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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7 15:21
저 코크배 점수제는 두고두고 임까들의 소재거리가 되죠;; 임요환선수가 그때 라그나로크에서 엄청나게 저그를 상대한것과 맞물려서......
10/02/17 15:29
Senioritis님// 챌린지리그는
듀얼토너먼트 방식과 동일합니다 A vs B C vs D Winner Vs Winner 1 - 승자는 1위진출 (듀얼토너먼트) Loser VS Loser 2 - 2패자 탈락 1's loser vs 2' winner - 승자 2위 진출 (듀얼토너먼트)
10/02/17 15:32
챌린지는 원데이듀얼로도 치렀었고 조별로 잘라서 조금씩 진행한 듀얼방식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온게임넷 쪽의 변화가 크진 않네요. 하도 많이 바뀌어서 좀 싫었었는데.. 특히 8강을 토너먼트로 바꾼 이후로 온게임넷에 흥미를 많이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질색했던 것과 상관없이 8강을 토너먼트로 바꾼 무렵(질레트로 기억)부터 온게임넷은 상승무드.
10/02/17 15:42
더불어 챌린지 리그는 1위진출자 6명이(8명이었던가요?) 순위결정전을 펼쳐 1위선수에게 시드를 배정하기도 했습니다.(위에서 챌린지 1위 시드가 있는 경우가 있죠)
생각해보면 무려 챌린지, 듀얼토너먼트도 스폰이 있던 시절이네요. 지금 생각하니 허허.. 수정 - 챌린지 우승자는 서지훈, 박용욱, 주진철 선수 정도가 찾아지네요. 기록이 잘 안남아 있는듯? 염보성선수는 제가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만;; (강민선수 꺾고 우승.. 시드를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돌풍을 일으키다가 박명수선수에게 8강에서 탈락.. 어느대회였는지는;;)
10/02/17 15:50
Senioritis님// 초창기에는 4인 6조 풀리그로 본선을 치렀고, 얼마 후에 4인 6조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아마 첫 두 대회인가 세 대회인가만 풀리그로 하고 그 이후엔 쭉 듀얼토너먼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0/02/17 16:23
노련한곰탱이님// 챌린지리그 결승 명단입니다. (앞쪽이 승자, 뒷쪽이 패자. 스폰서명 생략)
2002년 1차 챌린지 -> 결승 없음 2002년 2차 챌린지 -> 서지훈 vs 임성춘 2002년 3차 챌린지 -> 박용욱 vs 강민 2003년 1차 챌린지 -> 주진철 vs 나경보 2003년 2차 챌린지 -> 박태민 vs 변은종 2003년 3차 챌린지 -> 서지훈 vs 변길섭 2004년 1차 챌린지 -> 임요환 vs 신정민 2004년 2차 챌린지 -> 조용호 vs 김근백 2004년 3차 챌린지 -> 송병구 vs 이재훈 2005년 1차 챌린지 -> 오영종 vs 안기효 2005년 2차 챌린지 -> 전상욱 vs 한동욱 2005년 3차 챌린지 -> 염보성 vs 강민 한템포 쉬었다가 2007년 1차 챌린지 -> 안기효 vs 이제동 2007년 2차 챌린지 -> 박영민 vs 염보성 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10/02/17 16:44
뭐랄까... 세세한 부분에서는 초반의 변경사항이 많이 빠져있네요...
