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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6 22:30
온게임넷이나 곰tv에 도입되었던 파악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어이없는 상황은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게 되겠지요.
10/01/26 22:32
케스파 관계자들이 그런 일을 벌이고도 - 뭐, 직업상 어쩔수 없이 하나의 선택은 했어야만 하는 상황이긴 했습니다만..- 지금같은 분위기에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 들어가기나 할까요.
ppp사건도 신상문만 피해자가 되고 끝이 난 전례만 보아도.. 이미 내린 결정은 번복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럴 분들도 아니지만요.
10/01/26 22:33
그리고 이건 케스파가 문제인지 MBC게임측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결승직전 가상 스튜디오(?)와 제한된 관중석에 대한 PD 인터뷰에서 "다른것보다도 선수들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는 식으로 답변했지만, 결승전 처음 치뤄보는것도 아니고 결과적으로 1경기에서 부터 손이 잘 안움직일정도로 추워서 온풍기를 요청할 수 밖에 없었던 게임 환경이었다는 점도 문제인거 같아요
10/01/26 22:33
도대체 케스파 심판들은 어떻게 뽑히는건가요?
기준이란게 분명히 정해져있는건가요? 다음에 뽑을땐 거짓말안하는 심판이 뽑혔으면 좋겠네요.
10/01/26 22:33
이 이후의 단체 행동에 대해서도 논해야 할 것 같은데요
중계권 문제때는 단체 행동 유발될뻔 하다가 묻혔지만 이건 진짜 도저히 가볍게 넘길수가 없습니다.
10/01/26 22:34
판정에 불만은 없지만 어짜피 내려진 결정, 다음부터 이번의 잘못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야외 스포츠 같은 경우에 날씨와 관련된 조항이 분명 있을 텐데 하물며 컴퓨터가 나가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해당 조항이 명확하지 못하다는 것은..문제가 있죠 아무래도
10/01/26 22:34
깔끔하네요 !!
이미 결과가 난 경기.. 지나간 일을 가지고 왈가왈부해봤자 상처입는건 선수와 그 팬들입니다. 그 당시의 사실 확인, 케스파 심판들 징계, 그리고 우세승제도로 인한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의 보완.. 지금은 이 세가지가 이루어지도록 스타팬들이 힘을 써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10/01/26 22:37
쓰신 글 전체를 동의합니다. 저도 이영호 선수 팬이지만, 경기의 유불리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혹시나 이제동 선수 본인의 의견을 듣기 전까지는 판단을 유보하고 싶군요.
그렇지만 심판들의 행위에 대해서는 Kespa에서 납득할 대답을 해 주기 전까지는 열받아서 견딜 수가 없을 거 같네요. 거짓말 등을 일삼으면서 심판으로서의 권위가 생기기를 바란다면 정말 그 인간성이 의심스럽습니다. 어쩜 이럴 수가 있을 까요? 지금까지 제가 본 스타판 자체의 권위가 흔들릴 만큼 한심스러운 작태군요.
10/01/26 22:38
대구최강호야//심판 인맥으로 뽑혀요.
창석준이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어요. 전임 유두열 심판장 소개로 갔다고 사실상 하는일이 거의 없죠. 가끔 사고나 쳤지.. 게임판에서 젤 노난직업인데요 할게 없어서 심심했는지 선수한테 사기를 쳤네요 제 생각엔 이번기회에 심판 다 짜르고 제3의팀 선수들이 심판을 보거나 협회에서 사후규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10/01/26 22:39
뭔가 E스포츠 팬들이 액션을 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케스파가 하는짓이나 누가 하는짓이나 다를바가 없네요.. 오늘도 현장에 심판들이 왔는데 사과도 한마디 없이 경기장을 웃으면서 활보했다던데요.. 눈가리고 아웅, 현상황만 모면하면 된다, 얼굴에 철판만 잘깔면 된다.. 국민이 있어야 정부도 있듯이, 팬이 있어야 스타판도있고, 스타판이 있어야 협회도 있다는걸 보여줘야 합니다.
10/01/26 22:40
이럴거면 심판이 3명이나 필요한지 정말 의문이군요.
일단 양쪽 선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합의가 안될 경우 옵저버하시는분이 판정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만....
10/01/26 22:40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저런 심판분들.. 다시는 이쪽에서 보고싶지않네요.. 그냥 어느정도의 징계로 넘어가기엔.. 너무 상처가 큽니다... 알아서 사라져 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려요...
10/01/26 22:41
우세승은 이미 나왔으니까 그렇다치고, 왜 이제동 선수가 그 상황에서 우세했는지에 대한 심판진의 공식적인 보고 문서를 보고 싶습니다. 축구 심판도 경기 끝나면 경기 보고서 냅니다.
