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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9 19:37
근데 이영호선수의 다승 1위자리를 왜 다른선수들이 못뺏는걸까요. 박상우선수도 얼마전에 화승 상대로 1승만 더했으면 되는거였는데 이제동선수에게 막혀서 공동 1위로 만족하고,신상문선수도 오늘 공군상대로 다승 쌓을수있는 기회를 놓치고,김명운선수도 오늘 1승만 더했으면 단독 1위였는데 공동 1위로 만족하고.
밥상을 왜이렇게 걷어차나요;; 다들 아름다운 세상을 원하는건가요~
10/02/09 19:43
임진묵 선수가 바이오닉을 잘하긴 잘하네요;;
아직까지 스캔도 안 달고 2햇 뮤탈 타이밍 예측해서 터렛짓고 SCV 찍어주고 있어요;;
10/02/09 19:44
요새 맵이 안받쳐주긴 하지만, 숫자로 봐서 공군의 주력은 엄연히 토스인데... 당연히 투혼에서 나왔어야죠.
위너스리그 들어와서 공군 감독님의 용병술이 계속 아쉽게 느껴지네요.
10/02/09 19:45
임진묵선수 근데 왜이렇게 터프한가요;; 무슨 변형태선수 보는마냥 계속 모이면 나가고 모이면 나가고;;; 김태훈선수 오늘따라 뮤탈이 왜이렇게 약해보이죠......
10/02/09 19:45
임진묵 선수가 비록 토막(..)이긴 하지만 바이오닉은 참 좋고 테테전도 나름 잘하는 선수인데 이상하게 1,2라운드에서 1승도 못했네요.
10/02/09 19:49
공군 감독님......기본적인 데이터도 안 보고 그때 그때 감에 따라서 엔트리를 짜는 건가요....
경기는 못 봤는데 이호준선수가 토스전이 상당히 약한 선수인데 아무리 요즘 공군 토스라인이 부진하다지만.....
10/02/09 19:51
택쉐도우님//
웅진:엠히 1경기 김명운:염보성 김명운 승 2경기 김명운:고석현 김명운 승 3경기 김명운:김태훈 김태훈 승 4경기 임진묵:김태훈 임진묵 승 공군:하이트 1경기 홍진호:신상문 홍진호 승 2경기 홍진호:이호준 이호준 승 3경기 차재욱:이호준 이호준 승
10/02/09 19:51
임진묵 선수는 진짜 위너스리그가 되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다음경기에서 임진묵 선수가 져도 이재호 선수에게 강한 한상봉 선수와 웅진 스타즈의 투 프로토스가 모두 남았기 때문에 이재호 선수가 공군전 올킬했어도 쉽지 않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10/02/09 19:52
택쉐도우님//
☞MBCgame Hero VS 웅진 Stars(#온게임넷)-용산 상설경기장 PM 6:00~ 1세트 심판의 날 염보성(T) VS 김명운(Z) - 김명운 승 2세트 신 용오름 고석현(Z) VS 김명운(Z) - 김명운 승 3세트 Road Runner 김태훈(Z) VS 김명운(Z) - 김태훈 승 4세트 투혼 김태훈(Z) VS 임진묵(T) - 임진묵 승 5세트 Neo Moon Glaive 이재호(T) VS 임진묵(T) - 진행중 6세트 Match Point 7세트 심판의 날 ☞공군 ACE VS 하이트 Sparkyz(#MBC게임)-문래동 LOOX 히어로센터 PM 6:00~ 1세트 Match Point 홍진호(Z) VS 신상문(T) - 홍진호 승 2세트 Neo Moon Glaive 홍진호(Z) VS 이호준(T) - 이호준 승 3세트 투혼 차재욱(T) VS 이호준(T) - 이호준 승 4세트 Road Runner 5세트 신 용오름 6세트 심판의 날 7세트 Match Point
10/02/09 19:56
박정석 선수가 이호준 선수를 만약에 잡는다고 해도 저그 스나이핑 카드로 김상욱 선수나 박명수 선수가 나오려나요..?
10/02/09 19:57
진작 박정석선수 내보냈으면 좋았을것을... 대장카드는 아무래도 다승이 가능한 민찬기선수밖에 없기때문에 맵도 안받쳐주는 토스카드 내밀기가 힘든데, 테테전으로 한카드 날려먹은게 두고두고 아쉽군요. 박정석선수가 2킬 정도는 해주길 바랍니다.
10/02/09 19:58
Why so serious?님// 그러면 박정석선수가 질 경우 민찬기선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생각할수록 차재욱선수에게 쓴 차봉카드가 너무 아쉽네요. 박영민선수나 박정석선수를 진작에 썼으면 어땠을까요.