우선 하나로통신배는 준결승은 5전3선승입니다. 2경기씩을 먼저하고, 그 다음주에 나머지 경기를 했죠. 프리챌배부터는 다시 3전2선승입니다. 이게 네이트배까지 3전2선승이구요, 2002년 스카이배부터 5전3선승제가 됐습니다. 이때는 하루에 5전3선승제를 다했구요. 3,4위전이 5전3선승제가 된 것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02스카이는 아닙니다. 지금 찾아보니 바로 다음대회인 파나소닉배부터 였네요. 프리챌배가 24강으로 확대되었던 것은 온게임넷이 개국했는데, 방송 내보낼만한 컨텐츠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 당시 24시간 방송도 아니었는데도 몇번씩이고 재방송이 됐죠. 한빛배가 시작되었던 2001년에는 아트록스나 커프등 다양한 리그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방송에 대한 부담이 줄었을 겁니다. 프리챌배는 수목금 3일간 2경기씩 한주에 6경기가 방송되었습니다. 그래서 기간이 그렇게 긴 것은 아니었죠. 금요일에 4경기를 모두 모아 한 것은 한빛소프트배 부터입니다. 재경기 방식중 점수제는 코카배에서만 적용되었던 것입니다. 그 전의 재경기는 점수제는 아니었는데, 재재경기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이구요. 혹은 한빛소프트배에도 적용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빛소프트배는 재경기가 안나왔거든요. 이게 왜 이러냐면, 프리챌배까지는 녹화방송이었습니다. 재경기를 따로 방송하지 않고, 본경기 방송후에 하이라이트만 짤막하게 방송되었죠. PC방 예선같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빛배부터 금요일에 4경기를 모두 생방송으로 방송하기 시작했는데, 재경기는 부담이 되었겠죠. 특히나 코카배에선 16강에서 3개조에서 재경기가 나오면서 방송시간 때문에 선택한 듯합니다. 하지만 코카배에서 바로 김신덕선수가 총전적 3승2패를 하고도 16강에서 탈락하게 되자 바로 삭제되었습니다. 코카배에서 삭제된 것은 더 있었는데요. 코카배까지 맵은 추첨방식이었습니다. 이 코카배에서 임요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 맵 4개중 홀오브발할라와 라그나로크에서 전승, 레가시오브차와 정글스토리에서 전패했습니다. 그런데도 우승을했던 것은 임요환선수가 발할라와 라그가 걸린 것이 유독 많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스카이01부터 노동환님의 제안에 의한 노동환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스카이01은 위피디님이 스타리그를 처음 진행한 대회인데 여러가지 면에서 바뀌었습니다. 노동환방식의 도입, 4개맵 전원 교체, 캐스터도 사실 교체되었으나 팬들의 성화에 복귀.(불쌍한 전용준캐스터...) 무한 재경기 도입등이지요. 그리고 이 2001년 SKY배와 KT왕중왕전을 거쳐서 NATE배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게 됩니다. 챌린지리그의 도입이죠. 챌린지리그방식의 변화는 안써있는데요. 1차대회는 6개조 4인 조별리그 방식이었습니다. 풀리그를 진행해 상위 2명씩이 듀얼토너먼트에 올라갔지요. 이름이 챌린지리그인 이유입니다. 그러나 2회대회때부터는 원데이 듀얼방식으로 변환, 조1위 3명씩 리그를 벌여 결승을 통해 스타리그 4번시드자를 선발했구요, 이후 듀얼을 분산해서 치루기도했고, 1위결정전을 6인리그 방식 후 1,2위 결승으로 바꾸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에버08, 인크루트는 36강을 가기 위한 수순일 뿐 계속 바꿔간 것은 아닙니다. 36강체제로 결정한 뒤에 챌린지 삭제-> 듀얼삭제의 진행을 차례로 한 것이죠. 물론 그 사실이 미리 알려지지 않아서 계속 바뀐 듯한 느낌입니다만... 마지막으로 KPGA 4차대회는 양대리그로 나뉘어 치뤄졌으며(8인리그), 리그별 맵을 달리했습니다. 총 맵이 5개였던 것이죠. 하나는 아케론이고 하나는 페이스오프인데, 공통으로 쓰였던 3개맵은 뭐였는지 기억이안나네요. --;
10/02/17 17:00
信主SUNNY님// 챌린지리그 변화 방식은 굳이 쓸 필요가 없어서 안 썼습니다. 하부리그이기도 하고 워낙 자주 바뀌었죠. (그렇게 쓸거면 마이너리그도 써야 하는데 여기는 더 어렵습니다. ㅠㅠ) 원데이 듀얼을 했다가, 듀얼 방식을 분리해서 했다가 최종전을 3전 2선승제로 하기도 하였고, 1위 결정전은 3/3 리그 -> 6인 리그 -> 3/3리그로 다시 회귀하는 방식을 쓰기도 했었죠? 이게 정확히 어느 리그인지 기억이 안 나서 안 썼으니 확인 바랍니다.
맵 부분에 대해서도 굳이 쓰지 않았습니다. (노동환 방식) 용서해주세요. 귀찮아서 그랬습니다. 크크크.. 저걸 쓰자니 나중에 MSL쪽에서 섬다운 방식도 써야 하는데 그 부분은 기억이 안 났거든요. 그리고 5전 3선승제에 대한 부분은 제 착각이 맞습니다. 하나로통신배는 나중에 VOD로도 봤는데 왜 그런 실수를 했을까요. SKY 2002 3,4위전에 대한 부분도 바꾸겠습니다. 그리고 공통맵은 플레인즈 투 힐, 리버 오브 플레임, 블레이드 스톰이네요.
10/02/17 17:10
彌親男님// 넹. 뭔가 후반의 세밀함에 비해서 초반에는 중요하다고 생각할만한 부분이 빠진듯해서요. 제 생각으로는 노동환방식의 도입은 8강이 조별리그에서 3전2선승제로 바뀌는 것만큼의 큰 차이였다고 생각하거든요. 공통맵은 그 세개군요. 당시 몇개 맵이 계속쓰여서 딱 어느대회 무슨 맵인지는 가물...