10/01/26 22:42
제멋대로 우세승 판정내리면, 사실 제일 손해보는건 선수들이죠.
e스포츠가 발전하려면 좀 명확해질건 명확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두리뭉실하게 감놔라 배놔라 하는 정책에 조금은 지쳤네요. Kespa가 하는게 선수보호도 아니고 방송국이나 이리저리 휘젓고, ppp같은 논란이나 자꾸 만들고 도대체 제대로 하는게 멉니까? 그냥 경기하는데 서있기만 하면 되는겁니까? 이분들은 시간만 때우다가면 할일 다 했다고 생각하니까 지금 이 문제가 터진거라고 봅니다. 이제동이 이기든 이영호가 이기든 상관없으니까요. Kespa만 살면 되지...
10/01/26 22:43
제 생각에도 앞으로 심판을 뽑을 때 프로게이머 출신 선수들을 대상으로 뽑았으면 하네요... 군대 갔다와서 딱히 출전도 못하고 있는 선수들보면 안타깝던데
10/01/26 22:48
이영호 이제동 중 누가 우세했냐를 떠나서 심판들이 리플레이도 안보고 누가 우세하다를 판단할 능력이 있는가 의문입니다.
해설자들도 틀린 예측을 하는데 심판이 예측을 할수가있는지.. 판정을 떠나서 가장 불만인건 이런 중요한경기에서 우세승이란 판정이 아주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됬다는겁니다. 정전후 선전이 끝나자마자 바로 뜬금없이 우세승판정이라니요. 신상문 곁눈질 사건때는 지지부진하게 질질 끌더니만.. 정작 중요한 판정은 속전속결이네요.
10/01/26 22:50
Computer님// 저도 그점이 의문이었습니다. 이전 심판결정에서는 양선수 부스를 왔다갔다하고 정말 오랜시간이 걸려서 판정이
내려졌는데 이번에는 그야말로 속전속결이었습니다.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결승전이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명백히 두 선수의 잘못이 아닌 MBC게임측의 잘못인 상황에서 말이죠.
10/01/26 22:50
케스파의 결승전경기 조사로 이번 심판의 거짓말 드립이 드러난것도 아니고 선수의 인터뷰로 드러났는데 케스파에게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그들은 이번사건이 다른 떡밥으로 묻히거나 사람들의 망각에 기대하고 있겠죠 케스파가 우리들의 바람대로만 해주었다면 이미 이스포츠는 비약적인 발전을 했을껄요 지금 상황은 심판 판정에 대한 자체 조사도 하지못한 협회의 무능함이 심판의 거짓말 드립에 묻혀지는것뿐, 둘 다 그밥에 그나물이네요
10/01/26 22:50
일단 심판에 대한 징계가 시급합니다.판정에 대한 잘잘못은 논외로 치더라도,명색이 심판이라는 사람이 결승전이 진행되던 도중에 선수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사실 징계도 필요없고,당장 퇴출시켜야합니다.
10/01/26 22:55
이제동 선수는 정전되지 않았으면 충분히 이런 논란없이 깔끔하게 우승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하기에 억울할 것 같고, 이영호 선수는 정전되지 않았으면 충분히 그 경기가 할 만 했고 4경기 역시 흔들림없이 경기를 치룰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억울할 것 같습니다.
결국 이제동 선수, 이영호 선수 둘 모두 억울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MSL 제작진은 MSL의 이미지를 과연 회복할 수 있을까 불가능해 보일정도로 큰 실수를 했고 KESPA 심판들은 실수로 인한 심판 자질은 물론,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인성마저 엉망임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이것과 별개로 계속해서 이영호 선수가 불리했음에는 변함이 없다는 식으로, 밑에 글에 리플을 다셨던 이리님과 그 밖에 몇 분들. 스스로 창피한 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이제동 선수 팬분들게 먹칠하지 마세요.
10/01/26 22:59
실수는 누구나 하는 법이고, 그 강도에 따라 적절한 조치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짓말은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다 알면서, 그런데도!! 그렇게 조치를 했다는건... 용서받지 못할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결승전 심판봤던 심판분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지만.. 죄송합니다만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나가주십시오.
10/01/26 22:59
제법야무지게님// 동감입니다.
솔직히 저는 3경기가 이제동선수에게 다소 유리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9대1 8대2 이정도로 유리했다고 하는 건 당연히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상황이 이지경까지 오고보니 차라리 재경기를 하는게 백번 나았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사실 우세승 판정이 내려진 순간부터 이제동 선수가 우승해도 폄하되는 사태가 일어날까봐 걱정했는데,그게 실제로 일어나니 팬으로써 정말 msl에 분노가 치밀더군요.) 재경기를 치루게 되면 더 억울한쪽이 이제동선수라고 해도,지금처럼 우승해도 반쪽우승으로 폄하당하는 것보다는 논란의 여지없이 결승전을 치루는 것이 훨씬 나았을 것 같습니다.설사 이제동 선수가 이번 결승전에서 준우승에 그쳤다고 해도 말입니다.(물론 팬으로써는 이제동 선수가 그래도 우승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제 이런 심정으로 좀 오버해서 이제동선수가 재경기를 요구했으면 좋았었겠다는 이상한 글을 충동적으로 써서 욕을 좀 먹었네요. 그때 제 글을 보고 기분나쁘셨던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저는 그냥 재경기판정이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재경기를 요구하지 않은 이제동 선수를 까는 것처럼 보이는 글을 쓴것 같내요.사실 심판에게 선수가 그런요구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아무튼 최고의 빅매치가 msl의 미숙한 진행과 심판의 삽질과 맞물려 최악의 결승전으로 기억될 상황에 놓인 것은 정말 슬픈일입니다... 아무튼 지금은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팬들이 서로 싸울때가 아니라,힘을 모아서 케스파에 항의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한 심판을 퇴출시킬 때입니다.명색이 심판이란 사람이 선수에게 거짓말을 했다니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오네요.