10/02/09 19:59
어제 SKT가 2:1로 밀리다가 2:4로 이겼거든요.
공군도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어제 참... 정명훈선수의 경기력에 참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현장에 있었다는 것 자체로 오랜만에 행복했었죠 흐흐
10/02/09 20:00
정명훈선수는 위너스리그에서 1,2라운드 부진한 성적 다 메꾸더군요 -_-;;
김택용이 저그를 못잡으니 난데없이 정명훈이 다 때려잡기 시작하는...
10/02/09 20:02
빌드에서 망하고도 이재호선수 상대로 그정도 싸웠다면 이번에는 이재호선수보다 신예급인 이호준선수에게 빌드에서 이기고 시작했기때문에 할만할듯 싶습니다~
10/02/09 20:20
박정석 선수 넥서스 다섯개에서 자원캐면서 넥서스마다 게이트가 펼쳐져 있습니다.
녕호랑 연습했나요. 2아머리 테란 상대하는게 제대로에요..
10/02/09 20:21
이렇게 토스는 도망가고 테란한방이 조금씩조금씩 줄다가 어느순간 스테시스다걸리고 병력잃고 gg패턴인데..
그럴려면 3시를꼭밀어야합니다.
10/02/09 20:23
박정석 선수, 언제쯤 센터싸움 한 번 거하게 할까요..
같은 맵에서 같은 종족 상대로 두 판 연속으로 도망자 플레이하다가 지는 분위기네요.
10/02/09 20:24
뒤를 생각한다면 대장은 민찬기가 정석인듯 싶네요. 하이트가 저그카드가 강력하고 토스가 빈약하다는것을 생각한다면~
이호준선수만 넘기면 어떻게든 될듯 싶은데;;
10/02/09 20:27
차재욱 선수,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나올 때마다 참 원망스럽네요.
공군 가서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만 해도 짜증이 나네요;;
10/02/09 20:29
확실히 '올드' 라고 불릴만한 세대 선수들은 후반물량이 너무 달리네요 전체적인 경기가 다 비슷한 양상으로 패배하네요
아 안타까워요 아무리생각해도 박정석선수경기는 질럿,옵저버만 잘뽑았어도 질경기가아니었는데
10/02/09 20:30
박정석선수에게 역시 허영무나 송병구같은 멀티 5~6개 먹고 운영하는 게임은 기대할 수 없는 건가요....
박정석답지 않게 판은 진짜 잘 짰는데.....
10/02/09 20:35
토스가 좋네요. 견제도 저 정도면 들어간 비용에 비해 뽑아내진 못했고, 아비터 뽑으면서 운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강민 해설의 '땅콩' 크크
10/02/09 20:45
화끈하네요.
대개 토스들 이런 상황되면 어찌어찌 반땅싸움 허용하면서 업그레이드에 밀리고 이상한 곳에 리콜하다가 아비터 다 잡히고 이런 식으로 답답하게 하는데. 김승현은 절대 시간 안 끕니다 크크
10/02/09 20:47
김승현 요새 진짜 끝내주네요. 현재 포스로만 놓고 보자면 단연 토스 No.1이네요. 이 포스를 당분간 유지한다면 이번 개인리그 4강도 가능할듯=_=bb
...문제는 기복이 좀 있는 선수라는게...=_=;;
10/02/09 21:06
민찬기는 그래도 경기에 대한 열정과 독기같은건 보이는데 아직 뭔가 조금씩 부족한것 같아요.
정말 저그전 만큼은 이영호와 비교할 수 있을만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테테전과 토스전은 많이 불안해요 ㅠ
10/02/09 21:07
공군에게는 아쉽겠지만...
하이트입장에서는 그동안 신상문의 기여도가 기이할 정도로 높은 상황에서 그것을 받쳐줄 뒤가 없어서 고생이긴 한데..(지금도..) 오늘 경기로서 나름 부담을 좀 덜수 있을듯..
10/02/09 21:07
김창희 선수는 이호준 선수에게 밀리겠는데요. 이적이후 프로리그 5연승이 유력한 상황에서 이스트로에 있을 때에는 존재감이 없었는데 하이트 스파키즈로 이적하고 진짜 잘하네요.
10/02/09 21:10
민찬기선수 많이 힘들어하네요...
응원하는 두팀이 위너스에서 바닥을 차지하고있네요.... 아 나는 절대 메저기질이 아닌데....응원하기 참 힘들어요
10/02/09 21:11
이쯤되면 감독에 대한 문책을 진지하게 검토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이 임요환, 이주영선수가 있을때보다 전력이 약한 것도 아니고.....민찬기 김성기 박영민 박태민을 데리고 있고도 16연패를 당하는건 문제 있습니다. 최근 공군 연패의 중심에는 박대경감독이 있었다고 보는데....
