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30 15:42
드디어 테란 입스타가 실현되는 날인가요? 그것도 이스트로 박상우 선수에게~~
과연 송병구 선수는 어떤 대책을 들고나올 것인가 너무 기대되네요
10/01/30 15:42
이제부터 테란의 기동력을 활용한 전술이 나올 수 있겠네요. 시즈는 자리잡고 포격하고 돌아오는 토스의 병력은 마인+메딕으로 저렴하게 길막기. 대박이네요.
10/01/30 15:43
이스트로와 박상우 선수에게는 3개의 타이틀이 지금 이순간에 주어졌네요
1. 이스트로 창단 이후 첫 4연승 2. 박상우 선수 프로토스전 13연승 행진(현재 12연승 타이) 3. 이스트로 첫(현 위너스 리그 첫) 역 올킬!!(작년 이제동선수(대하이트), 조병세선수(대화승)) 플토전 블라인드 테란 엄청 위협적입니다!!
10/01/30 15:44
올킬은 이미 김승현 선수가 찍었죠.
오늘 역올킬이 나온다면 아마 위너스 방식을 다 합해도 리그 중에는 첫 역올킬일 것 같네요. 조병세 선수는 포스트 시즌 역올킬이었으니.
10/01/30 15:44
어짜피 토스전엔 아카데미 올라가고,,메딕은 소수만 생산하면 되니까,,센터 진출시 마인제거하는 드라군상대로 메딕 옵티컬 플레이는
이제 일반화 되겠네요,,,테란유저로서 토스전 편하게 하는 방법 하나 배우고 갑니다
10/01/30 15:44
Daydew님// 저번 위너스리그에서 역올킬이 나왔던 것 같은데 아닌가요? 제 기억으로는 분명 있었던 것 같은데.. 택뱅리쌍중에 한명이 역올킬 하지 않았나요?
10/01/30 15:45
역올킬은 이제동 선수가 기록한 적이 있죠~
그 다음 날 이영호 선수가 이스트로 상대로 역올킬 도전했는데, 신희승 선수가 7세트에서 이겼던 기억이..
10/01/30 15:45
그런데 정말 삼킬이 중요한게아니라 박상우선수 경기력이 후덜덜합니다...
대장으로 예약되어있다해도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건데 준비를 다할수도 없는건데;;
10/01/30 15:46
근데 정말 차라리 옵저버가 옵티컬 플레어를 맞으면 그자리에서 죽이는 게 낫지 않나요?
그 좁은 시야에 디텍팅 기능도 없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10/01/30 15:46
박상우 선수는 드디어 토스전 연승 신기록 도전과 함께 역올킬 도전을 동시에 하게 되었군요.
상대는 이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총사령관.
10/01/30 15:47
블라인드 걸린 옵저버는 자원,인구수먹는 카카루 + 마인제거하는 드라군에게 혼동을 줘서 추가 피해 유발하는 엄청난 애물단지죠!
10/01/30 15:47
소디//인구수 200 다 채운 상황에서 유닛뽑기 위해서 죽이는건 상관 없지만,,,,옵저버가 의외로 비싼놈이라,,,제손으로 부수기는 너무 눈물나죠,,흑흑
10/01/30 15:48
옵티컬 플레어의 장점은 매딕이 나오자마자 한방 쓸수 있다는거죠.
옵저버는 한번 태어나서 걸리면 끝이지만, 매딕은 계속 마나가 쌓이는데로 사용할수 있으니...스캔만 허락한다면 게이머들이 한번쯤은 사용할만한 운영같습니다.
10/01/30 15:49
메딕 엄청 싼데다가... 마나 50에 옵티컬한방씩.. 그거 한방에 옵저버 하나 잡는셈이니
진짜 어찌보면 최고의 입스타인데 이걸 실현하다니.
10/01/30 15:51
방황의끝님// 토스유저로서 옵저버 비싼 건 공감합니다만.. 그래도 합리적인 판단은 죽이는 것 같아요. 괜히 다른 옵티컬 플레어 안맞은 옵저버들이랑 헷갈리기도 하고 -_-;; 그 좁은 시야나마 활용하려고 했다가는 괜히 잘못된 정보만 전달할 수 있으니;; 유닛들이 지나칠만한 곳에 세워놨는데 유닛이 안오는 줄 알았는데 옵저버 시야를 피해서 온다던가..하는..
10/01/30 15:54
하... 김정우의 저그전은.. 저번에 MSL에서 박찬수 잡을 때 뭐 이럴 때 보면 잘하는데 요 근래 저저전 이기는 걸 본 적이 없는 거 같네요.
10/01/30 15:55
후우... 김정우선수 저그전이 확실히 약점이네요..
예전 박경락선수가 생각나는군요.. 다음에는 잘해주길.. cj 위너스리그 3연패군요..ㅠㅠ
10/01/30 15:56
피나님// 투가스라면 조금 더 시간을 끌어 가스격차를 벌인 후에 싸워야지, 왜 미리 붙어서 지는건지... 라는 한탄인 거 같은데요?
