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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7 11:26
어느 인터뷰에서 이영호선수가 전성기는 20세에 찾아온다고 했죠?(기억이...)
두선수다 어제 베스트컨디션은 아닌거 같았지만 그래도 멋진경기를 보여줘서 다행이다란 생각이들더군요. 암튼 참어린선수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리쌍이여 영원하라.(더블어 택뱅도 좀.......)
10/01/27 11:27
제맘을 구구절절히 보는거 같습니다 ㅠㅠ
저역시 분노와 어이없음, 슬픔을 차례로 느끼고 이영호 선수가 흔들리지나 않을까... 가 가장 걱정이었는데요. 조금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다시 다잡고 멋진 경기 보여준 이선수가 어찌나 대견하던지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10/01/27 11:28
이영호 선수가 그 충격을 극복한 모습은 정말 기쁩니다.
다만 그 인터뷰를 끝으로 일단락지어야 한다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왜냐하면 이런 사태의 재발의 여지가 아직도 남아 있기때문이죠. 우선 당시 판정과정과 근거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이 있어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책임을 묻는 것까지 있어야합니다. 또 이번 우세승 규정에 대한 철저한 보완이 필요하고 더불어 전반적이고 대대적인 규정보완이 있어야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심판채용 기준과 채용시스템공개 그리고 심판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밝혀져야할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이런게 없이 단지 시끄러우니까 덮어두자라고 한다면 이렇게 선수와 팬이 동시에 씻을수 없는 상처를 받는 일이 계속해서 발생할뿐이겠지요.
10/01/27 11:32
하늘하늘님// 사후적인 보완책에 대한 논의마저 중단하자는 뜻으로 적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미 지나간 경기를 가지고 누가 유리했다느니, 무슨 판정이 더 타당했다느니, 하는 논의는 이제 그만하자는 뜻이겠죠. 이영호 선수도 아마 그런 뜻으로 적지 않았을까 합니다.
10/01/27 11:34
소디님// 네 알겠습니다. 저도 소디님과 같은 마음으로 댓글 남겼어요.
밑의 댓글들 아무리 봐도 보완책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아서 말입니다.
10/01/27 13:02
이영호 선수 정말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마인드를 가진 것 같네요.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이제동선수와 맛있는 거 먹으면서 서로 풀었으면 좋겠네요.
10/01/27 13:53
3경기 판정 갖고 9:1로 이제동 선수가 유리하니까 이영호가 이길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니 하는 말만 나오지 않았어도 이렇게 상황이 치닫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하네요. 양식이 있으면 정전유발한 엠비씨게임이나 보이콧 직전까지 kt를 몰아넣은 심판을 비판해야하는데도요.
이영호 선수가 역전승+인터뷰 한번으로 이 논란을 한방에 정리해주네요.
10/01/27 14:39
예전 이영호선수 혼자 고군분투하던 때에도 팬으로서 지켜보기도 애처로울만큼 정말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팬들이 걱정하고 있으면 보란 듯이 이겨주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짠합니다.... 팬들이 더 힘껏 선수를 응원해줘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선수가 팬들 힘내라고 다독이고 있으니;;; 분명 대견한데... 한편으로는 늘 미안함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일로 스스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말하는 이 선수가 또 다시 성장할 것이라 팬심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0/01/27 14:58
사실 자기가 언급해놓고 '앞으로는 언급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면 좀 이상하긴 해요;
말싸움은 말 마지막에 한 사람이 이긴다지만...........-_-
10/01/27 15:04
스칼렛님// 어차피 영호가 말꺼내든 안꺼내든 기자들은 무조건 물어볼건데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전 이상하네요. 인터뷰가지고 뭐라하는건 참....
10/01/28 12:15
스칼렛님// 3경기가 할만했다. 그리고 우세승이 부당했다고 말한 인터뷰가 보기 싫었다는 뜻으로 느껴지네요. 과대해석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분명히 이런건 짚고 넘어가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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