10/02/09 21:11
아마도 신상문을 제일 잡고싶어 하는건
이스트로인데..... 아... 이스트로팬으로서..... 경기 져도 좋으니 신상문 한번만 이겨봤으면..
10/02/09 21:11
껌박사님// 요즘 공군에서 민찬기선수는 거의 승이없습니다...
그나저나 왜 서지훈선수를 안내보낸걸까요.. 저번에 테테전보니 어느정도 기량이 올라온것 같던데요... 박정석선수는 이상하게 초중반은 완벽한데 후반가면 확실히 운영이 좀 달리는 듯 합니다. 그래도 공군 경기력이 좀 올라왔다는 생각은 드네요..
10/02/09 21:13
감독님,, 정말,,,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왜 3경기에서 차재욱 선수를 내보내고,, 마지막 경기에 민찬기 선수를 쓰시는건지,, 신예 선수에게... 올킬을 당하고,, 정말..
10/02/09 21:14
Go_TheMarine님// 네 저도 공군의 경기력에는 점점 플러스가 되고있다는 느낌을 받고는 있지만..
이상하게 승을 못챙기는 것에 좀 안타깝고... 나름 선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좀 제한적이랄까...싶은 선수기용에 대해서도 아쉬운... 여러모로 공군이 승을 챙기는게 실력과는 상관없이 난이도(?)가 예나 지금이나 동등한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10/02/09 21:16
제생각에 차재욱 선수를 내보낸것은 스파키즈선수들을 제일 잘알고 있기때문에
스나이핑용으로 준비해놨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호준선수는 이적생이었네요. 신상문선수는 졌지만 수확이 있었기때문에 오늘은 기쁩니다.
10/02/09 21:17
독수리의습격님// 사실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당시의 케스파랭킹을 정확히는 알지 못하겠지만 현재 케스파랭킹 50위권안에 민찬기선수만이(38위) 랭크되어있죠. 11개팀이 있으니 대충따져도 공군에서 제일 잘하는 민찬기보다 잘하는 선수가 각팀에3명이상 있다는 이야기 인데 사실상 감독탓을 하기에는 기량차이가 너무 나죠.
10/02/09 21:23
앵콜요청금지님// 그건 그렇긴 합니다만....지금 공군 감독은 위너스리그의 기본적인 데이터나 종족 상성을 무시하는 엔트리를 짜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좀 불만입니다.
10/02/09 21:28
랭킹전을 바탕으로 선수를 내놓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종족상성과 맵데이타를 간과하면 안됩니다.
프프전을 제외하고는 동족전에 날빌이 통하는경우는 별루 없죠. 프프전도 무난하게 진행하면 대부분의 날빌은 안통합니다. 때문에 공군은 역상성과 날빌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야하는데 동족전으로 경기를 진행하거나 전혀 날카롭지 않은 빌드들 뿐이네요...
10/02/09 21:31
그리고 최근 공군 선수들이 기량이 처지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비록 예선을 뚫은 선수는 없지만, 온겜에서 2명 엠겜에서 1명의 선수가 예선 조 결승까지 진출했고 그 밖의 많은 선수가 최소한 1차전은 뚫었죠. 이 정도면 최소한 1군과 2군을 왔다갔다하는 수준은 된다는 겁니다. 엔트리만 잘 짜도 연패는 막을 수 있는게 현재 공군 전력인데 이건....
10/02/09 21:34
종족 상성을 못맞추는거도 아니고 위너스는 1차전 아니면 상대종족을 보고 내는겁니다.
민찬기 박영민이 동족전이나 역상성 게임을 해야할 이유가 없죠. 민찬기 박영민 카드를 세이브 해둔채로 상대편 선봉대장을 잡아줬는데 지는건 감독이 문책을 피할수 없죠...
10/02/09 22:10
확실히 공군의 문제는 코칭스태프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코칭스태프라는 개념이 뚜렷하게 있는 것도 아니죠. 지금의 공군 감독과 코치는 코칭스태프라기보단 부대 지휘관의 개념이니까요. 지금까지 이 판에 직접 참여한 적이 없는 사람이 난데없이 게임단을 이끌고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에 올라서, 자기 혼자의 능력으로 잘 하는 걸 바라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사실 제가 줄기차게 주장하는 게 코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한 명 뽑아서(뭐 이를테면 행정병 개념으로라도 말이죠) 지금의 감독을 보좌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놓기만 해도 지금보다는 한결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쨌든 최강수를 동원해서라도 1승을 챙겨야 하는 마당에 그래도 테란전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박영민이나 오영종 카드를 내놓지 않았던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너무 생각이 많아서였는지, 너무 생각이 짧아서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 정말 대한민국 예비군의 일원으로서 공군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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