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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14:44
사실 박상우vs이제동에서 박상우선수에게 그닥 기대는 안합니다^^; 이 선수는 토스전 테란전이 명품이라 저그전은 그냥 중박 이상만 해줬으면!!
10/02/07 14:45
이제 박상우 선수는 다승 단독 1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더불어 팀 승리까지 가져올 수 있는 찬스를 얻게 되었네요. 상대는 공개되지 않았지면 백이면 구십구 이제동 선수일테고. 박상우 선수에게 최고의 기회가 찾아왔네요.
10/02/07 14:46
KTvs이스트로 수요일날 박상우vs이영호 정면 대결 기대하겠습니다.
이영호선수를 박상우선수외에 잡을카드가 신희승선수가 있을것 같고....... kt는 박상우선수를 잡을 카드가 이영호 외에는 그나마 꼽자면 김대엽 정도?
10/02/07 14:47
SKY92님// 전 웬지 그날은 박지수 선수가 사고 한번 칠 것 같아요.
올킬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외로 좋은 결과를 낼 것 같은 근거없는 기대감이 드네요.
10/02/07 14:48
완전연소님// 사실 박지수선수가 신희승선수만 잡아준다 하더라도 kt에게는 이득이죠;; 박상우외에 이영호선수가 두려워해야할 카드가 전혀없거든요. 만약에 박지수선수가 일내서 박상우선수까지 잡는다면 거의 승리가 확정적이지만.
10/02/07 14:52
ImSoFly님// 제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
경기력은 그닥?이었지만 요새 개인리그 예선을 통과하는 등 박지수 선수의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이지훈 감독님이 믿고 계속 선봉을 출전시켜 준다면 3라운드때 부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0/02/07 14:52
교회오빠님// 아이러니하게도 인연있는 선수들끼리 경기에서는 예외인 경우가 많거든요~
몇주전에 이성은 선수도 어둠속을 헤멜때 대 이영호 전에서는 미칠듯한 경기력 보여줬죠 ^^;;
10/02/07 14:53
으음 KTvs이스트로 08~09 위너스리그는 정말 이영호선수 팬이자 kt팬으로 정말 잊고싶은 하루였죠;;
그날 초반에 30분만에 3킬 당하고 이영호선수가 겨우 3킬 해서 3:3 만들었는데 신희승선수에게 역올킬이 저지당하고요, 그리고 그날 도재욱선수에게 스타리그 16강 탈락하고, 바로 다음날 신상문선수에게만 2연패를 당하면서 msl도 떨어졌죠;;
10/02/07 14:55
화승 리즈시절엔 테란은 구성훈, 손주흥 선수가 활약했고, 토스는 손찬웅 선수가 활약하고 저그는 이제동 선수가 있어서 어느 종족이건 구색이 잘 맞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1저그의 힘이 컸습니다만;;)
현재 이제동 선수를 제외하고 활약하던 선수들의 부진으로 08-09시즌 KT를 보는 듯 합니다.
10/02/07 14:55
박상우선수 이번시즌 저그전 아직 무패죠. 다만 센 선수와의 대전은 별로 없었습니다.
만약 이번 경기 이긴다면 저그전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겠군요.
10/02/07 15:02
요새 김정우 선수 저렇게 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확실히 하락세인듯 합니다. 멀티에 게이트도 봤고 커세어 안날라오는 것도 알았을텐데.. 대처가 참...
10/02/07 15:08
SKY92님// 헐 지금 막 불판확인했는데 최악의 날을 새록새록 기억나게 해주시다니..
그날은 제가 아는 케티빠들 모두 최악으로 기억하는 하루이예요..
10/02/07 15:11
저글링이 마린 한번 못 잡아 먹었으면... 박상우 선수가 정말 유리하게 겜 가져갈 수 있었을텐데...
이제동 선수 감각이 아주 대단해요!!!
10/02/07 15:12
메카닉은 옛날부터 있었죠.
원조가 누군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이윤열 선수가 가장 잘 썼었죠. 특히 앞마당 노가스의 미네랄 많은 맵들(노스텔, 아리조나 등)에서는 부흥한 때가 있었고.