10/01/26 23:02
DavidVilla님// 자존심때문이겠죠. 원래 높은자리에 계신분들은 자기 잘못 인정 할 줄 모르니까요. 개념있으신 분들이라면 사과하고 바로 행동하겠지만...
10/01/26 23:03
제 기억대로 라면 마지막에 쓰던 id는 [dak]galbi 였을꺼고 그전아이디는 뭔지 기억이 안납니다.
저글링을 잘 쓰는 선수였습니다. 정규리그 보다는 itv에서 몇번 본게 기억나네요.ㅣ
10/01/26 23:04
제법야무지게님
관객의 입장에서 누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지는 보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다구 생각해요. 물론 틀릴수도 있구요.. 근데 본문에서 언급된 우세승이라는 애매한 규정을 둔 케스파와 심판의 거짓말에 대한 징계와 자질문제에 대한 얘기를 중점으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10/01/26 23:05
헉 창석준심판이 dak 길드였군요....
dak길드에 초창기 프로겜머들이 많았는데.....이런...제가 좋아하던 선수들도 많았는데..
10/01/26 23:06
싸이월드에 뜬 뉴스 펌입니다.
KT 이지훈 감독은 "협회측에서 리플레이가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는데 (이)영호가 오해한 것 같다. 우리가 리플레이를 제시했지만 '정전'이 되버리는 바람에 리플레이는 남지 않았다. 단지 그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인 데이터 제시를 요구했는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재경기를 요구 했다"면서 "리플레이가 있다는 말은 협회에서 하지 않았다"라고 이영호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케스파도 입장 해명해야 할듯...
10/01/26 23:06
WizardMo진종님// 닥갈비 전에 bassy였나요 bathy였나요.. 여튼 아디 발음이 배씨였던거 같은데 크크.
모델도 하셨던 분이 왜 심판을 해가지고..........
10/01/26 23:10
gL님// 아 맞다. bassy 맞습니다. 토스도 잘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나모모 오프 대회때 제친구가 창석준씨한테 아마 털렸을꺼에요. 키엄청큰 친구가 한쪽다리는 의자위에 기대놓고 대충대충하는데 엄청 잘해서 뒤에서 감탄하면서 봤던기억이 있네요.
10/01/26 23:13
제가 리플을 남긴 건 '이영호 선수가 불리했음에는 변함이 없다'라는 답이 과연 있는지조차 모르는 문제에 대해, 논쟁이 가해지는 게 답답해서입니다. 누가 유리했니, 불리했니를 가지고 논쟁을 하자는 게 아니라 하지말자는 뜻 입니다. 그런데 제 의견과는 다르게 반대로 이해하셨다면 제 의견이 그렇지 않음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10/01/26 23:17
언제는 제대로 된 사과라도 했습니까. 제대로 된 의사 표시라도 했습니까. 피드백이 된 적이라도 있었습니까
공정한 페어플레이가 없다면 그건 스포츠가 아닙니다. 선수들만 페어플레이 하면 뭐합니까, 어느 높으신 양반들이 우세승이니 실격패니 개짖는 소리를 하시는데요. e스포츠? 그건 듣기 좋으라고 하는 자위 행위에 불과합니다. 한참 멀었습니다. 아니, 이대로라면 불가능합니다. 더러워서라도 이 판을 떠야겠군요. 퉤
10/01/26 23:19
첫번째 요구사안에 대하여, 이영호 선수의 착오가 있었다는 기사가 뜸에 따라 이 부분에서는 케스파와 심판진들께 사과 드립니다.
10/01/26 23:26
Hanniabal님// 수정된 기사를 읽어봐도 글쓴분께서 사과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사건의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깐요. 리플레이를 봤다고 얘기하진 않았으나 리플레이를 본것처럼 자원수와 인구수를 뒤에서 확인했다는 식의 거짓말을 한건 사실이니깐요.
10/01/26 23:28
Hanniabal님// 스카이하이님// 그렇습니다;; 뒤에서 확인할래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보고싶어도 볼만한 거리도 아닌데 그야말로 뻘소리죠. 어쨌든 거짓말은 거짓말..
10/01/26 23:31
스카이하이님, Hanniabal님/// 스카이하이님 말에 동감합니다. 결과적으로 '뒤에서 확인했다'드립이 거짓말이기 때문에 리플레이관련 사소한 오해와 무관하게 심판이 거짓말을 한 것은 변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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