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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30 17:26
동의합니다. 이런 건 맵 컨셉의 문제도 아니고, 종족밸런스 문제도 아니고 형평성의 문제니까요. 가급적 빠를수록 좋겠지만 제발 다음 라운드에서부터라도 어떻게 좀 처리가 되었으면.
10/01/30 17:44
자원수급이야 마음먹으면 금방 고칠수 있을텐데..-_-참
맵밸런스야 선수들이 만들어갈 여지도 있겠지만 자원밸런스는 맞춰줘야죠
10/01/30 17:54
어쨌든 공식적인 자리에서 맵을 직접 사용하는 선수가 문제제기를 계속 하고 있으니,
협회나 맵퍼 차원에서 공식적인 해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10/01/30 17:58
송병구 선수도 이런식의 대처는 안좋다고 봅니다..(물론 맵퍼가 잘못했지만..)
맵퍼에게 정식으로 말한후 해도해도 안될때 말했어야지... 이러면 맵퍼가 엄청 욕먹을껄 알텐데...(이건 안좋은쪽으로...ex.케스타 심판 미니홈피 폐쇄등...)
10/01/30 18:02
토레스님//
일단 송병구 선수의 언급대로라면 밸런스 문제에 대해 충분한 테스트가 있었고 거기에 대해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01/30 18:02
아마도 협회나 맵퍼에게 제안을 했는데 무시당해서 공식적으로 지적한게 아닐까 예상합니다.
송병구선수가 생각없는 선수도 아닐테고...
10/01/30 18:04
토레스님// 위너스리그 시즌 시작전에 삼성전자팀에서 맵테스트를 도와줬었는데
삼성 선수들이 말한 부분이 하나도 안고쳐지고 그대로 쓰였다고 합니다. vs SKT 전 송병구 선수 인터뷰에 관련 내용 있습니다.
10/01/30 18:24
미소년님등이 말씀하신 부분은 알고있는데..한번정도 문제제기 한거아닌가요?;; 이렇게 공식적으로 불만을 말하는게 아닌 다른식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텐데...(구단차원에서 맵퍼에게 말하는것등....)
10/01/30 18:28
토레스님//
저야 이해당사자가 아니니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vs SKT 전 이후에 송병구 선수가 한 인터뷰 보면 구단 차원이고 선수 개인 차원이고 강력하게 수차례 요청했다고 하네요. SKT 전 이후 인터뷰에서 송병구 선수가 '그렇게 말해도 안 들을거면 맵 테스트 왜하냐?' 고 했고, 이번에 또 말한걸로 봐서는 할만큼 했는데 반응도 없는게 아닐까합니다.
10/01/30 18:37
맵퍼가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마 자원채취 테스트는 각 스타팅마다 각 종족마다 다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미네랄배치 뿐만 아니라 주변 지형물이나 구조에도 일꾼의 경로가 영향을 지멋대로 받기도 하여 꽤 고치기가 힘들다고 하고 (한기의 경로가 이상해 스타팅 통째로 바꾼적도 있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테테전에서 스타팅끼리 같다고 해서 반드시 프프, 저저 끼리 채취율이 같은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어쨋건 저쨋건 채취율은 맞춰줘야 하지만 자원채취율 맞추기 문제를 보이는것 처럼 간단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아 씁니다.
10/01/30 18:41
바보탱이님// 그렇게 어려운 작업인건 압니다. 한 픽셀 올려도 몇백씩 왔다갔다 하니까요.
그래도 만약 그렇게 해서 못 맞췄다면 그 맵을 쓰지 말아야 하는게 정상이죠. 애초에 자원 밸런스 작업이 완료 되지 않은 맵을 후보로 올리고 테스트까지 하고 공식맵으로 썼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 겁니다.
10/01/30 18:48
불가능하다, 어렵다 할게 아니라 그 정도로 문제가 있었으면 애초에 공식맵으로 쓰지 말아야 정상아닌가용... 리그 중간에 맵 퇴출한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니니 어찌됐건 하루속히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10/01/30 18:55
彌親男님// 네 공식맵으로 쓸거였으면 밸런스 작업을 완벽하게 했어야 했죠. 맵퍼든 협회든 비판받아야 합니다. 맵퍼를 옹호하고자 단 리플이 아니라 단지 '자원채취 조정은 일반인이 생각하는만큼 간단하진 않더라' 라는 것 뿐입니다. '테스트 한번도 안해보고 쓰는' 정도는 아니라는게 요지였습니다.