10/02/07 15:14
앵콜요청금지님// 희망을 품지만 그게 이뤄지지 않게 하면서 고통을 가하는 것 아닌가요... 정리하기가 은근히 어렵네요.
10/02/07 15:14
앵콜요청금지님// 08~09때 그 눈물의 추억이죠;;
진짜 4위까지 포스트시즌 가는 상황에서 5위하고, 6위까지 포스트시즌 가는 상황에서 7위하고, 이런 한끗차 승부를 끝까지 했는데 결국 떨어져서 결국 희망고문이라 부릅니다;; 거의 리그 성적 완전 망해서 포기할 시점에 갑자기 연승 달리기 시작하고 딴팀이 져주면서 희망이 조금씩 생기다가 결국 최후에 희망이 꺾이죠;;
10/02/07 15:16
앵콜요청금지님// KTF가 예전부터 잘하긴 했는데 프로리그에서 한번도 우승을 못했어요. 언제나 팬들은 희망을 갖지만 결국 우승못했죠. 이런게 바로 희망고문이죠. 희망을 갖게 만드는거... 멤버 자체가 나쁜적은 없었으니깐...
10/02/07 15:17
방금은 한끗차 승부였네요. 마린들이 잡히지 않았더라면 뚫렸을 것같습니다.
물론 중요한 경기에서 언제나 그 한 끗차이를 잡아내던게 이제동선수였지요
10/02/07 15:18
앵콜요청금지님// 프로리그 2년 연속 다승왕카드를 가지고도 항상 한 끗차이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죠.
게다가 시즌 초중반에 망한 것을 막판에 좀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번에는 되겠지라고 기대하지만 역시 안되구 ㅠㅠ 23연승+준우승때부터 하여튼 KTF(KT)팬의 역사는 정말 한이 서린 역사죠. 흐흐
10/02/07 15:19
드랍쉽도잡는질럿님// 그러다가 운영의 마술사에게 매우 심하게 당했었죠. ㅠ_ㅠ
저그전 메카닉 많이 썼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예선전에서 성학승 선수를 상대로 무한 벌쳐로 관광 보낸 기억도 나구요. 짐 레이너스 메모리 정글판이었던가요? 그래도 이걸 극대화 시켜서 잘 사용한 선수는 이윤열 선수였습니다. 팩 타이밍 앞당겨서 벌쳐 견제를 극대화 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10/02/07 15:20
SKY92님// 지난 시즌을 기분으로 보면 한 11~12승만 해도 될것 같은데..
특히 올해는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서 10승만 해도 갈 것 같기도 합니다.
10/02/07 15:20
완전연소님// 맞죠. 그래도 팬들은 희망을 버리진 못하죠~ 만년 우승후보 KTF~ 김정민 강민 변길섭 조용호 등등 KT에서 우승하려다가 못하고 은퇴한 선수들 많죠~
10/02/07 15:22
greenday님// 김성대선수는 저그전이 약하지 않습니다.
위메이드전에서 신노열선수와 이영한 선수에게 하루에 2승을 한 경험이 있죠
10/02/07 15:23
지금의 KT는 그냥 강팀이네요. 희망고문 이런건 멀리 날아가버렸고. 늘상 불안한 취급 받던 토스라인이 그것도 우정호 선수라는 축이 무뎌졌을때 또 바로 김대엽이라는 카드가 나와서 강자들을 잡아주니 이보다 더 밸런스가 좋을 수 있을까요. 아 저그라인만 조금더 살아나준다면 더 좋긴 하겠네요.
10/02/07 15:24
야광팬돌이님// 그건 팬심이 포함되서 그런신 듯하네요.
물론 방금 경기에서 지기도 했지만 저도 이영호 선수가 테테전을 할때 항상 두근두근거립니다. 흐흐
10/02/07 15:24
완전연소님// 저도요. 이영호 왔으니까 우승해야죠. 개인리그 우승경험도 많고 선배들처럼 결승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진 않겠죠? KT우승하면 눈물날듯...
10/02/07 15:25
아무튼 KT 일정은 이제부터 고비입니다. 이스트로,삼성,SK 전부 까다로운 팀이예요~
저3팀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정도만 해줘도 성공인데요~
10/02/07 15:29
아니 이제동 왜 이렇게 요즘 집중력이 안좋은 게임이 많은가요. 그상황에선 그냥 상대편 본진에 갓어야 되거든요. 본진에 성큰이라도 하나 박으면서요. 자기가 더 가까이 있는데 왜 쫓아갓나요 ?