10/01/30 15:56
에이스'급'이 아닌 진짜 에이스 선수들은 좀 대장에서 기다리며 아끼는 경향이 있다보니
후발주자들이 승수를 마구 쌓거나 의외의 뜬금카드들이 막 터뜨리기도하고... 정말 위너스리그 계속도말고 한라운드만 더늘려도 좋겠어요....2,4라운드 위너스하면 좋을것 같은데;
10/01/30 15:57
화이트푸님// 게임의 전체적인 상황을 못본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선가스인 박재혁선수에 발업에 가스를 투자한 김정우 선수... 왜 공중에서 밀리는지 전혀 모르는 듯한 해설을 해서 그렇죠.
10/01/30 15:58
피나님// 선가스에 발업 가스도 아낀건 맞고, 강민해설도 그렇게 언급해왔습니다만....
이 상황에서 왜 지냐, 라기 보다 왜 이런 상황으로 오냐.. 라는거죠. 투가스면 투가스의 이점을 살려서 싸웠어야 했는데 잘못 싸웠다 이런 뉘앙스였던거 같아요.
10/01/30 15:58
피나님// 왜 밀리는지 모르는 듯한 해설하지 않았는데요. 김정우 선수가 더 기다리지 않고 왜 바로 싸웠는지 안타까워하는 말투였습니다.
10/01/30 15:58
그래도 박상우선수 컨트롤도 좋아요~ 마린도 잘 관리했습니다~ 송병구선수 그래도 좀 기분좋게 가네요.
커맨드에 밟혀서 탱크가 죽을뻔;;
10/01/30 16:00
송병구 선수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서리한 받더니 리치킹 빙의되었나요....; 도재욱 선수는 공식전 100승 찍었다네요.
10/01/30 16:01
와... 정말 역대 모든 토스중에 드라군 드라이빙은 송병구가 최강인 것 같습니다.
다른 육룡들과 비교해도 테란, 토스전에서 드라군 쓰는 건 클래스가 달라요 ;;;
10/01/30 16:01
게이트 늘리면서 자원력까지 앞서는 송병구
박상우는 타이밍 노리기도 힘들겠어요. 소수 벌쳐로 견제하면서 무조건 후반 바로보는 운영해야될것 같아요. 송병구는 왠지 케리어 갈 것 같은데요?
10/01/30 16:02
박재혁 선수가 CJ전 전에 회의에서 '김정우 선수는 무조건 이길 수 있으니 내보내 달라' 라고 했다는군요.
그리고 이겨버렸네요. 덜덜
10/01/30 16:10
그대로 가면 올멀티 관광입니다.
좀 아쉽네요. 테란이 좀 이득보면서 싸울 수 있는데 계속 손해보는 전투만 하고.......
10/01/30 16:13
음 그래도 아직 경기는 끝나지않았어요. 테란은 이러다가도 한방에 이길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있기때문에.. 방심하면 안됩니다 송병구는
10/01/30 16:16
그 옛날 박성균선수와의 안드로메다 전 경기가 생각나는 경기네요.. 그때는 송병구선수가 이겼었는데.. 정말 만만치 않네요 박상우
10/01/30 16:18
와 진짜 두선수 너무 잘하네요.
송병구 선수야 명불허전. 박상우 선수는 정말 대단하네요. 토스전 12연승을 날로 먹은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네요.
10/01/30 16:21
송병구 선수가 이 맵에서 대해서 징징된 이유가 있엇어요.
솔직히 송병구가 못했다기보다 맵이 너무 테란한테 웃어주네요. 물론 그게 박상우니까 가능하기도하지만요. 진작에 끝났을것 같은데도 여기까지 오는거보면 ... 진짜 택뱅 아닌이상 이맵에서 토스로 테란잡기 정말 힘들어보입니다. 특히
10/01/30 16:21
이건 뭐 다른 토스들은 심판의날에서 박상우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요..
송병구도 버겁네요 심판의 날... 4~5라운드에선 보고 싶지 앉을정도에요 심판의날..
10/01/30 16:22
송병구 오늘도 맵에 대해 한마디 할 거 같습니다. 크크크
진짜 이렇게 가기도 힘들었는데....... 물론 박상우도 잘했긴 했지만요
10/01/30 16:22
박상우선수 6룡급 아니면 이기기 힘들꺼 같군요..
아무리 테란맵이라고 하지만, 토스가 무난하게 생더블에 초반에 그런 피해를 보고 시작했는데 이정도라니 뭐;;..
10/01/30 16:22
근데 왜 이 맵에서 캐리어를 쓰지 않을까요?
기요틴에서 캐리어가 상당한 힘을 발휘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캐리어를 가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게다가 테란이 업도 느렸고.....