그나저나 8강 토너먼트에 대해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 당시 8강 3전2전제를 강력하게 주장하던 한사람으로서 아쉽... 뻘쭘... ^^; 그때 엄재경해설위원도 반대했었는데말이죠. 성향 비슷한 엄재경해설위원과 몇 안되는 의견차이였던지라 기억이 생생...
10/02/17 17:33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MSL의 경우 프링글스배의 운영방식이 제일 좋았었습니다.
조지명식 스틸드리프트 적용, 완전한 더블엘리미네이션에서 약간 순화된 4인 더블엘리 (사실 개인적으로는 스타우트배처럼 무지막지한 더블엘리가 좋습니다., 승자와 패자간의 경기 수 차이도 많고 방송사 입장에서도 라이트 유저에게는 흡입력이 없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진짜 라이트 시청자들은 경기만 보지, 리그를 다 챙겨보진 않죠) 리그 방식 때문인지 이 시절까지는 사람들이 평하길 '스타리그는 우승하는자가 강한자다' 'MSL은 강한자가 우승한다' 라는 평이 많았죠... 저는 아직도 MSL이 더블엘리를 부분적으로나마 다시 돌려놓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리그 운영방식은 03-04년 시절 최대 이벤트 리그였던 프리미어리그와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10/02/17 18:16
어느 분이 그랬는데요. 엠겜은 시드가 많아서 보수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급진적이라구;
이 글을 보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10/02/17 23:11
private님// 그 말은 시드가 많지만 한단계 아래라는 뜻 아닐까요?
16강 진출전으로 기준을 잡아보면 온겜은 시드가 16장, 엠겜은 8장이죠. 얼핏 엠겜이 많아보이지만, 실제 시드는 온겜이 더 많습니다.
10/02/18 01:09
private님// 信主SUNNY님// 그 얘기가 나온게 요즘은 아니고 몇년전(2005년 쯤)나온 얘기인데요
당시 온게임넷은 16강에서 3명이 시드를 받고 나머지 13과 듀얼 토너먼트 1R통과자 11명(1R통과자중 1위는 바로 스타리그 직행) 총 24명중에 12명이 스타리그에 올라갔죠 좀더 풀어보자면 온게임넷은 16명의 스타리거중 3명의 시드를 제외한 13명중에 최대 12명이 다음시즌 진출권을 박탈당합니다 (듀토2R의 각조는 듀얼1R통과자2명+지난스타리거 2명 으로 구성되는데 스타리거가 다 떨어지면 6개조니까 최대 12명이겠네요 물론 듀얼토너먼트2R F조는 스타리거3명에 듀얼통과자1명으로 구성되어있어 1명의 스타리거는 무조건 올라갑니다) 하지만 지난 스타리거가 모두 승리한다면 다음시즌 진출권 박탈자는 단 한명입니다 따라서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다음시즌에 진출자가 바뀌는 경우가 1~12명 사이입니다 근데 MSL은 16강에서 각조 최하위는 아예 다음 시즌에 못나오게 규정을 만들었죠 (각조 최하위는 다음시즌 MSL진출을 위한 서바이버에 진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4개조니까 4명은 다음시즌에 절대 못뛰는 경우가 생기죠 시드는 8장이지만 탈락확정이 4명, 진출권을 놓고 싸우는 선수가 4명 따라서 MSL의 경우 다음시즌에 진출자가 바뀌는 경우가 4~8명 사이입니다 언뜻보면 온게임넷이 더 많이 바뀔것 같지만 실상 스타리거가 듀얼을 통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MSL은 8명은 시드지만 전체 인원의 4분의 1인 4명이 무조건 바뀌기 때문에 리그마다 볼수있는 선수가 확확 바뀌죠 1~12와 4~8의 차이죠^^ (써놓기는 했는데 저도 살짝 애매하게 이해가 됩니다 크크)
10/02/18 09:51
회전목마님// 실제로 다음 시즌 바뀌는 숫자는 차이는 있지만 대개 5~6명 선이었습니다. 온게임넷이 많은 적도 있었고, MBC 게임이 많은 적도 있었죠.
10/02/18 10:02
회전목마님// 모든 경기 승률을 50%로 놓고, 산술적 평균을 내보면 16명중 엠겜은 10명이 잔류, 온겜은 9.5명이 잔류입니다. 그랬더라도 엠겜이 조금은 잔류비율이 높았다는 것이죠.
물론 그것보다도, 전시즌에 상위까지 올라가서 더 많은 스토리를 작성한 선수가 잔류한다는 면에서 엠겜의 방식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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