10/02/07 15:30
이게바로 09~10 KT와 화승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성적이 지금 현사태를 말해주고 있죠. 지난시즌 KT와 올시즌 화승은 매우 닯아 있네요. 안좋은 쪽으로요.
10/02/07 15:32
화이트푸님// 경기를 질수도 있지요. 하지만 어이없는 실수가 나온다는 건 문제가 있는 거지요. 김명운 선수 전이나 신대근 선수 전이나 모두 저글링이 상대 저글링에 끌려 다녔는데, 이제동 선수 답지않은 실수 아닙니까?
10/02/07 15:32
스코어가 부담이었으려나요...
엘리전 가서 변수 만드는 것보다 돌아가서 화실히 막아야 돼라는 약한 마음 때문인지... 돌아가면서도 자신이 불리하다는 것을 알았을텐데 아쉬운 판단이네요.
10/02/07 15:34
리플레이 보니깐 신대근 선수 콜로니를 지으면서 올라갔군요.
이제동 선수가 순간적으로 성큰과 소수저글링 드론에 자신은 어영부영 막히고, 자신은 오버로드 뽑고 있는 순간이었어서 돌아가는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중엔 저도 의아했는데 신대근 선수가 치밀했네요. 이제동 선수의 판단도 적절했던것 같구요..
10/02/07 15:35
핀드님// 김명운 선수 경기 보셨으면 아셨겠지만... 심시티에 따른 앞마당 스파이어였죠..
멀리 내다보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저글링에 당한 경우죠... 판단에 따른 결과였지 집중력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경기 같은 경우도 자신의 저글링이 더 많고, 바로 쫒아가서 잡으면 스파이어도 지킬 수 있고 저글링도 잡으니.. 좀더 유리하게 이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결과가 안 좋았을 뿐이죠. 방금 경기 같은걸 어떻게 집중력 때문에 졌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네요
10/02/07 15:37
그래도 경기내적인 요소를떠나서.. 다른거 하다가 생각나서 들어오니 경기있길래
이전 경기들 중계방 다 둘러보고 아직 경기중이길래 겨우 경기보려고 틀었는데.. 이렇게 끝나네요.. 저주인건가요..
10/02/07 15:37
YoORin님// 판단이 느렸던것같은데요. 지나칠려면 바로 지나가고 따라붙으려면 바로 따라붙고 그랬어야되는데 회군하는 타이밍이 좀 느렸죠. 그러다보니 완전 망했어요.
10/02/07 15:37
인터뷰를 들어보면 김현진감독은 특정선수스나이핑 형식으로 위너스를 운영하더군요.
오늘 신대근의 운영은 이제동을 염두에 두고 미리 치밀하게 준비한듯 싶네요.
10/02/07 15:37
이스트로 중위권 붙박이가 진짜 초창기 KTF에버배 프로리그 이후로 처음 같습니다 아아 ㅠㅠ
제발 플레이오프 한번만 가자 ㅠㅠㅠㅠ
10/02/07 15:38
화이트푸님// 사실 판단도 집중력에 속하는 문제같은데요~ 그냥 그런 포괄적인 의미아닐까요~ 집중을 잘하면 경기력이 더 좋은게 당연하죠? 오늘은 경기력이 안좋았으니 집중력도 좀 안좋았다고 할 수 있겠죠?
10/02/07 15:38
이제동 선수 너무 기세만 믿고 들이대다가 지는 경기가 요즘 좀 보이네요...
염보성 선수 경기도 그렇고... 특히 오늘은 상당히 우왕좌왕................
10/02/07 15:39
화이트푸님// 김명운 선수전의 패착은 앞마당 스파이어가 아니라 두마리 저글링에 휘둘려서 모든 저글링이 본진안으로 끌려들어간 겁니다. 상대 저글링 본대의 움직임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거지요.