10/01/30 16:23
맵은 오히려 캐리어가 뜨면 토스맵으로 변모하는 맵인데요 이번은 송병구 선수의 무리한 병력운용이 자칫 역전을 초래할수잇엇지만 참 송병구는 송병구네요 큭큭 그나저나 박상우선수도 정말 대단합니다 간만에 입이 쩍벌어지는 테프전이었어요!! 박상우선수 진짜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10/01/30 16:23
독수리의습격님//
아마 하템을 써주면서 가스가 모자란다고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뭐 멀티가 많아서 꼭 그렇지도 않긴햇지만.. 그래도 송병구가 케리어를 못써서 안쓰는선소도 아니고 나름 판단했겟죠? 흐흐
10/01/30 16:24
이 맵 테란이 토스 이기기 굉장히 어렵겠네요. 멀티도 조낸 많고 캐리어 뜨면 답이 없을듯
방금도 병구가 캐리어 갔으면 그냥 바로 지지 였을듯
10/01/30 16:24
개인적으로 다크를 몰랐던게 아니라 스캔이 부족한게 아니었을가요 정신이 없을수도 있찌만 그정도까지되서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고 그상황에서 그쪽 병력에 집중해야 하는 타이밍이라 늦게 캐치한것 보단 스캔 부족이었을 가능성이 큰거 같아요
10/01/30 16:25
정말 이 경기는... 송병구니까 이겼다고 생각됩니다.
맵도 그렇고 상대도 그렇고. 한편으로는 박상우 선수가 엄청나게 성장했네요. 이렇게 기세탔을 때 개인리그에서 초대형 사고 한 번 쳤으면 좋겠습니다.
10/01/30 16:25
확실히 캐리어 뜨면 플토한테 웃어준다고도 할 수 있지만 최근 추세가 테란들이 쉽게 캐리어 못 넘어가게
하죠. 거기다 이런 지형이면 캐리어 가려고 지상군 살짝 쉬었다가 갑자기 치고 올라오는 테란 병력 막기도 쉬워보이지 않구요. 송병구 선수가 초반에 큰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면 힘든 경기였을것 같네요
10/01/30 16:25
저 맵 중간중간 길목(주황색바탕)에 건물건설 안되나요?? 이영호 선수 단장의 능선때 처럼 3시쪽에 서플장벽만들고 탱크 한 4기로 보호하면서 7시쪽 길목에 서플 지으면서 반땅싸움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테란 병력이 토스 병력에 우왕좌왕하면서 몇 번 테란이 불리하게 싸운 것이 아쉽네요,,물론 초반 피해상황으로 봤을때, 토스가 압도하는 판이긴 했는데,,,,
10/01/30 16:26
스캔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3시 멀티가 날아가서 스캔이 3개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아비터를 동반한 난전이 벌어졌기 때문에 금방 떨어진 것 같더군요.
10/01/30 16:27
심판의 날은 오늘같이 대각이 걸리면 토스가 오히려 좋다고 할만한데요 요즘같이 아비터가 대세인 시점에 허를찔러 캐리어라도 쌓이게된다면 테란이 괴롭죠 게다가 중후반까지 이어지게되면 토스가 도망자 토스식으로 이지선다 스타팅 3개 멀티를 가져가는 입장이면 테란의 한방병력으론 토스의 멀티의 씨를 말리는게 어렵습니다.
10/01/30 16:28
대각이 걸리면 토스가 할만하죠. 게다가 이 맵은 멀티가 지나치게 많습니다. 이런 맵에서는 캐리어만 잘 써줘도 테란 병력은 우왕좌왕 할 수밖에 없어요.
10/01/30 16:28
캐리어 까지 가는게 토스로써는 고역일듯..
캐리어 띄울때까지 토스가 테란을 견제 못하고 자원전으로 간다면 캐리어 나오기 전에 토스는..
10/01/30 16:30
개인적으로 오늘 MVP는 패했어도 박상우선수가 받았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엇는데 송병구선수가 받네요 흐흐 받을만 하죠! 하지만 오늘 박상우 선수 포스는 정말 대단하네요
10/01/30 16:31
Hateful님// 대신 대각선 아니면 토스가 무지하게 힘들 듯 합니다.
러시거리도 가깝고, 벽도 많아서 캐리어 나오기 전까지는 토스에게 좋을 게 없는 전장 같은데요.
10/01/30 16:33
캐리어 뜨면........................................
하지만 거기까지 가는길은 정말 험난합니다 ㅠ_ㅠ
10/01/30 16:34
벤카슬러님// 심판의 날은 왠만해선 초반 러쉬와 날빌 외 운영 싸움은 위험해 보입니다.
대신 전진 겟이나 숨긴 몰래 시리즈 등등 전략플레이는 다른 맵보다는 더 좋아보입니다. 저그는 나오기 조차 두려운 맵...
10/01/31 02:55
벤카슬러님// 아 그래서 저도 전제는 '오늘같이 대각이 걸리면'이엇습니다 캐리어 나오기 직전까지 토스는 물론 죽을 맛이죠 소로가 많고 자연바리케이트가 많다보니 테란에 유리한점이 많죠. 하지만 가로 세로가 걸려도 중반이후만 무난히 지나간다면 토스쪽에 힘이 실립니다,.. 콜로세움보다 자원이 많은 맵이다 보니 에전 콜로세움에서 토스들이 업테란을 상대했던 본진 내주고 막멀티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