지만해도 문제없었는데 스타리그 36강탈락후

아마 그 이후의 경기가 지금 승보다 패가 많은걸로압니다

프로토스 선수 중 제일 많은 우승 저그를 잡고우승한 프로토스 ( 그것도 마본좌선수를상대로..)

08~09 프로리그 정규리그 mvp 에 다승왕은 아쉽게놓쳤지만 승률이 1위였었나요? 그러던 선수가

요즘 너무 부진합니다 보통토스 김용택 등등 수많은 놀림거리도 생겼습니다

택뱅리쌍의 뱅리쌍선수들은 최근 분위기가좋은데 홀로 너무 부진하네요

08~09 초창기에도 분위기가 좋지않았지만 클럽데이우승후 살아났죠

이미 부진을 탈출했었던 선수이긴 하지만 걱정됩니다 이대로 부진을 못탈출하는게 아닐지..

한번이니 가능했었던거일수도있어서...

그리고 또 택뱅리쌍중에 유일하게 스타리그 우승도없죠

최근의 패배를 독이 아닌 약으로 삼아 다시 훨훨 날아 프로토스로서 스타리그 골든마우스를 가져가는 그런선수가 되길

[골마도 이윤열선수 박성준선수 이제동선수가 끝이죠? 테란하나 저그둘이네요]

바라며.. (요즘 분위기봐선힘들겠지만 흑흑 그래도 화이팅해주길 바랍니다)

일단 .. 다시 연승하는 법을 익힙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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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09우승
10/02/24 23:20
수정 아이콘
걱정은 별로 안되는데..
머 개인적인 바램이있다면 대한항공 결승에서 이제동선수잡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최종병기
10/02/24 23:33
수정 아이콘
저도 택용선수 팬은아니지만 주종이 토스라 그런지 요즘 부진하니까 안타깝더군요.
빨리 부진 탈출해서 택뱅리쌍이 서로 라이벌 관계 유지하면서 스타판 이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서바이버 경기 있던데 꼭 올라가길!
10/02/24 23:39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서 높게 올라가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이영호와 결승전을~
양산형젤나가
10/02/24 23: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페이스 떨어져서 오히려 인기는 올라간(?) 거 같지만
이젠 좀 선수가 안쓰러워서 페이스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ChojjAReacH
10/02/24 23:45
수정 아이콘
전에 뒷담화에서 광해설이 언급하셨는데 이런 대형 선수는 슬럼프를 떨쳐내지 못하면 바로 폼이 떨어진다고...(뭐 그땐 피시방 뚫냐 마냐였지만요..)
좋은 성적을 거두다가 분위기가 한 풀 꺾이면서 경기 출전빈도도 낮아지면 폼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 같던데.. 제 이런 우려가 한 때 기우면 좋겠습니다.
10/02/24 23:49
수정 아이콘
김택신 모드를 보고 싶어요..!
물론 마본좌의 부활도 같이..
운체풍신
10/02/24 23:52
수정 아이콘
작년에 김택용 선수 너무 잘 할 때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즘 들어 김용택 같은 얘기를 보면
웃기면서도 안쓰럽더군요.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10/02/24 23:54
수정 아이콘
김용택 선수는 빨리 집에 보내고 김택용 선수가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칼잡이발도제
10/02/25 00:00
수정 아이콘
비웃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3월 3일 MBC게임전을 터닝포인트로 해서 부활했으면 합니다. 마침또 5일이 스타리그 36강전인지라... 또 뱅리쌍 다올라가는데 혼자만 소외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따지고 보면 택뱅리쌍 모두 서로 한번씩은 주춤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말이죠...;;
권보아
10/02/25 00:31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걱정도 안합니다.

이선수는 절대 슬럼프에 빠질선수가 아닙니다.
一切唯心造
10/02/25 00:59
수정 아이콘
낯간지러워서 응원글에 댓글도 잘 안다는 편인데, 정말 한 번 힘내봅시다.
열심히 응원할테니
10/02/25 01:06
수정 아이콘
저도 왠지모르게 김택용선수는 갑자기 확 또 올라갈거같습니다 그냥 기분이그래요 크크
용택이니 택신이니 최근 화제가 되고있지만 그냥 김택용선수 그자체로 이번에 스타리그 우승하는모습 보고싶네요.
하지만 우승한다면 또 택신빙의설이..
진호vs요환
10/02/25 01:16
수정 아이콘
업데이트 한번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ver 2.0
swflying
10/02/25 01:51
수정 아이콘
버전 2가 약빨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버전 3이 곧 나올거에요.