그리고 신대근 선수의 병력을 쫓아갔을 때 이미 신대근 선수의 저글링이 상당히 거리를 벌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쫓아가긴 어렵습니다. 이제동 선수급의 선수가 그정도에서 쫓아가면 불리해진다라는 판단을 못내리기 어렵구요. 다만 오버로드 정찰이 되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대 본진에 성큰 콜로니가 건설 중일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안 쫓아간 거라면 오히려 납득이 갑니다만... 사실 이제동 선수는 본진 투햇을 건설후 가스를 쥐어짜서 한번에 뮤탈을 많이 찍으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애초에 저글링이 센터에서 우왕좌왕 하는것 보다는 상대 수비병력이 있는 걸 봤다면 자신도 본진을 지키는 것이 나은 판단이었던 겁니다.
10/02/07 15:39
루이스 엔리케님// 그렇죠 그부분은 아쉽긴 했습니다. 이제동 선수 입장에서도 설마 올라가리라고는
생각 못했을 듯..신대근 선수가 너무 잘했네요. 이제동 선수가 만약 그 상황에서 본진 들어갔어도 큰 이득은 못봤을 듯..
10/02/07 15:40
루이스 엔리케님// 판단도 집중력도 못하는거라면 실력이라도 말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오늘 경기를 졌으니 실력이 없다." 라고 말할 수 있겠죠?
10/02/07 15:40
루이스 엔리케 님// 첫번째 스파이어 취소 했을 당시에는 그래도 할만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에 너무 우왕좌왕 했다는거....특히 저글링 재차 난입을 생각 못한게 패인같습니다. 확실히 오늘은 신대근 선수가 이제동 선수 머리 위에 있었네요...
10/02/07 15:40
그나저나 CJ는 총체적 난국이네요. 위너스리그의 사나이라고 띄워주지만 사실 그다지 성적이 좋지 못한 조병세, 도무지 이유 모를 하락세를 겪고 있는 김정우, 결승전 이후 정신줄 놔버린 진영화...에이스라 불러줄 선수가 딱히 안보이는게 현실이예요.
10/02/07 15:41
화이트푸님// 아, 물론 이제동 선수가 오늘 실력이 부족해서 진게 맞는데 애초에 집중력이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건 꽤나 신기하군요.
10/02/07 15:42
CJ도 요즘 답이 없고....화승은 더더욱 답이 없어 보이네요.....
솔직히 요즘은 이영호 ACE카드가 이제동 ACE카드보다 훨씬 강력해 보이는.......... 특히나 저저전이 가장 불안...
10/02/07 15:45
Different님// 그르게요~ 해처리가 하나 더 많았으니까 차라리 수비에 심혈을 기울였어야되는데 그 후의 대처도 망한듯...
화이트푸님//평소 이제동의 강점은 집중력에 있다고 보는데 오늘 경기는 좀 아니었던것같군요~
10/02/07 15:51
루이스 엔리케님// 집중력이 안 좋았다고 하기에는... 박상우선수 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초반 벌쳐 2마리도 잘 막았고(위치선정이 뛰어났죠), 그리고 메딕 붙기전에 마린 싸먹는 것도 엄청 잘했고(이부분 아니었으면 위험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성큰 늘리는 판단도 모두 집중력 보인 좋은 경기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선수가 집중력이 평소와 달랐다.. 라고 말한다면 열심히 해서 이긴 선수의 노력이 일정부분 훼손된다고 보거든요!? 반대로 이야기 하면 집중력이 안 좋아서 이길 수 없는 상대를(이제동 선수) 신대근 선수가 운 좋게 이겼네 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하진 않으시는지요?
10/02/07 15:53
양산형젤나가님// 제가 생각해도 역대 가장 포스없는 결승진출자인 것 같아요.
최소한 다른 결승진출자들은 약점은 있을 지언정 어느 종족전 하나는 정말 스페셜리스트였던 것 같아서요.
10/02/07 15:54
화이트푸님// 그럼 평소보다 못했는데 뭐라고 합니까 ? 박상우 전엔 잘했으니 이겼고 신대근 선수 전엔 못했으니 졌고 반대로 박상우 선수는 평소보다 못했으니 졌고 신대근 선수는 잘했으니 이겼지요. 뭘 운좋아서 이깁니까? 당연히 한쪽이 잘하고 한쪽이 못해야 승부가 나는데요.
