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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31 15:25
테란이 들어오길 바라고 수비형 플레이를 펼치려했는데 안들어오니 혼란한것 같아요
마지막에 디파일러가 저글링 3마리 남은거 먹을때, gg 직전에 다크스웜 두방 쳤을때 빵 터졌습니다.
10/01/31 15:27
ome 리스트에 충분히 낄만한 경기였습니다. 예능감이 폭발했죠.
그리고 마지막에 디파일러로 저글링을 다먹어버리는 패배하지만 세레모니는 하겠다는 정신까지... 데스티네이션 김동건 vs 마재윤 , 악령의숲 안기효 vs 윤종민, 최가람 vs 변길섭 경기가 문득 떠오르는 의미있는 경기네요.
10/01/31 17:41
직접 못 본 게 한이네요. 늦잠을 자서 대낮에 일어나서는 컴퓨터를 켰죠. 스타 커뮤니티는 스갤을 먼저 들어가는지라 습관대로 스갤엘 들어갔는데 스갤이 온통 난리가 난겁니다. 게시판이 완전 자음연타로 도배가 됐죠... 알고 보니 MBC게임에서 희대의 ome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고, 제가 허겁지겁 방송을 틀었을 땐 이미 상황종료...
10/01/31 20:36
하나 빠졌내요.초중반 테란 진영을 향해 달려가 장렬히 전사하며 전설적인 OME의 시작을 알린 드론 3마리...
특히 디파일러가 굉장히 이기적 이더군요...차라리 그냥 죽지 꼭 저글링을 섭취하고 장렬하게 전사하더라는...디파일러가 예능을 알더라고요. 그 외에도 저그 본진의 관상용 가디언,시야가 0인듯한 스커지,마린두부대에 메딕 두기를 붙여놓는 성비불균형 병력구성... 제가 본 OME중에서도 가장 형편없는 경기였습니다.동시에 가장 재밌는 OME기도 했고요.다시 나오기 힘든 OME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차마 채널을 돌릴 수가 없더군요.이상한 중독성이 있는 경기였어요.
10/01/31 21:03
리쌍록이 사람 여럿배렸네요...
이정도 경기에 만족해야 1년내내 행복할텐데.. 눈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으니 어떤경기에 만족이 될까싶네요.
10/01/31 23:59
전태양선수가 고석현선수와 게임 전에
이재호를 완벽하게 이기고 왔었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크크크... 어쨋든 위메이드가 졌기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에이스의 부재가 너무나도 크게 작용하는 위너스리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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