농담이었고 김택용 선수 최근의 부진은 스타일이 분석되었다는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늘 빌드가 비슷하죠.
테란전 1질롯 드라군 옵저버 멀티이후 빠른 아비터,
플토전 원겟 로보 투겟 드라군 리버후 멀티
저그전은 커세어 힘을싣는 커리 커닥 견제빌드.
지상군 힘 모으기 빌드
두개로 나뉘는데 최근엔 그나마도 커세어에 힘을 싣는 빌드는 거의 안쓰더군요.

즉, 빌드가 너무 단순합니다. 사실 최근에 날빌을 김택용 선수가 많이 당하긴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안전제일 주의로 가는것 같아요.

김택용 선수의 장점은 이미알려진 엄청난 피지컬 외에도
간혹 나오는 날빌.
그리고 게임내에서 상대에 맞춰가는 빌드의 유연함이었는데
프로리그에서의 안전한 승리를 위해서였는지
날빌은 본지 오래됐고 빌드의 유연함이 상당히 떨어져있습니다.
사실상 프로토스전 빼고는 현재 각 종족의 탑클래스를 상대할 폼이 아닙니다.
본인이 그걸 깨닿고 각성하는 수 밖에 없어요.
충분히 꺠닿고 변화를 시도하기만 한다면 능력있는 선수이기에 금방 살아날 겁니다.
다만 늘 경력이 쌓인 선수들이 그랬듯 매너리즘에 빠지지않아야하는데 뱅리쌍과 같은 자극제가 있기때문에
다시한번 살아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라구요
10/02/25 02:34
수정 아이콘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김택신 혹은 김용택
야광팬돌이
10/02/25 05:41
수정 아이콘
09년 초중반기를 다른선수들과 차별화되어 이제동선수와 함께 압도적으로 강했던 김택용선수.
그땐 라이벌이라 좋아하는 느낌보다 대단하다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안타깝네요.
이제동선수도 그때처럼 독보적으로 강한게 아니라 송병구선수와 함께 이영호선수를 막을만한 선수 정도가
대다수 스타보는분들의 느낌일텐데.. 택뱅리쌍중에 한선수가 치고나갈때면 나머지 세선수가 그선수를 막을 선수가 되어야지요~
임이최마율~
10/02/25 10:0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현재 송병구선수가 그나마 폼이 좋은데요..
택뱅에서 택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랄까 성적등이 최근에 너무 안좋습니다..
(요즘 택선수가 조금 부진해서..택빠지고 뱅리쌍 이런얘기보면..
예전 송병구선수가 부진할때 택리쌍 이러던게 생각이 나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빨리 일어나야죠..괜히 택뱅이 아니거든요!!
스타1시즌의 마지막은 택뱅..그리고 택뱅리쌍이 같이 장식해야죠
꼬꼬마윤아
10/02/25 10:05
수정 아이콘
요즘 스타2 연습하는거 아닌가 모를정도로 상당히 부진하더군요..
오늘부터 달라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10/02/25 10:1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오늘 화이팅 해서 올라갑시다.
낙타입냄새
10/02/25 11:2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오늘 화이팅 해서 올라갑시다(2)
노련한곰탱이
10/02/25 11:31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은 조금 부진해도 걱정도 안됩니다-_-; 이제동 선수 잠시 동네북 모드 됬을때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개인리그 프로리그 다 쓸어서 씹어먹고 다녔고.. 이영호 선수 양대 광탈에 프로리그에서도 부진할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뭐 전성기 최연성 저리가라하는 포스를 뿜고 있으니.. 김택용 선수는 뭐 또 버전업 해서 택신모드로 나타나겠죠..

사실 송병구 선수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선수는 지금으로 치면 올드축인데 말이죠.. 독보적인 경우는 없었어도 늘 강자의 무리에 껴 있다는게..
remember403
10/02/26 00: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2009년 중반의 경기력이 가장 절정이었던 것 같은데, WCG선발전 1위 이외엔 수확을 올리지 못한게 정말 아쉽네요.

각 리그마다 경기력은 좋았음에도 이상하게 운이 따르지 않았었죠.

1. 0809시즌 다승순위에서 리쌍에 1승차이로 밀림. 홍진호선수와의 경기가 정말 아쉬웠죠.
2. 아발론 MSL 8강에서 변형태선수에게 아깝게 패배. 이 때 이겼다면 MSL 4회우승도 충분히 할 수 있었을거라 봅니다.
3. 박카스 스타리그 김명운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중반까지 잘 끌고 나가다가 생각지도 못한 퀸에 의해서 템플러 스나이핑.

현재 김택용의 모습은 버전업을 위한 일시적인 시행착오의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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