10/02/07 15:56
화이트푸님// 아 집중력도 실력의 일부라고 생각하구요. 집중력이 안좋으면 경기력도 안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신대근선수가 운좋게 이긴건 아닌것같구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제동의 집중력이 안좋았다고 신대근이 운좋게 이겼네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이제동이 못한거고 신대근이 잘한거겠죠. 집중력이 평소와 달랐다고 열심히 해서 이긴선수의 노력이 훼손된다는걸 전 이해할수가 없군요... 일단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구요. 그렇게 대단한 의미를 두고 한 말은 아닌데...
10/02/07 15:57
화이트푸님// 그리고 박상우경기에선 집중 잘하고 신대근 경기에서는 집중 못할수도 있고 집중하다가 판단미스로 집중력 확 떨어질수도 있고... 뭐 그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것 아닐까요..^^;;
10/02/07 16:01
화이트푸님// 저한테 아까도 실력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셨는데 위에도 그렇다고 대답했구요. 이제동선수는 확실히 오늘 신대근선수보다 실력이 부족했습니다. 이제 됐겠죠? ^^ 이건 누가봐도 명백히 실력의 패배겠죠. ^^
10/02/07 16:02
핀드님// 루이스 엔리케님// 제가 좀 흥분한 감이 있네요. 죄송합니다.
전 팬의 못한점을 말할때는 상대방의 잘한점도 말해줘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럴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핑계를 댄다는 느낌도 받구요. 아무튼 두분다 귀중한 시간 저한테 쓰게해서 죄송합니다. -_-
10/02/07 16:12
조심스럽게 올해부터 이제동선수의 몰락을 예상해봅니다. 이제동선수가 08년후반 잠시 주춤했을때에도 저그전 감각만큼은 분명 살아있었습니다. 이것은 이제동선수 피지컬이 늘 극상수준을 유지했음을 증명하는데요. 가장 극악의 피지컬이 요구되는 저저전에서 이제동선수가 서서히 불안해진다는것은 곧 이제동선수를 상징하는 그 피지컬의 몰락을 예견하는 일이 아닌가..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동선수 나이도 빠른90, 사실상 22살입니다. 23살인 송병구선수가 이제 게이머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같다고 말한적이 있죠. 이제동선수도 이제 게이머로서 황혼의 나이에 접어들고 있다고 봅니다.
10/02/07 16:16
트레제디님// 켁.. 스타리그 우승자 이영호를 3:1로 꺾고 MSL 우승한게 불과 얼마 전입니다.-_-;;
너무 앞서나가신거 같네요~ 당장 이영호도 오늘 테테전 압도적으로 졌었는데.. 덧붙여서.. 지금 이제동의 부진(이랄 것도 없지만)의 원인은 아무래도 팀의 부진이 한 몫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작년 KT의 이영호를 보는듯 하네요. 이영호도 그때는 무기력한 경기 종종 보여줬었죠.. 화승이 살아나면 덩달아 이제동도 힘을 낼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10/02/07 17:17
트레제디님// 현재 활동중인 23세 이상의 게이머들이 보면 충격을 받을만한 글이로군요..
이제동선수 앞으로는 전승해야겠네요. 한경기 지면 몰락의 시작이라니까..
10/02/08 01:29
최근 이스트로의 에이스로 성장한 박상우 선수 나이가 23세입니다.
최연성 선수의 데뷔 당시 나이도 23세의 고령신인으로 기억나는데요... 현역 A급선수들의 몰락의 시초는 대부분 동족전에서의 패배이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이죠... 동족전 최저 승률로 당대 3대토스들이 경악할 전태규의 저그전 테란전 처럼요 ...
10/02/08 10:20
동방삭님// 최연성 선수의 데뷔 당시 나이는 2003년도인 21세 때였습니다. 데뷔전이 2003년 2월, MBC 게임 팀리그에서 박상익 선수와의 경기였죠. 맵은 블레이드 스톰이었고 최연성 선수는 데뷔전에서 박상익 선수에게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강민 선수는 방송 경기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때가 챌린지 리그가 처음으로 출범하던 2002년 초인 21살때였고 2003년 초에 OSL, MSL 본선 무대에 올라가 본격적으로 활약한 시기가 22살 때였구요. 강민 선수도 오히려 선수로서는 상당히 늦게 도약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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