10/01/30 18:57
이런건 선수가 말 안해도 맵퍼가 알아서 해야할 상황인데, 선수가 부득불 욕먹을 각오하고 언급하는데도 수정이 안되는건 대체 어느경우임?
10/01/30 19:07
수정 못하는건 이해가 되지만, 왠만하면 수정은 해야죠. 그리고 너무 쓰레기라니 뭐니, 좀 보기 민망할 정도로 내뱉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10/01/30 19:54
'12시, 6시 다리 건너편에서 본진 진출로가 잡혀 버리는 부분도 수정해 주시기 바란다. 그 맵은 프로토스가 출전할 수가 없다.'
이 말의 의미가 뭔가요?? 진출로가 잡힌다라...???
10/01/30 20:12
진출로가 다리 두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게 다리 타일은 짧긴한데 본진에서 다리로 진입하기전 옆쪽 벽지형도 있고 다리 타일 지나서도 물지형이 약간 이어져 있어 체감상 꽤 긴 다리 지형입니다. 테란한테 잡혀버리면 진짜 힘들던데..
10/01/31 02:42
맵의 종족별 밸런스야...여러가지 변수도 있고 몇경기 만으로 판단하기도 힘들어서 뭐라 할 순 없지만 자원채취율같은 건 빨리 수정해줘야죠. 수정하기 힘들면 당연히 맵을 바꿔야 합니다. 단 몇초만에 승패가 갈리기도 하는 게 프로들의 경기인데 저건 심했네요.
10/01/31 02:59
미네랄 배치 수정은 비교적 쉬운 조치지 곧 조치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송병구 선수도 이런 공개적인 인터뷰에서 보단 다른쪽으로 접근했으면 더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10/01/31 03:01
송병구선수가 이번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보다는 다른 채널을 통하는게 어떻냐는 의견들도 계시는데..
삼성전자칸 선수단이 맵테스트할때도 이의를 제기했고, 공개적으로는 지난 vs SKT전에서 송병구 선수의 인터뷰에서도 공개적으로 인터뷰를 했었습니다..자원채취 수정해달라구요.. 그런데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한 맵퍼와 케스파를 먼저 까는게 맞는것 같네요
10/01/31 03:59
이번 두번의 인터뷰들을 보면, '전에 얘기해도 씨알도 안먹혀서 여기 얘기한다'는 뉘앙스였지요. 생각도 없이 냅다 인터뷰에서 질렀다고 생각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오죽하면... 이라는 쪽으로 생각하는 쪽이 아마도 옳을테죠.
10/01/31 08:06
제품 내놓고 결함 발견되서 소비자가 고쳐달라고 하는데 어렵다고 안고쳐주면 '아~ 어려워서 안되겠구나~' 하고 소비자들이 넘어가 줄까요.
심하면 담당자 잘리고 며칠 혹은 몇주일 날밤을 까더라도 고쳐주는게 정상이죠. 우리도 다 그렇게 사는데 맵퍼는 딴세상 사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이런 문제에서 "어려워서 안된다" 라는 얘기는 1g도 핑계거리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10/01/31 08:09
a가 b에게 문제제기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
a가 문제제기를 제대로 했는지보다 b가 그걸 들었느냐를 알아보는게 먼져죠... 일단 케스파 얘기를 들어봐야되는데 하는꼴이나 과거의 행태를 보면 병구선수 말이 맞을껍니다.
10/01/31 12:30
저기 혹시
인터뷰 내용 중에 "(로드넌러에서) 12시, 6시 다리 건너편에서 본진 진출로가 잡혀 버리는 부분" <-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아시는 분계신가요 진출로가 잡혀버린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ㅠ
10/01/31 12:39
신인류신천지님// 포모스 인터뷰가 문장이 더 깔끔하더군요. 포모스-데일리 순서로 인터뷰를 봤는데 대체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포모스의 문장은 이러합니다. "다리 건너편에서 앞마당 진출로가 텡크에게 포격되는 것도 좀 고쳐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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